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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좋아하세요 1회: 벽장해제 브람스! 인터미션-채송압니다-트로이메라이 의미? 들키면 안되는마음의 박은빈x박준영! 뉴욕 정경 키스? 삽입곡-촬영지?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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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좋아하세요 1회: 벽장해제 브람스! 인터미션-채송압니다-트로이메라이 의미? 들키면 안되는마음의 박은빈x박준영! 뉴욕 정경 키스? 삽입곡-촬영지?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9. 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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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1회에서는,

두 주인공 송아(박은빈 분)-준영(김민재 분)이 만났고.

'브람스'가

가장 숨기던 비밀의 벽장 자물쇠를

한 번에 풀어버린 듯 했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회 리뷰

트로이메라이 : 꿈

 

 

 

# 주인공 채송아-박준영의 등장장면은?

 

채송아(박은빈)-박준영(김민재)

주인공의 등장.

 

1. 과거 송아의 입학 축하 비디오

드라마가 시작합니다.

 

서령대 경영대 다니며 4수하고

음대 신입생이 된 송아는

4년 후,

서령대 연주회 바이올린 대기실에 있죠.

 

+

2. 팜플렛에 보이는 피아니스트 박준영 프로필.

그는 전자 메트로놈 앞,

피아노를 닦는 손으로 등장하고,

 

그는 곧 오케스트라 앞에서

북미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소개되며

인물로 다가옵니다.

 

 

# 초라-굴욕 꼴찌 바이올리니스트 송아,

솔리스트 준영에게 존재감을?

 

1. 송아-준영의 만남은

솔로 피아니스트와 굴욕 꼴찌의 상황이었죠.

 

"바이올린 소리가 커서 빼야겠어 집에 가.

니들 자리 이거 성적순이지?

그럼 꼴찌를 하지 말든가!"
송아에게 화내는 지휘자.

 

(예고 아닌 인문계 출신 송아는

혼자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해 본적 없어서

설레어했었는데 버텨보다가 더 화를 부르며

안타까웠죠.ㅠㅠ)

 

 

2. 송아시점 속 준영의 모습과

진짜 준영의 모습은 좀 다른 듯 합니다.

 

a. 송아의 입장.

협연 중 쫓겨나고,

"송아언니 졸업하면 어떡한대?" 뒷담 듣고,

석사탈락 메일을 확인하며

자존감 최악의 상황에서,

쫓겨난 오케의 연주를 지켜보며 송아는 느끼죠.

 

'눈물이 났다. 그가 쏟아내는 음악이 너무 뜨거워서.

내 안에 담긴 것이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져서.

눈물이 났다.'

 

준영에 비해 자신은 너무 초라합니다.

 

 

b. 준영의 실제

하지만 그런 피아니스트 박준영의 무대 뒤엔

연주회에 들어가지 못하고,

연주료 부탁하러 온 엄마가 있고.

 

또 싸늘해지는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피아노 건반에 악보를 떨어트리는 준영이고,

(어쩐지 송아 편을 들어주는 느낌?)

 

또 준영은

송아 절친과 사진찍다가 송아가 오자

내쫓긴 단원을 알아보고 "수고하셨습니다" 인사,

차창밖, 비에 뛰어가는 송아를 발견하기도.

'채송압니다'를 기억하기도 하고요.

 

스타 준영에게 송아의 존재감이 작지않았죠.

 

 

 

# 재단인턴 채송아, 준영과의 작은 사건들

 

경후재단 인턴 출근한 채송아는

준영과 재회하고

작은 사건이 생기게 돼죠.

 

송아는 점심시간에 리허설룸에 갔다가

준영의 연주를 보게됩니다.

서로 놀라는 두 사람.

(몰래 보던거 들키고ㅋㅋ

몰래 치던거 들키고ㅋㅋ)

 

또 식당에 안오는 준영을

송아에게 데리고 오라는 상사인에,

둘은 식당 앞에서 마주치고

준영은 다리 저려하는 송아를 기다려줘요.

 

리허설룸 사건 때문에 번호도 주고받고요.

 

 

 

# 들키면 안되는 짝사랑의 장면들

 

송아의 짝사랑도, 준영의 짝사랑도

1회에 조각 조각의 모습으로 비췄죠.

 

1.

'윤사장' 카톡 프로필을 한참 보는

송아가 나왔는데요.

윤사장은 윤동윤.

절친 민성이의 100일 사귀었던 전남친.

민성은 아직 좋아하죠.

 

윤사장은 이탈리아 경연 2등했다고 전화하고

내일 오후에 한국 온다 합니다.

 

 

2.

준영에게 한국 들어간다고 메일보낸 친구 현호.

현호와 정경 커플의 영상을 돌려보면서

준영의 숨겨진 기억이 나옵니다.

 

뉴욕 공연에서 눈시울이 붉었던

정경의 기억 뒷부분은

정경이 준영에게 키스했던 것이었다는게

나중에 나오죠.

 

+

이후 

둘 다 친구에게 떳떳하지 못한 모습이 나옵니다.

송아는 공항에서 민성이의 연락을 받지 못하고,

준영은 기억을 묻어두려는 듯 벽장 문을 닫죠.

 

들키면 안되는 마음입니다.

 

 

# 브람스 좋아하세요로, 들켜버린 준영의 마음?

 

공항에 마중나가 기다리다가

마주치는 송아와 준영.

 

우연히 나온 '브람스 좋아하세요?' 질문을 통해

들키면 안되는 숨겨둔 마음들을

그것을 알아 챌 수 있는 상대인 서로에게

내비춰보여버린 엔딩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

인턴기획안을 어떤 곡으로 짰는지 묻는 준영.

