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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39,40회 줄거리뷰, 결말=비혼동거 신세경x차은우? 경오년의 민익평 반정 이유? 마지막회 붓으로 싸운 사관 장면, 송사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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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39,40회 줄거리뷰, 결말=비혼동거 신세경x차은우? 경오년의 민익평 반정 이유? 마지막회 붓으로 싸운 사관 장면, 송사희?

ForReal 2019. 9. 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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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39,4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세자(박기웅 분)가 도원대군(차은우 분)을 녹서당을 가두게 했죠.


마지막 회에서는, 과거일의 전말이 나오고, 이림이 자신을 따르는 세력과 만나며 시작했어요.


극본 김호수 김정혁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최종회

줄거리 리뷰


MBC 신입사관 구해령

경오년의 민익평-하명군


# 과거. 반란의 날


  과거. 서신을 전하러 가다가 좌상에게 잡혔던 구재경이 보입니다. 재경에게 친구 영산이를 죽인다 협박했던 좌상이에요.


  그렇게 도원대군이 태어났을 때 민익평과 하명군이 밀서를 내밀면서 반란을 일으켰고요. 천민과 여인들에게 문을 열어주려던 이겸이 사대부에게 밉보였고 결국 좌상이 이겸을 칼로 찔렀어요.


  구재경이 영안에게 가서 일을 말했고, 영안은 딸 시현이(=해령)을 부탁했어요. 그렇게 청나라로 간 것.

  한편 궁에서는 모화가 내관과 함께 아기(도원대군)을 데리고 도망쳤고요. 


MBC 신입사관 구해령

이림



# 적통을 따르는 자들과 만나는 이겸


  좌상은 폐주의 적장자인 도원대군을 왕의 생일 전에 없애려합니다.  도원대군은 녹서당에서 상소 쓴 해령을 걱정하며 잠에 들지 못하다가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기도 하죠.


  소백선과의 자리에 가서 해령은 경오년의 일을 바로잡는 일에 함께하겠다 해요. 이후 해령은 소백선에게 부탁해 몰래 녹서당에 들어가 이림의 손을 잡고 달려나가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에는 훈련도감과 이겸의 적통을 따르는 자들이 기다리다가 무릎을 꿇습니다.


  연회에서 모든 것을 끝내려한다는 모화.



MBC 신입사관 구해령

연회



# 연회에서 경오년의 일을 밝히는 구재경


  연회에서 그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말라고 왕과 세자에게 말하는 좌상. 그 말에 세자는 걱정합니다. 그 날 밤 세자는 송사희에게 밤늦게 찾아가서 사초에 대해 물어요. 


  연회 날. 왕 앞에 구재경 장년이 경오년의 죄를 자복하겠다 나서요. 민익평의 모함으로 서신을 고쳐썼다요. 증좌로 불란서 의원이 쓴 편지도 내밉니다. 하지만 "이 자와 뜻을 함께하는 자, 모두 역모죄를 다스릴것이오!"하며 입을 막는 좌상. 그러자 대비가 입을 엽니다. 대비 또한 역적으로 몰렸을 때 이림이 들어와 "저는 휘영군 이겸의 아들 이림입니다."합니다. 이림은 자신을 살려둔 이유가 반정이 잘못 됐다는걸 알아서 그런거 아니냐 왕에게 물어요


MBC 신입사관 구해령

목숨을 건 사관들


# 목숨 걸고 사책을 쓰는 사관들, 움직이는 세자


  사관으로 기록하며 지켜보는 해령. 왕은 "사관들은 붓을 멈추어라! 물러가지않는 사관은 이 자리에서 목을 벨 것이야!" 명령합니다. 하지만 계속 써내려가는 사관들.

  해령은 이림의 곁에 앉아 칼에 목을 내밀고 말합니다. "전하. 저를 베셔도 사필은 멈추지않습니다. 제가 죽은 이 자리에 다른 사관이 와서 앉을 것이고. 그 사관을 죽이면 또 다른 사관이 앉을 것입니다. 스승에게서 제자에게로 노인에게서 아이에게로 그렇게 전해질 것입니다. 그게 진실의 힘입니."


  세자도 왕에게 "전하를 해치는 자"가 좌상이란 얘기하며 추국청을 열어 경오년의 일을 바로 잡아달라 청합니다. 모든 대신들이 일을 바로잡아달라 부르짖고 왕은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 좌상이 반정을 일으켰던 이유?


