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14회 줄거리뷰, 수의사의 정체는 고승원, 연우아빠! 공범 찾아낸 이민기, 이유영 기자회견 증인 하중섭반전, 구렁이같은 정영문 회장

모두의 거짓말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서희(이유영 분)를 협박하는 또 다른 범인이 영민(온주완 분)이라 추측하고 끝났죠.

14회에서는, 서희는 송주신재생 의안을 막으려 분투하고요. 태식은 영민의 공범을 쫓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권영일

OCN 모두의 거짓말

14회

줄거리 리뷰

생존자

# 신사업 무산시키려는 영민, 의심이 확신되는 서희

  영민은 이사들을 모아 JQ의 위기요인인 정영문 회장을 잘라내자 해요. 신사업을 무산시키는 일로요. 

  서희는 영민에게 찾아가 니가 한 짓 아니냐 묻지만 영민은 아니라해요. 하지만 서희가 신사업하겠다 겁주자 영민은 "해야지 서희야. 그게 범인이 원하는거라며?" 무섭게 협박하기도 하죠. 서희는 신사업 막고싶어하는 영민임을 확신해요.

  인동구도 진영민의 바퀴자국 이후로 영민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연우아빠=수의사=고승원

# 영민의 공범 연우아빠 '고승원' 찾아내는 태식

  하지만 영민은 알리바이가 있고, 태식-서희는 공범이 있을거라 추측합니다. 정회장-JQ에 원한이 있는 누군가일거라고요.

  진영민과 연락했을 누군가를 쫓는 태식. 진영민은 차를 바꿔타고, 작은 책방에서 한 책을 보고 나가죠. 그런데 태식은 연우 아빠와 마주쳤죠. 이후 태식은 cctv로 연우아빠가 책 속에 숨긴 쪽지를 알아냅니다.

  연우 아빠 고승원을 신원조회하니, 연우 동물병원 원장이라고 되어있어요. 정회장에게 원한도 있고, 또 목숨에 지장없이 토막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죠. (수의용 전신마취제때문)

하중섭의 집에 찾아간 서희

# 기자회견에 증언 온 하중섭, 말을 바꾸고

  서희는 신사업을 막기 위해 본회의 전, 기자회견을 열려하고, "내부자 증언"위해서 정건제철소에서 일하다 살아있는 한 명, '하중섭'이란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하중섭은 레미콘 있던 자리에 있던 호수에 "다 버렸어" 얘기합니다. 그건 어떻게 됐을까 불안함에 20년을 살았다고 하고요. 하중섭은 기자회견하겠다고 하죠.

서희의 기자회견

  기자회견. 서희는 신사업에 대해 밝힙니다. 부당이득, 과거잘못은폐 했다고요. 하지만 증언 온 하중섭은 폐수처리를 완벽히 관리했다, JQ는 레미콘으로 오염된 땅을 회복하는데 힘썼다, 김서희가 후원금때문에 정회장을 협박하는거라고 말을 바꿔요.

  하중섭은 아들 감빵가는거 막아줬고, 다시 넣는다 협박받았던 것. 정회장이 김서희를 망치려는 생각을 말하고 있는 장면이 교차됐죠.

  바른 일보를 시작으로 서희에게 불리한 온라인 기사가 먼저 뜹니다.

밥 잘먹는 정회장 ㅂㄷㅂㄷ

# 정회장 뜻대로 흘러가는 국회-주주총회-인동구까지

  결국 서희는 직접 의원들을 설득하러 다니지만, 본회의에서 송주신재생 에너지 의안은 가결됩니다.

  JQ 주주 임시총회. 정회장 해임안을 다뤄요. 해임안은 부결됩니다. 정회장은 대주주 공이사를 찾아가 설득했었어요. 영민은 뒤통수맞았고요. 

  이 장면과 함께 정회장 맛있게 먹는 장면나오죠 (ㅋㅋ더 화가난다 ㅂㄷㅂㄷ)

  정회장-청장 연줄로 인동구도 출소하고요. 

고승원을 잡은 경찰들

# 피 자욱이 남은 고승원 별장의 지하, 사라진 정상훈

  연우아빠 고승원의 하이패스 기록. 손,발,눈이 나온 날짜와 비슷한 날 청주로 향한 기록이 있어요. 청주에 고승원 아들 이름으로 된 별장이 나옵니다.

  형사들이 별장의 지하를 찾아냅니다. 피냄새가 나고. 피가 튀긴 자욱들이 발견됩니다.

  한편 숨어있다 도주하는 차. 고승원은 경찰들앞에서 브레이크신공을 발휘하다가 차를 세워요. 고승원을 체포하는 태식은 손에 묻어있는 피를 봅니다. 트렁크에 없는 정상훈.

+ 예고편에 김승철에게 증거가 있었던걸 찾아내라 하는 영민. 또 경찰들이 뭔가를 찾아내죠. 또 "왜 당신 복수를 상훈이한테 하는건데"따지는 서희도 보였죠? 

+ 역시 영민의 공범은 상훈이일것같은 느낌이.... 약간 상훈은 못박힌 예수--;처럼 본인 희생을 한걸지도--;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하지만 동물병원 사람의 표정을 보면 그런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영민이 주주총회에서 불안을 느껴서 상훈을 데리러 가고, 고승원은 그냥 미끼역할 했을 것 같죠?

+ 이번 회 제목 '생존자'라서 상훈이 돌아오는게 나오는걸까 기대하며 봤는데 결말에 상훈이 차에 없었네요. ㅠㅠ

+ 정회장이 "도덕이 전유물이고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그것만큼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것도 없어" (ㅂㄷㅂㄷ)

+ 이번 회 제일 화났던 지점은 그 증언하려던 할아버지가 배신하고 서희가 궁지에 몰렸던 때였죠? ㅋㅋ

고승원을 잡은 태식

+ 정회장 900년 먹은 구렁이같죠ㅋㅋㅋ 연륜(?)있어서 말없이 해치워버리는 상황들로 나와서ㅋㅋ말이에요. 가만히 있다가 알고보니 서희 기자회견도 방해해놨고, 알고보니 영민이 이간질 한거 들으면서도 공이사한테 주주총회도 다 손 써놨고, 알고보니 인동구도 다 빼놓고 있었고, 한참전에 국회의원들 다 돌려놨고. 누가 이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를 굴복하게 할 사람은 역시 정상훈이란 (피안섞였지만) 아들밖에 없을까요? 아니 정회장이 숨긴 진실 밝히는거 가능할까요? 음 인동구를 돌리면 가능하지않을까요?

+ 벌써 14회라니 믿을 수가 없어요. 다음 주에 마지막 두 회 방송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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