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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9,10회 줄거리뷰, 원더링 치매아빠와 신하균, 위로춤 정소민! 이시준 8년전 과거=보더 연인? 본문
영혼수선공 9,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시준(신하균 분)의 차 앞에 뛰어든
우주(정소민 분)였죠.
9-10회에서는,
시준의 과거가 보였고,
다시 시준을 위로하는
우주였죠.
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나수지
KBS 영혼수선공
9-10회
줄거리 리뷰
시준의 8년 전
# 시준의 8년 전 그 일? : 배에서 뛰어내린 보더 여자?
차 앞에서 지켜보는 우주(정소민 분)의 반대로 차를 돌려 나가는 시준(신하균 분).
시준은 우주의 모습들을 되돌려 떠올리다가 영원에게 가서 묻죠. "한우주 왜 나한테 보낸거야"
영원은 8년 전 그 일때문에 환자를 위해 낮밤 모두 뛰어다니는 시준을 보고 내린 자신의 처방이라 답해요. 시준도 PTSD 맞다 인정하지만 "보더라는 사실을 안 이상 내가 진료할 수가 없어. 보더 환자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았어 그런 일 한번이면 충분해."말해요.
8년 전 과거, 바다 위의 스카프와, 배 위에서 울고있는 시준이 보이죠. 그리고, 스카프를 맨 여자를 사진 찍어주고있는 시준과, 시준이 일몰에 한 눈 파는 사이에 울먹이던 여자가 바다로 뛰어내린 과거가 보이죠. '나쁜 년. 넌 그 날 나까지 죽인거야.' 욕하는 시준.
인동혁은 시준에게 말해요. "제발 영원이 마음 좀 똑바로 봐라. 영원이가 왜 너한테 그렇게까지 했는지."
(+ 8년 전 보더환자=스카프여자=시준연인 이었겠죠?)
우주(정소민 분)
# 알콜중독 김영선과 술을 마시고 그만두는 우주
우주는 지희에게서 자신과 싸운 거식증 환자가 치료를 포기해 시준이 힘든상황이란걸 듣게되고, 우주는 자신때문이라 미안해집니다.
알콜중독 환자 김영선은 인권위에 말하겠다해서 퇴원합니다.
김영선은 솔취한 채 공밥집 앞에 서서 바라보고, 그걸 우주가 발견합니다. 시준의 제보자 안다는 말에 김영선과 술 마시는 우주. 제보자가 의사라고 하는 김영선.
그런데 김영선은 쓰러져 급성 알콜중독으로 병원에 실려갑니다.
시준은 우주와 술 마셨단 말에 우주에게 왜 술마시게 놔뒀냐며 "앞으로 환자들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지마요"하죠. 우주는 자신 책임이라하는 말에 화가 나 "저 그만 둘게요!" 소리칩니다. "그러세요 그럼."하고 가는 시준.
시준의 치매아빠
# 원더링 상태의 아빠를 보는 시준
요양원. 시준아빠는 수술하던 때를 떠올리며 매듭을 묶고있습니다.
전화를 받고 요양원에 간 시준. 시준 아빠는 '원더링'상태죠.
자신을 못알아보는 아버지에게 시준은 아버지에게 맞던 기억밖에 없었고, 아버지를 객관화 시키는 방법으로 버텼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내 아들한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았어. 내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던건 의학적 지식뿐이었어. 그래서 서전이 되기 마랬던거야"하고 기억하고 말하지만, 또 곧 기억 못하죠. 원더링(치매환자가 왔다갔다하는 상태)
아버지는 요양원 할머니와 연애중이라 밝은 모습.
시준을 보내며 아버지는 "걔 잘있냐? 박노!"하고 묻고, 시준은 의문을 가집니다.
# 우주가 시준을 미워할 수 없는 이유?
우주가 준 욕봉투를 보며 고민하다가 시준은 영원에게 "니가 먼저 우주씨 좀 치료해줘" 부탁하죠. 자신 잊지말라고 내 눈앞에서 물에 뛰어든 정세연처럼 우주도 차 앞에 뛰어들었다면서 불안하다는걸 털어놓으면서요.
영원이 연락해서 온 우주가 병원에 와서 속을 털어놓습니다.
우주는 자신을 무시하는 시준이 밉지않은게 짜증난다고도 하죠. 시준이 우주덕분에 사람이 살았다는 말을 해주며 용기를 준 사람이기 때문.
"우주씨는 어떻게 하고싶어요?" "그분한테 받은걸 그대로 돌려주고싶어요."
인동혁-루호
# 치료중에 트러블 일으키는 루호, 참견할 수 없는 시준
인동혁에게 진료받는 루호. 루호는 아이의 환영을 보고 돌변하다가 뛰쳐나갑니다. "시준쌤!"부르는 루호. 전기충격기로 잡는 보안요원.
전기충격기 일 듣고 소송당할까봐 "보호자가 원하면 바로 퇴원시키세요"하는 부원장.
루호 사고를 듣게되는 시준. 시준은 일을 듣고 화가나는걸 숨기고 참견하지않으려는 듯 가버립니다.
오간호사는 시준때문에 치료시기 놓쳤다 하고 부원장은 꼬투리를 잡으려합니다.
시준(신하균 분)
# 제보자=아버지 눈치챈 시준, 상처받은 시준을 위로하는 우주
루호 일로 조사하던 경찰은 시준이 제보자에게 이실직고 했다는걸 말해요. 그제야 제보자가 누군지 눈치채는 시준.
수술방에 들어가는 시준아빠. 늦게 잡으러 온 시준. 시준과 아빠가 병원복도에서 싸우죠.
시준은 아버지를 이해하고싶어서 정신과 의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또 시준은 자신이 정신과 의사란게 싫은 아버지가 인권위에 제보했다 말하죠.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있던 우주는 실망한 시준의 손을 잡고 연극치료실에 데려갑니다. 우주는 받은걸 돌려주고싶다 말하면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춥니다. 웃으며서 바라보는 시준. 우주가 돌려주고 싶은건 '위로'. 북소리를 들으면 위로받기 때문.
음악이 끝난 뒤 우주가 말해요. "그거 알아요? 아픈 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 사람이라는 거. 선생님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건 아마 더 아픈 사람이기때문일거에요"
위로하며 헤어짐의 인사를 하는 우주. 하지만 우주가 내민 하이파이브, 그 손을 잡는 시준.
+ 예고편에 도촬사? 우주잡아달라 부탁하는 친구. 좋아하는거 아니냐 묻는 목소리도 있었어요.
+ 헐 제보자가 아버지였다니.....충격
+ 시준아빠 원더링ㅠㅠ 교수 알아보다가 또 금새 못알아봤죠.
+ 영원에게 고백하는 틱장애 환자있었죠. 상담의의 위로와 좋아하는 마음 어떻게 다를지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혹시 앞으로 나오게될까 생각도 들었어요.
+ 우주와 시준이 결국 잘 풀려서 다행인 10회였죠 ㅠㅠ
+ 우주는 친해지면 사람들이 나를 헌옷 버리듯 버린다 말하죠. 파양과거때문일까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지 종로학원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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