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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14회 줄거리 리뷰, 여진구-이세영 간 바다-얽힌 나무 촬영지? 체직 이규, 신치수 이간질-파옥, 진평군 반란, 도승지 김상경 운심 고백 본문
왕이 된 남자 14회 줄거리 리뷰, 여진구-이세영 간 바다-얽힌 나무 촬영지? 체직 이규, 신치수 이간질-파옥, 진평군 반란, 도승지 김상경 운심 고백
ForReal 2019. 2. 26. 07:03왕이 된 남자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에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
지난 회, 부원군이 죽어서 발견되며 끝났었죠.
14회에선 관련자들이 궁에서 쫓겨나는데 더 위험한 길이 보이더라고요.
극본 김선덕 신하은
연출 김희원 명현우
tvN 왕이 된 남자
14회
tvN 왕이된남자 방송화면
# 다음 겨울을, 백년을 약속하는 하선-소운
부원군을 기다리며 중전과 하선은 겨울 바다에 가죠. 다음 겨울을 약속하기도 하는 두 사람인데 (마지막 행복일까 불안하더라고요). 하지만 이후 제각기 뿌리내린 다른 나무가 얽혀있는 아래를 같이 걷는 중전과 하선이었죠. 함께 지나면 백년해로를 한다는 나무. (결말이 해피엔딩이길 기대하게 하더라고요.) (백년해로의 약속은 중전과 하선과의 첫(?)결혼인듯 보이기도 하고요.ㅋㅋ)
(특히 겨울바다와 얽힌 나무의 촬영지가 멋있었는데요. 얽힌 나무 촬영지는 산청의 '남사 예담촌' 이라고 해요. 그런데 산청에 대해 찾아보니 경치 좋은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겨울바다는 남해일까요?)
tvN 왕이된남자 방송화면
# 궁 밖으로 쫓겨나가게 되는 진평군과 대비
하지만 중전과 하선은 궁에 돌아와서 부원군의 죽음을 알게됩니다.
부원군 시해는 진평군이 한 일이었고, 하선도 이를 눈치채죠.
증거를 모으려는 하선은 산에서 자신을 쏜 화살촉에 대해 조사하려합니다. 하지만 도승지는 진평군 사저를 수색한게 책잡힐 수 있으니, 무영에게 거짓증좌를 만들라고 시켜요. (이 일로 이규-무영이 위험해질 것 같은데....)
진평군은 체포될 뻔하다가 덫인걸 알게되고 무장하고 군사를 소집합니다.
진평군의 일에도 불구하고 '폐모'논의를 해야한다는 대신들이라서 결국 도승지가 대비를 꾐에 빠트려 스스로 죄를 고백하게하는데요. 진평군에 대해 떠보는 척 대비를 압박하고, 경인대군 일을 꺼내 폭발케 합니다. (+ 도승지 좀 너무 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ㅜㅜ) 결국 대비는 자신이 주상과 부원군을 척살하라했다고 소리치죠. 죄를 고백한 후, 문 뒤에서 듣고있던 하선이 들어와 폐모를 명하죠.
폐모 논의에서 도승지 말빨로ㅋㅋ 대신들을 모두 잡고, 결국 폐모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중전은 하선이 위험해질거라 대비의 출궁을 막으려 합니다. "폐서인 되기전에 스스로 물러나 절로 들어가십시오"설득해보지만 대비는 듣지않아요. 성을 나서죠.
tvN 왕이된남자 방송화면
# 신치수의 이간질에 믿음을 확인하는 하선-이규
# 하선을 완전히 왕으로 섬기는 이규
감옥에서 신치수는 이름없는 검은 위패에 대해 깨닫고 하선을 부르죠. 신치수는 먼저 "진짜 임금노릇은 학산이 하고있다. 학산이 전하를 죽이고 너를 선택할만했구나." 이간질하며 자기 손을 잡으라 하죠.
(신치수는 이규가 하선도 죽일거라면서 협박을 하는데 사실 이규가 옛날(1-2회)부터 으름장놓듯이 죽일거라고 말한적이 있던것같아서 협박이 안통할거같기도 하더라고요ㅋㅋ)
하선은 자신을 위해 왕을 죽인 것에 대해 도승지에게 직접 묻고, 도승지는 인정합니다. 그리고 체직(벼슬 내려놓음) 서류를 주면서 도승지는 그만두려 하는데 하선은 "혼자 그 참혹한 죄를 감당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십시오. 임금의 자리는 사람을 잡아먹고 피를 흘리는 참혹한 자리라 하셨지요?"물으면서 도승지의 외로운 싸움을 이해한다 합니다.
여전히 이규를 믿는 하선은 체직을 찢습니다. 그런 하선을 보면서 이규도 이헌과 다른 하선을 믿게되죠. 하선에게 무릎을 끓고 "전하"하며 존대하고, 신하로 용서를 빌고 절을 올리고요.
tvN 왕이된남자 방송화면
# 변방으로 가려는 이규
함경도에서 온 서찰. 변방의 상황을 안 이후 변방에 간다 답장하는 이규. 이규는 하선에게 허락을 맡고 도승지 직을 내려놓습니다.
도승지는 운심에게 과거에 머리 올리기 전에 운심을 데리고 도망치지않은것을 후회한다 말하죠. "내가 함께 변방으로 가자해도 후회않겠느냐"하는 이규의 말에 운심은 늦은 고백에 감동해 눈물을 흘립니다.
하선은 중전을 불러 도움받으며 한자로 된 업무를 봅니다.
tvN 왕이된남자 방송화면
# 신치수를 '파옥'시키는 진평군, 반란의 시작
이규는 늦게서야 봇짐장수가 좌상에게 밀서를 뺐긴걸 알게됩니다. 이규는 신치수의 옥으로 달려가 언쟁하죠. 후손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리사욕을 채운다 vs 광대를 꼭두각시로 세워 사리사욕을 채운다 면서요.
그 때 검객들이 도승지에게 칼을 들이대고, 신치수를 빼내갑니다. (진평군이 신치수에게 '파옥' (죄수가 달아나기 위해 옥을 부숨) 쪽지를 보냈죠.) 신치수는 칼을 도승지에게 겨눕니다.
그리고 진평군의 군대가 성문을 지납니다. (무섭) 궁에서 "반란입니다" 조내관이 소리치며 끝났고요.
+ 예고편에 전투상황의 옷으로 갈아입은 하선이 보였죠ㅋㅋ 멋있더라고요.ㅋㅋ
+ 대비가 끝나지않은 모습도 있었고요.
+ 이번회에도 그림들 멋있는거 많았죠. ~_~
+ 설마 신치수의 칼에 도승지가 벌써 죽지는 않겠죠? ㅠㅠ 아직 두회 남았는데 ㅠㅠ 운심한테 이제야 마음을 말했는데ㅠㅠ
+ 진평군은 반란을 하면서도 신치수가 있어야 명분도 세력도 잡을수 있으니 파옥시킨걸까요?
+ 과연 하선은 어떻게 반란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규가 죽으면 안되겠네요. 무영이 도와줄까요? 하선은 광대출신이라 아크로바틱(응?)도 잘하고 활도 잘 쏘겠죠? ㅋㅋ
+ 아니면 진평군이 왕이 되고 하선과 중전의 겨울바다 약속과 백년해로 약속은 무덤으로 가는걸까요? ㅠㅠ (상상하기 싫으네요ㅠㅠ)
+ ost 안예은-위화 공개됐다고 해요.
+ 월화 밤 9시30분 tvN 왕이된남자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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