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1회 줄거리뷰, 미로 출발시킨 발작 박건호 정체는? 장승조x손현주 이대철-이은혜 사건만남! 8억시계와 남국현 의심? 촬영지?

모범형사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1회에서는,

베테랑 형사 강도창(손현주 분)과

엘리트 형사 오지혁(장승조 분)이

파트너가 되고

그들 앞에 의문의 제보자가 나타나

의도를 알 수 없는 사건을 알렸는데요.

드라마는 시청자를

미로의 입구로 안내하는 듯 했죠!

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JTBC 모범형사

1회

줄거리 리뷰

사형받는 이대철

# 2015년의 살인사건 누명에, 사형선고 받는 이대철

  2015년 11월 3일. 빗속을 운전하는 차가 다리 위에서 섭니다. 시계를 흘린 남자는 곧 다리 아래 물에 여자(윤지선)의 시신을 던지죠.

  경찰들에게 발견 안되는 시계.

  11월 13일. 딸 앞에서 경찰들에게 잡혀가는 이대철.(조재윤 분)

  2016년 5월. 이대철은 사형 선고 받고 혼잣말합니다. "왜 나야. 난 진짜 아무 짓도 안했어. 왜 아무도 날 믿어주지않는거야"

오지혁 형사(장승조 분)

# 8억 시계를 사는 엘리트형사 오지혁

# 승진 기다리는 갱년기 베테랑 강도창

  5년 후.

  4억으로 시작하는 시계를 8억에 낙찰하는 남자 오지혁(장승조 분)이 보입니다.

  그 남자는 반전 직업. 서부경찰서 오지혁, 경대출신 9년차 형사.

  오지혁은 강도창(손현주 분)과 파트너가 됩니다. 파트너 하기싫은 강도창인데요.

  강도창은 승진심사 최종대상에 오른 형사, 스트레스로 탈모이고, 갱년기. 또 이대철 사건을 맡았었던 형사. (또 '형사'가 죽은 사건은 5년 전에 오지혁과 강도창이 같이 맡았죠.)

오지혁-강도창

(장승조-손현주 분)

# '이대철'을 떠올리게 하는 제보전화와, 자수하는 박건호

  '18세 이은혜 실종신고' 전화받는 오지혁.

  살인-유기를 봤다는 두 건의 제보전화가 옵니다. 강도창-오지혁이 그 둘을 확인하러 가보는데 장소가 모두 5년 전 이대철이 여대생과 형사를 살인-유기한 장소들이죠.

  전화한 사람 의도가 뭔지 화가나는 강도창. 

  시체 유기한 갈대밭 가운데에 매달려있는 야생동물 관찰카메라를 발견하는 오지혁. 갈대밭 카메라영상 속에 이대철의 딸 이은혜와 한 남자가 들어갔다가, 혼자 나가는 남자가 찍혀있습니다.

  제보전화를 하고, 영상 속에 찍힌 남자는 박건호(이현욱 분). 그는 경찰서에 와서 자수하죠. 

강력2팀과 박건호

# 자수한 박건호의 이상한 행동들, 그의 정체는?

  자수하는 박건호는 의도를 알 수없는 이상한 행동-발언 들을 하는데요.

  1. 강도창 관찰 : 박건호는 경찰서에 와서 계속 강도창의 반응을 유심히 지켜봅니다.

 

  2. 애매한 살인자수 : 또 박건호는 자신이 살인을 했다면서 계속 헷갈리게 말하죠. "제가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죽였습니다. 이름이 이은혜 .... 아마 죽었을 것 같아요 .... 내가 왜 죽였는지도, 진짜 죽였는지도 왜 여기에 와있는지도 모르겠어" 하면서요.

  3. 억울한 그애 : 또 유치장에서 발작하는 박건호는 "내가 아는 애도 이런 발작을 했다"며 '억울한 그 애' 얘기를 하기도 해요.

  4. 전직 교도관 : 박건호는 전직 교도관에 전도사. 그에게 이대철과 친분을 물으니 이대철을 욕하면서 그도 고통을 느껴봐야한다하죠.

  5. 경찰을 비난 : 박건호는 '멍청한 형사들'을 타겟 삼은 듯 말하고, 유기장소를 못찾겠다 거짓말하고, "살인사건은 고과점수 얼마나 올라가요?"하고 비꼬듯 묻죠.

  그리고 인천 해변에서 여고생 시신이 나왔다는 전화가 옵니다. 강도창은 박건호가 일부러 알리바이 만들려고 cctv에 찍히고 일부러 자수한걸 눈치챕니다. 또 이대철을 일부러 떠올리게 하려는 것도 눈치채죠.

+  1회의 후반부는 박건호의 의도와 정체가 궁금해지면서 끝났습니다.

