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2회: 모가지 반복 섬미스테리x조보아 돌변에 궁금증폭발! +이동욱 여우구슬-장산사굴-발없는용? [줄거리뷰+회차정보]

 

 

구미호뎐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지아(조보아 분)가

부모님 죽음 때 본

이연(이동욱 분)이 사람이 아닌걸

확인하게 됐죠.

 

2회에서는,

지아 부모를 찾는 일에

본의 아니게 조력하게 되는 이연이 보였죠,

섬에서의 미스테리가 나오면서

진실이 뭘지 궁금증을 더했고요!

엔딩의 지아는

궁금증을 폭발시켰습니다.

 

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

 

구미호뎐

 

2회

줄거리 리뷰

 

나는 너를 기다렸다

 

 

 

# 아음에게 '여우구슬'을 불어넣었던 이연

 

백두대간의 주인이었던 이연으로 시작합니다.

 

이연에게 놀러오던 아이 아음과

'백두대간을 뒤흔든 희대의 스캔들'

을 만들게 되는데

 

'아시다시피 이 러브스토리는 비극으로 끝난다

누군가 그녀의 인생을 훔쳤다'

 

 

저승을 향하는 아음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공권력을 남용한 이연.

삼도천을 얼려버려 저승 배를 멈춰세우고,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아음에게 여우구슬을 불어넣는 이연.

 

+

몇번이나 닮은 꼴들을 만나

여우구슬로 확인했던 이연.

 

 

 

# 부모찾기 도와달라 '도박'하는 지아

 

마취에서 깨어나는 이연.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연과 지아.

이연은 자신이 구미호라 말합니다.

지아는 놀라지도 않고 믿어요.

 

지아는 USB를 물에 넣으며

"내 부모를 찾은 후에"

모든걸 지우겠다 도박합니다.

이후 이연은 지아부모에 대해

알아보고 말하죠.

 

"명부엔 없어.

망자가 아니라는 거지."

 

마취제 일을 사과하는 지아.

 

 

 

# 불행을 즐기는 구미호, 기유리-이랑

 

모즈기업 기유리 이사로 변장한 구미호.

이랑이 죽인 버스 사고 유가족을 찾아와요.

같이 온 이랑이 말하죠.

"저분들 불행을 구경하러 왔지"

 

+

유가족중 한 남자가 이랑을 보고 알아봅니다.

 

분수에서 보지도 않고 동전을 넣던

의문의 이랑을 봤던 것.

남자에게 부모님이 반대하던 여자친구랑

결혼하게 해달라고 하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던 이랑.

 

그리고 부모가 사고로 죽은거였어요.

 

 

 

# 이연이 사는 세계를 보는 지아 (feat .불가살이)

 

작가가 검은 소복을 입고 우는 꿈을 꿨다는 조연출.

그런데 작가가 정말 엄마죽음 전화를 받아요.

 

지아 곁에서 작가 얘길들은 이연은

"전염성있는 악몽이라.."하고,

자신이 사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어두운 스튜디오에

경비직원과 같이 가는 지아.

그런데 지아가 동전을 던지자

직원은 이성을 잃고 변하더니 동전을 주워먹어요.

요괴가 달려들 때, 튀어나와 잡는 이연.

 

그는 불가살이라하죠.

악몽을 먹고살고,

쇠를 먹으며 본색을 드러낸다고.

 

이연은 불가살이를 잡고,

이연은 인질잡혔던 지아에게 말해요.

 

"걸리적거리는거 말고 뭘할 수 있지?

네가 속한 세상으로 돌아가

어둠에 길들여진 인간은

인간도 뭣도 아닌 존재가 된다"

 

 

 

# 시신이 나온 배, 섬에 함께 가는 지아-이연

 

뱃사람이 바다에서 시체를 발견합니다.

해골의 금이빨 앞니를 보고

"서씨 아니여?"알아보죠.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고

지아는 취재갑니다.

 

이연도 이랑의 협박으로

'같은 배, 같은 섬'에 같은 얼굴의 여자 지아와

함께 가게 되죠.

 

 

 

# 서씨의 머리와 몸뚱이 의문? 정령이 떠난 섬?

 

서씨 딸과 만나는 지아.

어머니가 딸 데려가는 꿈 얘기를 듣고

이연은 아버지 덕에 딸이 살았다 얘기하죠.

 

+

선지를 먹는 뱃사람.

그 딸을 바다에 던져버릴까도,

사람 던질때 머리에 그물에 걸렸던 얘길합니다.

(범인인듯 보였죠)

 

한편

시신을 돌려달라고 무당과 비는 딸이 보이는데

무당이 신내림을 받고 말하죠.

"없어 바다엔 없단다

몸뚱이가 먼저왔어야!"

 

 

 

+

지아는 섬사람들에게 인터뷰하려하지만

사람들은 피합니다.

이연은 숲의 정령들을 불러내지만 떠났죠.

 

숲에 혼자 남은 당산나무령이 나타나죠.

'한국전쟁 직후부터

태풍을 틈타 섬에 부정한 것이 들어왔다'고 해요.

