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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포인트 사이다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2회 줄거리 리뷰, 김동욱 직업 근로감독관? 버스기사 김선우 과거? 상도여객=미리내재단 증거? 구대길 장부, 촬영지-os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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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포인트 사이다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2회 줄거리 리뷰, 김동욱 직업 근로감독관? 버스기사 김선우 과거? 상도여객=미리내재단 증거? 구대길 장부, 촬영지-ost

ForReal 2019. 4. 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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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2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주인공이 갑-을이 아닌 그 사이의 '노동감독관'이어서 또 다르게 보이는 노사갈등 상황이 재밌더라고요. '공무원' 시험 소재로 시작하는 도입부도 재밌었고요. 


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성치욱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2회

줄거리+리뷰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


# 42수 공무원 합격 조진갑, 근로감독관이 되다

# 배신한 진아애미?


  42수하고 공무원 시험보러가는 조진갑(김동욱 분)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고시원에서 합격을 확인하는 조진갑의 모습이 곧 나오고요. 


  조진갑은 뭔지 모른채 고용노동부 9급 '근로감독관'이 됩니다. *근로감독관이란 근로규정의 실시여부를 감독하고, 위반한 행위에 대해 수사권을 가진, 고용노동부의 특별사법경찰관이라고 하죠.   



  합격하자 조진갑은 한 경찰관 여자한테 "나 이제 철밥통으로 살거야" 얘기하러 가죠. 또 조진갑 아빠는 말하죠. "진아애미는 잊어. 너 제일 힘들때 내뺀 나쁜년이야."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 _선주와 편의점사장


# 위반 건은 많고 인력이 부족한 노동지청,

무사안일주의자들의 모습도


   이후 민원이 붐비는 구원 고용지청의 모습이 나와요. 조진갑은 최저시급위반-야간수당 무지급한 편의점 사장과 알바 선주의 민원 받고 있죠. 급한 돈 쓰라고 주는 조진갑인데 선주는 말합니다. "난요. 억울하다고요. 이런 동정말고 나 대신 싸워줄 어른이 필요했다고요."


  한편 조진갑은 뉴스와 인터뷰한게 찍혔죠. "근로감독 한 명당 맡은 수가 천개가 넘어요. 공무원 한명이 이게.."하는 모자이크 속 조진갑. 야근에 근로기준법 위반이 한 두건이 아닌 대한민국 상황.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 _ 김선우-조진갑의 과거


# 선생 짤린 조진갑, 과거제자 김선우와 사건?


  근로감독관 조진갑은 이 현장 저현장에서 노사사이에 껴서 별 일 다 맡고 다니죠.

  그러던 어느 날. 버스회사 시위에서 옛 제자를 만나게 됩니다. 소화기 하얀 연기속에서 만나는 모습.


  조진갑은 과거에 선생이었다가 '그 때 그 일'때문에 짤렸다는 말이 나왔죠.

  그리고 학교폭력 당했던 김선우였고, 김선우를 때리게 했던 학생 양태수, 때린 학생, 지켜보던 학생이 과거기억에 보였고요. 조진갑 선생이 달려들란 얘기에 벽돌을 들었던 김선우도 보였어요.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


# 회사에서 억울한 일 당한 버스기사 김선우,

뚜껑 참고있던 조진갑 폭발!


  제자 김선우는 자신이 당한 일을 조진갑에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는 임금삭감에도 계속 버스 회사를 다녔는데요. 만원짜리 낸 할머니를 태우고 자기 돈으로 거슬러준 뒤, 만원을 받아서 주머니에 넣고 급히 갔었습니다.

  이후 570만원 밀린 임금 못받고 (운송 수입비 부정착복) 3100원 떼먹었다고 해고당한 상황

  (+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으며 괴로워하고, 억울해하는 김선우가 안타까웠죠.)



  조진갑은 김선우를 잘 타일러서 보내려하는데 선우는 시위하는 사람들 다 데려오고, 모아온 자료까지 내밀고,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빽있어본적없었거든요. 든든해요."말까지합니다. 결국 조진갑은 말을 꺼내지못하죠. ㅋㅋㅋ

  게다가 딸은 알바생 선주한테 아빠가 참고살라 한 얘기들었다며 아빠가 창피하다고 가버립니다.


