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14회 줄거리뷰, 케루빔 안 차요한의 선택, 신고? 쾌적한 죽음 고민과 케루빔 악영항? 진무리전드 정찬석, 복귀 지성과 기석 심정지, 몇부작-후속?

의사요한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요한(지성 분)이 연락안되자 불안해하는 시영(이세영 분)

14회에서는, 요한이 케루빔에 알게됐죠.

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의사 요한

14회

줄거리 리뷰

어떤 선택

# 치료받는 요한

  병원에 실려간 요한에게 달려가는 시영과 유준. 시영은 열 내릴때까지 요한을 못가게 합니다. 영상통화로 기석의 상태를 확인하는 요한. 곁에서 요한을 간호하는 시영. 기석은 노카디오시스 확진됩니다.

# 케루빔에 대해 듣는 요한 반대, "살리거나 고치려하지않게 될거라고!" 

  요한은 한명오 변호사에 의해 한세병원에 추천한 장관을 만나게 됩니다. 장관은 자신이 병의 원인을 찾다가 결국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케루빔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러자 요한은 경찰에게 살인범이라고 전화하는 척하며 화를 내요. 

  장관이 묻습니다. "누구나 평온하게 죽을 수 있는건 아냐.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을 쾌적하게 맞을 수 있다는 바램이 왜 나쁜가? 한 손엔 환자가 한 손엔 그 약이 주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나?"

  한명오는 자신도 장관님과 같은 병이라며 "나같은 환자한텐 저 약만이 희망이야"얘기합니다. 하지만 "저 약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주어질까? 살리거나 고치려하지않게될거라고!" 반대하는 요한. 하지만 요한은 복잡해합니다.

  "그런 약이 내 손에 있다면 악착같이 고민하거나 매달리지않을겁니다. 대부분의 의사도, 보호자도 환자도 그렇게 되겠죠" 손검사에게 거절한 이유를 말하는 요한이 이후 보였죠.

# 장관의 죽음, 케루빔과 도망가는 한명오-진무 부장

  결국 요한은 이원길 장관의 집주소를 손검사에게 알립니다. 한편 "뒤를 잘 부탁하게 선생" 전화하고 케루빔을 투약하는 장관. 

  유리애의 보호자가 '말기암 환우들을 위한 임상시험' 문자를 받았고, 그를 채간호사에게 알립니다. 전해듣는 손검사. 죽대숲 모임에서 사라진 환우 한명에 대해 추적하는 경찰. 이후 환우는 죽어서 발견됩니다. 

  한편 케루빔을 투약하는 '선생'은 진무리전드 영업부장(정찬석)이에요. 경찰에게 쫓긴 다음 날, 한명오-정찬석은 모두 출국했어요. 

  한명오는 가기 전 "돈이 없어서 기회가 없어서 갈 수 없는 사람도 많아. 그들에겐 케루빔만이 희망이야. 그 희망 남겨둘거야" 문자를 보냅니다. 

# 징계위를 설득하는 환자들, 차요한 복귀

  내일이 징계위원회라는걸 알게되는 마통과 의사들은 '병원 이미지 손상'이 원인이란걸 예상하고 환자들에게 서명을 받아요. 그리고 징계위원회에 요한이 진단한 환자들과 함께 들어가서 차요한의 복귀를 설득합니다. 운동선수 주형우는 인터뷰도 이미 했고요. 차요한 복귀 탄원서도 내밉니다. 여론도 차요한 쪽으로 기울죠. 복귀하는 요한.

 하지만 이제 pulse 테라피(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받아야하는 단계의 차요한입니다. 

# 심정지 위기의 기석, 결국

  그런데 기석이가 동공반응도 없어지고 뇌정지 증후가 보입니다. 차요한은 농양 빼내는 수술하라하지만 수술 후에도 장담이 안되는 상황. 차요한은 수술과의 반대에도 수술을 주장합니다. "안하면 이 환자 죽어!" "더 큰 고통을 줄 수도 있어요! 환자를 위해서 이러는거 맞아요?" "비키세요. 보호자가 동의한 수술이야." 

  기석에게 심정지가 옵니다. 심폐소생하는 요한에게 시영이 전해요. "기석 어머니가 멈추고싶다고 하셨어요. 수술도 안 받으면 하세요" 기석의 심장이 멈춰요.

+ 예고편에 차요한에게 입원하는 손석기? 그리고 어딘가로 가는 시영이 보였죠? 

+ 기석이 불쌍.... 기석이 때린놈들 처벌 받을 수 있나 한편으로 궁금해지더라고요. 아픈 애한테 왜... 실제로는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싶을만큼 끔찍하죠.

+ 이번 회에 병원장은 윤리위원회로부터 결정이 나왔으니 이사장 연명의료 중단 시행하라고 하는게 나왔죠. 다음 회에 이사장 연명의료 중단하는게 나오겠죠? 

  한편 통증의학과장 민태경은 이사장이 인재양성하려던 분이었다면서 밖에서도 기석을 진단해낸 차교수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결말이 되는걸까요? 

+ 요한이 클리블랜드에서 연구에 참여해달란 메일 답장을 받았죠. 그럼 시영이 유준과 차타고 가던 예고편의 장면은 요한이 비행기를 타는 곳일까요? 요한은 연구에 참여한다고 말하고 혼자 몰래 치료받거나 그런거 아니겠죠? 마지막회에 요한이 죽는게 나올까요? ㅠㅠ.....

+ 이번회를 보면서도 안락사에 반대했다가 찬성했다가 왔다갔다하게 되더라고요. 내 일이라면 안락사 찬성인데 또 차요한의 말을 들으면 맞는것같고...

+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면 차요한이 기석을 수술해서 살리려고 결정한것은 자기 병때문에 치료하려는 갈증이 아닐까 또 생각하게 되잖아요. 역시 그 결정권은 오로지 환자-보호자에게만 있어야하는게 맞....겠죠? 

+ 마지막 차요한이 자신의 안락사를 선택할지 끝까지 치료해달라고 할지 그 선택이 드라마의 메세지가 될까요?

+ 그런데 생각해보면 통증을 모르는 차요한이 케루빔에 대해 찬성할리가 없을까요. ...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였다고 해도 그 공감이 한명오보다는 적었을지도...?

+ 의사요한 몇부작? 16부작입니다. 다음 주 금토일 방영하고 끝나요. 그 다음주는 추석이고, 그 다음주에 <베가본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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