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2 7회 줄거리뷰, 일가족자살사건 기사 신동욱-제시? 엔딩 팝송-ost? 한석규 바른소리 명대사 속시원! 조용히 덮기-이성경, 은탁x아름 럽라시작? 왜곡의 시대, 살인무기수

낭만닥터 김사부2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칼에 맞은 은재(이성경 분)가 보였죠. 새 원장 박민국(김주헌 분)이 오고요.

7회에서는, 돌담병원 두 펠로우에게 위기가 있었지만 김사부가 그 둘을 가르치고 감싸주는 것이 보였죠. 또 김사부의 바른소리타임들은 속시원했고요!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7회

줄거리 리뷰

지켜야 할 선, 지키지 못한 선

# 박민국의 계획과, '왜곡의 시대'

  박민국(김주헌 분)은 돌담병원에 가기 전, 도윤완(최주헌 분)을 설득한 듯 합니다. "진실을 보여주려고요. 김사부의 신념이 독선적이고 헛 짓인지.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비경제적인지.."

  나레이션이 겹칩니다. "왜곡의 시대. 정당한 신념을 색깔 프레임에 가두고 보편적 가치조차 이해타산을 따지는 이상한 세상. 권력을 권리라 착각하고 이권을 정의라 주장하는 사람들. 인간에 대한 예의조차 뒤로한 채 상대를 뭉개버려야 나의 옳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믿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니"

# 병원에서 우진에게 깽판치는 사채업자에게 김사부 타임1

  병원로비에서 사채업자가 우진한테 돈못받았다며 옷 벗으면서 시위합니다. 뼈선생이 말리다가 맞고, 돌담 직원들이 다같이 달려들어 일단락됩니다.

  이후에 조폭이 응급실에 가서도 계속 경찰부르라 하자, 김사부 타임이 한번 나오죠. 우리도 고소한다고하고, 사채업자 본인을 창피하게 만들어 보내버립니다. 또 김사부는 우진을 치료해주면서 '츤데레'로 우진을 잡아주기도 하고요.

+ 이 때 김사부 팩폭 이 대사가 시원하고 공감갔죠 : "인신공격 할 인격이나 있으시고? 당신들 절박한 사람들 돈 빌려주고 달라붙어 이자만 쪽쪽 빨아쳐먹는 거머리새끼들이잖아"  

  양호준은 박민국에게 펠로우 물갈이 해야한다 보고. 하지만 박민국은 서우진 수술실력을 보면서 더 지켜보자하죠. 

# 덮고 넘어가려던 은재, 김사부의 말을 늦게 이해

  박민국 원장은 은재 칼맞은 사건의 사고경위를 묻는데 폭행한 남편은 억울하다 변명합니다. 남편은 은재가 먼저 공격했고, 부인은 자신을 지켜주려 그런거였다 거짓말하죠. 게다가 cctv에도 그렇게 보입니다. 

  박민국은 조용히 넘어가게 하고, 결국 은재는 환자 보호자에게 사과합니다.

  '나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게 싫었고, 나 혼자 자존심 굽혀 해결될 수 있다면 백 번 그러는데 맞다 믿었어. 그렇게 조용히 덮고 넘기는게 멋진거라고 쿨한거라고. 그런데 내 기분은 왜 이런거지?' 느끼는 은재가 보이죠.

  이후 박민국은 여자인것과 수술울렁증에 대해서 꺼내면서 은재에게 언제쯤 그만둘건지 묻죠. 그제야 은재는 김사부의 말을 이해하고요.

  "... 숙여주고 .. 모른척해주고 드러워서 져주고 이런저런 핑계로 모든게 쉬워지고 당연해지면, 어떤 취급을 당해도 되는 싸구려인생 사는 거야!"했던 김사부의 말이요.

+  은재가 깨닫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크게 만들었을 것 같았죠.

# 살인무기수 환자로 대립하는 박민국 vs 김사부, 그 때 들어오는 피흘리는 남자

  응급실에 말기 신부전증 환자가 온다 전화옵니다. 그는 교도소 수감 돼있던 살인죄 받은 무기수죠. 박민국은 그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다른 환자들한테 위협이 될 수 있어요!"하면서 김사부와 대립하죠. 

  은재는 보호자를 찾다가 화장실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한편 병원을 걷는 피묻은 신발이 보이죠. 곧 '우발적 사고'라 하고있는 박민국이 뒤에서 폭력남편이 피흘리며 들어오죠. 은재가 화장실에서 본건 칼을 들고있던 아이엄마였던게 뒤에 나오고요.

  "똑똑히 잘봐둬! 가정폭력은 절대 우발적이지않다는거! 차은재는 막아보려다 다친거고, 당신은 책임자로써 악순환을 막았어야되는데도 불구하는데 덮은거고! 그 때 경찰만 불렀어도 이런 일을 생기지않았을거야! 원칙? 웃기고 있네. 그거 당신몸에 똥물튈까봐 그래서 망설이는거겠지."

