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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11회 줄거리뷰, 절차주의 비판 청장 송옥숙? 반전 지하철유령 정체, 메뚜기 태웅-김건우? 범인 옷조각 이유 궁금! 문근영x김선호 다른동침? 본문
유령을 잡아라 11회 줄거리뷰, 절차주의 비판 청장 송옥숙? 반전 지하철유령 정체, 메뚜기 태웅-김건우? 범인 옷조각 이유 궁금! 문근영x김선호 다른동침?
ForReal 2019. 11. 26. 05:36유령을 잡아라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령(문근영 분)의 사정을 듣게 된 지석(김선호 분)
12회에서는, 메뚜기 셋이 서로를 지하철 유령으로 의심하는 모습이 보이고, 누가 진짜일지 반전이 나온 것 같았어요!
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이남철
tvN 유령을 잡아라
11회
줄거리 리뷰
# 동생 버린 cctv에도 령을 이해하는 지석
광수대로 달려간 지석. 지석이 마리에게 뭐라하자 결국 옆에서 보던 형사가 동생을 놓고 가던 령의 cctv를 보여줍니다. "너도 그만 불쌍해 해. 이게 진짜 걔 모습이니까."하는 마리.
하지만 지석은 "누구만 힘들면 못나지는 거야. 그걸 이겨내는데엔 시간이 필요한거고. .. 그 못난 모습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었던거야" 말합니다. 엄마 일을 겪었으니 령을 더욱 이해하는 지석이에요.
그 상황을 봐버린 령. 령을 데리고 나가는 지석.
# 지석, 령 집에서의 하룻밤?
데려다 준 지석에게 령은 "라면 먹고 가실래요?"합니다. 라면 먹다가 키가 날아온 얘기하고 사과하는 령ㅋㅋㅋ
둘은 맥주를 먹고 얘기하는데 울다 조는 령을 어깨에 기대어 놓는 지석이 나오죠. 지석은 자는 령을 방에 데려다놓다가 혼자 조사해 벽을 가득 채운 자료들을 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보니 그 앞에 커텐 달아놓은 지석이죠. "가끔 이거 닫고 신참도 보라고."
한편 마리도, 우혁도 광수대에 왔던 지석 모습에 생각에 빠지는게 보였죠.
# 서로를 '지하철유령'으로 의심하는 메뚜기 형수-동만
메뚜기의 아지트. 형수와 동만은 서로가 지하철 유령 아니냐 싸웁니다. 빡빡이 동만이는 형수가 지나가는 개에게 눈빛이 희안했고 다음 날 기억 못했던 일을 얘기합니다. 한편 형수는 동만이가 사람 죽였던 얘기를 하죠.
행동대장 태웅(김건우 분)은 둘을 무서워하고요. 셋은 새벽에 항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누가 메뚜기인지 알 수 없었죠. 동만의 부모님은 병원에서 청소한다는 말도 들렸고요.
# 출동하는 광수대, 동만-형수 놓치고
광수대는 자리의 전화를 핸드폰으로 착신 돌려놓아요. 전단지 사진의 동만이 슈퍼에 온걸 본 주인이 신고하는데 령 폰을 잘못 갖고 온 지석이 받게됩니다. 정직중인 지석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청장 허락을 맡고 잡으러 가고요.
또 카드 쓴 구동만 명의를 알아내 폰-위치 추적하는 광수대입니다. 메뚜기들이 흩어져있자 지석x우혁이 파트너가 되고, 령x마리가 파트너가 되어 그들을 쫓는 액션이 나와요!
경찰들은 조폭에게도, 인질 잡은 집에도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동만과 형수를 모두 놓치는게 보이죠.
# 혼자 도망치는 태웅
# 눈 뜨는 최미라 간병하는 사람은?
부두에서 메뚜기 세 사람이 모였는데 정신 이상한 애들이랑 배타기 싫어하는 태웅이 보입니다. 태웅은 인천항에 지하철유령-메뚜기가 있다고 신고합니다.
경찰은 메뚜기 둘을 잡는데요. 도망친 나머지 태웅이 유진과 령의 기억을 하는 듯 보였죠? 태웅이 지하철 유령인 것 같았죠??
한편 손을 움직이는 최미라였는데, 최미라 앞에서 "아들아. 엄마도 이제 지친다"하는 간병인(김정영 분)이 보였고요. 또 간병인은 지석 앞에서 아들에 대해 숨기려는 것도 보였죠.
+ 예고편에 최미라의 죽음. 청장이 수사지시에 곤란? 또 지경대 복귀한 신참. 령지석 포옹도 보였어요.
+ 설마 간병인이 최미라를 죽인걸까요? 아들이 시켜서?
+ 임형수와 구동만은 페이크였고, 결국 모자남자=행동대장 태웅이 지하철 유령이었던거지요? ㅠㅠ
+ 그런데 태웅이 유진을 떠올리는거면 확실히 지하철 유령같은데 아직 확실한건 아닐지도....? 아니죠? 확실한거겠죠?
# 옷조각의 이유 뭘까?
+ 또 지하철 유령이 옷 조각을 내민 이유가 "니가 내 옷 찢었어" 아니겠냐며 령의 DNA를 채취한다는 마리. (얄밉ㅋㅋㅋ)
+ 그러고 보니 옷 조각을 내민 이유는 뭘까요? 내 여동생 이렇게 만든 사람 찾아주세요하고 경찰에게 간거 아닐까요? 아니 살인마가..? 지경대에 갔던 지하철 유령은 알고보면 지하철 유령이 아닐아 후드쓴 그의 엄마라든가--; 는 말이 안될것같고요.
# 형식주의 비판의 말, 이 사람의 입에서?
+ 마리가 증거때문에 령을 안받아줬던 일을 알고 청장이 말하죠. "모든 증거가 그래도 유순경이 그렇게 간절한데..." 딸에게 실망했다는 청장. 청장이 드라마의 메시지적인 부분을 가장 이야기 해주는 인물같죠?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하는게 먼저라고 말해왔고요.
+ 약간 절차주의에 대한 비판이 있는 거지요? 그 비판에 있는 사람이 '딸'인 마리라서 완벽한 배척은 아니고, 모자람을 깎아주는 느낌이죠?
+ 그런데 예고 속에 청장은 정직인 지석을 현장에 보낸 일로 잡혀갈 것 같던데.. 여기에서도 형식-절차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될 것 같죠?
+ 령의 집에서 자고 일어난 지석도 나왔죠ㅋㅋ 원래 지경대에서 동침하는 사이(?)이긴 했지만 다른 의미 부여되죠ㅋㅋ
+ 과연 엄마를 돌보고, 동생을 찾는 지석-령이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을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 또 재밌게 생각되는 점이 있는데요. 드라마 제목 '유령을 잡아라'인데요. 지석이 유령의 마음을 잡아가는 것과ㅋㅋㅋㅋ 진짜 '지하철 유령'의 정체에 가까워지는 것과 함께 가죠. ㅋㅋㅋ
+ 광수대에 쫀 령 손을 잡는 지석이고, 우혁이 "사귀기로 했어요?"묻죠. "아직. 안물어봤어"ㅋㅋㅋㅋ 이런 상태임을 보는 것도 재밌었죠.ㅋㅋ 이게 바로 로코의 러브라인 밀당같았죠ㅋㅋ
+ 조폭한테 갔는데 건달들이 너무 많자 슬며시 눈피하고 문닫는 지석ㅋㅋㅋ 이 모먼트 재밌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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