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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첫사랑? 열여덟의순간 9회 줄거리뷰, 수학여행 레트로파티 옹성우 노래 예고? 도우미 된 준우엄마? 신승호 문자에 오해 김향기, 강기영x허영지 가방, 오제 좋아하는 사람 휘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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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첫사랑? 열여덟의순간 9회 줄거리뷰, 수학여행 레트로파티 옹성우 노래 예고? 도우미 된 준우엄마? 신승호 문자에 오해 김향기, 강기영x허영지 가방, 오제 좋아하는 사람 휘영?

ForReal 2019. 8. 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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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영화를 보러갔지만 표정이 좋지않은 수빈(김향기 분)

9회에서는, 수빈이 준우를 오해하고 괴로워합니다.


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JTBC 열여덟의 순간 


9회

줄거리 리뷰





# 준우의 문자캡쳐보낸 휘영, 괴로운 수빈 보며 죄책감


  준우가 휘영에게 보냈던 "너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유수빈이지? 내가 뺐어줄게" 문자를, 휘영이 캡쳐해서 수빈에게 보낸거였어요. 영화관에서 나간 수빈은 준우에게 먼저가라고 합니다. 수빈은 그게 진짜라고 해도 준우가 여전히 좋을까봐 물을 수 없어요. 


  수빈이 슬퍼하는걸 보고 휘영은 후회하지만 거짓말을 계속합니다. 그러곤 답답한지 공을 차는 휘영. 



#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의 오제?


  지나가던 오제가 휘영에게 안좋은 일있는걸 눈치채고 골키퍼해주다가, 준우에게 가서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요. "숨만 쉬고 있어도 그 애한테 실수하는 느낌. 자꾸자꾸 잘못하는 느낌"이라는 준우. 그에 "그게 어디야. 좋아할 수 있는거"하는 오제.


  휘영 앞에서 다흰에게 말 수 적은 오제.



# 과거형-부담스럽다 듣게되는 준우


  수빈과 준우가 영화받단걸 듣고서 로미는 수빈에게 따집니다. "내가 걔 좋아한다고 했지 근데 왜 영화보러가?" 수빈은 "그래. 나 좋아했어."하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지각하고 달려오던 준우가 로미때문에 '과거형' 말하는걸 들어요. 하지만  미술시간. 친구 얼굴 보면서 그리는 수업에 준우는 수빈을 보고 그려요. 


  준우는 잘못한게 뭔지 수빈한테 물어요. "사귄다는게 부담스러워졌어" 둘러대는 수빈. "갑자기?"묻는 준우. 준우의 진심을 여전히 의심중인 수빈. 준우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져있는 영화관에서 못 준 그림을 줍니다.



# 뇌물받고 환멸느낀 오한결, 술집에서 또 지민


  휘영이 영어수행 점수가 만점이 아니라 찾아온 휘영엄마. 한결이 이유를 말하자 휘영엄마는 "알았어요. 제가 잘 챙길게요"하고 뇌물을 보내죠. 한결은 놀라서 가방을 들고 휘영 집으로 돌려주러 가요. "혹시 전에 담임이셨던 김선생님께도 이렇게 하셨습니까?" 알아챕니다. 유별이라하는 휘영엄마.


  그런 교사 취급 당해서 속상한 한결과 편의점 알바생 지민은 또 술집에서 마주치죠. 술먹고 같이 우는 두 사람. 한결의 가방 가져가는 지민.



# 수빈엄마의 도우미-기사 하게되는 준우엄마


  수빈이 과외하게 된 건물에 간 수빈엄마. 다른 여자와 수빈아빠가 함께 있는데 마주쳐요. 수빈엄마는 넘어져서 깁스하죠. 이후 수빈엄마가 도우미-기사를 찾는데 식당 쉬는 준우엄마가 면접보러 왔다가 수빈엄마를 위기탈출시켜주게됩니다.ㅋㅋㅋ 통한 두 엄마ㅋㅋㅋ 도우미-기사하게 되는 준우엄마.


  수빈은 준우가 그려주던 완두콩을 엄마의 깁스에 그려줘요.