"브람스하고, 슈만하고 클라라요"

"테마가 이룰 수 없는 사랑이었나 봐요?"

"아뇨. 세 사람의 우정이요. 브람스 좋아하세요?"

"아뇨. 안 좋아합니다. 브람스."

 

그 앞에 입국하는

윤동윤과, 현호와 정경.

 

'브람스가 평생 사랑했던 사람은

슈만의 아내 클라라였다.

그녀의 곁엔 항상 남편 슈만이 있었다.

그런 클라라의 곁에서 브람스는 일생을 혼자살았다.

나중에 알았다.

그는 브람스를 연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브람스 얘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은 못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가장 짐작할 수 있는 사람인 서로에게 꺼내며

들켜버린 것과 마찬가지였겠죠?

동질감이 불안함, 당혹스러움과 함께 했을까요?

 


 

+ "너 이름이 뭐야" "채송압니다." 죄송합니다로 듣는 지휘자와, 회사 사람이 있었죠. 그리고 단번에 알아듣는 준영이보였고요.

  여러 추측을 하게 됐는데요. 채송아 존재를 봐주는 준영이라 알아들은걸지? 사람들은 주눅든 채송아를 보고 있어서 죄송합니다로 듣는데 준영은 아닌건지? 혹시 과거의 채송아를 봤기 때문에 당당한 채송아로 보는건지? 등 추측을...

  하지만 아마도 준영이 송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상황의, 결의 사람이라는걸 암시한걸까요? 브람스얘기 속 숨겨진 마음을 알아채는 것처럼?

 

 

 

# 트로이메라이와 인터미션

 

+ 인터미션 레스토랑(?)에 송아-민성이 간 것이 나왔는데요. '인터미션' 뜻은 중간 쉬는 시간이죠. 그 전후로 송아의 길이 바뀐걸까요? 송아는 인터미션에서 아이에게 질문을 받았죠.

 

바이올린 좋아하지만

재능은 '꼴찌'인 송화가 고민 중일 때,

"이거 뭐에요? 언니 바이올린 잘해요?"묻는 아이에게

대답하지 못하다 "좋아해"하는 송화.

이후 

가족들의 물음에 끝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회사인턴을 선택하게 되는

송화의 모습이 나옵니다.

 

 

+ "꿈"이란 말에 박준영 트로이메라이(연주영상)를 검색하는 송아는 (준영이 리허설룸에서 트로이메라이 연주하는걸 봤기때문) "이렇게나 꿈이 많은데 내가 찾는 꿈은 없네"라고 하죠.

+ 그로인한 추측이 들었는데요. 혹시 송아의 꿈은 방향이 바뀌는걸까, 박준영의 트로이메라이 공연을 기획해서 성공하는게 꿈이되는 거 아닐까 상상도 됐죠ㅋㅋ 공연기획안 (연주 프로그램, 홍보 마케팅안) 써서 인턴됐다는 송아고, 준영은 멋있다고 했죠.

+ 송아는 연주회 자존감 최악의 상황 뒤 인터미션에서 잘하지않지만 좋아한다는걸 인정하고, 길을 틀게됐지만. 결국 자신의 '트로이메라이'를 찾게 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 아니면, 인턴생활이 송아가 꿈을 향하는 길의 '인터미션'이 되는걸까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에 대한 열정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는걸까요? 그것이 드라마 속 스물아홉의 의미가 될까요?

 

+ 한편 트로이메라이는 인물소개에 보였는데 준영이 정경에 대한 감정을 담아서 치던 곡. 즉 준영의 숨겨놨던 마음이고. 브람스는 대외적으로 연주 안했는데 그걸 송아에게 들킨거겠죠? 브람스를 누구만큼 알고있을 송아에게.

 

 

 

 

 

+ 예고편에 송아에게 페이지터너 부탁하는 준영이 보였죠. 

 

+ 지휘자 인성 : 신년 음악회 협연하자는 지휘자. 올해 연주 안하려한다 거절하는 준영. "지가 아직도 몇년 전 박준영인줄 알아" 욕하는 지휘자.ㅋㅋㅋ 준영이는 하락세인걸까요? 지휘자가 나쁜 놈인거 맞겠죠?

 

+ 동기동생 여우 : 회식하는데 옆에 동기 현아는 여우였죠ㅋㅋㅋㅋ 주위를 자신에게 돌리기하는 스킬이 있었죠. 송아의 바이올린 연습 상처가 나올 때도, 준영이 왔을 때도.ㅋㅋ 

 

+ 박준영과 송아는 동갑. 회식에서 친구하라하는 회사사람들. 친구될것같죠ㅋㅋ

 

송아가 음대 가는걸 찬성해줬던 윤사장.

 

+ 임신한 유진대리가 송아의 사수. 유진대리와 송아간에 또 다른 어떤 일 생길까요?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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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회 삽입 음악 

 

+ 오케스트라가 연주한곡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no2 C마이너 op18

 

+ 리허설룸에서 박준영이 연주한곡 : 슈만-트로이메라이(꿈)

 

+ 브좋ost : 팜플렛을 보던 채송아 장면 1부 마지막 노래 ost : 펀치 - Close to me : 가사 "stay with me lean on me 난 니 곁에 있을게 약속해 너를 떠난 이유란건 없어 i cant believe i dont believe 곁에 있어서 영원토록~" :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촬영지 : 갤러리 비선재, 포항공항, 219, ODE, 아트센터 인천(예술의 전당으로 나온 장소), 콘코디언빌딩, 성균관대, 대우건설, 프루지오아트하우스, 알마아트 가톨릭문화원 등

 

+ 특별출연 : 조승연(지휘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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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 밤 10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시청후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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