  대체 무엇이 아버지를 이렇게 만들었냐 묻는 민우원. "힘이라는 게 생기면서 조금도 빼앗기고 싶지않았다. 한 방울만 맛을 봐도 탐욕에 눈을 멀지."하는 좌상. 하지만 좌상은 오랑캐를 들여오며 선대가 이룩해 놓은 것을 망치려했던 일을 막은 자신을 후회하지않는다합니다. "아니오. 백성들을 위한 조선이 올겁니다. 저는 그리 적을 것입니다." 눈물 흘리며 얘기하고 일어나는 민우원.




# 대군에서 물러나는 이림


  대비전. 이림과 세자가 마주칩니다. 이림은 "저를 대군에서 폐위해주십시오. 허나 그 자리는 제 것이 아닙니다. 이젠 누구의 아들이 아니라 제 자신으로 살고싶습니다."하고 대비에게 부탁해요. 반대하는 대비.


  이림은 녹서당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 3년 후, 이림x해령은 비혼-동거?


  3년 후. 종9품 지사가 된 여사들.


  송사희는 궐에서 온 책들을 받으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3년 상을 치르고 내려오는 민우원과 여동생(과거 세자빈). 민우원이 복귀합니다. 


  왕이 된 세자는 서래원에 대해 백성을 하나하나 설득하는 중. 


  외국에서 (달포만에) 돌아온 이림은 해령의 집부터 들르죠. (꽃길 무엇인가ㅋㅋㅋㅋㅋㅋ) (말 속에선 제주도도 같이 가서 꽃구경도 했다고) 외국 이야기해주다가 "내 서책을 사서 직접 보아라"하며 자신이 쓴 유람일지 읽으라는 이림입니다. (이림과 해령은 니집이 내집이고 그렇게 산다고.)





+ 마지막 장면은 해령이 사관으로 궁에 출근하는 모습으로 끝났죠. ㅠㅠ


+ 그렇게 왕은 결혼 안했을까요? 그럴 수는 없겠죠? ㅋㅋ 


+ 붓으로 싸운 장면 좋았죠ㅠㅠ


+ 초반에 과거 도망치던 아기들 장면 이후, 사관 해령의 얼굴로 시간이 흐른 장면에서 왠지 찡하더라고요ㅠㅠ 잘살아있어서 그런가, 음악때문인가ㅠㅠ



+ 자신이 마마곁에 있겠다는 해령에게 이림은 너의 삶을 살라하고, 녹서당에서 있던 시간이 평생 널 기다리는 시간이었던걸 깨달았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다 버틸 수 있다 말하죠. (+ 과연 이림은 그렇게 평생 기다리며 살게되는것인가....?하고 이 장면을 보며 결말이 궁금해졌는데) 


+ 이림은 소설가가 되어 살까? 추측 했었는데 유람기를 쓰면서 사는군요. 떨어졌다 만났다하면서 각자 삶 중에 만나는 두 사람ㅋㅋㅋ 


+  상소 읽은 일로 사헌부에 잡혀가는 민봉교. 좌상이 잡아뒀는데 이후 세자가 민봉교를 풀어줬죠. 세자가 좌상을 놔두지않겠다는 복선이었을까 했는데. 정말 그랬네요. ㅋㅋ


+ 민익평과 민우원의 모습이 현세대에서도 보이는 모습과 닮아있어서 서글프기도 했죠? 


+ 송사희는 무엇이 된것인지...?_? 한자책 무엇인지...? 여하튼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송사희에게도 보였죠. 그러고보니 송사희는 아빠나, 좌상이나 남이 휘두르는것이 아닌 자신 뜻대로 살고싶다고 했었네요. 


+ 해령이 이림의 손을 잡고 궐 담 밖으로 달려 나가는 모습은 어떤 면에선 영화 <아가씨>를 떠올리기도 하죠. 다른점이라면 '여자와 남자가' 손잡고 함께 해방을 향한 것이 의미가 다르고요. 


+ 촬영 끝난 비하인드 나오면 좀 슬퍼가지고ㅠㅠ...


+ ost 이림역의 차은우가 부른 노래 들렸죠. ㅋㅋ <기억해줘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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