+ 김사부-박민국의 대립과, 은재가 화장실에서 발견하는 모습과, 피흘리는 남자가 교차되는 타이밍이 기가막혔죠. 엄청난 스릴이었고요.ㅋㅋ

+ 또 김사부 바른소리 타이밍, 그리고 그 주장의 산 증인(?)이 걸어들어오는 모습은 마치 법정드라마의 출석처럼? 시원했죠ㅋㅋ

 

# 일가족 사건 기사를 본 배선생?

  배선생은 김사부 방에서 '종로구 일가족 자살사건' 파일을 우연히 보게됩니다. 배선생은 놀라죠. 기사에 서진호씨 유희재씨 이름과, 중학생 아들 얘기가 있죠. "어떡하지 제시?" 묻는 배선생. (??)

+ 배선생은 기사 속의 '중학생 아들'이 서우진이란걸 알아채고 뼈(+뼈에게 붙힌 이름 제시인거죠?)에게 어떻게하냐 물은거겠죠?

+ 일가족 사건과 배선생이 관계있을까요? 아니면 김사부와 자살사건이 관계있다는걸 배선생이 알고있어서 그런걸까요? 배선생-김사부가 그 자살사건과 무슨 관계인걸지 궁금해졌어요 ! 서우진 부모의 응급을 받은게 김사부였거나? 그 때 응급실에 있던게 배선생이었거나? 그런걸까요? 혹시 뼈 이름이 제시가 아니라, 사건과 관계있는 다른 제시는 아니겟죠?

+ 엔딩, 김사부방에서 나오던 팝송.은 영화 모던타임즈 엔딩노래.  : Nat King Cole 의 'Smile'이란 곡입니다. 

:가사는 두렵고 슬픈 일이 있어도 웃으라하는 내용같아요 Smile, though your heart is aching Smile, even though it’s breaking When there are clouds in the sky you’ll get by If you smile through your fear and sorrow Smile and maybe tomorrow You’ll see the sun come shining through for you 

+ 새 ost 여러번 들렸죠. :  양다일 - 사랑 이토록 어려운 말

+ 이번 회 제목처럼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못해, 다쳐진 선이 나온 것 같았죠? 

+ 은탁x아름 러브라인 되는건가하고 기대됐죠. 감정 생기는 얘기가 귀여워서 기대됐어요ㅋㅋ

+ 아름은 특기가 금사빠고 취미가 짝사랑이라고하죠ㅋㅋ 돈도 안들도 차일 염려도 없다고 가성비 좋은 연애라고ㅋㅋㅋ 이게 아름 인물소개 속의 귀여운 비밀이었나봐요ㅋㅋ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짝사랑에 공감할 것 같았어요.

+ 주영미 간호사(보라 분)는 자기가 좋아해서 은탁쌤 얘기 꺼내는데 괜히 그것때문에 아름과 은탁이 연결될 것 같죠.ㅋㅋ 아름이 은탁은 안좋아한다 답했는데 은탁은 그거 듣고 "나는 왜 아니에요? 내가 그렇게 별로에요?"묻다가 퇴근하고 맥주한잔하자했죠ㅋㅋㅋ

+ 은탁이 아름을 보면서 속에서 했을 생각 상상하면 재밌고 설레죠ㅋㅋ 은탁도 짝사랑했었으니, 짝사랑에 대해 공감했을테고, 또 나한테 잘생겼다고 했으면서 또 아니라고 하니까 자존심이 미묘하게 건드려졌을것같고요.ㅋㅋ

+ 게다가 은탁이 뭔가 체크하고 있는데 조명 설렜죠ㅋㅋㅋ

+  응급실에서 옷깃을 잡는 은재의 손에 우진은 과거를 떠올렸죠. 그래서 우진은 은재를 자꾸 걱정하게 되는건가 이해가 가는 손이었어요. 

+ 자신보다 환자보호자를 걱정하며 쎈 척하는 은재를 말없이 지켜보는 우진. 그리고 커피자판기 앞에서 이야기하다가 은재가 묻죠. '어디부터가 참견이고 어디부터가 걱정인건데?'

+  큰 혈관은 다치지않은 은재. 봉합하는 우진. 은재는 "가정폭력에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냐 너?" 말에 답하지 못하죠. 

+ 양호준은 이번회에도 cctv로 뭐라하는거 얄밉ㅋㅋㅋ 또 양호준이 우진을 견제하는건 심선생도 다 알아봤죠ㅋㅋ

+  별이 보고싶다하는 응급실의 정인수선생. 딸 보고싶다한거겟죠? 정인수나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기나 했는데...생기는걸까요?

+ 월화 밤 9시40분 본방송하는 '낭만닥터김사부2'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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