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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럽vs안정 앞 한지민? 드라마 봄밤 인물관계도-몇부작-무슨내용-작가감독-원작? (약사 정해인 아들 있다?) 본문
새 수목드라마 <봄밤>의 인물관계도-몇부작-원작-작가감독-줄거리-방송시간 등 담아서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배우 한지민-정해인이 보이는 티져가 있었는데요. "봄밤은 알고 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리라는 것을"하며 감성충전을 예고하더라고요. 드라마 봄밤의 내용은 진취적인 30대 여인이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과정이 그려지는 드라마라는데요. 선선한 봄에 만날 사랑이야기가 어떨지 기대됐어요.
MBC 봄밤
인물관계도
원작-작가-감독
줄거리
몇부작
# 봄밤 원작은? 작가-감독?
드라마 <봄밤>의 원작은 따로없고 이 드라마의 극본이 원작입니다.
극본과 연출에는 낯익은 이름이 보이는데요. 지난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함께 했던 김은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봄밤 제작진이라고 합니다.
안판석 감독은 <밀회><풍문으로 들었소>등을 연출하기도 했고요. 안판석 감독은 1987년에 MBC에 입사했었고, 2007년 하얀거탑 이후에 12년 만에 친정인 문화방송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봄밤>을 기획한 계기가 '애 있는 남자와 남친있는 여자'로 1회를 쓰기 시작하니 쓸게 있어 그냥 써나갔다고.....?ㅋㅋㅋㅋ인터뷰했어요.ㅋㅋㅋ (? 자연스럽게 작품을 기획했단 이야기겠지요 ?)
# 봄밤 몇부작?
봄밤은 몇부작이냐하면요. 일반 미니시리즈의 길이입니다. 8주의 방영기간을 가져요. 약 두 달간. 요즘 식으로 하면 30분기준 32부작입니다. 총 방송일수는 16일.
# 드라마 <봄밤> 예고속 줄거리?
봄밤의 하이라이트 예고편속에는
두 남녀의 첫 만남을 살짝 맛보기해줬어요
시청자들도 쉽게 빠져들것같은 배경.
그냥 평범한 도로 앞의 낯익은 약국
으로 시작했어요.
약국 앞 거리에서
숙취로 고생하던 여자 정인(한지민 분)이
그냥 갈까하는 발걸음을 약국으로 돌리면서
이 운명(?)에 들어가는 것 같았고요.
술깨는 약 사러간 정인에게
이 약 섞어먹으라며 추천도 해주고
알약까지 까서 주는 약사 지호(정해인 분)
그걸 또 잘 받아먹는 정인.
그런데 약사가 약을 다 까줘서 받아먹었는데
늦게보니 지갑이 없는 정인은 당황하고
계산도 안했는데 약을 까준 지호와
지갑도 없이 와서 그걸 받아먹은 정인은
둘 다 난감해지죠ㅋㅋ
난감한 상황이 온 정인-지호에게
이런 저런 심리가 오고가다가
결국 핸드폰 번호를 불러주는 상황이 흥미롭더라고요.
게다가 이 약사,
택시비도 없을 정인에게
부탁도 않았는데 지갑에서 돈도 꺼내 빌려줍니다.
정인은 친구한테 먼저 갚아달라 부탁해도되는데
자신이 직접 가려는 듯 보이며
something's happened(?)같았고요ㅋㅋ
그런데 정인에겐 오래된 남친이 있는게 보였죠.
그는 권기석(김준한 분)
그는 은행 본사 심사과 과장으로 부유한 집안.
자신감과 자만심 사이의 기석은
정인과의 균열을 극복할 것이라
믿고 있는 사람이라고해요.
(기석 역의 배우 김준한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헤롱이 연인), 시간, 신의퀴즈 리부트 등에서 볼 수 있었어요.)
반면
여주인공 정인은 기석과의 결혼 얘기가 시작되면서
자신이 꿈꾸어 왔던 사랑을 하고있는지
되짚어보려고 한다해요.
그리고 흥미로운 장면은
그런 정인(한지민)와 기석 커플의
앞에 앉아있는 지호(정해인)
!!!
그렇다면 약간의 치정일까
도 궁금해졌는데요. ㅋㅋㅋ
예고편에서 보는 이 장면은 우선 설...ㄹ...ㅔ....
