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치킨은강하다, 하이바이마마 3회 줄거리뷰, 귀신 김태희때매 주제의식2배? 치맥과 삶의 소중함! 이혼사유 준비 오민정, 3자대면? 엄마 에필로그 감동이유? 박지민ost 본문

기타/tv

치킨은강하다, 하이바이마마 3회 줄거리뷰, 귀신 김태희때매 주제의식2배? 치맥과 삶의 소중함! 이혼사유 준비 오민정, 3자대면? 엄마 에필로그 감동이유? 박지민ost

ForReal 2020. 2. 29. 22:46
반응형



하이바이마마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강화(이규형 분)에게 서우와의 모습을 들킨 유리(김태희 분)


3회에서는, 귀신 유리가 느낄 수 있던 '삶의 소중함'에 공감가는 에피소드들이 있었죠!


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tvN 하이바이마마


3회

줄거리 리뷰

죽어보니, 알 수 잇는 것들 미생(아름다운 생)


과거 유리-현정

(김태희-신동미 분)


# 귀신이 되어서 삶의 소중함 알게 됐던 유리


  유리가 화장실 사용법 때문에 신혼의 강화와 싸우고 현정언니 식당에 갔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죽음을 예측할 수 없었던 그 때의 나는 살아가며 겪는 사소한 감정들에 속아 정작 중요한 사실들을 깨닫지 못했다'


  언니가 주던걸 안먹는다고 했던 유리는 귀신이 되어 그 음식을 먹고싶어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어떤 고난 속에서도 불구하고, 아직 내가 무언갈 먹을 수 있고, 살아있는 이를 만질 수 있으며 숨쉬고 살아있다는 사실 이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나는 죽고나서야 알았다'



강화-유리

(이규형-김태희 분)


# 강화에게 사실 그대로 말 못하는 유리


  놀라서 넘어지는 강화, 하지만 곧 도망가는 유리를 잡아요. "이게 어떻게.."


  강화와 카페에 간 유리. 유리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합니다. 한편 빨대물고 고민하는 유리의 모습에 강화는 과거를 떠올리면서 유리인걸 확신합니다. 유리는 그동안 귀신으로 붙어있던걸 말 못하고, 그 동안의 기억이 없다며 모른척 말합니다. "포상휴가 보내준거 아닐까? 49일 정도?" "누가?" "신?"


  유리는 민정의 흔적을 본 후 강화에게서 도망가려다가 잡혀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않을까"하는 유리. 호텔방을 잡아주고 카드를 주는 강화.

  걱정하던 유리는 서우를 안았던 순간을 되새기다가야 잠에듭니다.



민정-서우

(고보결-서우진 분)


# 강화의 행동에 의문을 갖는 민정


  한편 넋이 나가서 서우를 놓고 달려나간 남편 강화의 모습때문에 민정은 신경쓰이죠. 그리고 서우가 "예쁜 이모" 따라갔었다 말하는 걸 들어요.

  민정이 집에 온 강화에게 무슨 일인지 누구인지 묻지만 강화는 무슨 소리냐고만 하고, 강화 카드 사용 문자가 마구 날아옵니다.


  한편 변호사는 민정에게 이혼사유가 부족하다해요. 민정은 병원에 가서 간호사 동생에게 강화가 환자 개복해놓고 수술 못하고 나온걸 들었고, 고민하는 듯 보입니다.


(+ 헐... 민정이 정말 위자료 노리고 이혼하려는거고, 수술 못해서 쫓겨난 의사로 약점잡는걸까요? 아니겠죠? 원래 민정은 착한사람인데 강화의 배신에 흑화하는걸까요?)





# 귀신들에게 쫓기다가 아픈 엄마를 보게되는 유리


1. 귀신들의 부탁들어주는 유리

  필승네 가족귀신들이 필승을 따라다니니 필승은 배가 아픈 듯 했죠ㅋㅋ 귀신들에게 부탁받은 유리가 화장지없는 필승의 화장실에 휴지를 던져줍니다ㅋㅋ "빡빡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요!"도 전해주고 가는 유리. 그게 누군지 찾는 필승.


  필승네 귀신가족은 다른 귀신들에게 비밀로 하고 유리한테 부탁할 생각. 그런데 부탁 들어달라 실랑이 하는걸 듣고 귀신들이 몰려버립니다. 귀신 떼에게서 도망가 숨어서 따돌리는 유리.


2. 아픈 엄마 보지만 약을 직접 주지 못하는 유리

  유리는 그렇게 도망간 시장에서 엄마를 봅니다. 허리와 무릎을 두드리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다 건강보조식품을 사요.

  병원에서 교수에게 혼나다가도 유리 일 해결할 생각에 달려나가는 강화. 강화는 유리를 찾아다니다 건강식품 결제 정보를 보곤, 유리가족에게 청심환 먹게 하고 달려가죠. 하지만 놓고 간 약만 발견하고요.



