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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2회 줄거리 리뷰, 차은호 겨루 창립멤버, 강병준 작가 실종? 강단이 앙케이트, 이종석 사랑방식 옆에서,오지율-박훈 신입, 이나영 겨루 합격 이유? 본문
로맨스는 별책부록 2회 줄거리 리뷰, 차은호 겨루 창립멤버, 강병준 작가 실종? 강단이 앙케이트, 이종석 사랑방식 옆에서,오지율-박훈 신입, 이나영 겨루 합격 이유?
ForReal 2019. 1. 27. 22:55로맨스는 별책부록 2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아는 누나 강단이(이나영 분)와 출판사 편집장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시작됐죠.
2회에선 강단이의 면접 결과가 나왔고요. 두 주인공의 과거 인연도 보였어요.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2회
우리 집에 숨어살았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면접 끝낸 강단이, 화난 은호 설득
고졸로 면접에 들어온 강단이, 그를 보는 차은호. '강단이에게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벌어졌다'
면접에서 책벌레라 말하는 강단이 보며 차은호는 속으로 '책벌레였지만 날라리'라 다른 생각하죠. 강단이는 감탄나오는 답변들을 하고 면접을 끝냅니다.
차은호는 화내며 강단이에게 얘기 좀 하자 차에 태우고 갑니다. 단이의 빌라가 공사중인걸 확인하고 집 넘어간걸 눈치채죠. "말해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단이는 경력단절녀로 살아온 일들과 고졸로 지원한 이유들을 말하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단이를 보며 느낀 은호의 사랑방식은?
"말 가려서 해. 재희아빠야.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고."하는 단이의 말에 '또 사랑이라고 말했다.' 생각하는 은호. 그리고 떡볶이 집에서 처음 만났던 모습이 나왔죠.ㅋㅋㅋ 허세+유치한 전남편 웃겼죠. 그를 보면서 '감정에 휘둘려 상대가 필요한걸 못보는 바보가 되고싶지않았다. 끝까지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되고싶었다'생각하는 은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차은호-겨루 김대표와의 만남?
# 강병준 작가?
인터뷰에서 은호는 고등학교 시절 쓴 '피의 계약' 시리즈에 대해 언급 하지않죠.
은호의 인터뷰 중 김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묻고, 10년 전 도서관부터 찾아온 김대표 이야기가 회상으로 나왔죠. ㅋㅋ "저희 출판사 최연소 편집위원으로 모시겠습니다"하면서 은호를 섭외했어요. 그렇게 국문학과 은호는 겨루의 창립멤버가 됐고요. 하나씩 늘어나는 직원들 모습도 나왔죠. ㅋㅋ 베스트셀러 1위 해내고요.
하지만 강병준 작가의 은퇴-실종설에 대해 기자가 묻자, 은호는 자리를 떠버립니다.
# 대표가 단이를 합격시킨 이유?
신입사원 합격자에 강단이가 있자 은호는 대표에게 묻는데 대표는 강단이의 미니 앙케이트에 감동해서 자신이 밀었다고 보여줍니다.
강단이는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 란에 '너와 함께한지 37년이나 흘렀어. 근데 나는 아직 너를 잘 몰라. 그래서 알아가려고 해. 그동안 많이 애썼어 단이야. 업신여겨서 미안하고. 함부로 취급해서 미안해. 그리고 주눅들게해서 미안해. ..... 힘들었을거야. 그래도 웃으면서 잘견뎠어. 그러니까 이제부터 행복하게 살아. 어제는 이제 잊어버리고. 오늘을 살아. 앞만보고 살아. ...'썼어요. 그와 함께 고생한 단이의 화면이 스쳐지나갔고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겨루의 개성 낭낭 다른 신입들
다른 신입합격자 오지율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왕게임으로 키스하다가 합격 전화를 띠껍게 받았죠. ㅋㅋ
또 다른 합격자 남자(박훈)는 공기업 다닌다고 거짓말하다 전여친한테 딱걸리고, 곧 합격 전화를 받았죠. "1분만 일찍 전화하시지~"하고요. ㅋㅋㅋ
강단이에게 전화해서야 김대표가 원하는 반응이 나오죠 ㅋㅋ
은호의 집 창고에 숨어서 합격했다 문자보내는 단이. 하지만 은호는 "회사에서는 남남이야. 아는 척도, 도움받을 생각도 하지마."답장하곤 한템포 늦게 "취직 축하해 누나."하는 은호와, 전복넣은 된장찌개 끓여놨으니 먹으라는 단이.
