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kovo 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정리 : 귀화전의 알렉스 픽한 항공 박기원 감독

 

  2019-2020 kovo 프로배구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6일 열렸습니다. 43명 참석자 중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되어 지명률 60%를 넘겼죠.아래 드래프트 결과 담았어요. 

 

 

2019-2020

kovo 프로배구

남자신인드래프트

 

우리팀 누구?

 

 

 

# 프로배구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더들?

 

  9월 16일. 추석이 끝나고 이번해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반가웠죠. 위에 우선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보이는데 김명관, 홍상혁, 김웅비, 정성규, 장지원, 알렉스, 최은석 선수 등 입니다.

 

  2019-2020 남자배구 신인선수 선발 결과는 위와같습니다. 1라운드 1순위에 194.5cm 신장의 순천제일고-경기대 졸업한 세터 김명관이 한국전력으로 지명된게 보이고요.

  2순위로 193.3cm 의 레프트 한양대 홍상혁이 KB로. 3순위로 189.7cm의 레프트 인하대 김웅비가 OK로, 4순위에 187.2cm의 레프트 홍익대 정성규가 삼성으로. 5순위에 179.4cm의 리베로 남성고 장지원이 우리카드로, 6순위에 194.7cm 라이트-센터 겸하는 경희대 알렉스가 대한항공으로. 7순위에 193.3cm 라이트 중부대 최은석이 현대캐피탈로 지명된 것이 보입니다.

 

 

  그렇게 한국전력은 장신 세터 김명관 선수와, 센터인 박지윤, 레프트 구본승, 라이트 김준홍, 수련선수로 센터 이병준을 차례로 지명했고요. 

 

  KB손해보험은 레프트 홍상혁 외에, 레프트 김동민, 세터 김지승과 수련선수로 센터 김승태를 지명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레프트 김웅비 외에 센터 정성환, 레프트-세터 이태봉, 그리고 수련선수로 리베로 조성찬을 지명.

 

  삼성화재는 레프트 정성규 외에 라이트 김동영, 레프트 신장호, 그리고 수련선수고 레프트-센터 배성근, 레프트-리베로 이정후(고3), 세터 김재남 등을 지명했습니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은 3명씩만 지명했는데요.

  우리카드는 리베로 장지원, 레프트 임승규, 리베로 이재준을 지명하며 수비라인을 실속있게 더했고요.

 

  대한항공은 라이트-센터 알렉스, 리베로 오은렬, 레프트 정태현을 지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왼손잡이 라이트 최은석, 센터 송원근-강대운, 리베로 구자혁과, 수련선수로 세터 김상윤을 지명했고요. 

   해설은 박기원 감독의 1라운드 지명에 대해 아직 홍콩 국적이지만 (항공 센터진엔 여유가 있으니) 알렉스 선수의 귀화를 기다리겠다는 풀이를 했고요. 또 센터의 알렉스 선수에 대해 속공 능력은 보완해야하지만 블로킹 감각만은 대학최고라는 평도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알렉스 선수가 홍콩 국가대표로 뛸 때, 평균신장이 훨씬 높은 중국국가대표팀 상대 경기에서 라이트로 뛰면서 캐리하던 모습을 인상깊게 봤었는데요. 드디어 한국프로구단에 가게되어 어찌나 반가운지. 네. 

 

 

+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고 시즌이 곧 열릴 알람이 울린 것 같죠? 새 구단에서 작고 큰 역할할 신인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하게됩니다. 이번 시즌엔 어떤 신인이 빛날 수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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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신인선수 #남자배구드래프트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