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 줄거리뷰, 발225 의사? 구두선물=유연석 화 이유? 시선교환 정경호vs조정석 송화 러브라인? 장겨울(신현빈) 구더기 충격, 용성민반전? 유방암 갈바람, 홍도-윤복 쌍둥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다섯 의사친구들이 밴드를

다시 시작하는 얘기가 보였죠.

송화(전미도 분) 남친을 본 준완(정경호 분)

이 나왔고요.

2회에서는, 송화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보이기도,

또 장겨울 선생을 보는 정원(유연석 분)도

그리고 99년의 러브라인 힌트도

찾아볼 수 있었죠!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회

줄거리 리뷰

병원장-송화-민교수

# 민교수 부임, 그와 갈등 일어난 전공의 용석민

  뇌신경센터장 민기준 교수 부임. 민기준교수는 카메라 앞에서 환자에게 문제 없다 말합니다. 그런데 한 보호자가 봐주러 안오냐 항의하며 민교수는 망신당하죠.

  한편 민교수 환자 담당 전공의 석민은 환자 보러 안가고 있죠. 입원만 시켜놓고 환자 앞에서만 젠틀하지 관심없는 교수를 욕하면서요. 교수가 오더 안내줘서 처치 못했다고 이유를 말하는 석민.

  진해지는 다크써클과 코의 휴지. 밤인지 아침인지 모르는 석민. 처음엔 민교수가 100% 나쁜 놈처럼 보이죠.

용석민-송화

# 송화에게 수술 부탁하는 석민, 반전은?

  병원장이 지하철에서 임산부 구한 의인 공형우(김한종 분) 수술을 송화에게 맡기지만 송화는 다음 주 스케줄 풀이라고 거절합니다. 

  컨퍼런스. 개두술한다 주장하는 민교수가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하자는 병원장 의견과 부딪칩니다. 석민은 계속 경험없는 민교수라면서 송화에게 직접 TSA식으로 수술하라 설득해요.

  석민은 환자에게 TSA로 하자 설득하고, 환자는 "전 그냥 민교수님이 좋아요"하죠. 성민은 뭘 모른다 욕하고요.

  그를 본 송화는 민기준교수에게 가서 자신이 어시를 한다고, "기회 주시면 옆에서 배우겠습니다." 부탁하죠. 기분 나빠도 뭐라 못하는 민교수.

  그런데 송화는 석민에게 환자에게 사과부터하라 합니다. 석민은 환자에게 막말했죠.

  그리고 송화는 또 석민을 혼내죠. "너 논문때문에 그런거잖아. 환자 핑계는 왜 대? 한번만 더 환자들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해, 그럼 너 안 봐." 반전이었죠. 

  (+ 송화는 13시간 수술이 출근시간 끝나고, 이후 공형우 수술에 또 들어갔는데요. 다 알고서도 무리한거였을까요?)

익준-장겨울

# 장겨울 선생, 1명인 GS 전공의?

  새로 온 본과생 홍도와 윤복(조이현 분)에게 도재학(정문성 분)은 전공선택 GS(general surgeon 일반외과)로 가라고 말해줍니다. 1명밖에 없는 전공의가 갑이라면서요.

  그러면서 그 1명 전공의 장겨울(신현빈 분) 선생이 나오죠. 겨울에게 많은 "내 수술 들어올래?"가 있습니다. 

  갑자기 배식하고 있는 익준이 나와서  전공의는 소시지3개, 본과실습생은 5개, 교수는 1개, 병원장 1개. 장겨울에겐 마구 퍼주기하죠. 익준은 픽미업 춤까지 추며 구애(?)하고요. (+ 결국 익준의 수술은 다른 선생이 어시.)

정원-장겨울(신현빈 분)

# 겨울에 대해 편견가진 정원, 구더기 떼내는 모습 보고

  첫째 아이가 아파 경황없는 보호자를 안심시켜주는 의사 배준희(신도현 분) 옆에서 흐뭇한 정원(유연석 분)이었는데요.

  정원은 장겨울이 신발도 없이 달려온 보호자에게 가망이 없다고, "심폐소생술 하셨음 살았을 수도 있는데"말하는걸 보게되죠. 그걸 보고 화난 정원은 평생 죄책감 가질 수 있는 말을 한 것을 혼냅니다.

  정원은 말해요. "의사들이 왜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잘 모릅니다. 애매한 말을 왜 하는 줄 알아? 의사는 책임을 져야 돼. ... 확실하게 할 수 있는건 단 하나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하나야."

