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10화 줄거리 리뷰, 장기용 88번 존재 이유는? 숫자들이 있는 곳? 통제구역, 제보자 고현우와 세한FT-한솔보육원 진실! 도재환 왜 죽임?

킬잇(kill it)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납치된 윤지혜를 찾으러 간 수현과 현진 (장기용-나나 분)

10회에서는, 수현을 보고 뭔가 눈치채는 현진의 엄마가 나왔습니다.

극본 손현수 최명진

연출 남성우 안지숙

OCN 킬잇

10회

줄거리 리뷰

OCN 킬잇 방송화면

# 윤지혜와 자리를 뜬 도회장 무리

  조폭들과 싸우다 쓰러지는 현진. 조폭들을 쓰러트리는 수현. 뒤에서 수현을 찌르려는 칼을 현진이 대신 맞아요. 윤지혜를 구하란 말을 하고 정신잃는 현진. 하지만 벌써 떠난 윤지혜와 도회장무리.

  현진은 입원 하루만에 나가서 조사하죠. 떨어져있는 윤지혜의 귀걸이를 창고 앞에서 발견합니다. 이후 윤지혜 머리카락을 구해 DNA 대조하고요.

  한편 윤지혜 최초신고자 수현에 대해 다른 형사들이 의문을 가집니다.

  수현은 현진에게 유기견을 구하러 창고에 갔었다고 거짓말했죠. "다음에 또 그런 일 생기면 절대 나서지마요."하는 현진인데.....

  

OCN 킬잇 방송화면

# 의뢰인=고현우=화원아저씨 매치하는 수현

# 세한VIP병실-통제구역 찾아가는 수현

  현진의 방에 들어가 수사자료를 보다가, 고현우의 사진이 화원아저씨라는것을 확인하는 수현. 게다가 수현-현진의 화분에 모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

  이후 총을 들고 화원으로 찾아가는 수현. 수현은 그를 의뢰인이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고현우는 도재환이 윤지혜를 데려갔고, 현진을 죽이라한것도, 수현을 밀항선에 태운것도 도재환이라 말해줍니다. 수현이 물어요. "왜 나야 왜 나를 끌어들이는거야" "널 보면서 깨달았지. 돈만주면 사람을 죽이는 ...그 애비에 그 아들 핏줄은 속일 수 없다는거." 

  마침 슬기가 화원에 오고, 수현은 데리고 나갑니다. 슬기는 다신 무서운 모습 안보이겠다고 약속하라 해요. "그냥 내 건물 수의사아저씨랑 남아줘. 그레이랑 같이."

  137번 수술방 영상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수현? 그리고 보다가 '세한 미래병원 VIP병실'이 떠오릅니다. vip '마진철'이란 환자에게 수현은 "어떤 기분입니까? 남의 목숨을 돈으로 주고 사는 인생이란?" 묻고, 자신이 엿들은 것이 정말이라는걸 눈치채죠.

  몰카를 설치해 통제구역 비번을 알아낸 수현.

OCN 킬잇 방송화면

# 88번=수현 눈치챈 현진엄마

# 88번의 존재 이유, 도현진에게 골수 이식?

  수현에 대해 조사하는 현진 엄마. 과거에 88번이 '수현'이란 이름을 고르던 기억을 해내죠. (??)

  현진엄마는 남편에게 백혈병인 현진에게 골수 이식해주던 남자애(88번)가 생각났다고 얘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수현'이란 이름을 지어줬고, 그 수의사 이름도 그렇다 말하죠.

  현진엄마가 김원장에게 질문들을 합니다. 외국에 간 일도 묻고, "이름은 누가 지워줬나요?" "누나가 지어줬습니다." 질답하죠. (슬퍼라ㅠㅠ)

  엄마와 수현의 분위기와 '누나 '얘기에 궁금해하는 현진. 

  또 슬기의 옷깃을 꺼내주는 현진엄마. (+ 슬기도 아련한 표정이 나오는데...? 도재환 딸일까요? 설마 도현진엄마가 대리모였을리는없겠죠?)

OCN 킬잇 방송화면

# 도재환이 아이들을 희생시킨 진짜 이유?

  도재환에게 전화하는 고현우. "왜 그랬냐. 나만 죽였음 됐잖아." 아이와 아내도 죽인 일을 묻습니다. 하지만 반성않는 도재환.

