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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 쓰러진 송아브릿지, 불안-폭로 정경때문! 아템포 이별, 박준영 음원도용 전말?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 쓰러진 송아브릿지, 불안-폭로 정경때문! 아템포 이별, 박준영 음원도용 전말?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10. 13. 23:2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연주를 도용당한 준영(김민재 분)
또 준영의 집 앞에서
정경(박지현 분)과 마주친
송아(박은빈 분)였죠.
14회에서는,
정경과의 일이 반복되는 준영에게
송아는 더욱 불안함을 견디기 힘들어하다가
결국엔 자신의 본래속도로
돌아가겠다는 안타까운 엔딩이 나왔죠.
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김장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
줄거리 리뷰
아 템포 : 본래의 속도로 돌아가서
# 음원 도용 전말은?
# 준영이 음원 삭제 원하는 이유는?
유투브에서 좋은 반응을 본 뒤
유교수는 준영 앞에서 잡아뗍니다.
"니 연주라고 착각할 정도야?"
하지만 사실,
유교수는 놓고갔던 태블릿에
준영의 녹음이 있는걸 보고
PD한테 자신 연주인 척 들어보라 보냈고,
그런데 PD가 상의도 없이 유투브에 올린거였죠.
+
지사장은 이걸 기회로 보며
"스승이 제자의 연주를 훔친 거라면
얼마나 섹시해요?"하지만,
준영은 음원 삭제만 원한다해요.
(송아가 신경쓸 것 같아서였죠)
삭제할테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가자고
설득하고,
유튜버에게 삭제 연락한 지사장.
# 준영-정경 일에 쌓여가는 송아의 불안
준영의 집 앞에서 마주친 정경은
"저보다 준영이한테
더 신경쓰셔야할 것 같은데요?"
말하고 가요.
+
송아는 언니와 얘기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아한다고해도
그 마음만으로 안되는 것들이 있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야 안되면 그만해도 돼.
니가 행복한 쪽으로 결정하면 되는거야."
+
송아는 준영에게 정경과의 일을 묻고
준영은 정경이 정리하지 못한걸 털어놓습니다.
"마음 정리 못한 사람이 준영씨는 아니구요?"
다투게 되는 송아와 준영.
준영의 연락을 받지않는 송아.
# 정경의 이간질에, 결국 무너진 송아
준영은 도용 일을 상의하며
영인은 준영연주를 증명할 방법을 고민합니다.
정경에겐 준영이 선물했던
트로이메라이 CD들이 있죠.
유교수에게 찾아가 삭제하라고 한 정경.
+
정경은 준영에게
트로이메라이 왜 또 쳤냐 묻죠.
"너 아직도 나 못지운거야"
하는 정경에게
"아니, 너를 못지운게 나리라,
송아씨를 좋아해서야
좋아해서 몰랐으면 했어."
준영은 답해요.
하지만 정경은 송아에게 말합니다.
(ㅂㄷㅂㄷ)
"준영이 트로이메라이 다시 쳐요"
+
브릿지가 넘어져버린 바이올린.
(다시 연주 못할지도 모르게
완전히 무너진 송아겠죠ㅠㅠ
지난 회에 현호-동윤이
브릿지 얘길했었죠.
하지만 브릿지 다시 잘세우면
준영-송아 관계라는 연주는
계속될 수도 있겠죠?)
# 준영과 이별하자 말하는 송아
송아에게 무슨 일이 있는걸 눈치챈 동윤.
동윤은 민성이를 불러줍니다ㅠㅠ
연락 못하던 민성을 보자마자
울음이 터지는 송아
(동윤이 설마 준영을 부를까했는데ㅠㅠ
동윤 잘했다~_~였죠)
+
(그리고 엔딩)
송아는 준영에게
그만 만나자 말합니다.
"나 힘들어요 준영씨
불안하고 상처받고 흔들려요
...해도해도 안되는게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그걸 알았어요.
.... 준영씨한테 휘둘리는 내 마음때문에
모든게 다 엉망이 되는 느낌이에요
이제 그러기가 싫어요.
지금보다는 덜 불안했던 때로
... 적어도 내가 어디로 걷고 있었는지는
알고있던 때로 돌아가고싶어요.
... 준영씨 마음을 이해하느라
내 마음에 상처를 너무 많이냈어요.
이제 나만 생각하고 싶어요.
준영씨를 사랑하기가 힘들어요,
행복하지않아요."
하지만 밖엔 비가오고
준영은 이 날도 우산을 가져왔죠.
송아에게 우산을 줍니다.
ㅠㅠ
(우산은 송아가 정경의 존재감에 흔들렸던 전에도
준영이 매일 갖고다니며 씌워주겠다 말한거였죠.ㅠ)
+ 브람스를좋아하세요? 15회 예고는 금요일(14일) 아침 9시에 방송사 온라인 공식계정에 업로드된다고 해요.
+ 이별 엔딩이라니ㅠㅠ.... 일주일 기다려야하는데 회복 어서 보여주세요ㅠㅠ 엔딩이었죠.
+ "이제 와서 넌 마음 편하게 친구야?" 괴로워하는 현호가 보였죠.ㅠㅠ 현호는 외국 임용 성공 문자 받았는데... 그 전에 정경이를 못돌려놓겠죠?ㅠ 스윗 순정남 현호의 행복을 빕니다ㅋㅋㅋ 눈치 준 이사장이 민망해질정도로 성공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 거절했던 반주자에게 연락 온 송아였죠. 송아는 대학원 시험 안하게 되겠죠?
+ 설마 준영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고, 송아는 이별한 뒤 그걸 보게되고--; 그런걸까요?
+'내가 사랑했고 사랑하기로 선택하기로 했던 음악(=준영)으로부터' 위로 받으려했지만 이루어지지않은 송아의 바람 나레이션이 들렸죠. 바이올린도 준영도 송아를 좌절하게 했죠ㅠㅠ 가까이할수록 마음이 커질수록 위태로운 음악과 준영인 것 같기도 한데. 송아의 마지막 선택이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 충동의 신 정경ㅋㅋ 드라마에선 충동이 악인 것 같죠ㅋㅋ 그 충동으로 인해 현호도 배신하고, 결국 준영도 잃고, 송정희를 잃으면서 직업도 잃고. 혹시 그렇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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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밤 10시 본방송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시청후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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