  정원이 장겨울이 나랑 안맞는다하자, 익준은 "무뚝뚝하긴해도 성실하던데?"하죠.

  이후 응급실에 동상 걸려 다리가 썪은 노숙자가 옵니다. 다리에 구더기 천지라서 모두 머뭇거리는데 장겨울은 직접 손으로 떼어냅니다. 그 모습에 정원은 생각을 바꾼 것 같죠.

(+ 반대로 밥 퍼놓고 콜에 달려나가는 의사 장겨울도, 반대로 보호자도 상황을 알아야한다 생각해서 그랬다는 말도 있었죠.)

99년 밴드

# 99년 미묘한 러브라인 화살표, 혹시?

  주전무 아내의 장례식장. "이렇게 선남선녀들인데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어?" 묻는 주전무. 어색해지는 자리. 석형이 1학년 송화생일날 송화에게 까였다고 급고백합니다. 송화는 다른 사람있다고 했다고.

  그리고 99년의 모습이 나오죠. 석형의 고백 후 밴드에 가서 합주했던 다섯.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노래했죠. 

 (+ 합주장면에서 노래하던 송화가 처음엔 준완과 마주보고, 이후 익준과 케잌을 보며 얘기하고, 그런 송화를 석형이 뒤에서 바라보는 장면이 이어졌죠. 이 장면에 송화의 시선=마음이라고 의미부여해도 될까요?ㅋㅋㅋ )

+

  한편 오프닝에 자기 딴 여자 생겼다 고백한 장교수때문에 헤어진 송화가 나오죠. 준완은 송화에게 실수로 장교수 외도를 봤다는걸 말하고, 송화는 말안해줬다고 따지는데요. 하지만 2주 전. 송화 남친에게 준완이 찾아가서 송화한테 얘기하라고 한거였죠.

송화 전남친 장교수(최승윤 분)-준완(정경호 분)

+

  그런데 "너 쫌 오바아니냐?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송화 좋아해? 니들은 남녀잖아 안이상해?" 한 장교수. "너 참 촌스럽다"하는 준완.

 (+ 준완의 '촌스럽다'는 무슨 뜻이었을까요? 남녀사이에 친구없지않다의 뜻? 남녀만 연인이냐는 뜻?)

+  또 장교수와 헤어졌다는 통화를 듣는 익준이었죠. 듣는게 하필 익준인 이유가 따로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ㅋㅋ

+ 예고편에 익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았죠. 또 장겨울 선생이 좋아하는 사람 생긴 것 같은데 정원일까요? 

# 225 사이즈의 의사?

+ 10년 전 수술. 윤복과 홍도는 못살려줘서 미안하다며 펑펑 울던 의사인턴?를 보고 의사되기로 했다고 말하죠. 이 의사의 발사이즈 225만 봤다고 하고요. 직후 장면에 송화의 발이 나옵니다. 또 송화생일 책상위의 상자엔 구두가 있는데, 225 사이즈. 225 사이즈의 의사는 송화겠지요?

+ 윤복-홍도 두 사람이 같은 지원동기 말해서 혼났는데 쌍둥이였죠. ㅋㅋ 놀라는거 즐기는거 귀엽고, 그리고 인턴하면서 같이 자는거 귀엽고ㅋㅋㅋ

# 송화의 구두선물, 누가?

+ 송화 생일선물 구두를 누가 놓은걸지 궁금해졌죠. 옆에서 송화에게 선물한다고 말했던 간호사일까요? 간호사가 아니라면, 옆에서 신발사이즈와 구두가 닳도록 똑같은거 신는 걸 지켜봐온 누군가일까요? 

+ 혹시 다 알고도 도와준거 알게된 용성민?은 아니겠죠? 그런데 송화 스케쥴이 힘든거 알면서도 자기 논문때문에 송화한테 바가지 긁은 성향을 보면.... 아니겠죠...?

+ 그런데 말 안해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고 또 키다리아저씨 성향인 정원이가 송화를 지켜봐오다가 몰래 놓고간 성격과 딱 맞는 것 같죠. 손칼국수집에서 송화에게 파스 주고, 송화가 숟가락 떨어트린거 말안했는데 챙겨주는 정원이 나왔죠.

