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2회 줄거리뷰, 시신 실은 장소, 터널vs차고지? 고지석 치매 엄마 오빠, 도시락통 활약과 피해자의 마음, 메뚜기떼 수법? 문근영 동생 유진, 지하철유령 틱, 김선호 물대포 썸

유령을 잡아라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지하철 경찰대에 들어온 경찰 유 령(문근영 분)이 고지석 반장(김선호 분)과 만났죠. 

2회에서는, 지하철배달을 하는 할아버지를 도와주려고 사건을 쫓는 지석-령이 나왔어요.

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tvN 유령을 잡아라

2회

줄거리 리뷰

기다리면 돌아올 가족이 있다는 건...

고반장-유 령

# 메뚜기 수법 알아낸 고반장, 스크린도어 연 일 들키는 유 령

  택시에서 지갑을 떨어트린게 생각난 고지석. 고반장은 메뚜기의 수법이 지하철 사이로 떨어뜨린거라는 걸 알아냅니다. (30주년 행사에 포돌이 인형탈 쓴 메뚜기가 지갑을 훔쳐 승강장과 열차 사이로 떨어트렸던 것. )

  지석은 급하게 지하철경찰대 사무실로 돌아갔다가 신참 유 령이 없어진걸 알고 찾아다닙니다. 열려진 스크린도어. 

  한편 유 령의 뒤에서 누군가가 각목을 휘둘러요. 비명을 듣고 달려가는 고반장. 유 령은 "지하철 유령이에요"말하고 고반장은 괴한을 따라가는데, 그는 지갑을 하나 흘립니다. 청장 김형자의 지갑이에요.

  고반장은 경찰이 증거도 없이 유령이라 한 것에 화를내요 "그 놈 지하철 유령이 아니라 메뚜기뗍니다!" 

  잡을 수 있던 메뚜기떼를 쫓아내서 혼나는 유 령.

  스크린도어 열어놨다가 사람이 떨어진 적이 있어서, 스크린 도어 열면 반장과 형사 모두 잘린다고 해요. 고반장은 유령에게 한번만 터널에 더 들어가면 지구대로 돌아가라해요.

# 마약배달 쇼핑백 바뀐 할아버지, 폭행당하는걸 본 지석-령

  한편 쇼핑백을 많이 든 할아버지가 보여요. 이 노인은 문신한 남자 전화받고 보관함에서 물건을 찾아가는데 폰을 떨어트려요. 배달 할아버지가 핸드폰 찾으러 지경대 사무실에 오는데, 청장의 지갑을 넣어놓은 쇼핑백이 할아버지의 가방과 바뀌고, 고반장은 청장에게 쇼핑백을 챙겨가는데 회춘약이 나오죠. 

  그렇게 할아버지 가방과 바뀐걸 알게되는 고반장과 유 령. 둘이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니 지하철 화장실에서 문신남에게 폭행당하고 쓰러져있어요. 

  고반장은 폭행한남자가 지하철 보관함에 마약 넣어놓고 지하철 택배로 전달한 것을 알아챕니다. 고지석은 이 일을 경찰에 마약반에 신고하려합니다. 하지만 유 령은 신고하면 마약잡는데 쓰이고 풀려날거라면서 피해자를 보자해요. 

# 마약 배달범 잡아서 '파란 자판기' 정보로 문신남 찾는 지경대

  지경대는 보관함 cctv에 마약 넣던 사람(콧수염)의 신용카드를 조회해 클럽으로 찾으러 가요. 

  클럽에서 콧수염을 보고 무작정 그 방으로 쳐들어가는 유 령. "오빠들 약 좀 꺼내봐"해서 마약을 꺼내게 하고 약을 쓸어 도망가요. 고반장에게 약을 주고 뭔가를 계획한 듯 "청담역 9번 출구로 가요"하는 유 령. 클럽에 있던 놈들을 막힌 9번출구모퉁이에 가둬놓고 물대포 공격합니다. 

  고반장은 콧수염을 취조해요. 콧수염은 문신남이 돈 찾을 때 파란 자판기 앞에 나타난다는 것만 알아요. 한 시간 안에 찾아야하는 상황에 파란자판기가 있는 역 몇십개를 떠올려내는 유 령. 고반장은 수도권지경대 톡방에 협조를 요청해 이대역 파란자판기에서 돈뭉치가 나오고, 형사들은 기다렸다가 돈 찾으러 온 남자를 쫓아요. 

 

# 총&도시락통으로 문신남 체포

  문신남은 배달 할아버지를 병원에서 납치해 장기팔려하는 중.

  유 령에게 걱정하며 총을 주는 고반장. 유 령이 문신남에게 총을 쏘는 척하고, 고반장이 문신남을 뒤에서 덮쳐요. 그런데 범인이 숨겨놨던 칼로 고반장의 심장을 찌릅니다. 다시 인질극을 벌이는 범인을 총으로 쏘는 령. 

