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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37,38회 줄거리뷰, 사초발견-내용=대비의 약속? 신세경 오빠가 한 짓? 서신 명분, 세자 박기웅 흑화-차은우 가두다? 20년 전 일기청 조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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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37,38회 줄거리뷰, 사초발견-내용=대비의 약속? 신세경 오빠가 한 짓? 서신 명분, 세자 박기웅 흑화-차은우 가두다? 20년 전 일기청 조작?

ForReal 2019. 9. 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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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37,3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김일목의 유언이 녹서당을 가리킨다는걸 깨달은 이림과 해령(차은우-신세경 분)


37-38회에서는, 두 사람이 결국 김일목의 사초를 찾아내고, 과거의 진실을 알게됐죠.


극본 김호수 김정혁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37-38회

줄거리 리뷰



왕-세자



# 대비 자백에 반대하는 세자, 대비의 꿍꿍이 알게되고


  궁인들은 심문해서 금서를 퍼트린게 대비전이란 자백을 받아냅니다. 대신들은 호담선생전이 서래원에서의 폐주의 기행을 추켜세우기 위해 쓰여진 글이라면서 대비가 역도들과 내통한게 아니냐며 대비전을 추국해야한다 얘기합니다. 반대하는 세자.


  세자가 계속 왕을 설득하자 결국 왕은 말해요. "이게 다 너를 위한 일이다. 도원한테 너를 지키기 위해서. 정녕 모르고 있었느냐! 도원이 폐주의 아들임을" 그 말에 충격받는 세자. 왕은 대비가 벌인 일이 네가 적통이 아니게 되는 일이 된다며 세자에게 잠자코 기다리라 합니다. 


(+ 과연 세자는 어떤 선택을 할까 궁금해지는데) 대비와 마주치는 세자. 


녹서당의 현판



# 녹서당 현판에서 사초를 찾아내는 해령


  녹서당 기록을 받아가 읽으면서 해령은 '내가 김일목 선진이었다면' 상상하면서 사초를 둔 곳을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현판을 교체했단 기록은 없는데 새것 같다는걸 느껴요. 이림이 현판을 치자 곁 판이 떨어지면서 그 안에서 천군과 창포(실록 보관할 때 쓰는 약재)와 함께 사초가 떨어집니다. 


  경오년의 사초. 해령은 사초를 읽고 판단하고 결정해야하는 것은 사관의 몫이라며 이림에게 기다려달라해요. 그렇다하더라도 보겠다는 이림. 결국 내관 삼보가 "제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말려요. 


대비와 도원대군



# 왕위를 넘겨주는 대신 살아있던 도원


  이후 어두운 낯빛으로 대비전으로 향하는 이림. 도원은 대비에게 물어요. "저를 왜 이렇게 살게 하셨습니다. 전 모든게 제 잘못인줄 알았습니다. 녹서당에 갇혀있는 것도. 근데 이게 다 마마와 전하의 약조때문이었습니까? 왕위를 넘겨받는대신 살려준 폐주의 아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외롭고 비참하게 살아야했던겁니까? 차라리 폐주의 아들로 죽게 내버려두지 그러셨습니까." 이림도, 대비도 눈물을 흘립니다. 


  "이제 궐도 도원대군이란 이름도 사무치게 싫습니다."하는 이림에게 대비가 눈물로 얘기해요. "이제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제가 용상을 돌려줄 것입니다. 내 아들을 죽인 하명군이 나를 어미라 부르는 것을 들으며 사지가 갈갈히 찢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도원을 보며 살았습니다. 그러니 도원도 나를 보며 견뎌주세요. 아니 아무 죄도 없이 죽은 아비, 주상을 위해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사초 일 알게 되지만 갈등하는 민봉교


  해령은 민봉교에게만 '수정실록'에 대해 말을 꺼내죠. (실록의 시비가 공정하지않다는 논의가 생기면 수정실록을 만들고 판단을 후세에 맡긴다고 하죠.) 해령은 김일목의 사초를 찾았고, 10년 전 일기청에서 사초를 고치게 했던 것과 불응한 김일목이 누명 쓴 것이 사실임을 얘기해요. 민봉교는 누가 그랬는지 눈치챈 듯 하지만 아들-사관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민봉교는 늦게 해령의 집에 찾아와 얘기하죠. 처음에 '사관의 글은 말없이 천년을 산다' 한 문장으로 사관이 된 것, 자신의 글이 필주(붓으로 상과 벌을 내리는 행위)가 되길 바란 것을요. 그리고 해령에게 "나는 개의치 말고 사관으로 할 일을 하라"해요.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사초 조작으로 역모한 것 알게되는 예문관