# 정원은 왜 화가났을까?

+ 한편 송화와 준완이 티격태격하다가 자기들끼리 빨리 먹으니, 정원은 옆에서 화나는 듯 했죠? 정원이 화낼 이유가 뭐였을까요? 쉽게 정원이 송화or준완을 좋아해서 질투하는거라고 생각해야할까요? 정원이 아주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이라서 이유를 혼자만 아는걸까요? 혹시 익준x석형이 반대의 기질로 자기 둘의 통화세계에 있었고 송화x준완이 되게 잘 맞아서 둘의 세계가 있고ㅋㅋㅋ 다섯이면 꼭 한명은 홀로 남아서? (응?) 섬세한 정원이 비빌곳이라곤 비슷한 준완일텐데 말이에요ㅋㅋ

# 유방암 바람의 이야기

+  송화는 동창 '바람'이 진료하며 주말에 수술하자합니다. 바람은 유방암인걸 남편에게 알리지않겠다 해요. 

  6인실 병동의 할머니들이 자신을 구경하는 것 같아 싫은 바람. 바람은 참다 폭발한 듯 할머니한테 "구경났어요?" 따집니다. 할머니는 "이쁭게 글지. 가슴 한짝 없어도 젊은게 이뻐"합니다. 그리고 곧 병실에 달려온 남편(김대곤 분.) 껴안고 울어요. 

(+ 배우 김대곤은 최근 하이바이마마 칠성이아빠귀신) (+ 바람의 뜻은 '발암' 인가 했어요. '갈바람' '갈 발암'? ? )

+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다양한 방식(?)이 나오기도 했죠. 환자 앞에서 의사 도재학(정문성 분) 혼내는 준완(정경호 분). 다 들어주는 송화. 감정이입하는 정원. 사실을 그대로 설명해주는 겨울. 앞에서만 젠틀한 민교수. 환자 무시했던 석민 등등이요. 

+  4년 전 준완에게 ASD 수술받았던 환자 노진형(김성철 분. 슬감빵 법자.)이 다시 왔는데, 사실 영업하러 온 거죠. ㅋㅋ다른 빵꾸 메워달라면서 ㅋㅋ

+ 도우미(??) 여행보내주고 아들 우주 봐주는 익준(조정석 분)도 나왔죠.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없는 것? ? 장가 갔다 온 석형. 장가 갔다는 익준이라고 했죠. 그들의 장가이야기도 궁금해졌어요.

윤복(조이현 분)

+ 송화는 교회 찬양팀 프리마돈나로 유명하다고. 스트레스를 푸는거란 소문이 있다고 ㅋㅋ

+ 또 송화의 별명은 귀신이라고 했죠. 강의도 나가고 수술도 하고, 전공의 봐주고, ... 송화의 빡빡한 스케쥴에도 7시출근이라면서요. (용성민이 지었다고.) 하지만 귀신같지않게 사실은 구두가 닳았고 발을 주무르고 있죠. 감내하는 거겠죠?

+ "석형이가 제일 불쌍해. 너 걔 방 봤냐"하는 익준. 짝꿍 장교수? (장겨울 선생??) 장겨울도 지저분하게 나왔죠 ??

+  ER이 인터뷰때문에 정원에게 키다리아저씨에 대해 묻는데 정원은 당황한 티나게 부정하죠ㅋㅋㅋ (상대는 몰랐지만ㅋㅋ)

+ 구더기 다리 장면 충격... 

+  준완이 서랍에 과자 가득.ㅋㅋ 그래서 그 방에 사람들이 몰리는 걸까요 ㅋㅋ

+ 아재개그하는 도선생(정문성 분. 최근 방법 출연)이라니 ㅋㅋㅋ

+ 허선미, 육사출신 의사?

+ 의사 안치홍(김준한 분).

# 웃긴장면

+ "그래서 밥 몇개 볶아요?" "2개" "5개" 석형"3.5개요"ㅋㅋㅋㅋ

+ 산부인과 환자 "아기 BTS로 키울까요, 블랙핑크로 키울까요" 유도질문에 "샵으로 키우세요" "악동뮤지션"ㅋㅋㅋ

+ 엄마주려 칼국수 포장해갈까 전화하는 석형. 익준에게 석형의 전립선 문제도 묻는 석형엄마. ㅋㅋ

+ 익준 등장할 때마다 예상을 벗어나서 웃기죠. 바이크 쫄쫄이, 배식원차림ㅋ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드라마 제목이 슬기로운의 '사생활'로 보이기도

+ 장겨울 역의 배우 신현빈은 추리의여왕, tvN 자백 출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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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밤 9시 12분 tvN 본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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