  아이들 희생시킨 이유가 돈이냐 묻는 고현우에게 "고작 돈 때문일까? 이 세상 꼭대기에 선 힘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내 앞에 와서 빌거든. 살려달라고."라고 이유를 말하는 도재환. 무너뜨려주겠다 경고하는 고현우.

OCN 킬잇 방송화면

# 세한FT바이오 제보 속 진실은?

# 도재환 블랙박스 속 수현 발견하는 현진

  세한 기록 허가가 안나고, 윤검사는 도재환 심문했다는 검사를 찾아갑니다.

  심문조서 속엔, 세한FT바이오 제보자가 대리모를 통해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장기를 고위층에게 판매한다는 증언에 대해 묻고, 도재환은 루머라고 하는 내용이 있죠. 충격받는 현진.

  조서를 본 뒤 현진과 윤검사는 한솔보육원-백골사체 일도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당시 수석연구원이고 존속살해 혐의 쓴 고현우 박사가 그 제보자였고, 폭로하려다가 누명을 쓰고 실종된 고현우가 연쇄살인으로 복수한다는 것도 유추하고요. 

  도재환을 조사하려 맘먹은 현진. 아빠의 차를 사고낸 뒤 몰래 확인하니 블랙박스는 지워졌지만 포렌식업체에 맡기니 도재환에게 돌진하다 핸들을 트는 수현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를 확인한 연락받고 혼란스러운 현진. 

OCN 킬잇 방송화면

+ 예고편에서 칼을 드는 고현우보였죠. 누군가를 인질 잡은 듯 했죠? 또 수현이 그 수술실을 찾아냈고요. 

+ 수현이 비번을 알아낸 세한 미래 병원의 그 통제 구역에 숫자들의 수술실이 있는 걸까요? 

+ 필요하면 자신을 부르라 하는 수현이었는데, 현진이 필요하다 문자하자마자 문앞에 서있는 수현에 ㅋㅋㅋㅋㅋ 현진깜놀ㅋㅋㅋ이 장면 귀여웠죠ㅋㅋ

+ 또 나름 삼각관계(?) 윤검사-수현 소개받고 악수하기도 했죠ㅋㅋ

+ 킬잇 숫자 아이들 정리 하면 : 도재환이 고위층에게 장기 기증하려고,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만들어서 한솔보육원에서 키우고, 인공수정이 필요할 때 수정된 아이들을 물건이라 부르면서 정말 물건처럼 장기만 갖다 쓰고 죽인거죠? 그 백골사체들은 한솔보육원 인근 야산에 있는거고요.

+ 88번 수현도 골수때문에 키운거였는데, 진짜 도현진이 죽자 필요없어졌고, 마침 입양한 이영은을 따라갔던 88번을 차로 치여 죽이려한건가요?

+ 그런데 조들호2에서도 킬잇에서도 보육원같은 시설의 학대나오고, 보육원 아이의 장기 이식?도 나왔잖아요. (다른 스토리지만요.) 보면서 요즘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뉴스에 나오니까, '이건 실화(바탕으로 한 것이나) 아니겠지? 아니어야 해'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게됩니다.

+ (다른 이야기지만) 찾아보니 조들호2의 '대산복지원' 사건은 실화인 '형제복지원'과 닮았네요. 라이프온마스 드라마에서도 복지원에서의 일이 조금 나왔었던게 기억나기도 하더라고요. 신의퀴즈리부트에서도 비슷한 스토리가 있던 것도 떠오르죠. 실존했던 형제복지원의 시체 일부는 해부용이기도 했다는데요. 킬잇에서는 인공수정과 생명산업 이야기쪽이지만 실화인 복지원 이야기 찾다가보니 연결되기도 하더라고요. (무섭)

(+ 형제복지원 정보 찾다가 보니... : "당시 12~15세의 소년과 소녀도 많았는데, 너무 오래 갇힌 채 피동적인 삶을 살아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박인근은 출소 후 형제복지원 부지를 매각하고 기존에 형제복지원을 재인수하여 1000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형제복지원은 형제복지지원재단으로 똑같이 존재한다" ㅂㄷㅂㄷ...)

+ 토일 밤 10시20분 OCN 방송하는 드라마 킬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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