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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9회 줄거리뷰, 사회-가정의 죽음까지, 미래자동차 노조사건 무겁-잔혹, 채증 뜻? 민이사-시큐리티 거짓? 폭력사태 속 이정완 사망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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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9회 줄거리뷰, 사회-가정의 죽음까지, 미래자동차 노조사건 무겁-잔혹, 채증 뜻? 민이사-시큐리티 거짓? 폭력사태 속 이정완 사망 이유?

ForReal 2019. 10.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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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목함지뢰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하는 인권위가 보였죠.


9회에서는, 미래자동자 노조들을 제압하는 용역의 장면이 보이며 시작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들이 보여서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극본 김부철 이혜인

연출 김용수 김영민


OCN 달리는 조사관


9회

줄거리 리뷰


우리들의 죽음



OCN 달리는 조사관 방송화면


# 미래자동차 노조의 만남, 그리고 용역 시큐리티가 만든 폭력사태


  미래자동차 해고자 노조원 이정완. 정리해고 후 파업77일째. 아들에게 내일 갈거라 말하지만 곧 끊기는 전화. 


  미래자동차 사측 노조원 김원석. 가압류 통보서에 뛰어내렸던 아내. 결국 변경된 동의서(기본금 동결, 상여금 250%반납, 수당 반납 등)에 싸인하는 김원석.


  임대 걸어놓은 전 대포집 사장 박홍구가 일용직 봉고에 타니 현장에 가서 설명을 듣는다고 해요. 현장에선 방패와 몽둥이를 나눠줍니다. 


  마지막으로 해고자와 얘기하자고 간 사측 노조원들. 공장앞에서 대립합니다. 사측 노조가 진입하려는 그 때 뒤에서 시큐리티가 나타나요. 몽둥이를 모든 노조에게 휘두르는 시큐리티. 폭력사태 벌어지는 공장.


OCN 달리는 조사관 방송화면

오프닝과 다르게 아이들이 어둡게 보였죠.


# 경찰서에 진정하는 시민단체


  인권위. 진정인은 시민단체 변호사 박대율. A시큐리티가 폭력사태 야기, 생명-신체에 대한 손상 오래, 적극적으로 제지하지않은 관할 경찰서에 대한 진정 제기 했어요. (피해자=사망한 이정완, 피진정인=성제중 경찰서장.이 됩니다)


  한편 5년 전. 포강건설 노조사건. 경찰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파업자와, 성제중 경찰서장이 방관했던 일이 보여요. (ㅂㄷㅂㄷ) 당시 담당조사관은 현재 팀장. 그래서 인권위가 보복조사하는거 아니냐는 경찰의 반발도 있습니다. 


OCN 달리는 조사관 방송화면

약간 다세대주택과 아파트가 겹쳐보이는 화면이 이동네를 얘기해주는거였을까요?


# 이정완 사망원인 조사하는 인권위, 전화기 안터졌다?


  직권조사하는 인권증진위. 이정완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합니다.


  회사에 대한 설명이 먼저 나오는데요. 부실해지다가 결국 2014 외국계 매각. 매각 반대 투쟁 시작한 노조. 결국 외국 기업은 기술만 유출. 망해가던 회사는 결국 2640명 정리해고.

  이후 해고된 자와 사측 노조가 나뉘어 싸우는 모습. 현재까지 22명 노조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인권위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타임라인 작성을 합니다. 3:50 야간조 작업 종료, 4:00 사측 노조 진입, 4:25 A시큐리티 진입, 4:30 충돌, 5:06 경찰 신고, 5:20 경찰도착, 7:45 이정완 시신 발견


  공장 안에서는 전화가 안터져서 늦게 신고 했다고 하는 한 노조원. 홍태는 누가 일부러 전화기를 안터지게 했다는 가설 세웁니다.


OCN 달리는 조사관 방송화면


# 시큐리티와 '민이사'의 거짓말 눈치챈 윤서


  시큐리티 상무와 법무팀과 만나는 윤서-홍태. 시큐리티는 무고한 노조가 폭행당했다는 명분으로 들어갔다고 해요. 사측노조는 공장 점거하면 안된다고 대화하러 간 것.


  시큐리티 모집했던 한주 인력사무소 업체를 찾아냅니다. 용역팀장은 투입한 100명중 절반이 돈 못받았단해요. (시큐측은 56명 보냈다 거짓말했죠?)


