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15회 줄거리뷰, 이면계약서로 돌아온 강두기! 선수-현금 트레이드 실화? 재송그룹 이별 힌트전개잼? 남궁민 매각vs해체 오정세, 결말 새 모기업과 드림즈 우승?

스토브리그 1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강두기가 트레이드 됐다하며 끝났죠.

15회에서는, 강두기 트레이드 속 의심되는 점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한태섭

스토브리그

15회

줄거리 리뷰

# 근거없는 트레이드, 떠나는 강두기

  트레이드로 찾아온 백승수를 약올리는 권경민 사장 모습으로 15회가 시작합니다.

  리빌딩을 위해서라는 이유를 30대 선수들을 데려오는데, 숫자없이 '예사롭지 않았다'라는 말로 우기죠. 프런트 중심의 야구 아닌 '현장'중심 야구라며 윤성복 감독을 밀어주겠다 하고요. 

  한편 짐싸는 강두기. 백단장을 이해하며 말하죠 "이미 많은 것을 품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다 제가 툭 떨어진 겁니다. 저를 다시 주우시려다가 품고있는 것들을 잃지마십쇼."

# 이면계약서 눈치 채 해결! 돌아온 강두기

  이면계약서의 존재에 대해 미리 힌트를 줬죠. 

  "사장님이 미쳤어요"에 갔다온 엄마의 장사꾼은 미치는 법이 없다는 말에 세영은 뭔가 깨닫고 백단장과 만나죠. 세영은 장사꾼인 권경민이 타이탄즈만 이득이 되는 트레이드를 하지않았을 거라 말하고요.

  볼 때는 전혀 몰랐지만 '이면계약서'에 대한 힌트였겠죠?

  백단장은 장우석에게 "불의를 봤으면 고발을 하라"합니다. 야구가 훼손되는것을 돕냐 물으면서 "이면계약서 어딨습니까."합니다. 계약서엔 드림즈가 강두기를 팔면서 구단이 현금을 더 받겠다는 내용이 있어요. 권경민은 강두기를 팔고 받은 20억을 재송그룹에 보내며 회장에게 점수를 땁니다.

  백승수는 기자들 앞에서 이면계약서를 보이며 "트레이드 전면 무효화"를 요구합니다. 여론이 드림즈편이 됩니다. 결국  타이탄즈 운영팀장에서 오는 전화. 타이탄즈가 먼저 트레이드 취소하자해요. 드림즈에 돌아온 강두기가 보이고요. 

# "드림즈가 꼭 재송 드림즈여야 하는지"

  백승수가 새로운 모기업을 새로 찾을 것이라는 힌트가 처음엔 아주 작은 힌트부터 조금씩 눈치챌 수 있는 실마리로 커지면서 나오며 전개되는 점이 재밌었죠.

0. 백승수-권경민의 싸움이 드림즈 구단 로고 앞에서 나오면서 오프닝이 나옵니다. 드림즈를 두고 싸울 것 처럼요.ㅋㅋ

1. 모기업 회장아들 권경준이 드림즈 구단에 와서 다짜고짜 사무실에 "스탠드업!" 소리치죠.ㅋㅋ "미친 놈이 또 있네"하는 세영. 재송에서 담당자로 누가 와도 별로일것같은 느낌이 들었죠.ㅋㅋ (재송과 헤어질 걸 눈치챘어야하는데 말이에요ㅋㅋ)

2.  매각 소문이 있었던 걸 옛날일처럼 얘기하다가 드림즈 팀장들은 해야할 일을 찾자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목적이라고요. 모두 사장을 견제할 일을 찾았을 그 때, 백단장이 뒤늦게 나타나 묻죠. "드림즈가 꼭 재송 드림즈여야하는지."요. 

3. 결국 감독을 찾아가서 백단장은 감독에게 '재송그룹이 강성그룹과 빅딜을 추진중이라는 증권가 소문과, 이 딜이 성공하면 드림즈 해체를 발표'할걸 말했죠. 

  "재송이 버린 감독이 되겠습니까? 드림즈에 남는 감독이 되겠습니까?"물음에 윤감독은 결국 백단장 편에 서기로 하는게 보입니다.

# 해체 발표하는 권경민, '매각'하려는 백승수

  재송-강성 빅딜 성공 뉴스가 나옵니다. 지역쇼핑몰에서 중공업이 되면서 지역눈치를 안봐도 되는 상황. 회장은 당연히 야구단 해체할거라해요.

  마치 해체 당하기만 하고있어야 할것같은 상황에 주체가 되는 대사가 통쾌한데요. 해체에 대해 들은 뒤 백단장은 직원들에게 말합니다. "재송그룹을 이제는 우리도 지워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권경민의 해체 기자회견과 동시에 백단장은 회장앞에 가서 "드림즈를 제가 매각하겠습니다." 말하면서 엔딩이 나오죠.

+ 매각+우승 엔딩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ㅋㅋ 

+ 그러고보니 백단장이 고쳐놓은 구단을 그렇게 괴롭히던 재송그룹으로 우승하는 결말을 봤다면 어쩌면 약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 15회에 권경민이 선수팔고 그룹에 돈 보탰는데, 이 일도 실제 스포츠에서 있던 일이죠~ 

+ 시위하는 사람들을 보며 "사장님.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취미에다가 생업을 거는."

+ "가족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 남의 가족을 울게도 합니다. 뭘 약속받으셨습니까?"

+  사장으로 인한 이해할 수 없는 구단상황에 선수들은 훈련 보이콧 하는 장면도 있었죠. 

+  막상 해체 얘기가 나오자 권경민은 숨겨놨던 야구공을 꺼내다가 쓰레기통에 버리죠. 야구공 꺼낼 때 잠시 희망고문이었는데 결국 버리는 선택에서ㅠㅠ..ㅠㅠ

+ 권경민이 드림즈를 버릴 수 있을까요?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정말? 

+  반말잼ㅋㅋ : "내가 지금 어디가는 줄 알아? 드림즈 해체 발표 기자회견. 같이 갈래?" "아니. 나도 많이 바쁠 것 같애." 

+  단장의 계약기간을 알게되는 팀장들은 은근 백단장 편이었죠. 백단장이 다른 기업과 계약할 때 임기 늘어날 수 있겠죠? 기대.

+  문제를 키우는 것이지만 사실은 정화기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있었죠.

  야구프로에서 드림즈 욕하니까 그게 필요할 때라하는 세영 모녀의 대화도. 체육관 앞, 팬들이 강두기 철회하라며 백단장 물러나라 시위중입니다. 연락이 안된다는 강두기. '강두기 은퇴설 모락모락' 기사도 날거라합니다. 문제를 키우는 중인 것도요.

+  본사에 들어간 전 드림즈 사장도 보였죠. 

+ 명랑핫도그 배달 PPL ㅋㅋ

+ 금토 밤 10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다음 주에 마지막 방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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