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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9회 : 내가 뭐 파는지 아니? 바텐더-염상철 만난 도현수! 깬찐백희성 연기대박 + 황정순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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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9회 : 내가 뭐 파는지 아니? 바텐더-염상철 만난 도현수! 깬찐백희성 연기대박 + 황정순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8. 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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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깨어나는 진짜 백희성(김지훈 분)

무진(서현우 분) 집으로 간 지원(문채원 분)

 

9회에서는,

녹음 속 또 다른 소리를 찾아내서

공범에 가까워지는 현수(이준기 분)가

보였습니다.

 

또 불신과 믿음 사이에서

계속 방황하는

지원과 현수 관계인데

사랑 이상의 가족애가 강조되며

울림을 만들어내기도 했죠.

 

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tvN 악의꽃

 

9회

줄거리 리뷰

 

 

 

# 남편에게 도현수 수사정보를 흘리는 지원

 

함께 수사하자고 무진의 집에 들어와 앉는 지원.

 

지원은 도현수 누나에게 질문하는 듯 빌려

남편 앞에서 도현수에 대해 읊고

집엔 긴장감이 흐르죠.

 

"현수가 한 짓이 아니라구요!"하는 도해수.

 

+

"도현수가 공범을 봤을까?"

지원은 남편에게 알아낸 정보를 은근슬쩍 흘립니다.

도민석이 공범에게 뭔가를 넘겼을 기회를

현수가 깨닫게 하죠.

 

과거 그 날,

사람들을 많이 접촉하는 곳을 들렸던 도민석

얘기도 하는 지원.

아들과 전시회장, 레스토랑, 바, 영화, 새벽3시에 귀가.

 

 

# 녹음 속 목소리를 찾아낸 현수, 직업소개소로

 

정미숙이 준 녹취 속 잡음제거 너머

다른 남자목소리를 잡아냅니다.

"재떨이 드릴까요?" 소리.

 

현수는 그동안 익숙했던 소리가

바에서 얼음 깨는 소리란걸 기억해냅니다.

 

그리고

바에서 도민석의 옷을 떨어트렸던 누군가와

스쳤던 과거도 기억해내요.

(과연 공범인 것인가 훔친 것인가)

 

 

 

바로 찾아가는 현수.

문신있는 바텐더.

"특별한 손님에겐 아이스각인을 해드리거든요"

그 말에 녹음을 꺼내 들려주는 현수.

 

현수는 모른다는 바텐더의

금속 공예 펜을 알아봅니다.

아버지가 "좋은 재료를 구해다주는 보답으로"

친구에게 준다고 했던 펜.

 

 

결국 현수는 바텐더를 통해

염상철의 직업소개소로 가게 됩니다.

 

공범 신상을 팔라는 현수에게

"아무리 양아치라도

고객을 팔면 안돼지"하는 염상철.

 

 

"그 놈에게도 아버지한테 팔던 재료를 팔았다 그거야?"

"재료? 그렇게 불렀지 도민석은."

 

현수는 위험할 때 말합니다.

"난 네 고객이 될 수도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객."

"내가 뭐 파는지 아니?" "사람"

 

(+ 나중에 지원이 이 대화를 알고 오해하게될까요?)

(+ 한편 물건 안팔렸다고 했죠. 즉 아이 인서가 아직 안팔렸다는 거겠죠?)

 

# '정미숙 유인책' 황정순을 찾아낸 경찰들!

 

덫을 놓자는 형사들.

정미숙 통화기록에 전화를 걸어서

정미숙이 했던대로 '일자리'를 구한다하고,

직업소개소 사람과 만나게됩니다.

 

불법 적인 일을 시키고, 금품갈취하려던

소개소아줌마. 유인책 황정순

도망치다가 추락하죠.

(죽진 않았죠)

(나중에 증인이 되는 걸까요?)

 

 

# 4

 

지원은 계속 정체를 모르는 안에서

현수에게 실망을 표현하려하고

현수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어합니다.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여주려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어." 비꼬는 지원도 있고요.

 

부엌의 대화.

"요즘 계속 억지로 웃어 너" 묻는 현수.