 

당산나무에 묶인 줄을 풀어주는 지아.

 

 

# 섬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아가씨는 내 숲과 인연이 있네요

섬의 북쪽으로 가세요"

알려주는 당산나무령.

 

장산사굴 입구.

지아의 엄마아빠가 왔던 사진 속 장소입니다.

엄마 뱃속에서 섬에 왔던 지아.

 

'엄마아빠는 이 섬에 왜 왔던걸까'

 

+

산삼을 미끼로

동네 할머니의 입을 여는 이연.

사람 모가지 나온 일이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1954년부터 신원 불상의 여자들이 나온

기록들이 있죠.

 

+

이랑이 섬에서 전화하죠.

"여기 이제 막 개장했어.

귀신의 집"

뱃사람들이 죽어갑니다.

 

+

이연의 손이 닿자

지아가 뜨거워하고 몸에 무늬가 나타나죠.

"나야 니가 기다리던 그거.

근데 있잖아 나 왜죽였어?"

서늘해진 얼굴로 묻는 지아.

 

+ 엔딩의 그 사람은 지아 맞을까요? 예고편에 들린 '그거'가 변한거 아닐까요? 그거가 발없는 용이고, 지아에게 보인게 용비늘 무늬같기도 하고ㅋㅋ

+ 그런데 지아가 당산나무령 줄을 풀어주면서 지아에게 뭔가 빙의가 된거라도...?? 뭘까요?

 

+ 그나저나 이번 회에도 지아반전 엔딩이었네요! 그래서 임팩트가 크죠. ㅋㅋ

 

 

 

+ 이상현상의 미스테리 풀어나가는 거 재밌었고, 그 중에 계속되는 미스테리들도 흥미진진하죠!

 

# 2회 궁금한점들 모음ㅋㅋ

1. 뱃사람들은 서씨의 뭘 본것인가, 서씨한테 뭘했나

2. 엔딩 속 지아의 모습은 왜 그렇게 된것인가 지아가 맞나

3. 몇십년 동안 '머리'가 발견되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4. 지아부모는 왜 이 섬에 온건가, 

5. 지아는 아음인가.

6. 아음이라면 왜 여우구슬이 안나오는가

 

판타지요소가 있으니 답을 추측할 수 없어서 더욱 다음회가 궁금하죠.ㅋㅋ

 

---

 

+ 예고편에 섬에 '그거'가 잠들어있다고 하죠. 발없는 용? 

+ 예고편에 "그 여잔 재물이 될거야"하죠.

 

+ 젊은 여자 시체 발견된건 설마 바다에 재물로 던져온걸까요? 아빠가 그거 막으려고 대신 죽은것? 그런데 그물에 머리가 걸렸다고 뱃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물에 걸린 일이 반복되는 거라면 사람의 짓이 아닌 것 같죠. 

 

+ 지아 부모님은 어디있을까요? 명부에 있는 이유가 이승-저승 경계 어디에서 있는것때문일까요? 인간은 맞을까요? 장산사굴에 왜왔을까요? 뱃속의 지아때문에 뭔가 빌러 온걸까요? 

 

+

탈의파에게

아음이 다시 태어났냐 떠보는 이연.

 

"남자든 여자든 미녀든 추녀든 상관없어"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만

"찾지마라. 그것이 또 한번

니 운명을 뒤집어 놓을게다"

하는 탈의파.

민박집에서 잠든 지아에게

다시 여우구슬을 확인해보는 이연.

 

---

 

+ 인간 여자때문에 형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이랑이었죠.

 

+ 지아가 묻자 이연은 여우들이 '너희들과 같이' 살아가고, 여우말고 다른 것도 있다고 말하죠.

 

+ 서늘한 얼굴의 엄빠가 화면안에서 던진 머리가 해골이 되어 tv앞에 떨어지는 장면 무서웠죠 ㅋㅋㅋ 불가살이가 만든 악몽이였죠. 그리고 바다에서 일어날 일을 예고했고요.

 

+ 불가살이 : (세상이 어지러울 때 나타난다는 전설의 동물)

 

+ 이연은 자신이 지아를 구했다고도 말했죠. 지아는 과거의 오해푼거겠죠?

 

+ 현의웅은 저승가는 사람들에게 안내해주는게 나왔죠. ㅋㅋ 신과함께 자료와 함께 ㅋㅋ

 

+ 이연의 머리컬러 '레드브라운' 여우털 색깔과 비슷한걸까요ㅋㅋ

 

+ 지아가 부모를 그리워하는 걸 보면서 "이해할 수 있어 나는"하는 이연. 죽은 사람 그리워하면서 사는 자신과 같다 생각한거겠죠?

 

+ 구신주는 절대 사랑에 목숨안걸고 이연 지킨다고 했는데 과연ㅋㅋ....그런데 다음 회 예고편에 신주 여자에게 눈이 멀었다고 ㅋㅋ

 

+ 우렁각시 사장님 좋아하는 보도프로 팀장ㅋㅋ 여기도 러브라인 하나 있었죠.

 

+ 그 와중에 동물병원의 강아지 귀여움 미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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