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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3회 : 살동료충격, 송기현 세곡지구대 자살 비슷 실제사건? 강원철x이연재 유도와 권력, 조승우 내장요리와 견제구도?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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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3회 : 살동료충격, 송기현 세곡지구대 자살 비슷 실제사건? 강원철x이연재 유도와 권력, 조승우 내장요리와 견제구도?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8.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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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검경협의회가 구성되어 가는 것이 보였죠!

황시목(조승우)과 서동재(이준혁)가

재회했고요.

 

3회에서는

여러 견제구도가 보였는데요.

이연재가 사외이사들을,

우태하가 동재-시목을 두기도 했죠.

그 권력구도가

세곡지구대 사건에서

없었던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tvN 비밀의 숲 시즌2

 

3회

줄거리 리뷰

 

 

 

 

# 김사현-시목의 만남

 

  서동재가 나가도 법제단의 방에 들어오는 김사현부장.

  김사현은 우태하의 연수원동기. 

 

  김사현이 국회 파견 직전에 자문위원이 없어진 상황에 우태하가 불러준 듯 했죠.

  사현은 시목에게 판검사 출신 의원 추려달라합니다. 

 

  김사현은 첫 만남부터 시목을 애취급합니다.

  시목에게 "얘"라 부르고, 내장요리 어떻게 먹으라하고, 먹는 지 지켜보고서야 술잔을 부딪치죠.

 

+ 생 내장요리를 즐겨먹는 사현-태하. 내장, 술, 담배 하는 둘. 안하는 시목. 술 먹으라 은근히 주는 압박이 보였죠.

( 앞으로 그들이 시목에게 뭔가 억지로 떠먹이려 하는것인가. 시목의 눈치없음 장면인가 했는데 곱창 내려두고 먼저가기까지하는거 보면 감정과 상하없는 시목이었죠ㅋㅋㅋ)

 

 

 

 

# 2017 뇌물수수 실태 파악하다가 자살한 세곡지구대 송기현 형사사건

 

서동재에게 받은 파일 속.

세곡지구대 형사 자살사건을 살피는 시목.

 

2017년.

야간순찰 근무 중 뇌물받아서

경찰차에 챙기는 형사들부터 보입니다.

 

지구대 샤워실의 사망자 송기현 경사는.

지구대에 새로와서 혼자 다니면서

업소 실태 파악하고 다니다가

자살이 일어나고 완전범죄처럼 덮혔다고해요.

 

 

부검의는 손톱에서 흔적 발견하고,

백팀장의 손등흉터였지만

자살을 막으려다 생긴거라 증언한 형사들.

 

이후 뇌물수수-유착이 드러나

실형, 퇴직, 전출된 형사들인데

혼자 보직유지하고 남은 건 백팀장.

 

백팀장은 조사받지만 현재도 인정 않습니다.

 

 

# 송기현 사건 의문이 뒤늦게 나온 이유?

# 송기현의 우울증?

1.

'사건 발생 당시엔 없었던 타살가능성이

왜 뒤늦게 튀어나왔을까,

어떤 경로로?'

 

임금 안 준 업주를 폭행한 술집 웨이터들이

업주의 뇌물 상납 증언한 것.

 

조사 중에 상납한 이유를 묻자 업주는 

상납바치던 지구대의 경찰살인 얘길 하며

경찰 무서워 그랬다며 말을 꺼낸 것.

 

그 사건을 맡았던 것이 서동재의 전임검사고,

서동재가 시목에게 알려주죠.

 

2.

죽은 송기현은 우울증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나옵니다.

 

경찰서에서 지구대로 발령된 기록이 있는데

구타당한 서장 운전병을 보고 항의했다가

지구대로 좌천되어서 우울증이었던 것.

두 번이나 부당행위 못참았던 것.

 

(슬프죠ㅠㅠ..

지구대만의 문제가 아닌 것도 보였고요.)

 

시목에게 송경사가 너같다하는 서동재.

(시목이 위험해질까요?)

 

 

 

 

# 강원철을 '이연재'쪽으로 유도하는 오주선

 

오주선 변호사과 강원철 지검장의 만남.

 

오주선은 이연재의 지시에

강원철이 성문 기사를 반박하게 되도록 유도합니다.

 

강원철은 이창준을 방어해야하지만

이창준의 범죄를 인정하면

자신이 범죄의 부산물인 셈이 되니

이연재에게 도움을 주기는 원하지 않죠.

 

"이성재를 공격하면 이연재를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이창준 수석을 방어하려면 ... 그럼 이연재의 정통성을 제 손으로 입증해주는 거니까요"하는 강원철에게 "회장 둘을 상대하니 하나가 안 낫나? ... 지검장님은 한조회장을 고를 수 있는 캐스팅 보트가 된거죠." 로 유도하는 강원철.

 

게다가 오주선은 지검장에게

추후 로펌 스카웃도 은근히 말했죠.

"누구나 전관이 되는 때가 오니까요"

 

+

오주선을 한조 내부 고문으로 영입하는 이연재.  

 

 

 

# 세곡지구대 무기 갖고, 1차 검경협의회장으로

 

"동료가 동료를 살인했다면

시민의 힘은 경찰력 자체를 부정할거야.

그러나 우린 수사권을 요구하는

저들의 생태를 분쇄할 힘을 같게 돼.