# 엄마의 '첫사랑이라는 건' 이야기 듣는 준우


  준우가 엄마와 아빠 첫사랑 얘기듣다가 말해요."첫사랑은 그렇게 시시하게 끝나는거구나" "뭐가 시시해 얼마나 굉장한데. 그건 길을 걸어가는데 누가 나한테 물벼락을 확 준 느낌? 어떤 감정이 나를 확 덮쳐버린 느낌이거든, 첫사랑이라는거. 물벼락 맡기 이전의 내가 누구였는지 완전 까먹어버리는 거. 그 때부턴 그 전의 내가 아니니까. 그 사람을 몰랐던 때의 나." 후회안한다는 엄마의 얘기를 듣는 준우. 



# 문자를 보여주는 수빈


  수학여행. 반장과 부반장에게 스케쥴 정하라합니다인데 반대로 준우는 추억이 될만한 이벤트하자고 해요. 쓸데없는데 힘빼지말자는 휘영은 추억만들사람만 남자고 합니다. 수빈을 붙잡는 준우.  


  수빈은 휘영한테 수학여행 이벤트를 반전체가 같이하자고 말하고, 휘영은 소원들어주면 해준다고 어렸을 때처럼 같이 게임해요.

  같이 집에 돌아가는 휘영과 수빈. 돌아가며 수빈은 말해요. "너 나 많이 좋아했구나. 그래서 그 문자까지 보냈구나. 내가 괴로워할거 알면서." 고개숙이는 휘영.



  휘영이 수빈에게 말하려할 때 준우가 수빈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오해가 있었던거같아. 니 눈빛은 그렇지않았거든. 뭔데?" 가려던 수빈은 결국 문자를 보여줘요. "이걸 믿었어 나보다?" 준우는 실망하고 돌아갑니다. 

  


+ 예고편에 수빈을 상처준 휘영이 소중한것을 정말 잃게 되는 것 같죠? 가방 돌려주러 온 알바누나 지민도 보이고ㅋㅋ 또 수학여행 짝짓기 4각관계ㅋㅋㅋㅋ 그리고 마이크잡는 준우? 또 레트로 댄스파티? ㅋㅋㅋㅋ 남은 사람들끼리 레트로 코스프레하기로 했죠 ㅋㅋ


+ 다음 회에도 계속 수빈과 준우가 어색어색하다가 댄스파티에서 딱 마주치는걸까요? ㅋㅋㅋㅋㅋ


+ 휘영은 과연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감정에 대해 듣게되면. 어떻게 변할까요? 그래도 스스로 죄책감이 있던데.. 갱생 가능하겠죠?


+ 이번 회는 흐느낌없이 우는 수빈 모녀장면 ㅠㅠ.. 


+ 또 오한결 그리는 부분 (또 역시) 좋은거같아요. 


+ 준우엄마가 차 밀때 나온 노래 : A Lover's Concerto ㅋㅋㅋㅋ 이 장면 재밌었죠ㅋㅋㅋ 

+ 그런데 저 Lover's concerto 노래 가사가 비오고 무지개 보면서 사랑이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 첫사랑을 물벼락 맞는 데 빗댄 얘기랑, 소나기 같이 맞던 두 사람 장면이 나왔잖아요. 겹쳐서 보이더라고요. 소나기 감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느낌이죠. 물벼락 감성~_~


+  로미가 준우 좋아한다 필상에게 얘기하고 괴롭히는 필상ㅋㅋㅋ 휘영이 괴롭히는것보다 훨씬 1차원이라서(?) 오히려 반가운 괴롭힘으로 보였죠ㅋㅋㅋ

+ 한편 로미에게 계속 대쉬하는 필상과 휘영이 비슷한 점은 뭐고 다른점이 뭔지 찾아보게 되기도. 


+  휘영이 기태에게 짐을 주는걸 보는 소예는 기분이 안좋아서 "너 휘영이랑 다니지마. 집사야? 내 남자친구가 휘둘리는거 싫다고... 그럼 선택해 내 남자친구인지 마휘영 집사인지"하죠. 휘영이가 코칭반 시켜줘서 다녀야한다는 기태는 수학여행으로 갈릴때 결국 휘영을 따라가고요. 과연 이커플 끝이.... 아니겠죠? 


다음 회에 이 장면 어떨지 기대됐어요


+ ost : 스텔라장 - Dear. My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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