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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16회 줄거리뷰, 안락사 환자에 지성의 마지막처방? 결말 호스피스 필요 이야기, 복성간질 환자 서윤아, 이세영 눈물연기, 아이보리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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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16회 줄거리뷰, 안락사 환자에 지성의 마지막처방? 결말 호스피스 필요 이야기, 복성간질 환자 서윤아, 이세영 눈물연기, 아이보리백

ForReal 2019. 9. 8.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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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떠난 요한(지성 분)이 연락이 안됐죠.


마지막회에서는, 드라마의 결론-차요한의 결론이 보였는데 감동적이었어요.


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의사요한


최종회

줄거리 리뷰




# 요한과 연락끊기는 시영, 3년만에 나타난 요한에게 실망


  클리블랜드 연구실에 직접 전화해보는 시영이지만 받지않아요. 시영의 동료가 전화를 받아 요한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전화 못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쓰러져있는 요한이 의사에게 부탁한 것.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도 메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차요한 통증치료제 개발 가속화' 기사가 뜨는걸 보게 되는 시영. 이후 실망하는 시영을 미래가 다독여주죠. 



  3년 뒤. 펠로우 1년차가 되는 강시영. 차요한이 하던대로 레지들 혼내죠. 그리고 병원에 돌아온 요한 ㅠㅠㅠㅠ (죽은줄알았는데 ㅠㅠㅠㅠ) 하지만 요한은 '한국에 1년 전쯤 왔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찾아오거나 연락치 않았던걸 안 시영은 실망합니다.



# 발작-자동회복 환자, 병명찾기 도와주는 요환


  죽을 듯이 아프다가 금방 괜찮아지는 환자가 있습니다. 구역질, 발작하는 복통, 괜찮아지는 듯 잠드는 것이 반복. 12시간 잔적도 있고. 요한은 유준의 도움에 몰래 차트보고, 상황 듣고 도와주죠. 요한은 뇌파 검사 해보라 알려줍니다. 뇌파검사로 복성간질(abdominal epilepsy 앱도미널 에필렙시)인지 알아보라고요.


  검사로 복성간질임을 알아내고, 항경련제주면서 환자를 불확실성에서 해방시켜주는 의사들



# 요한이 연락 안했던 이유? 그리고 진실은?


  전화하며 비상계단에서 마주보게되는 시영과 요한. 시영은 기사에서 차요한이 3개월만에 쓰러졌던 이야기를 늦게 보고 요한에게 감정을 터뜨리죠. 요한은 자신이 건강해진 후 확신을 주고싶어서 그랬다며 사과합니다. 


  그리고 차요한이 그동안 몰래 병원 매점에서 시영을 지켜봤다는걸 유준이 얘기해주죠. 차요한과 연락중이어서 이를 알고있던 유준입니다. 시영은 이를 알고 요한에게 달려 나가죠. 언제나 옆에 붙어있으라는 시영에게 약속하는 요한.



#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돌봄' 이야기


  이사장이 된 시영엄마는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의료센터을 열거라합니다. "병원의 목표는 환자 삶의 질의 향상." 이라며 "죽음은 순간이 아니에요. 과정이에요. 죽음으로 가는 과정을 돕는 것. 그것도 우리 일입니다."


  이사장은 완화의료 전담팀 만드는 일을 차요한에게 제안합니다.


  요한은 공항에서 손검사와도 만나죠. 한국생명윤리위원회 자문위원인 손검사입니다. 존엄사법 개정의 쟁점과 향후 과제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발표합니다. "말기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닌 돌봄입니다."말하는 손검사. "삶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란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이 다가가는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어야 합니다."말하는 요한.



# 차요한의 결론 '처방은 고통을 나누는 것'


  지방 의원?에서 일하는 요한. '나는 의사다. 삶의 끝에서 죽음을 맞는 이들에게 진통제보다 필요한 처방은 고통 받고 있음을 온마음으로 알아주는 것. 그리고 내 고통에 누군가가 함께한다는 위로다. ... 고통을 나누는 것. 이것이 삶이 끝나야 사라질 고통에 대한 마지막 처방이다' 요한의 나레이션이 들려요.ㅠㅠ


  의원에 봉사하러 오는 시영과 한세병원 의사들이 보입니다. 






+ 안락사법 찬반이 아닌. '호스피스제'라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그동안 요한이 안락사에 대해 어떤 선택을할까에만 초점맞추며 좁게 시청했던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환자의 통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던 차요한이었는데 말이에요. 통증이 안락사를 위한 근거만이 아니었고, 환자의 통증 그것 자체가 과제였다는 걸 알게됐네요. 시선을 바꾸게 됐어요. 


+ 드라마 내내 어떤 의사, 어떤 치료가 맞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묻고 싸운 요한과 시영이었죠. 요한이 낸 결론이 감동적ㅠㅠ..으로 느껴졌어요. ㅜㅜㅜ 마지막 처방은 고통을 나누고 위로하는 것. 그리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돌봄.


+ 미래와 유준 커플링 ㅋㅋㅋ


+ 강시영 눈에서 눈물이 또르르 떨어지는 장면이 너무 예뻤죠


+ 요한이 당연히 죽는 결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돌아와서 ㅠㅠㅠㅠㅠ 


+ 마지막에 의원에 배우 이세영이 메고온 아이보리 가방 탐났죠ㅋㅋㅋ 지퍼포인트


+ 복성간질 환자로 출연한 배우는 서윤아. 최근 미스터기간제 선생, 왕이된남자 선화당, 서른열일곱 손님, 화유기 미주, 아르곤, 파수꾼, 터널 등 다수 작과, 영화 너의 결혼식 수표 부인 등. 


+ ost 올트랙 7일 18시 공개됐다고 합니다. 


+ 의사요한 후속작 20일 10시 <배가본드 VAGABOND>라고 합니다. 의사요한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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