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4회 줄거리뷰, 남전vs이방원과 두 부자 견제, 기억잃은 연이에 서휘 장혁 접근? 문양 편지 발견, 화염속 우도환 명장면, 수시중 뜻? 남선호 어릴적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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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4회 줄거리뷰, 남전vs이방원과 두 부자 견제, 기억잃은 연이에 서휘 장혁 접근? 문양 편지 발견, 화염속 우도환 명장면, 수시중 뜻? 남선호 어릴적 과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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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4회 줄거리뷰, 남전vs이방원과 두 부자 견제, 기억잃은 연이에 서휘 장혁 접근? 문양 편지 발견, 화염속 우도환 명장면, 수시중 뜻? 남선호 어릴적 과거

ForReal 2019. 10. 13. 04:43

나의 나라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회군이 시작되고, 선발대 암살하러 간 남선호(우도환 분)와 서휘(양세종 분)가 만났죠.

4회에서는, 회군 뒤에 개경으로 돌아가면서 새 시대가 시작되는게 보였죠. 전쟁을 지나는 사이 바뀌게 된 여러 관계들이 있었고요.

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JTBC 나의 나라

4회

줄거리 리뷰

JTBC 나의 나라 방송화면

압록강 건너는 치도-정범-문복-휘-선호

# 선호를 살리는 서휘, 연이 죽었단 거짓말에 헤어지고

싸움터에서 만난 서휘와 남선호. 남선호가 시위장에게서 서휘를 구하려다 칼에 맞아요. 서휘는 울분에 차 시위장을 벱니다.

거의 죽은 듯한 남선호인데 서휘는 문복에게 치료를 부탁해요. (과거, 어린 휘가 혼자 아버지 장을 치르러 가다 쓰러졌을 때 선호가 수의도 가져오며 도왔던 모습이 스쳤죠)

강을 건너 선호의 약을 구하러 의주로 가는 휘, 치도, 문복, 정범. 약방에 숨어 문복이 선호의 상처를 꿰매줍니다.

눈을 뜬 선호는 휘에게 시관과 군역 일은 자기가 했다 고백하죠. 하지만 선호는 연이에 대해 숨기라했던 아버지의 말에 "연이는 죽었다" 거짓말합니다. 그에 "다시 만나면 내가 너 죽일거다"하고 가는 휘. 둘의 약방에 불화살이 날아들어옵니다. (압록강북쪽에서 시위장이 눈을 뜨고 마르지않은 피와 말을 보며 쫓아왔던 것.)

불난 약방에서 도망치는 휘, 치도, 문복, 정범.

JTBC 나의 나라 방송화면

이성계(김영철 분)

# 개경을 얻은 이성계, 남전vs이방원 삼각견제

왕과 종친을 잡아넣고, 최영을 잡아 개경을 잡은 이성계. 이성계가 왕좌 앞에 섭니다. 남전이 말해요 "이 나라는 장군의 것입니다!" "남전.." "성균시 장원하였으나 한직을 떠돌았고, 왜구 격퇴하는 공을 세웠으나 왕의 외양간이나 치워야했습니다. 제가 장군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옳습니까? 장군께선 적폐청산을 대의로 회군하셨지만 저의 대의는 다릅니다. 개국입니다."

사복시정 남전의 말을 듣고 겸손해지라며 이방원이 남전에게 말하죠. "아버님의 곁 원래는 서검의 것이었음을. 제 곁에 서세요. 감히 앞에 서려하지말고. 새 세상은 너의 것이 아니라 내 아버님의 것이다. 아버님의 나라. 그리고 나의 나라야."

하지만 이성계는 그런 이방원이 오자 "꿇어라"부터 말하죠. 6품말단일뿐인 방원이니 남전을 함부로 하지말라하고요. "애썼다 그 한마디면 믿었을겁니다. 아버님과 제가 주인과 밑이 아니라는 것을요"하는 방원.

JTBC 나의 나라 방송화면

희재-강씨부인

# 개경으로 돌아가는 서휘, 희재, 선호

휘,치도,문복,정범은 화적떼와 만납니다. 정범이 날쇠를 잡았단 말에 환영해주는 화적떼. 화적떼는 이성계가 나라를 뒤집었다는걸 알려줍니다.

이제 혼자 고향 집으로 돌아가는 서휘. 빈 집에서 눈물 흘려요.

한편 강씨부인 곁을 지키다가 개경으로 돌아와 강씨부인의 곁이 되는 희재.

대신들이 이성계가 척살대를 보내 선발대를 도륙한 일에 대해 물으면서 이성계가 궁지에 몰립니다. 그 때 남선호가 궁에 돌아와서 군탈한 자들을 베고 돌아온것이라 얘기합니다. 이성계의 얼굴에 미소.