  예문관에서 김일목의 사초를 봅니다. 폐주는 천주쟁이가 아니었고, 서래원은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사관들. 당시에도 피 묻는 사람과 서양오랑캐가 왔다 갔다해서 시위-상소가 있었다고 해요. 당시 반정을 불붙게 한건 조선을 천주의 나라고 만들겠다는 서신때문인데 사초에는 서신의 내용이 일반적이었다고 나옵니다. 사관들은 누군가가 서신의 내용을 바꿔치기해서 반정의 명분으로 삼았다 눈치챕니다. "반정이 아니라 역모였던 말이네요" 양봉교는 "누군가가 사관을 겁박해 사초를 조작했는가 아닌가"의 문제라며 예문관의 명예를 걸고 밝혀야한다고 해요. 


문영대감


  당시 한림관의 수장은 문영대감. 봉교들이 대감에게 찾아가 뜻을 함께 해달라 부탁해요.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_민봉교



# 세자에게 '20년 전 일기청 진실' 상소하지만


  대전회의에서 민봉교가 세자에게 예문관의 상소를 올립니다. 20년 전 폐주의 일기청이 열렸을 때 사초가 조작되었다는 증언과 증거가 발견됐다는 내용. 거짓된 역사를 바로잡겠다며 과거 일기청에서 사관을 회유-겁박했던 자가 누구인지 진실을 밝혀달란 상소에요. 당시 일기청에 참여했던 사관이었던 대신은 아니라하지만, 문영대감은 의혹에 대한 진위여부를 가려야하지않겠냐 물어요. 하지만 윤허하지않는 세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해령-구재경



# 해령 오라버니가 배신했던 일은?


  상소 일을 알게되는 모화-구재경. 민익평이 무력을 쓴다면 훈련도감 소백선은 거병할 생각이에요.


  하지만 여동생을 걱정하던 구재경은 해령에게 떠나있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령은 서래원 출신의 사관이었지만 관직을 차지한 것이 오라버니가 폐주의 서신을 뒤바꾼 대가라는걸 눈치채고있었다 얘기해요. 하지만 오라버니가 혼자 괴로워했을 걸 이해하는 해령. 




# 이림을 녹서당에 가두는 세자


  상소 올린 구해령의 오빠 구장녕을 의심하는 좌상. 구해령의 집을 뒤져요. 


  세자에게 추국청을 열어달라 찾아가는 이림. 거절하는 세자. "형님께서도 절 막지는 못하실겁니다." 하는 이림을 세자는 녹서당에 금군을 보내 처소에서 못나오게 하라 명령해요. ㅠㅠㅠㅠ


  일을 듣고 녹서당에 찾아가는 해령.



+ 예고편에 20년전 일도 살짝 보이고. 폐주의 적장자를 죽일생각인것같죠? 그래도 휘영군 이겸의 아들 이림으로 나서는 모습. 칼 앞에서도 붓들고 사관으로 함께하는 해령. ㅠㅠ


+( 세자와 도원대군. 친했던 두 사람이 저렇게되니.... 슬펐죠ㅠㅠ... 정말 저렇게 되어버리다니)


+ 구재경이 했던 일은 서신을 뒤바꾼 일이었군요. 죽여도 시원찮을 천하의 나쁜놈인건데ㅋㅋㅋ 정말 이번회의 용서로 끝인걸까요? 호담과 영안 귀신이 구재경 따라다닐정도로 나쁜 짓한걸텐데ㅋㅋ 어려서 몰라서 그런거였..ㄱ...ㅔㅆ


+ 이번 회 처음에 "제가 아는 마마는.."에서 나온 피아노 bgm 좋죠


+ 진실을 지키려는 예문관 사람들이 보였죠. 그래도 자기 살길 찾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나오지않아서 보기좋은ㅋㅋㅋ



+ 내일 마지막회 방송하겠네요. 어떻게 될까요? 소백선의 말대로 민익평이 무력쓰고 소백선이 거병해서 왕이 바뀌게 되는걸까요? 


+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 어쩌다 발견한 하루 예고편이 재밌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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