유리-서우


# 귀신 해결하러 유치원에 간 유리, 민정과 대면!


  유치원 아이귀신 해결하러 간 유리. 애기귀신을 불러 말을 걸지만 곧 도망가고, 유리는 주방보조 구한다는 전단을 보고 유치원에 갑니다.


  유치원에서 만난 서우와 놀아주는 유리. 찾아왔다가 둘의 모습을 본 강화. 강화는 유리를 이해합니다. 그런데 서우를 데리러 간다는 민정의 연락. 민정은 서우엄마 유리의 사진을 본 적 있었어요. 강화는 놀라서 유치원으로 달려갑니다.

  유치원에 들어서는 민정. 달려나가는 서우. 유리는 아이를 따라갔다가 민정과 마주칩니다. 서로를 알아보는 민정과 유리. 마침 달려온 강화. 모두 아무 말 할 수 없습니다. 


오민정(고보결 분)



+ 에필로그에 유리를 위해 빈자리에 맥주와 안주 챙겨줬던 현정의 모습이 나왔죠. 

+ 또 엄마가 여전히 현재처럼 건전지 넣어 놓아둔 유리의 방이 보였고요 '유리 공예' 책과 재료들이 보였죠. "내 딸 듣고있지" 말걸었던 엄마, 그리고 그 옆에서 엄마를 안아주고 있던 귀신 유리. ㅜㅜ


+ 또 '어쩌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느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고마운 이에게 고맙다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주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받기만 하는 것들이 얼마나 미안한 일들인지 난 죽고나서야 나를 사랑하는 이들을 통해 알았다.' 나레이션과, 유리는 현정이네에도 먹을 걸 갔다놨던게 보였죠. ㅋㅋ 

+ '나를 사랑하는 이들을 통해' 알았다는 것이 감동 큰 포인트이기도 했죠ㅠㅠ


+ 죽은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인데 사실 그 옆에 귀신인 유리가 다 듣고 안아주고 있던 장면은 지난 2회 에필로그에 보고 3회에서 또 봐도 눈물샘을 자극하죠. 아마도 죽은 가족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어쩌면 당신이 보낸 사람도'라는 위로를 전하는 듯 느껴지는 장면이라서 그렇겠죠?


+ 이번 회는 오프닝도, 배달음식 장면도 삶의 소중함이 피부에 닿듯(?) 느껴졌죠. ㅋㅋ (치킨공감은 강했다죠ㅋㅋ) 삶을 얘기할 때 그것을 보낸 입장인 귀신이 얘기해서 더욱 이해가 갔고, 또 '삶의 소중함'이라는 것은 너무나 많이 다뤄진 주제이지만 이전에 봐오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라서인지 더 다가오기도 했어요.


+  배달 음식에 맥주 마시며 드라마 '그녀의 물김치'를 보는 유리. 귀신 적에는 채널돌아가도, 치맥먹는 강화와 민정옆에서 구경만했던게 나왔죠. (치킨, 중식, 피자 모두 시키는 유리가 식포(?) 푸는 와중에 bgm이 넘 예뻤죠ㅋㅋ) 

+  제사 음식이 안바뀌는걸 보면서 "내가 올드보이냐!"하는 귀신ㅋㅋ. 


무당 미동댁이 굿할 때 옆에서 궁시렁거리는 귀신들ㅋㅋㅋ 눈치보는 미동댁 그 관계 웃겼어요.ㅋㅋ 무당만 나오던 굿하는 모습과 비교하면서 생각하면 재밌었고요. 아기자기한 장면들이 좋아요ㅋㅋ


+ 강화가 "그랬구나"하고 귀신인걸 받아들이는 상상모습 웃겼죠.ㅋㅋ 


+  현정은 남편 근상이 유리를 본 것 같다는 말도, 길에서 만난 강화의 말도 안믿죠. (유리 본다면 그 반응이 더욱 궁금해지게 했고요)

+  정보 : 근상와 현정 사이엔 아들 하준이가 있었죠.


+  유치원에 온 학부모들은 서우가 음침하다고 원장에게 따지는게 나왔죠. 앞으로 주방보조로 일하면서 학부모들과 싸우게 될까요? 혹은 귀신들에게 오히려 겁주라고 부탁하기라도 할까요? 어떻게 이들에게 한방 먹여줄까요? 아니, 서우가 귀신을 안보게 하면 해결될 일이겠죠?ㅠㅠ


+ 하이바이마마 ost 박지민- 별처럼 빛나는 시간 :서우를 향한 차유리의 진심 가득한 이야기와 위로. 피아노, 어쿠스틱기타의 노래. 3월1일 18시 공개.


+ 토일 밤 9시10분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하이바이마마 #드라마 #하이바이마마3회줄거리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서우진 #하이바이마마인물관계도 #하이바이마마몇부작 #촬영지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