JTBC 나의 나라 방송화면

# 기억을 잃은 연이, 그를 볼모로 쓰는 남전-선호 "방원의 마음을 훔쳐"

남전을 찾아가는 서휘. 서휘가 칼을 빼들려할 때 남전의 방에 연이가 들어옵니다. 머리를 다친 후 휘를 알아보지 못하는 연이. 남전은 기억을 잃으면서 연이가 간질이 사라졌다는걸 알리죠. "날 죽이면 연이도 죽는다. 연이는 기억에도 없는 자와 평생을 쫓겨다녀야 한다. 그게 니가 원하는 것이냐? ... 남전은 휘에게 말해요. "나를 위해 살고 죽어라."

연이를 볼모로 휘를 움직이려는 선호. "원하는게 뭐냐" "수시중의 다섯째 방원이다. 똑똑히 봐둬 나라를 훔칠 자다. 저 자의 마음을 훔쳐" "훔친 다음엔?" "죽인다."

+ 예고편에 이화루의 희재 친구 다치면서 힘없는 정의가 무력한거 알게되는 희재였죠. 벼슬이 된 선호. 그리고 방원의 눈에 들려하는 휘 보였죠.

+ 남전은 서휘를 죽이려고 보낸건줄알았는데 오히려 서휘가 남선호를 살릴걸 믿고 보낸거같았죠....?

+ 수시중 뜻? 고려시대의 문하부 으뜸 벼슬. 최고관리. =문하시중=수문하시중 = 조선의 정승(좌의정 우의정)같은 것.

+ 드라마에서 수시중=이성계

JTBC 나의 나라 방송화면

남선호(우도환 분)

# 남선호의 화염 어필(?) 화염다짐(?) 명장면

+ "난 내 아비의 충성심을 시험하는 (이성계의) 도구"임을 알고있던 남선호. 이성계는 남전에게 "나라나 핏줄이냐"했었죠.

+ 남선호가 시위장에게 말하는 화염의 장면 인상적이었죠. "넌 새주인이 필요하고 난 날 선 칼이 필요하다 내곁에 서라." "너따위가 나를?" "내 아비는 날 집어삼킬 것이고. 난 그 속에서 꾸역꾸역 힘을 키워 찢고 나올것이다. 낮의 왕이 될 수 없다면 밤에 군림할 것이다. 결정해라." 시위장은 말없이 돌아서 남선호를 위해 칼을 들죠. 불속에서 걸어나오는 남선호. 크~_~ 지옥에서 살아나오는 느낌이었죠ㅋㅋ 주인공 입장으로보면 남선호 좀 미운사람인데 멋있어서 미워할 수가 없죠ㅋㅋ

# 감옷 속 문양과 편지?

+ 서휘 아버지 갑옷 속에 있던 문양이 왠지 남전-이성계의 머리끈에 있는 무늬랑 닮기도 하단 생각이 들기도...? 그런데 그 남전의 책에 있던 무늬였죠. 화가 나서 남전의 책에 칼을 꽂은 휘는 책자의 무늬를 보고, 갑옷에 숨겨져있던 쪽지에 눈물이 떨어지니 글자가 보였죠. 그를 읽는 휘.....? 그 내용 뭐였을까요? 이성계와 서검의 편지라도...? 희재가 찾는 그 밀통과 관련있는거 아니겠죠? 혹은 도장이 세개 있으니까 세 사람의 약속일까요? 서검-남전-이성계의 약속 아닐까요? 개국하자는..?

# 두 부자의 견제라인잼

+ 이성계-이방원-남전 삼각관계(?) 삼각견제도 재밌었죠. 또 두 부자(이성계 부자, 남전 부자) 사이의 견제도 재밌었고요.

+ 남전vs이방원 싸움이 본격 일어날것같죠. 이번회 엔딩을 보니?

+ 이성계가 아들을 자꾸 견제하느라 복종을 강요하니까, 이방원은 아들 취급 당하고싶은데 아버지가 자신을 주인과 밑처럼 대한다고 느끼는거겠죠?

+ 또 부자 사이의 견제에서 선호를 잘 돌아왔다 안아주는 남전인데 둘다 표정이 묘했죠. 반갑지않은 둘의 표정. 그리고 선호는 과거의 아버지를 떠올리죠. 남전은 어미와 말섞지도 말고, 얼자임을 명심하라며 사랑채에 선호를 데려갔고. 억지로 아버지에게 애를 보낸 이후 목매단 엄마를 선호가 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