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3회: 나=분유vs엄마=모유, 딱풀맘 엄지원 고민! 택배맨과 박하선 비밀 추측? 윤박 바람 후배 유희원 예고? 유모차-피난발 장면도! [줄거리뷰+회차정보]

 

 

산후조리원 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수유실 신세계를 안 딱풀엄마 현진(엄지원 분)

그리고 젊은 엄마 루다(최리 분)의 등장이 있었죠.

 

3회에서는,

좋은 엄마에 대해 말하는

사랑맘(박하선 분)과 루다 앞,

나vs엄마 각 자아에게서

충돌하게 되는 '모유-분유' 결정이 있었고,

고민하는 반인반모 현진이었죠.

 

사랑맘의 과거와, 피난 발의 등장등

비밀이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어요!

 

극본 김지수 최윤희 윤수민
연출 박수원 조은솔

 

산후조리원

 

3회

줄거리 리뷰

 

 

 

# 거칠 것 없는 '요미맘' 등장, 사랑맘과 극과극!

 

맨발로 나타난 젊은 엄마, 요미맘.

미역국에 라면 스프를 넣어먹죠.

걱정하는 엄마들과

맛있겠다 생각하는 딱풀엄마고요.

 

"요미 어머니 쓰레기통에서

술병이 나왔다고 해서요"하자

요미맘은

"맞는데요? 제가 마신거." 당당하고,

엄하게 주의주는 원장에게 기죽지도 않죠.

"근데요 원장님도 좀 조심해주시겠어요?

이런 사적인 얘기는 따로 해주세요."

 

"요미 엄마!"

"제 이름은 이루다에요"

 

+

3시간에 한번씩 수유하고 유축하는게

힘들다하던 엄마들은

"그래도 이 얼굴만 보면 피로가 확 풀리잖아요"

라는 사랑맘 말에

급하게 맞다고 맞장구 치는 분위기.

 

강의에서 샘플로 가져온

'건강한 아기똥'을 엄마들이 냄새맡는데

딱풀엄마는 아닌척 구역질을 참고ㅋㅋ

 요미엄마는 지켜보며 비웃습니다.

 

 

 

# 조리원 아이돌 해피택배맨과,

사랑맘의 어두운 기억?

 

사랑맘에게 뭔가

비밀이 있는 장면들이 스치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어요!

 

+

화장한 쑥쑥이 엄마가 나오는데

"오후 세시의 연인이 오는 시간"

이기 때문이었죠.

 

모두가 쳐다보는 조리원의 아이돌인

해피택배맨이 오는 시간.

 

사랑엄마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는데.

 알고보니 사랑맘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는 택배맨이었고,

 

사랑맘이 택배차에 갇혀있었던걸

발견했던 택배맨 과거가 보였죠.

 

 

+

사랑엄마는 남편 인터뷰를 조리원에서 하는데

질문자의 완벽한 엄마라는 말에

어두운 과거를 떠올리죠.

벽을 두들기며 살려달라고 소리치던 과거.

(뭘까요? 감금 됐던 걸까요?)

(사랑맘 남편이 폭력적일까요?)

(택배차에 숨어타서 도망쳤던걸까요?)

 

베이비시터에게 전화받는 사랑맘.

짖궂은 아이들때문에 그만둔다는 전화.

 

(혹시 남편이 사랑맘을

애들 키우는 기계 취급이라도 하는걸까요?

시엄마와 남편이 애엄마를 애들보다

사람취급 안해주는 것일까요? 뭘까요?)

 

"아이들은 내 우주고 공기에요

아이들 없으면 못살아요"

말하다가 우는 사랑엄마가 보였는데

이 사랑도 주변에서 강요받은 사랑일까요?

 

 

 

# 사회관념의 좋은 아빠-엄마 앞에서,

혼란-죄책 느끼는 딱풀부부

 

물건 팔며 '좋은 아빠'를 이야기하는

판매원의 기준때문에

혼란을 겪는 딱풀아빠가 나오죠.

 

지나가다 유모차가게에 간 딱풀아빠.

휴대용, 안정성, 정서, 개성 요소가 없다며

점점 가격 높은 유모차를 소개하는 영업원.

가장좋은 유모차가 450만원이죠.

 

"정말 아이를 사랑하시나봐요~"파는 판매원에게

유모차에 맞는 SUV까지 영업당하기까지합니다.

 

'좋은 아빠는 좋은 차부터 사야되는 구나' 

 

+

'요란스러운 사랑이 엄마의 사랑

난 그게 이상하고 불편했다.'

느끼면서 딱풀엄마는

딱풀아 사랑해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이후 사랑엄마는

"나 싸이코패스 같애?"

고민에 빠지죠.

 

수유때문에 고기 못먹는 아내에게

나였으면 못했을거라고

위로하는 남편.