"다했나봐 자기에 대한 마음이" 답하는 지원.

"자긴 나에대한 마음이 계속 똑같아?"

지원이 물으니 "난 똑같아"하는 현수.

"자기가 싫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안들어."

"내가 미운데 왜 니가 우는데"

"이렇게밖에 말 못하는게 싫으니까."

결국 헤어질거라 말하는 지원.

 

지원이 반지를 안낀걸 발견했는데도

하지만 권태기인줄만 아는 현수ㅋㅋㅋㅋ

(정체 들킨건 모르고ㅋㅋ)

 

+

지원은 생각하죠.

'이제 알겠어.

내가 어떻게 그 끔찍한 사건들을 견뎌왔는지.

자기였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

 

하지만 엔딩에서 깨닫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신은 뭘 선물할까하는 지원에게 현수가 했던 말.

"변하지마. 이렇게 너만 날 믿어주면 돼.

그럼 난 평생 너를 위해서만 살거야"

이 떠오르는 지원.ㅠㅠ

 

 

  믿어달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 지원은 현수에게 전화합니다. 힘들어서 전화한 지원의 전화를 "바쁘다고" 끊어야하는 현수. 이상한 낌새를 느낀 지원. 현수를 믿기로 한 듯 질문을 하죠. "딱 한시간 줄게. 한시간 안에 꼭 달려와. 보고싶어" "어."  거짓대답을 하던 현수는 표정이 변해 마지막 대답을 합니다. ㅜㅜ

 

 

+ 염상철이 드러나면서 과거 당시 가경리 마을의 의사를 의심하는 반응이 많네요! 장기매매를 했을거라고요. 정말일까요? 

 


1. 최면으로 기억을 되살리겠다는 해수.

(앞으로 뭔가 단서를 잡겠죠?)

2. "해야하지만 하지 못했던 일"을 하겠다는 해수.

(동생 무죄밝히기 일까요?)

 

# 해수의 집에 간 무진 찌코멋남(찌질+코믹+멋짐 소화ㅋㅋㅋ)

 

+ 해수의 집은. 휑하고, 암막커튼에 불이 안들어오는 집. 불면증 약. 그를 보게되는 무진. "나 옛날의 도해수 아냐. 우리 옛날로 못돌아가"말하는 해수. 하지만 돌아 나갔다가 형광등, 바리바리 사서 돌아오는 무진.

(어머 뭐야~ 웃긴거 말고 멋있는것도 하면 반칙 장면 ㅋㅋㅋㅋㅋ)

 

+ 지난 회부터 해수가 의심스러운데.. 집을 보니 의심을 못하겠....

 

# 무진웃음포인트

+ "나랑놀래?"하는 무진 ㅋㅋㅋㅋㅋㅋ (사이코지만괜찮아 생각이ㅋㅋㅋ)

+ 해수 집 문앞에서 무진 긴장하며 "그냥 가도 되는데" "그냥 갈래?" "아니" (잽싼대답)ㅋㅋㅋㅋ

 


+ 깨어나는 진짜 백희성.

말못하는 그가 간신히 꺼낸 말은

"어떻게 됐어? 내 차에 치인 사람?"

"그 날 왜 전화 안받았어?

여러번 했는데. 나보다 중요한 일이었어?"

일어나려 하는 백희성.

(백희성의 모습들이 대박이었죠.... 몰입감500% 말이 새어나오는 표현도, 눈물장면도 대박)

 

+ 한편 백만우는 "딸 하나낳고, 예쁜 2층집에서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야지 너도 그렇게 살 수 있어"합니다. (마치 교환할 것처럼...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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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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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널 기억해 밤 하늘 별들에게 전부 어쩌면 잘못된 존재일지 몰라 그대안의 이야기들을 어디일지 몰라도 가야만해 빈자리 없는 내 세상에 오직 너만이 이곳을 비워내 i feel you 운명처럼 느껴 우우 이 순간 순간순간 놓지않을게 널 위해서 오오 거친 폭풍 한가운데 향해도 이렇게 너에게로 멈추지않길 널 지킬수있게~ : ost 신용재 -feel you (아직 발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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