경찰 후퇴시킬 힘의 근거가

그들 조직 안에서 돋아난거야.

최고의 무기.

검찰은 아무것도 내주지않아.

70년을 그랬듯, 이번에도"

 

세곡지구대 사건을 품고 나서는

검경협의회로 향하는 검찰들과

경찰들이 보입니다. 

 

# 조직과 부패, 그리고 견제의 필요

+ 우태하는 무슨 생각일까요?

 

대검은 직접수사 안한다고.

서동재에게 수사하고

시목에게 감시하고 다니라했던 우태하.

그 이유는 이름 팔아먹고 다니는거,

눈에 띄지 못하게 하게 하기 위한 것 같았죠.

 

그런데 송형사의 폭행-좌천 기록은

시목에게 안 준 우태하였죠.

시목을 완전히 믿지않아서일까요? 

자신이 카드를 더 많이 쥐고 우세에 서려고?

서동재에 시목 견제하게 하려고?

 

 

+ 3인이 모이자 조직이 되고 부패가 생겼죠. 곱창장면에서 시목의 입장으로 보면 강요받는 것들이 몇 가지나 보였습니다. 그와 같은 이치로 송기현 형사가 경찰서에서도, 지구대에서도 두 조직에서 의지를 내비췄다가 더욱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은 안타까웠어요. 시목의 에피소드도, 송기현의 사건도 조직 안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일들을 통제할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했죠. 우태하가 시목과 동재를 팽팽히 다루는 것처럼? 또 이연재가 사내를 통제하려 사외이사들로 자기편을 모으는 것처럼

 

+ 조직을 통제할 다른 조직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결국 검경의 줄다리기로 서로의 비리를 밝혀내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는 검경 견제의 필요?에 대해 얘기하게 될까요?

 

 

# 일선형사 장건, 검경협의회로!

 

경대 출신 아닌 일선 형사인 장건에게

여진은 검경협의회 가자합니다.

팀장은 바쁘다더니 결국 장건 허락.

 

+ 한편 지휘권, 종결권를 하나 둘씩 내주고있는 흐름에서 자치경찰제를 요구하는 경찰들이 보였죠.

 

+ 일선 경찰의 건의사항 말하는 장면이

현실과 더 바짝 가깝게 느껴졌는데요.

(그동안 드라마에서 많이 다루던 이야기라서 그럴까요?)

여하튼 건의사항들은

1 경찰의 자기방어권. (방관vs과잉진압 의견.)

2 신속한 영장발행.

3 경찰 자체 통제권. 수사권 가져온 뒤에, 경찰 누군가에 의해 방향 왜곡될 시.

 

+ 한편 긴장한 장건형사ㅠㅠ...ㅋㅋㅋ

안 가본 자리에 압도된 모습이

뭔가 공감이 쉬워서 그런지

웃음포인트였죠ㅋㅋ 

 

 

+ 4회 예고 속엔 최빛도, 이연재도 서동재를 찾는게 보였죠.

 

+ 여진 앞에서 닫히는 출동하는 경찰차의 문. 용산서와 멀어지는 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여진은 시목과 최빛 중에서 최빛에 가까웠다면. 용산서와 혁신단 중간에서는 어느 소속도 아닌 애먼 처지같았죠. 혁신단 형자도 검경협에 가는 여진을 타인 보듯 봤고, 여진은 불편해했죠. 그럼 앞으로 용산서-혁신단 그 중간 입장의 여진은 딜레마를 겪을 것 같기도 하죠?

 


 

+ 야간순찰 근무조 7명. 

+ 과거 속, 뇌물받는걸 눈치채고 놀란 눈의 (운전대 잡고있던) 경찰 고참용이 뭔가 자백할 느낌이었죠? 아닐까요? 그 조직이 살기위해 방관한 사람...그러다가 전출징계받았고, 팀장은 그대로라면...?

 

+ 김수항 형사가 자살했다고 거짓증언한 듯 했죠. 그의 시선에서 자살장면이 나왔으니까요. 

+ 세곡지구대 당시 고참용은 복역중이라 시목이 접견한다고 했죠. 그 사람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겠죠? 실형선고된게 이대성, 김수항같았죠. 이대성도 송형사가 죽은 뒤 표정을 보면 자백할 것 같죠ㅋㅋ

 

 

+ 세곡지구대 현장에 가는 시목. 시뮬레이션해보는데 (충격의 시뮬레이션이었죠... 진술서를 볼 때는 다같이 구조하던 장면이, 시목의 머릿속에선 다같이 한명 목조르는 모습으로 보이면서...) 특히 이 장면의 임팩트는 과거의 형사들이 움직이면서 범죄하는게 아니라 정지된걸 시목이 바라보게 나온 모습이었던 것 같죠.

 

+ 유착조사하던 경찰의 의문사 사건으로 실제 한 경찰서 형사 의문사 사건이 있었다고 하네요. 낚시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동료들이 서둘러 자살로 종결한 사건이 있었다고... 그 형사는 지역경찰과 유흥업소 간의 유착 수사중이었고. 이후에야 버닝썬 게이트가 열린 것이라고....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점도 많다고 하고요. 드라마는 실제와 관계없다고 안내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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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 밤 9시10분 tvN 본방송하는 비밀의 숲 시즌2 줄거리 리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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