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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11,12회 줄거리뷰, 율무(강태오)=능양군 인조 충격, 광해 관계 정리와 아들계보 중 녹두는 누구? 정준호-장동윤 부자대면! 민과부 들레시신-강화 영창대군 피살범 본문
녹두전 11,12회 줄거리뷰, 율무(강태오)=능양군 인조 충격, 광해 관계 정리와 아들계보 중 녹두는 누구? 정준호-장동윤 부자대면! 민과부 들레시신-강화 영창대군 피살범
ForReal 2019. 10. 22. 08:15녹두전 11,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녹두와 동주(장동윤-김소현 분)의 방에 들이닥친 율무(강태오 분)
11-12회에서는, 율무의 새로운 얼굴이 나오며 충격을 줬죠.
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KBS 녹두전
11-12회
줄거리 리뷰
# 입다물어주는 율무,
거리놓는 동주에게 계속 질척하는 녹두
화난 율무. 그 때 열녀단이 오고, 녹두는 율무를 방에 데려다 숨겨요. 동주는 율무에게 사정이 있다 금방 갈거라 설명해요. 동주를 위해 비밀로 해주는 율무.
기방으로 간 동주는 녹두 생각에 잠들지 못하고, 녹두가 찾아옵니다. 동주는 좋아한다 그런 얘기 꺼내지말라합니다. "더는 나한테 질척거리지마!" 그렇지만 동주에게 계속 질척거릴거라며 녹두는 "날 좋아하게 만들거야. 그러니까 가지마 그 놈한테"해요.
사부님에게 '무심허다가 다정하게'를 배운 녹두. 설거지가는 동주한테 "나가디져"하더니 설거지해주다가 괜히 맞죠.
# 영창대군 계승 교지를 봤던 허윤
궁에서 쫓겨나는 영창대군. 그를 보며 생각에 빠지는 허윤. 광해군은 허윤이 선왕의 교지를 없애서 자신이 왕 자리에 앉았다 말하지만 허윤은 후회하는 듯한 눈이죠.
6년 전. 교지를 숨겼던 영의정 유연경은 허윤에게 교지를 뺐기며 "후회할 날이 올것이네" 말했었어요. 허윤은 그 교지를 버리지 못하고 정윤저에게 보여줬었어요. 교지엔 영창대군에게 왕위 계승하라 써있었어요.
허윤은 광해가 보위에 오른다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모두 죽을 수 있을거라며 정윤저와 아이에게 세상에 나오지말라 했던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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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판 노리는 무월단, 함정을 놓는 광해
# 도움주고 무월단 들어가는 녹두
허윤이 말해요. "호판을 없애고 (영창)대군을 모셔와야겠다" 하지만 광해군은 강화부사를 이용해 배신자를 알아보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영창대군의 유배를 주도한 호판 이인우의 부친 환갑잔치에 과부들이 일하는 척 잠입하죠.
녹두는 기방에 온 '강화부사'를 칼들고 쫓아가 과부들이 잠입한 한양 잔치에 대해 얘기해달라해요. 그러다가 행수에게 걸리는데 행수가 회주입니다. 행수는 강화부사를 불러들인 것이 함정임을 눈치채요.
행수는 녹두에게 일하러 간 아낙들에게 우리가 함정에 빠진 것이니 호판이 숨은 산사로 가라 알리라해요. 달려가는 녹두. 그런데 과부들은 일하다가 칼을 들켜 잔치집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과부들은 녹두에게 먼저 산사로 가라합니다.
녹두가 호판을 잡고 무월단에 들어갑니다.
# 동주의 맘 안 율무, 동주에게 가는데?
율무는 동주에게 좋아하는게 "설마 그 놈을 향한 것이었느냐"묻죠. 하지만 아니라하는 동주. 하지만 앵두에게서 동주가 밤새 못잤단 말에 율무는 결국 동주의 마음을 눈치챕니다. 이 날 밤 율무는 어둑한 동주의 방에 찾아왔다 나가요.
(+ 율무가 동주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요? 아마 녹두가 나쁜놈이라고 의심품게하는 말을 했겠죠? 그런데 예고에 보니 동주 협박한것같죠? ㅠㅠ)
동주는 치한 이야기 이후 녹두의 정체에 의문을 갖고 질문하죠. 그리고 화살을 만들고 떠나려는 동주도 보였고요.
율무=능양군=인조
그동안 호구저리가라 착하던 얼굴이 너무 무서워졌죠ㅠㅠㅠ..
# 율무=능양군=인조 반전, 녹두-광해 만남
"내일 거사를 치릅니다." 하는 허윤과 무리. 그 앞에 율무가 피묻은 영창대군의 저고리를 가져옵니다. 행수앞에 섰던 누군가는 율무였어요. 율무와 행수는 뭔가 거래를 했고요. 이후 영창대군에게 무월단을 물러나게 했던 회주.
