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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스민게 진짜사랑? 로맨스는 별책부록 5회 리뷰 줄거리, 이종석 이나영 거리낌없는 손잡기, 박정식 작가 계약해지, 고이사 얄밉, 정유진 짝사랑, 우유부단 신중 차은호vs지서준 직진 본문

기타/tv

어느새 스민게 진짜사랑? 로맨스는 별책부록 5회 리뷰 줄거리, 이종석 이나영 거리낌없는 손잡기, 박정식 작가 계약해지, 고이사 얄밉, 정유진 짝사랑, 우유부단 신중 차은호vs지서준 직진

ForReal 2019. 2. 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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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5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깊게 아는 사람 하나면 된다 서로 말하는 은호와 단이(이종석-이나영 분)였죠.

5회에선 신인작가 마케팅과 에피소드가 있었죠. 그리고 신중남vs직진남이 곧 시작될 것 같았고요!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5부

나도 궁금해, 내 마음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_ 고이사

# 퐈이팅하는 강단이, 겨루의 철학은?


  파쇄소 갔다온 후에 "이 소중한 삶들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싶다. 나무에게 부끄럽지않기 위해서라도. 아자아자 파이팅!" 하며 마케터 격려문구를 사무실에 붙이는 강단이. 문구는 '겨루의 직원은 모두가 마케터.' 그리고 모두 SNS에 글을 올려요. (와인 허세 샷 찍는 고이사. '럭키보이'아이디의 겨루대표는 차단하는 사람들.ㅋㅋ)


(+ '모두가 마케터'라는 문구가 겨루 회사의 철학을 보여주는거였죠? 단이가 민폐가 아니고, 고이사가 '니 일 하라'는게 이상한게 맞았네요!)

(+ 단이의 저 생각의 꼴이 볼수록 예쁜 것 같아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_강단이


# 박정식 마케팅 회의에 의견 선택되는 단이


  박정식 작가 신간 마케팅 회의 일정을 보는 단이. 단이는 또 준비합니다. 그리고, 마케팅 회의는 서영아 팀장vs고이사 대결이니, 감정 싸움이 되어 직원들이 지칠 때쯤에 기회를 잡으라고 은호가 단이에게 알려주죠. ㅋㅋ


  내용을 웹툰으로 축약해 흥미를 유발하자는 아이디어내는 마케팅팁. 반대하는 고이사. 정말 점점 싸우게 되고, 단이가 손을 들죠. "차라리 감추면 어떨까요?" 은호가 들어보자 도와주고요.ㅋㅋ


  단이는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마케팅 포인트로 '작가가 신인인 사실'을 잡자며 '대책없는 프로젝트'를 내밀죠. 그건 저자-책내용 볼 수 없게 하고,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고 사는 선물같은 프로젝트. 포장지에 장르만 짐작할 수 있게 하자고 의견이 확장되고요.


  결국 송대리-강단이가 이 프로젝트를 맡게됩니다. 칭찬에 기뻐하는 단이와 기분 안좋아지는 고이사.ㅋㅋ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_ 거리낌없는 단이은호


# "누난 사랑 안해본거네", 진짜 사랑은 뭘까?


  전남편 홍동민이 돈을 보낸걸 보고 깜짝 놀라는 단이와 모른척하는 은호죠ㅋㅋㅋ 그러면서 사과의 메일 보낸것도 보라 알려주고요.ㅋㅋ

  "누난 형이 왜 좋았는데? 난 아직도 모르겠어" "나도 잘 모르겠어. 한번도 사랑이란걸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냥 그 사람이 재밌었어. 나한테 잘해줫고. 그때는 그게 사랑인줄 알았지."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데?" "글쎄 겨우 그런게 사랑이라면 좀 시시한 것도 같아." "누나는 사랑 안해본거네 그러면." 얘기하는 단이와 은호. 


(+ 강렬한 자극이 없었던 관계라도, 이후 장면에서 거리낌없이 손잡고 함께하는 단이와 은호의 관계가 진짜 사랑일까 생각하게 되는 대화였죠.)


  주말에 단이가 쏜다고 놀러나가는 두 사람. 길거리도, 재즈바도 가고. 길에서 노래하는 밴드도 보죠. ㅋㅋㅋ(+ ost부른 밴드 아닌가요?ㅋㅋㅋ) 추워하는 단이 손을 주머니에 넣는 은호, 신경안쓰는 단이. 

  은호는 첫월급 샀을 때 왜 내 패딩을 사줬냐고 묻습니다. 추워서 그랬다고하는 단이가 답답한 은호고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계약해지 통보한 박작가, 설득하는 은호


  그런데 박정식 작가가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내고 은호는 송대리-단이와 강릉으로 달려갑니다. 3년동안 고생한걸 안낼 수도 없어 설득할 생각.


  세 사람은 펜션앞에서 기다리는 모습 사진찍어서 작가에게 문자 보내죠ㅋㅋㅋ 세사람은 작가를 놓치고 차에서 밤을 새요.