  A. 박건호 정체 ? 전직 교도관이라 이대철의 억울함을 알고, 이은혜에게 전도사로 접근하고? 발작하는 병이 있던 이은혜가 스스로 희생하고, 박건호가 대신 아버지의 억울함을 알린걸까요?

  B. 박건호 정체 ? 아님 박건호는 억울한 이대철이 진범 아닌 진실을 모른채 복수한, 5년 전 죽은 여대생의 유족-연인? 그렇다고 하기에는 경찰을 계속 비꼬고 있죠. 경찰이 이대철을 잘못 체포한걸 아는 것같았죠.

기자 진서경(이엘리야 분)

# 사형집행 전, 진서경에게 유족들 인터뷰 시키는 유정석

  법무부 장관에게 결재된 사형집행 명령서에 '이대철'의 이름이 있습니다. 

  정한일보 본사에 가기 어려워하는 미운털 지방판기자 진서경(이엘리야 분)이 보입니다.

  정한일보 유정석 부장(지승현 분)은 진서경에게 교도관을 칼로 찌르는 사형수 영상을 보여주고, 그 11명 연쇄살인한 조병길이 사형명단에 있다면서 사형 집행 보도 전에 피해자 유족들 인터뷰 하라하죠.

  인터뷰하는 진서경이 보입니다.

(+ 법무부장관과 만난 부장이 사형에 반대없이 진행되도록 여론 조작하는 느낌이었죠?)

남국현 팀장

# 희귀명품시계를 알아보는 남국현 팀장

  오지혁의 시계. 우리나라에 2개만 들어와있는 희귀한 명품시계를 알아보는 한 형사. 남국현 팀장(양현민 분)

  남국현 팀장은 피해자 아내와 다정하게 함께 가죠.

(+ 범인의 시계=오지혁의 시계이고, 과거에 남국현 형사가 그 증거를 발견했다가 조작해서 알아봤던 걸까요?)

+ 그런데 오프닝에 다리위에서 누군가가 시신 추락시킬 때 범인의 곱슬머리가 마치 인물소개 속 오종태(오정세 분)같이 느껴지지않았나요? ㅋㅋ

+ 박건호란 캐릭터의 모습이 기분나빠 죽을 뻔했죠ㅋㅋㅋ 계속 뭔가를 숨기는 모습때문이겠죠? 실제로 범인들이 자수하러 경찰서에 오거나 체포당해서 입 안열고 저러고 있으면 엄청 고구마일 것 같다는 간접체험을 할 수도 있었어요ㅋㅋㅋ 그래서 반대로 박건호는 나중에 반전으로 어떤 의도를 가진 사실은 착한 사람이었던게 밝혀지지않을까 추측도 해볼 수 있었고요.

+ '안모범'한 두 형사 : 안모범형사의 모습이 각자 나오기도 했죠. 검찰동창에게 밥-술 얻어먹은 강도창과, 원조교제 할 듯 낚는 오지혁. 의도는 없지만 기준에서 안모범한 면이 있었죠. ㅋㅋ 혹시 주인공 형사들은 스스로 돌아보고 모범형사의 길을 스스로 찾는 이야기가 될까요? 아니면 모범형사란 그런 일을 해도 불구하고 진실을 쫓는 형사들이란 이야기가 될까요?

(+  "이거 최소 한 두 달 뺑이치다 미제로 남을 것 같은 강력한 감이 왔어요"하는 말에, 승진 전까지 조용히 지나가려고 그 사건 맡겠다고하는 강도창. 하지만 바로 보험사기인거 알아내는 오지혁ㅋㅋㅋㅋ 이런 캐릭터의 이야기 재밌었죠.)

+ 원조교제 여고생 : 오지혁은 원조교제하는 가출팸이 입을 열지않자 호텔예약해주고 이은혜에 대해 알아내라했죠. 설마 시신이 이 원조교제 여자애 아니겠죠?

+  이은혜의 전과기록 : 절도, 단란주점이 나왔다고 하죠.

+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마태복음을 외웠는데 경찰들에게 하는 말?

+ 경대출신 오지혁  : 오지혁이 오자 반기지않는 분위기. 오지혁이 앞으로 뒤통수 칠 것 같다고ㅋㅋ 설마 복선?ㅋㅋ

+  "내가 써야할 돈을 남이 내는 것도 뇌물입니다." 하고 강도창이 술얻어먹고, 술사준 일을 확인하는 청문담당관 윤상미(신동미 분)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 이현 김승호 신동원 차순호 조명 고민호 편집 장수남  음악 박세준 미술 이철호 디자인그린글 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 보조작가 정세영

+ 노래 : 숭어 - 트윈폴리오 나왔죠. 

+ 시계제작협찬 : 엔조.

+ 모범형사 촬영지 : 충남지방경찰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 대덕경찰서, 인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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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 밤 9시30분 JTBC 본방송하는 드라마 모범형사 줄거리 + 감상후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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