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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회 줄거리뷰, 임동규(조한선) 반전 엔딩잼, 스포츠현실 닮은 뼈아픈 이야기도! 백승수(남궁민) 음식사진 왜? 계리직공무원 뜻?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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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회 줄거리뷰, 임동규(조한선) 반전 엔딩잼, 스포츠현실 닮은 뼈아픈 이야기도! 백승수(남궁민) 음식사진 왜? 계리직공무원 뜻?

ForReal 2019. 12. 1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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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스토브리그 첫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꼴찌 야구팀 드림즈의 단장이 되는 모습이 보였죠.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스토브리그


1회

줄거리 리뷰




# 스토브리그 1회의 줄거리 요약


  스토브리그 1회의 줄거리는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야구팀 드림즈가 꼴찌로 시즌이 끝나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코치들의 파벌싸움으로 덕아웃이 난리납니다.


2. 야구팀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으로 백승수(남궁민 분)가 옵니다. 그는 야구 비전문가. 핸드볼-씨름-하키팀 우승 경력이 있지만 팀들은 모두 해체 했습니다.


3. 프런트들이 방출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팀엔 프랜차이즈 노장 장진우 & 성적좋은 국가대표 외야수 임동규가 있습니다.


4. 백승수는 감독과, 방출에 대한 반전 결과를 가져와 발표하죠. 감독 유임-임동규 트레이드. 기존 프런트들이 이해 못해요.


5. 화난 임동규는 백승수 단장의 차를 부수며 협박하듯 끝납니다.



# 꼴찌팀의 덕아웃 분위기에, 몰입!


  스토브리그의 시작에는 '꼴찌팀' 덕아웃의 분위기가 몰입을 도와줬습니다. 스포츠팬이었다면 그만의 떠오르는 팀이 있었을 것 같았죠. 그 팀의 패배하던 분위기나, 그 팀이 시즌성적이 좋지않았을 때 느꼈던 감정이 떠올랐을 듯 합니다. 


  덕아웃 장면 중 말 없이 좌절하는 감독과 코치진의 컷들이 이어질 때의 분위기가, 드림즈란 팀에 이입을 시작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들 속엔 연기뿐 아니라 음향이 크게 몰입을 도와줬습니다. 너머로 들리던 관중의 소리와 그것이 잦아들던 때가 떠오릅니다.


+

  한편 실사같은 모습에 오히려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중계 중 실제 중계방송과 똑같이 로고로 화면전환하는 디테일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디테일을 누군가 편집했을 생각하니 재밌더라고요. 



# 스포츠 현실과 닮은 뼈아픈 이야기도


  한편 우승했지만 팀이 해체됐다는 비인기 종목 이야기에선 현실과 닮아 뼈아프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지원을 늘리지않고 이익을 보고 떠나려하는 모기업의 움직임들때문에 생기는 일이었겠죠?


  그리고 백승수는 '우승하고 해체'했던 그동안의 팀들 이야기를 하며 "야구는 그럴 일 없죠?" 묻는데요. 이 대사 속에 현실을 꼬집는 시선이 있고, 가슴아프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좋아하던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나이들어 팀을 떠나게 되는 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는 스포츠팬들이라면 방출 앞에선 노장 장진우 캐릭터를 볼 때 남다른 기분을 느꼈을 것 같았죠.





# 드림즈 선수 임동규, 밝혀지는 반전 정체잼


  이번 회 재밌던 부분은 역시 노장 장진우vs대표 외야 임동규의 관계가 반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엔 라커룸에서 군기반장하려던 장진우인데, 후배들앞에서 넉살좋게 말리는 임동규였죠. 

  하지만 알고보니 장진우가 투수로 나설때마나, 임동규는 일부러인듯? 삼진아웃을 당하는 듯 했죠. 장진우 성적이 안좋은 이유같았습니다.

  또 임동규는 새 단장에게 선수설명해준다면서 장진우에 대한 혹평하듯 했고, 백승수는 거리두고 들었죠.


  결국 백승수가 임동규의 트레이드를 결정했는데요. 이후에 명백하게 나오는 임동규의 반전실체가 호기심을 크게 일으켰습니다. 임동규는 백승수 차를 협박하듯 부수고갔죠. 범죄자같은 화면이 나왔고요.


  백승수가 임동규 방출을 하기로 만든 이유가 정확히 어떤걸지 궁금해졌고요. 또 '반드시' 남겠다-보내겠다 대립할 백승수vs임동규 구도도 기대됐습니다.


  이 중 임동규의 시상식 상징멘트 장면도 재밌었죠. ㅋㅋ



# 코치들의 파벌싸움을 해결하던 방법?


  또 차기 감독을 노리는 투수코치 최용구 vs 수석코치 이철민 두 라인의 파벌싸움에서 백승수의 행동도 궁금해서, 합석장면들을 재밌게 시청했는데요.


  결국 백승수의 카리스마가 코치들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장면들 재밌었죠. 핸드볼로 꼽주자 "코치님들께서는 야구를 잘 아시나봐요" 하기도 했죠. 

  그리고 파벌싸움에 대해서 백승수는 "싸움 하세요. 근데 성적으로 하세요." 승부욕 불붙히는 해결을 했고, 잘 먹힐지 궁금하게 했습니다.



# 백승수 음식사진 왜? # 계리직 공무원 뜻?


  한편 의문점들도 있었습니다.


  백승수는 왜 먹는걸 사진찍는걸까요? 단순 폰 PPL은 아니겠죠? 백승수가 밥을 못먹던 시절이 있던걸까요? 아니면 백승수가 인생을 즐기는 소소한 방식이고... 그런걸까요? 아니면 팩폭하는 백승수가 사실은 소박하고 따뜻한 사람인 걸 보여주는 걸까요?


  또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은 아빠사진을 보며 드림즈 안그만두겠다고 했죠. 아빠가 드림즈의 팬이었던거겠죠?


  한편 승수의 남동생인듯한 '계리직 공무원' 공부하는 휠체어의 남성도 보였습니다. 이 동생은 앞으로 어떤 역할 할까요?

+ 계리직 공무원 뜻은 '우체국'공무원같은거라고 해요. 주로 회계업무, 금융업무, 창구업무, 관리업무 등을 한다고 해요.



+이순철 해설위원-정우영 캐스터 목소리 출연.


+ 촬영지 인천 문학경기장.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 롤링힐스 호텔 등


+ 이세영 역의 배우 박은빈 이쁘..ㄷ....


+ 금토 밤 10시 드라마 '스토브리그' 줄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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