다음 날 은호가 씻을 때 몰래 아침 훔쳐먹고 출근하는 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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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함을 받는 단이
단이는 줄임말 쓰는 박훈과 회사앞에서 만나죠. 박훈은 송대리가 신입인줄알고ㅋㅋ "신입 담당이 2대 마녀래요. 일에 목숨거는 타입."하고 그 앞에서 말하기도 했죠. ㅋㅋㅋ 신입들끼리 있을 때 차은호작가가 가장 궁금하단 얘기도 나오죠. 강단이는 37세에 경력없고, 고졸계약직이라 반 거짓말하고 신입들은 급 조용해지죠 ㅋㅋ
강단이는 업무지원팀 사원이 되고, 신입 사원들은 회사와 선배들 소개를 받습니다.
오지율 엄마는 입사축하한다며 엄청 큰 화환을 보내죠 ㅋㅋㅋㅋ 선배들은 당황하고, 오지율은 인증샷 찍고ㅋㅋ
강단이는 새로 받은 명함을 받고 한참 바라보면서 명함없을 때 난감했던 상황들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단이와 나경의 가게로
강단이는 은호 집으로 가던 길에 은호와 마주치죠. 은호는 단이한테 촌스럽다한 직원의 말이 걸려서 단이와 은호의 전여친 나경의 옷가게에 갑니다. 하자있는 제품들이라하니 입어보는 단이. 그리고 나경 현애인의 미용실에 가서 머리해주죠.
그런데 은호는 나경을 여자한테 뺐긴거였는데, 은호는 "여자들이 헤어지자고 하면 아무렇지도 않아서.."답하기도 했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은호-단이, 인연과 작가재능의 시작?
은호는 단이의 앙케이트 두번째 문항을 읽어 봅니다. 중3때 소년의 생명을 구한 일이 써있죠. 원래 축구를 좋아했던 은호의 과거가 나오죠. 어린 은호가 축구공을 도로로 주우러 가다가 교통사고가 날뻔했고, 은호를 구하고 사고난 여학생이 덕화중 날라리 강단이였죠.
단이는 온몸에 붕대하고, 우는 은호한테 치료하는 1년동안 자기 꼬붕하라 시켰죠. ㅋㅋ 병원에서 같이 만화책 읽는 사이가 된 두 사람ㅋㅋ
그렇게 책이란걸 손에 쥐게 된 차은호였고, '내 작가적 재능의 시작은 그렇게 특이한 여자 강단이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생각하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은호 집에서 딱 걸리는 단이
그런데 은호는 집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피해서 2층으로 올라가는 단이ㅋㅋㅋ 그런데 단이가 비빔밥먹다 유리를 깨트려 결국 걸리죠. (냄새도 날듯ㅋㅋㅋ) "뭐야 누나 우리집에 숨어살았어?"
# 예고편에 표지디자이너도 엮이는 것 같죠.
+ 아기자기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듯 하죠. ㅋㅋ
+ 아마 현실에서 자신의 모습에 대입할 수 있는 인물-상황들이 있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죠.
+ 이번 회에서는 강단이가 면접 때 답변하는 장면 대사가 가장 좋더라고요ㅋㅋ
+ 그 중에 강병준 작가의 실종 비밀이 언급되기 시작했는데, 글 쓰다가 베스트셀러 스트레스로 인해 실종같은걸까요?
+ 또 은호가 데뷔작 얘기 꺼내는거 싫어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 써서 모자라고 부끄러운 글이어서 그런거겠죠 단순히?
+ 지서준은 받은 대파 화분을 맘 아파하면서 자르고 라면에 넣죠. ㅋㅋ 강단이가 길에서 경단녀 무지개 댄스(?)하면서 뛰는데 구두남자가 그걸 보죠 ㅋㅋ (뭔가 이야기를 또 구상중일까요?)
+ 이번 회에 은호를 보면 아파하는 단이와의 만남도 그렇고, 전남편과의 만남에서 은호가 생각해온 것도 그렇고. '옆에서 지켜봐주는 , 챙겨주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라고 무의식적으로 느끼던거 아닐까요? 그래서 전 여친들과 하던 연애에서는 뜨거운 감정같은게 없었고. 단이의 '최근'이나 '현재'가 어떤지 확인하려고 계속하잖아요. 단이가 자신 생각 외 행동을 하자 이성잃고 폭발하기도 했고요?
+ 혹은 감정에 휘둘려 상대가 원하는걸 못보고싶지않았다고 했는데, 항상 상대에게 이성적이려고 하던게 그동안의 은호의 방식이었고, 은호가 사랑을 못한 이유일까요?
+ 은호 집에서 나온 여자 속옷 주인은 세탁기 돌렸던 송대리였어요. (왜 그 집에서 세탁을?)
+ 토일 밤 tvN 9시 30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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