허윤은 율무에게 소리쳐요 "능양군!!!" (훗날의 인조) 율무는 말합니다. "영창이 아닌 나를 이 나라의 왕으로 만들면 되는겁니다. 바뀐 건 그뿐이에요"
송편을 만들어 광해에게 가는 율무가 보였죠. 율무는 광해의 조카였고요.
금남의 구역에 가는 중인 누군가가 보입니다. (??) 녹두는 엿들으러갔다가 이 사람과 마주치죠. 그는 광해.
녹두-광해
+ 이번 회 마지막에 반전재밌었죠ㅋㅋ 율무=인조 나올때랑, 광해-녹두 마주쳤을 때랑ㅋㅋ
+ 예고편은 더 재밌어 보였죠. ㅋㅋㅋ "무월단에 들어오셨다고?" "역모를 준비하신다고?" (뽀뽀한사이끼리 으르렁대고 ㅋㅋㅋ)
+ 특히 이번 회에서 앵두의 시선으로 율무를 바라보면서 율무가 더욱 다정다감 착한 남자처럼 보여서 충격이 두배였죠. 앵두는 율무가 먹을거 만들어주니까 좋아하고 녹두앞에서 "우리 율무 오라버니"하고 갈아탔죠ㅋㅋㅋ
+ 과부촌에서 죽은 무월단의 시신을 허윤이 보는것이 나왔죠. 들레였죠.(=민과부) 그럼 들레를 죽인것도 율무일까요? 들레가 뭘 알았기때문일까요? 들레를 고문해서 무월단이 신당에서 하는 일에 대해 털어놓게 한것같죠? 들레는 섬에서의 일도 말했을까요? 들레가 녹두를 살짝 의심했었는데..
+ 녹두는 왕이 있다는걸 들었죠. 아버지가 왕이라 아는 사이라 숨어사는게 자신이 들쑤시는걸까 고민하며 조심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바로 다시 뭔가 하려고 나서자 광해와 만나버렸죠.
+ 녹두가 살수과부에게 물었죠. "왜 이런 일을 하시는 겁니까?" 살수과부는 죽을뻔한 상처를 보여주면서, 시집간지 3일만에 죽은 서방따라 죽으라고 했던 시댁 얘기를 해요. 밖에 더 많은 과부들이 있어 돕는거라해요. "힘없는 이들도 잘 살 수 있는 좋은 일"이라 믿는다는 살수과부. 행수도 아마 이런 선택을 하며 능양군과 거래했을것같죠? 뭔가 반영하는점이.
+ 솥뚜껑 액션 재밌었죠ㅋㅋ
+ 부봉사는 앵두아빠를 장인어른이라 부르면서 접근ㅋㅋㅋ 부봉사가 나중에 무슨 역할 또 하게될까요? ㅋㅋ 왕이 될 율뮤랑 안면이 있으니?ㅋ ㅋㅋ
+ 동주의 깎아온 화살이 누구에게 향할까요. 나중에 동주가 쏜 화살이 광해와 아들 녹두를 죽이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역시 인조반정 함께 하겠죠?
+"1614년 이이첨 일파가 강화부사(江華府使) 정항(鄭沆)을 시켜 악의적으로 영창대군의 방에 불을 때게 하였고 음식도 끊었다"고 하네요.
+ 또 광해의 아들 계보를 찾아보니
장남 : 대군 (1596~?)
차남 : 폐세자 지(廢世子 祗, 1598~1623)
삼남 : 대군 (1600~?)
차남 : 대군, 이름 미상(요절)
이렇게 있다고 하네요. 폐세자는 인조반정이후 폐위되고 자결했다고 나오고요.
녹두는 저 중에 누구일까요? 당연히 장남...? 아니면 폐세자?
중전이 '전란 중에 태어난 아이' 이야기했었죠. 옥춘당먹으면서요. 그렇다면 임진왜란이 1592~1598년이었으니까 장남과 차남 둘 중 하나일까요?? 아니 오히려 요절했다고 되어있는 '차남'이 녹두일까요? 이름미상, 생년미상이니까요?
+ 광해군과 인조의 관계? 드라마에선 '조카'라고 했죠. 역사에 따르면 광해는 선조의 둘째아들. 인조 능양군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의, 장남.
+ 능양군은 임진왜란 중에 황해도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외모가 비범했다고ㅋㅋㅋ 이름 이종. 선조는 자신이 방계출신에 서출이었기때문에 서자 정원군의 아들들을 총애했다고 해요.
그런데 능양군은, 아우 능창군이 왕의 총애로 죽게되고 아버지가 아프자 집안이 풍비박산났고. 이후 능양군이 반정을 모의했다는 추측이 있어요.
+ 녹두가 광해 아들이라면 능양군과 둘이 동렬?ㅋㅋ
+ ost 거미 - 가장 완벽한 날들
+ 월화 밤 10시 KBS < 녹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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