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7회 줄거리뷰, 시험재수정으로 지해원-고하늘 페어플레이 시작? 유민규 경쟁심 이유? 서현진 국어과 바나나사건 예고, 유라-재현 = 관점이동한 스캐 혜나vs예서?

블랙독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심화반 교재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한 걸 알게된 고하늘(서현진 분)

7회에서는, 하늘-지해원 간에 오해가 좀 풀리고 페어플레이가 된 듯하는 모습이었죠?

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한진선

tvN 블랙독

7회

줄거리 리뷰

# 하늘이 시험출제에 대해 입을 닫게되는 이유?

  7회의 시작은 하늘이 시험출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입을 닫게 되는데요. 

  하늘이 시험 얘기를 하자 지해원은 답합니다. "선생님이 저랑 파트너는 아니잖아요. 본인주제파악이나 하시죠"

  문부장은 하늘의 집에 찾아가 "사립에선 스펙말고 진짜 중요한게 또 있는데 '이 학교 분위기에 잘 비벼드는 사람인가 아닌가'" 얘기합니다.

  하늘을 위선자라 생각하는 학생 유라가 하늘이 아닌 도선생에게 질문하고, 하늘이 그 모습을 보고 불편한 마음을 느낍니다. 하늘은 그제야 하수현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였죠. 시험문제 고치라고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주는 도선생의 말도 듣게되고요. 

# 지해원의 편이 되는 하늘

# 개인의 잘못이 아닌, 지해원의 경쟁의식?

  하지만 지해원은 결국 하수현에게 시험문제 바꿔야한다 말했고, 이후 하늘은 하수현이 지해원 트집잡으며 기싸움 하는걸 보게됩니다.

  이후에 하늘은 지해원을 돕게 돼죠. 비록 인터넷에 글 쓴 사람이 지해원이란걸 삼촌에게 들었음에도요.

  1. 먼저 3학년 국어 수행평가지가 엎어져서 난리나고, 정리한 지해원이 덮어쓰는 상황에서 하늘은 다른 사람이 프린트물 가져가던 기억을 떠올려 말해주고요. 

  2. 또 지해원은 기간제 카페 글 올린 화살이 결국 자신에게 향해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병원에 갔는데요. 하늘은 쓰러진 지해원 대신에 수업도 들어가주죠. 

+

  그런데 하늘은 지해원의 담임교실에서 자료를 보면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보기도 합니다. 시청자들에게도 반전인 상황이겠죠?

  그리고 그런 지해원의 모자람과 학생에 대한 애정 등 인간적인 모습은 도연우에게 "근데 선생님은 저랑 많이 다르셨어요? 4년 전 겨울에." 묻던 지해원과 답 못하던 도연우를 떠올리게합니다. 지해원만 " 왜 자꾸 조급하시고 동료를 경쟁자로만 생각하시는건지?"가 아니었죠. (+ 현재 지해원의 모습, 경쟁심이 일어나는게 개인의 잘못이 아닌 것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어요)

# 고하늘vs지해원 페이플레이 시작될까?

  하늘 덕분인걸 병원에서 알게되는 지해원인데요, 이후 국숫집 단골 지해원은 하늘과 마주치죠. (아무것도 모르는 국숫집 이모가 지해원에게 인터넷 글 얘기를 꺼내면서 하늘은 '잔머리 못 굴리는 아'라면서 친하게 지내라할 때 화면에서 보이는 분위기가 재밌었죠.ㅋㅋㅋ 그리고 그 말에 지해원도 오해를 풀었겠죠?)

  그리고 '순서'에 대해 대화하는 하늘-지해원의 버스정류장 장면에서 두 사람의 페어플레이가 시작되는건가 느껴졌는데요.

  지해원이 "버스도 이렇게 줄 서는데. 인생에도 기회도 순서가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 누군가 내 앞에 끼어들어 새치기 한다면 손 놓고 가만있지않을겁니다."말하자 하늘은 "그건 버스 줄 서는 얘기구요. 인생에서 기회를 잡는건 ... 실력순, 운이 온 순서대로 아닌가요?" 대답했고요.

  또 지해원-고하늘의 경쟁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졌죠.

  그렇게 통한(?) 해원과 하늘은 함께 박성순에게 시험 문제 일을 말하고, 결국 시험지 재수정이 일어납니다. 

# 시험 이의제기, '바나나 사건'의 시작

  한편 '정작 제일 큰 문제는 뱀처럼 도사리고 있다가 안심하고 있을 때 기어든다'처럼 6~7회에 도사리면서 조금씩 커지던 문제들이 7회의 엔딩에서 폭발했죠.

  하늘이 첫 시험출제-감독을 마치고 편하게 쉬고있던 날.

  재현의 중간고사 분석집을 몰래 보는 유라가 걸리고, 재현은 "도둑년"해 싸움이 났죠. 하늘 담당인 심화반에서 난리난 것.

  게다가 국어시험에서 신박한 이의제기도 있었다고 하죠. 

  전체 국어교사들이 모이게 되는 장면이 곧 왕좌의 게임쯤은 나올것같은 위엄의 슬로우와 함께 했는데요. '국어과 바나나 사건'ㅋㅋㅋ 과연 어떨지ㅋㅋ'바나나'가 무슨 문제일지 기대되더라고요.

+ 결국 하수현 선생이 지해원-하늘을 같은 편으로 만들어준 셈인가요ㅋㅋ

+ '2:6:2 법칙이 있다. 둘은 날 좋아하고 여섯은 관심이없고 둘은 날 싫어하길 마련이라는 법칙.' 하늘의 나레이션이 있었죠.ㅋㅋ

+ 생물 시험문제 내는 선생님 투덜거릴때 웃겼죠ㅋㅋㅋ

+ 유라와 재현. 두 학생의 관계는 스카이캐슬 혜나vs예서 관계와 비슷한 상황이죠? 하지만 두 사람 사이를 보는 관점의 중심이 중앙으로 옮겨온 느낌이 들고요. (아직까지는요.)

+ 재현의 아빠는 하늘 폰에 연락하고, 학원에서 만들어준 문구를 생기부에 받아적어달란 서류들을 보내죠. 또 고등학생이 외국어 통번역 봉사했다는 것도 나오고요ㅋㅋ 스카이캐슬에 사는 아이들같은 거죠? 선생님 입장에서 보고있는 드라마라서 좀 진상인 재현과 학부모죠ㅋㅋㅋ 학부모입장에서는 아이를 위해 달리는 거지만.

+ 이투스와 수학의 바이블 PPL이었나요ㅋㅋ

+ ost 클랑-Horizon : 영어 가사노래ㅋㅋ

+ 월화 밤 9시30분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블랙독' 줄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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