  그리고 윗대가리 중 자동차회사의 노조관리 '민이사'라는 사람이 현장에 있었다 말하고요. 시큐리티 회사에서 스쳤던 사람이 민이사. 민이사는 자신이 현장에 없었다 말하죠.


OCN 달리는 조사관 방송화면

# 질식사 만든 원인 찾는 윤서-홍태,

채증 자료속 김원석


  이정완 사망원인은 질식사라고 합니다. 경찰 조명탄vs노조의 화염병 중에 발화원인이 있는지 찾으려는 윤서. 깨진 유리 조각의 패턴을 보고 홍태는 유리가 오그라든 모양이 안쪽에서 불이난것을 추측합니다.


  용역회사의 채증 자료 도착. 영상을 편집해서 보냈어요. 두 남자가 싸우는 모습이 보여요. 김원석이 이정완을 내려치고 문을 열때 손을 덴(?) 장면이 보입니다.




+ 채증 뜻 : 각종 집회⠂시위 및 치안 현장에서 불법 상황을 촬영, 녹화 또는 녹음하는 것

+ 채증은 일부러 편집해서 준걸까요? 노조끼리 싸움하는 그림으로 만들려고...? 그런것같죠? 


+ 김원석이 때려서 죽였다고 주장하려는 시큐리티같은데 결국 화재를 낸 것이 사망원인이 될 것 같죠? 설마 용역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고 민이사-경찰은 빠져나갈까봐 좀 무섭.. (제발 정의구현 엔딩이 나왔으면 하고 비나이다ㅋㅋㅋ)


+  아이들이 나오고 '우리들'의 죽음이 제목이라고 나오는 첫부분에선 영화 '우리들'과 관계있는걸까 생각도 들며 궁금했어요. ㅋㅋ


+ 한 의자를 놓고 아이들이 서로를 보는 모습으로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그냥 술래잡기같은건가 했는데 9회 다보고나니 그게 의자 하나를 두고 한 사람만 앉을 수 있는 게임이었죠. 두명의 아빠중 한사람만 회사에 남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알리는 걸 의미겠지요? (슬.ㅍ..ㅠ.ㅠ.ㅠ..)


+ 아이들 두명은 이정완의 아들 이승우.(아버지 사망) 김원석의 아들 김세웅(어머니 사망)이었고요. 둘은 서먹서먹해지는게 보였죠. ㅠㅠ (사실 처음에 아내-아들이 있는 두 가정을 보여주는 화면에서는 아까 그집이 이집인가하고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승우-세웅 외에도 어른들에 의해 멀어지는 다른 아이들도 보이는 듯 했죠? 


+ 우리들의 죽음이라는 것이, 단순한 공동체의식(?)의 죽음일까요? 9회를 보면서 차차 회사의 죽음이 지역 사회의 죽음이 되고, 가정의 죽음이 되고, 누군가에게 양심의 죽음이 되고, 경찰을 보면 정의의 죽음까지 되는 것을 얘기하는걸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후에 노조사건 에피소드 끝날 때 진짜 의미가 나올 것 같죠? 두 노조의 죽음뿐일까요? 


+ 노조는 일하고 파업하는데 자기가 만든 물건에 맞다니 ㅠㅠ... 씁쓸ㅜㅜ잔혹 ㅠㅠ


+ 또 공장이 문닫고, 주변 상권 문닫고, 가정이 파괴되고, 아이들까지.. 그려지는 모습들에 분위기가 무거웠어요.


+ 보는 입장에선 마음이 무거워서 힘들기도했는데요. 반면에 실제로 있을 법한 사건들이라서, 단순 에피소드 소재 하나로 소비하듯이 가볍게 다루지않은게 좋더라고요. 


+인권위는 민간기업을 조사대상으로 할 수 없어서 정책 검토차원에서 시큐리티 측을 조사하기로 한게 보였죠.


+  "경찰이 그렇게 무서웠던 적은... 경찰이 우릴 때렸다고요!" 하는 한 노조원이 있었죠. 이거 착각하는걸까요? 아니면 경찰이 몰래 진압했던 걸까요?


윤서-홍태를 지켜보는 누군가(?)도 있었죠. 그거 누굴까요? 그...사측노조 돈준사람?( 딸있는 아빠)


+ 주유소에서 일하는 (당시 용역간) 아저씨가 10회에서 증언하겠죠? ?


+ ost 연규성-한숨 , Take back my life- 송자경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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