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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16회: 결말=희생자 된 조작자 오정세! 뉘우침이란 감옥갈까? 마지막회 시원찜찜 침묵-거짓의 복수 손현주x장승조x이엘리야? + 장진수 죽음의 진실!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모범형사 16회: 결말=희생자 된 조작자 오정세! 뉘우침이란 감옥갈까? 마지막회 시원찜찜 침묵-거짓의 복수 손현주x장승조x이엘리야? + 장진수 죽음의 진실!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8. 26. 12:15
모범형사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유정석(지승현 분)
마지막 회에서는,
장진수 사건의 진범이 나왔고요.
또 오종태는 이대철이 당하던 일을
그대로 당하면서
이익을 위해 침묵하고 있다면
언젠가 본인도 그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죠.
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JTBC 모범형사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 저지르지 않은 일의 살인자로 몰리는 오종태
오종태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시키던
개인-조직의 이기심과 침묵에
반대로 당하는 상황이 됩니다.
"종태형은 아마 억울히 죽은
이대철 생각을 많이하고 있을거에요"
상황이 돼죠.
1.
먼저,
범인특정, 살해동기 드러났다는 것만으로
언론은 단합해서 오종태를 살인자로 몰게 됩니다.
유정석 손톱에서 의복에서도
오종태의 흔적이 나오고요.
2.
김기태 검사장도 유정석 죽기전에 거래했었고,
김기태는 오종태 담당 검사에게 언질합니다.
결국 이대철 재심했던 검사가
재판에서 검사의 양심을 건다면서
"이대철은 무죄고"
오종태의 조작을 인정하죠.
# 이대철이 듣던 말 그대로 듣는 오종태, 결국 무기징역
3.
오종태는 듣죠.
"적당한 선에서 인정할 건 인정하셔야"
"오대표님. 아직 우리 사형제 폐지 안됐어요.
명심하세요"
4.
"기자가 진실을 알면 기사로 써야죠.
타살로 마무리된다면 누가 그 분의 고귀한 뜻을 알겠어요?"
오종태는 진서경을 불러 설득하는데
"알아도 침묵할거야.
이대철이 대신 잡혀도 입을 꽉 닫았던 당신처럼."
듣죠.
5.
유정석이 의도적으로 오종태를 살인범으로
몰아붙였다 알고있는 형사들.
그런 인간(유정석)의 마지막을 포장해주고싶지않다던
도창도
증인으로 윤지선-박건호 사건에서
조작과 매수로 원망을 피해왔던 오종태가
이번에도 자살을 조작한다 주장합니다.
결국.
박건호 살인교사, 유정석 살인
모두 유죄로 무기징역을 받는 오종태.
# 장진수 살인의 진실 충격, 남국현 체포!
블랙박스 증거를 복구한 오지혁.
장진수 죽인 범인의 진실이 나옵니다.
가월교회 그 날.
남국현이 장진수 말을 듣고 생각을 바꿨고,
오종태 조작 안하기로 하고 돈 돌려주려고
오정수(오종태아빠)한테 전화하고 있을 때
장진수가 가월교회 싸움 소리를 듣고 가서 당한거였어요.
남국현은 오정수가 돈을 더 준다,
뇌물 증거가 있다는 말에
유정석에 맞고도 살아있던 장진수의
그 목을 조른 것.
장진수 살해-유기도,
이대철 죄 뒤집어씌운 것도
남국현이었던 것.
(그리고 이 사실을 모르고 죽은 유정석.)
남국현을 추적하는 강도창.
칼을 드는 남국현.
그에게 총을 발사하는 오지혁.
# 아버지 살인자에게 사과를 듣는 오지혁
구치소에 아버지 살인자 접견을 간 오지혁.
(그가 자신을 알아보는것을 지혁은 눈치챈 것.)
"마지막 기회야.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지혁은
아버지를 죽인걸 인정하라 합니다.
"당신한텐 미안하오.
이제 다 잊고 잘 사시오.
당신 아버진 좋은 사람이었소"
# 도창의 새로운 가족
+ 엄마 몰래 보러온 재웅이. 그걸 본 은혜. 소풍 가는 날인데 온거였던 재웅이를 데리고 맛있는거 사줍니다. ㅠㅠ
+ 재웅이네 아빠랑 새엄마가 산후조리원에 가서 없다는걸 은혜가 알고 말하죠.