  다음 날 은호는 까페에 갔다 우연히 박작가를 보고, 통화하는척 박작가의 마음을 아는 듯 건네요."제 생각엔 출판 앞두고 두려워서 도망치신것같습니다. ... 지난번에 본인에게 이 글을 끝낼 재능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이 세상에 천재같은건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 그렇게 쓴 글을 세상에 안내보내면 글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박작가는 결국 은호에게 마케팅 자료를 받고 독자들이 실망할까봐 도망쳤다는 마음을 꺼내요. 은호는 "책. 잘 안팔릴겁니다."하면서 망신을 당해봐야 3천명이라고 위로해줘요. 그러면서 글 좋다는 칭찬도 해주고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박작가의 마음을 움직였던건, 책을 외던 단이


  그런데 박작가는 강단이에게 어제 위로 받았다고 했죠.

  사실 다들 잘 때 단이가 박작가 문 앞에서 말을 걸었었어요. "저는 11년동안 가정주부로 살았어요. 그리고 한 달전에 재취업했어요." 불안했던 마음이 "한발짝 앞으로 나오니 없어지더라고요. 시작하니까 잘해내고싶은 마음만 남더라고요."하면서요. 그에 나가봤던 박작가. 작가님 책이 좋았다고 달달 외던 문장을 말했던 단이에 마음을 잡은 박작가였다고 해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_송대리


# 송대리의 짝사랑, 모르는 은호와 알게되는 단이


  단이 의견 들어준 걸로 송대리를 칭찬하는 은호인데, 송대리는 설레는 듯 했죠. 또 은호가 약속잡자 송은 설레어 기다리는데 은호는 단이가 혼자 먹는다는 말을 듣고 다음에 먹자고 하죠.


  반면 단이는 은호에게 송대리와 사귀냐 묻죠. "그럼 술 취한 날 누구집에 간거야?"묻기도 하는 단이. "그냥 술취하면 우리 집에 가끔 와."하며 사수와 후배 사이라고 하는 은호죠. 


  송대리와 단이가 축하하면서 새책개봉 소주 먹을 때 둘은 연애 얘기를 하게 되죠.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나를 안좋아해요"하는 송대리. 술취하면 좋아하는걸 표현하기 위해 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송대리. 단이는 은호인걸 알고 의아하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우유부단할 만큼 신중해지려고"하는 은호, 단이 앞에 나타나는 지서준


  전여친이 단이 가방준다 은호를 부르고, 대화 중 전여친은 이제 단이를 좋아하는거 사실대로 말하라고 합니다. 

  송대리가 단이에게 이야기하는 한편, 은호는 전여친에게 단이를 좋아한다 얘기하죠. "누나로써 좋은건지, 사람으로써 좋은건지 모르겠네"하면서요. "우유부단하다 소리 들을만큼 신중해지려고. 내 마음은 그 사람 마음은 어디까지인가 백번은 더 기다려보고싶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사람 아니니까. 나한테는 강단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니까.


  단이가 집에 가는 중 송대리가 은호 집에 들어가는걸 보고 돌아 나갑니다. 갈 데 없는 단이 앞에 지서준이 "대파씨"불러요. (갈데 없을때마다.... 왜자꾸ㅠㅠ)



# 예고편에 번호따는 지서준. 지서준과 삼각대면하네요ㅋㅋ 송대리도 직진하나봐요ㅋㅋ 질투하는 은호 재밌겠죠. 다음 이야기 엄청 재밌어 보이는데요.ㅋㅋ


+ 서점에서 훼손이 심한 책을 일부러 사는 지서준도 보였죠. 그리고 지서준은 스테디셀러인 강병준 작품을 겨루에게 뺏겼다는 다른 출판사 사람의 대화를 듣고요. 지서준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겨루에 대해 오해하는 과정을 보여준 거죠?


+  송대리와 단이가 회의하는데 둘이 의견이 잘맞죠. 그런데 그 모습을 보면서 맡은 일이나 잘하라며 세탁소 우체국 심부름 보내는 고이사죠. (+ ㅂㄷㅂㄷ 고이사는 무슨 심보일까요?) (+ '넌 지성인이야'하면서 사람 해치지말자고 하는 단이 웃겼죠ㅋㅋㅋ)

  고이사는 남편도 애도 없는데, 남편자랑하는 친구들 앞에서 "난 집이 세 채잖아. 내가 이사 달았고."하고 계산하고 갔죠. 그래서 경단녀를 더 싫어하는걸까요?? 자신이 못가지는(?) 애도 있는데 일하려고 해서...? 고이사 생각이 뭘까 궁금합니다ㅋㅋ


+  인터넷 소설쓰다가 장르작가로 변신한 박정식처럼, 차은호도 그렇다고 했죠. 혹시 차은호의 인터넷소설을 강병준이 조금씩 베낀거였을까요? 


+ 출판사 회의하는 부분 흥미로와요. 회의에서 몇 부 찍는 이야기 등 회의하는 내용들이 사실적(?)인 것처럼 느껴져서 출판사가 정말 저럴까하는 재미가 있죠.ㅋㅋ


+ 오늘의 지율 사고친 부분ㅋㅋ : '몇 부가 몇 권 이에요?' 그리고 수정액으로 지운 교정.ㅋㅋㅋㅋ


+ 처음엔 잔잔함이 느리게 느껴졌는데 점차 잔잔한 템포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해독되는 기분(?) 또 이번 회 에피소드들도 좋았고요. 그리고 다음 회 예고를 보니 점점 더 흥미진진해 보입니다.


+ 토일 밤 9시 13분 tvN 로맨스가 필요해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 에프알 블로그인데요 모바일 네이버view에서 누락되어 검색이 잘 안되니 '퍼블릭에프알' 검색해서 들어오실 수 있어요!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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