한편 남자주인공 지호가 힘겨워하는 모습 또한 보이는 예고?
지호는 사랑에 한번 상처입었던 과거도,
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고민도 궁금하더라고요.
배우 한지민의 드라마 소개에서는
'솔직하고 용감한 사랑'을 하는
주인공 정인이라하고,
30대 나잇대에서 사랑할 때 하는 고민 이야기
가 담겨있을 거라고 했어요.
오래된 사랑과 결혼 등 안정을 앞에 둔 30대 여자가
인생에서 원하던 사랑을 발견했을 때
하게 되는 고민일까요?_?
(궁금)
# 로맨스 관전 소소한 포인트
'도서관-약국'
'사서-약사'
?
지호는 도서관 책 너머로
도서관 사서인 정인을 지켜보기도 하죠.
재밌는 점은
'약국'이나 '도서관'이란 장소가
약간 공공적인 의미의 장소(?)라는 것이었는데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상대를 만나기 위해
핑계없이 찾아갈 수 있거나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예고에서 서로를 기다리는 듯한 주인공들이 보이기도 했어요
주인공들의 직업인 사서-약사가
'정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직업이잖아요.
그동안 안판석 감독의 작품들에서 본 분위기와 연결되기도 했고,
정인-지호만이 그릴 수 있는 사랑의 톤이
그런 성격일지 기대되기도 했어요.
# 로맨스 스포 속 케미 한지민x정해인
그리고 결국
몰래 만나는 두 사람?_?
설레는 연인의 모습이 되는 듯(?)한
장면도 예고속에 보였는데요.
이 연인이 어떤 이야기 그리며 만날지
어서 보고싶더라고요.
# 봄밤 인물관계도
아래에 드라마 봄밤의 인물관계도가 보이는데요. 주인공 정인(한지민) 지호(정해인) 기석(김준한)의 관계는 위의 줄거리 속에서 볼 수 있었고요.
#
먼저 정인(한지민 분)의 가족이 보이는데요. 3자매인 집안이에요.
대학원생인 동생(주민경 분). 아나운서인 언니(임성언 분)와 그의 남편 비열한 치과의사 남시훈(이무생)이 있고요.
정인의 아버지는 안하무인 교장(송승환 분)이라고 하고, 엄마(길해연 분)가 재밌는 점이 있는데요. 배우 길해연이 전작에서는 밥누나에서 딸 선보게하려던 엄마였는데 이번에는 반대라고해요ㅋㅋ
주인공 정인의 직업은 도서관사서인데요. 그래서 도서관 인물들이 관계도에 있어요. 말은 차가운 사서 송영주(이상희 분). (배우 이상희는 드라마 미스트리스-영화 연애담 등 출연). 도서관계약직 오하린(윤슬 분).
#
지호(정해인 분)의 약사 동료(서정연 분)와 알바생도 보이죠. 지호의 친구들로는 은행원 최현수와 35세 공시생 친구 영재도 있고요.
지호의 아빠는 세탁소 운영하고 근면성실 말 수 적은 유남수(오만석 분), 지호엄마는 현명-온순하나 얼음장같기도 하다는 고숙희(김정영 분) 그리고 지호는 6살 아들 은우가 있어요. (지호는 대학때 만난 여친과의 문제로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았다고..)
기석(김준한 분)의 아버지(김창완 분)는 수영재단 이사장으로, 극강 개인주의자라고 해요.
봄밤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핸드폰 배경으로 넣어놓고싶은
예쁜 사진들이 많더라고요.
아래에는 봄의 밤에 서있는 주인공들.
벚꽃 아래, 봄밤의 지호(정해인 분)
약국 앞의, 봄밤의 정인(한지민 분)
+ '봄밤' 제목을 떠올리면. 봄은 '시작'하는 시기가 떠오르고. 그래서 봄밤은 시작하는 사랑의 설레임이나 애끓음(?) 혹은 고민이 담긴 밤의 시간일 듯이 상상됐는데요. 그런 장면들이 배우 정해인-한지민의 모습과 안판석 감독 감성으로 표현이 된다니. 기대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 수목 밤 8시55분 MBC 방송하는 드라마 <봄밤> 입니다.
+ 이전엔 10시 드라마를 했던 MBC였는데 봄밤부터는 9시에 드라마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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