+ 도창 집에서 싸우는 대화를 듣던 오지혁은 전에 집 앞에서 배부른 여자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고, 전남편이 이혼 전부터 불륜을 저질렀던 걸 말합니다.
+ 결국 아들이 엄마 보고싶어한걸 알게된 전남편은 "아빠는 재웅이가 하자는 대로 할게"합니다.
+ 은혜의 그림엔 새로운 가족이 그려져있죠. ㅠㅠ 도창, 은희, 재웅, 은혜.
+ 은혜 : "그럼 아저씨도 약속해줘요. 이제 아빠나 나한테 아무 죄책감없이 아저씨만을 위해서 살아가겠다고."했죠.
+ 모범형사 마지막 장면은 전처럼 강력팀 각자가 서로 범인 잡으려고 달리는 명장면 재현의 모습이었죠ㅋㅋㅋ
+ "이 사건 끝나고 가장 많이 챙겨간 놈이 누굴거 같애? 잘 생각해봐." 누굴까요. 특종 많이낸 진서경?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마음의 짐을 덜어낸 도창? 악질의 삶을 살다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법을 배운 오종태?
+ 죄를 인정않고 미안함, 죄책감 없던 오종태가 결국 이대철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면서 자신이 그를 어떻게 괴롭혔는지를 깨닫는 고통이 제일 크겠죠? 그리고 그건 죽을 때까지 평생이겠고요.
+ 지혁은 유정석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들며 말하죠. "진짜 진실이 악인의 손을 들어주는거라면 진짜 진실을 밝힐 필요가 있을까요?"
+ 결국 침묵-거짓으로 복수를 보여준 경찰들과 진서경이죠.
생각해보니 과거에도 악인의 방식을 따라하면서 돌파했죠. 서장이 언론플레이하는걸 그대로 따라하면서 몰래 사건을 맡던 강도창이 나왔죠.
도덕적 관점으로 결말을 판단한다면 결국 침묵-거짓으로 정의구현을 선택한 주인공들의 행동이 완전무결하지는 않은 것이니 한 군데 찜찜함도 있었지만 그래도 시청하면서는 시원하긴 했죠! 그 방식이 드라마속 배경상황에서 가장 결과를 낼 방법으로 보였고요.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보다 오종태가 진심으로 깨우치기 가장 좋은 방식이기도 했겠고요.
그동안 주변의 악인들이었던 문서장이나 윤상미를 보면 뉘우치고 돌아왔었는데요. 그것처럼 오종태도 하지못하던 '뉘우침'을 하게 되지않을까요.
오종태는 뉘우침의 감옥에서 평생 살게 될 것 같기도 해요. 오지혁이 아빠 살인범에게 들었던것처럼 미안한 마음을 갖고 오종태가 평생을 살다가 언젠가 은혜에게 사과를 하게 될 결말을 미래 어느 시점에서 일어날거라고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유정석은 결국 장진수 죽인 건 아니고 유기한것도 아니었네요. 유정석이 죽인건 누나를 성고문하고 목사인척 살아가던 조성기뿐이었군요. 그런데 유정석이 한 일은 그것보다 이대철의 진실을 덮었던 것이 더 나쁘게 느껴지죠. 자신을 위해 선택한거겠지만.... 결국 그래도 책임을 지고 떠났으니 오종태를 잡게 희생해주고 떠났으니 하면서 그 인물에 대해 면죄부를 줄 수 있는 결말이 나왔죠.
+ 마지막으로 정석이 한 얘기를 듣는 유정렬. "그런거였어. 정석이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싶었던 거야." 동생의 뜻을 이해한 유정렬 법무부장관은 동생을 살인자로 인정하고 장관직 사임합니다.
+ 총쏜걸로 지혁이 청문받자, 서장에게 죽어가는? 애원 목소리의 강도창 넘 웃겼죠ㅋㅋㅋ 또 강도창이 장준기 누군지 아냐고 다른 팀형사들 보내려 겁주는 능글맞음도 웃겼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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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형사는 마지막회를 방송했어요. 모범형사 후속작은 18어게인(김하늘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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