  결국 고민하던 조진갑은 자료 꾸러미를 풀죠. (+ 직후 고용노동부의 슈퍼맨처럼 보이는 근로감독관 포스터로 화면이 이동하고요ㅋㅋ)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_구대길과 수하들


# 뇌물 인맥, 이사장 구대길

# 구대길 - 조진갑의 만남


  한편 미리내재단 구대길 이사장은 구원지청의 근로감독관 둘(황두식-이동영)에게 비싼걸 먹입니다. 근로감독관이 왔다는 소리에 구대길은 수하들에게 말했죠. "배부를 때까지 쳐먹이라고. 그리고 목덜미를 살살 긁어줘 그 떄 순간적으로 목줄을 채운다."

  또 구대길은 사람들한테 돈 먹이고 기록해놓은 장부도 갖고있죠. '보도국장'도 있고요. 인맥이 엄청나다는 말도 있었죠.


  지청장에게 우연인척 밥먹이는 구대길. 집사람 얘기꺼내는 척하면서 건들지말라 청장을 협박하죠. 


  복집 앞에 가서 지청장을 기다리던 조진갑. 그런데 조진갑은 구대길이 운전기사를 폭행하는걸 보고 그를 막습니다. 그러자 열받아서 시비거는 구대길. 마침 식당에서 나오는 지청장 덕분에 상황이 무마됩니다.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 _ 조장풍이 왔다


# 결재받아낸 진갑, 갑을기획으로 찾아가는데


  조진갑이 지청에서 상도여객 치자고 브리핑하는데, 받아먹은 황두식-이동영도 반대, 지청장도 자료속 누군가를 보고 결재안해줍니다.

  조진갑은 지청장에게 결재내달라고 따라다니는데 지청장은 계속 말리고 "다음에 해"하다가 결국 싸인하죠. 


  이제 증거를 모아야하는 진갑.

  선주는 추심업체(갑을기획)에 전화해서 떼인 돈 받았다고 조진갑한테 자랑했죠. 이후 조진갑은 갑을기획으로 향합니다.

  '조장풍'이라고 불리며 폭행한 교사라고 뉴스소리를 뒤로 걸어가는 조진갑. 조폭들을 엎어치기로 다 넘겨버리는 조장풍. "가서 니네 사장한테 전해. 조장풍이 왔다고." 


MBC 특근감 조장풍 방송화면


# 상도여객-미리내재단 다르다 우기는 구대길


  상도여객-미리내재단은 같은 건물. 하지만 서로 다른 회사라고 우기는 구대길이 보였죠. (+앞으로 조진갑이 두 회사간의 관계를 증명하겠죠?) (+ 그런데 다시보니 미리내-TS-상도 세 회사가 나란이 있었네요.)

  김선우가 상도여객 구대길 사장실에 가서 밀린 월급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대길은 "내가 너희를 고용한 적이 없는데 돈을 달라고 하면 너는 강도, 여럿이 하면 폭도."하면서 김선우를 폭행하죠.

  김선우가 반격하러 골프채를 집었을 때 조진갑이 들어와서 큰 일은 막았었죠.


 (+ 그러니까 구대길이 여객회사를 세우고, 몇억씩 임금 체불한 뒤에, 그 회사 없애고, 또 다른 여객회사를 세우고를 반복한거죠? 그래서 일한 버스기사들만 일하고 돈 못받고...ㅠ)



+ 구대길 끔찍...ㅂㄷㅂㄷ


+ 드라마 1-2회는 안정감있어서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죠. 공분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요. 

+ 어서 이 마음속에 쌓인 공분포인트들이 사이다로 전환됐으면 좋겠네요 ㅋㅋ 쏴아ㅏㅏ


+ 빨리 과거 기억속의 다른 인물들도 만나는 것도, 다음 이야기도 보고싶어졌고요 !


+ 무술 정두홍 감독. 


+ 조장풍 촬영지 : 한국행정연구원, 금융감독원, 고양경찰서, 의정부 지방법원, 인하대, 충북대, 인천, 서울, 용인대, 영등포고, 오산고, 경인종합상가 등


+ 아역 심혜연, 김동하, 김영준, 김서윤 


+ ost 육중완밴드,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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