(그런데 심장에서 피흘리던 고반장이 일어나죠. 왼쪽 가슴에 할아버지 도시락통 갖고 있었는데 김칫국물 흐른거ㅋㅋㅋㅋㅋ)

# 고반장의 치매엄마, 유령의 자폐동생

  범인 잡은 뒤 가족들과 보내러 가는 지경대 사람들. 혼자 남는 유 령. 유 령은 아무도 없는 집에 가죠. 리모컨을 계속 누르던 자폐 동생 유진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병원복을 입은 할머니. 할머니에게 가는 고반장. "열일곱이요"하는 할머니는 고반장의 치매걸린 엄마에요. 엄마는 오빠를 기다리는 중이라 해요. 이후 엄마에게 '오빠가 간다'고 말했던 고지석은 아빠처럼 복고 복장하고 엄마한테 찾아갑니다. 죽은 남편인줄 알고 좋아하는 엄마. ㅠㅠ

# 열차에 시신을 어떻게 실었는지 쫓는 광수대

  광수대 경찰들은 유 령이 지경대 경찰된걸 봅니다. 유령때문에 지하철 터널에 답이 있나 의문을 가져요. 하지만 광수팀장은 터널에서 어떻게 열차에 시신을 싣겠냐며 차고지에서 시신을 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참고인 진술들을 다시 보려는 형사.

  터널에 들어온 유 령과 지석을 지켜보는 후드쓴 자가 있었죠. 틱 장애인듯 어깨를 들썩거렸고요.

  2회 마지막 장면에선 어두운 방. 어깨가 들썩이는 지하철 유령. 자물쇠가 걸린 상자가 보이고. 장소와 피해자의 사진들이 붙은 벽 등이 보입니다. 그 중에 쓰러진 유진의 사진도 있어요.

+ 예고편에 대출로 폭행당한 아빠 배우 박호산 보였죠?_? 또 경찰 역에 배우 오대환?

+ 메뚜기가 터널로 지갑주으러 다닌거면 메뚜기는 지하철유령의 얼굴을 봤을수도 있겠네요? 혹은 지하철 유령도 메뚜기가 떨어트린 지갑을 주워서 연명했을지도...? 

+ 설마 범인은 유 령의 쌍둥이 유진이고 그런거 아니겠죠? ㅋㅋㅋ

+ 지하철유령의 벽애 유진 사진 주변에만 아무것도 없는것은 아직 유진의 시체 유기할 방법은 생각하지 못한걸까요? 유진이 어딘가로 도망갔거나 살아있을 확률은 없을까요? 

+ 터널에서 시신을 어떻게 실었을까요? 터널에서 지하철 승강장으로 나가는 문을 통해서 기차에 타지는 않았을까요? 기차 점검시간이나 사람없는 시간을 노려서? 아니면 사람많을 때 섞여서 열차에 타고있다가 없어질때까지 계속 돌고, 사람없을 때 넣었던걸지도?

+ 하지만 사람눈에 띄지않기 위해 터널을 이용했다는 말이 있는걸 보면 승강장으로 올라가지않았겟죠? 열차 점검시간에 들어오거나 그런건 아닐까요?

+ 서민 밥줄 끊는다 우는 전단지 아줌마 ㅋㅋ 반전으로 전단지아줌마가 배달할아버지 딸이었죠. ㅋㅋ

+  "사건을 보지말고 피해자를 봐! 수사를 머리로 하지말고 마음으로 하란말야~" 광수팀장을 혼내는 청장이 있었죠. 그리고 그 마음이 담겨있던 할아버지의 도시락통으로 유령이 범인을 직접 잡을 의지가 커졌고. 또 도시락통은 고반장을 살리기도 했죠. 피해자의 마음이 드라마의 핵심이겠죠? 시민들의 입장에서 가장 말하고싶었던 메시지였을텐데요. 이를 드라마에서 이야기할 것 같죠?

+  지하철에서 뭔가 보여서 혼자 따라가는 유 령. 유 령이 수상한 남자를 잡는데 그는 당산역 공반장(이준혁 분)이었죠. 바로 성추행 현행범 체포하고 당산역 관할 지키라고 고반장을 혼내고 가죠. ㅋㅋ 앞으로 계속 조금씩 도와주는 공반장인걸까요?

+ 때리는 걸 보며  "취조는 심리전입니다."알려주는 부분도 있었죠. ㅋㅋ

+  물대포 공격하다가 유 령에게 잠시 설렌 고반장ㅋㅋㅋ 물대포 썸이라니ㅋㅋ

+ 취한 여자에게 테이저건 뺏겨서 테이저건을 맞는 고반장도 있었죠. ㅋㅋ

+ 특별출연 김나희 (클럽여자??)

+ 월화 밤 9시 40분 tvN <유령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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