 

 

'우린 부모가 처음이지만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

 

하지만 딱풀이 수유시간에 늦고, 혼나고,

자책하죠.

'분유가 나보다 낫네' 생각까지 하고요.

 

 

 

# 맞는 마음 루다를 찾은, 딱풀맘 현진

 

딱풀맘 현진은 요미맘 루다를 만나면서

자신 마음에 맞는 속옷을 만난 듯이

그동안 조리원의 불편했던 분위기를

시원하게 소화시키게 됩니다.

 

+

얘기 좀 하자며

딱풀맘을 데려가는 요미맘.

요미맘 병실 안은 요상한 분위기에

속옷 마네킹이 있어요.

 

요미맘은 사이즈를 재더니

속옷을 선물합니다.

속옷 갈아입으니

트림이 시원하게 나오죠ㅋㅋ

 

"저 속옷 장사하거든요

안 맞는 속옷입은 사람보면 못참아요"

 

요미맘은 딱풀맘을

여성리더 포럼 강연때 봤다고 합니다.

 

+

둘은 몰래 치킨 시켜먹고

맥주 먹고, 통하게 됩니다.

"여기 진짜 이상하지않아?

.... 여기서 제일 이상한게 뭔지 알아?

바로 나야.

엄마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옛날의 나도 아니고.

요즘은 나도 내가 누군지 잘모르겠어.

이상하지?"

 

 

술을 마시고, 루다와 함께

압박을 벗어내고 나서야

현진은 아이한테 사랑한다 얘기할 수 있었죠.

 

"엄마 근데 진짜 열심히하고있어.

근데도 좀 많이 모자라.

딱풀아 엄마 좀만 기다려줘 미안해"

 

 

 

# 사랑맘 vs 요미맘의 모유대립,

그 가운데에서 고민하는 딱풀맘

 

3회에서는

사랑맘 은정 vs 요미맘 루다

완전한 엄마와 나를 챙기는 

두 극 사이에서 고민하는

딱풀맘 현진이 나왔죠.

 

"이 이상한 젖의 천국에서 난 젖소였다"

느끼며 혼란을 겪는 현진으로 시작했는데요.

 

현진이 술마신걸 들키고,

 모유에 들어간 알콜성분이 치명적이라

따지는 사랑엄마앞에서

 

"무알콜 맥주에요,

이 언니가 모유를 주든

분유를 주든 무슨 상관이에요?

그건 이 언니 선택이잖아요?"하며

소들도 행복하게 키우는데

엄마들 여기 갇혀 스트레스 받아 만든

젖이 더 좋을까 물으면서

루다 vs 사랑맘이 정면 대립하게 됩니다.

 

 

"죄책감은 어떻게 감당할거에요?"

"그런 죄책감으로 구속하는거

진짜 구시대적인거 알죠?

분유 주면서 엄마도 행복하게 지내는게

그게 왜 나쁜거에요?

엄마가 원래 그런게 아니고

그 쪽이 그런거겠죠

그 쪽은 정말 완벽한 엄마에요?"

 

 

# 엉망된 모유냉장고와, 수상한 발!

 

원장이 나타나

내일 수유콜 때 선택을 듣겠다 하고,

 

두유주는 모유파와

커피주는 분유파 엄마들이

몰래 딱풀 엄마를 응원합니다.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매 순간이 선택이고 고민이었다'

 

약속한 선택의 시간에

수유실로 들어가는 딱풀엄마.

 

'모유가 중요하다는건

나도 잘 알아요.

그렇지만 그만큼이나

여전히 나도 중요해'

여전히 고민하죠.

 

자유를 선택할 용기도 없이

완벽한 엄마도 인간도 아닌

반인반모일뿐이었다

느끼는 딱풀엄마.

 

+

그런데

딱풀엄마가 답하려고 할 때

엉망이 된 모유냉장고가 발견됩니다.

 

그런데 인형과 함께 도착하는

'모유수유 해주세요' 쪽지도,

그리고 어두운 방 울리는 전화벨도,

 

그리고 커튼 뒤에 드러난

상처에 피난 발도 있었죠.

 

커튼을 열고 놀라는 딱풀엄마 얼굴로

3회가 끝났고요.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궁금~_~

간호사 목소리 바꿔낼 때

조금 무서운데ㅋㅋㅋ

애기목소리내는 간호사일까요?

 

딱풀이 집착하는 쪽지와

모유범인은 다른 사람일까요?

모유 훔쳐먹이려다가 들킨것이

피난 발의 사람일까요?

피난 발은 그 비올 때 들어온 산모일까요?

혹시 그 사람은 좋은 엄마 되지못한 죄책감에

너무 짓눌려서

그러지않아도 되는데

스스로가 숨은 엄마인걸까요?

피난발은 그냥 cctv에 안들키려고 창밖으로 돌아들어와서 피난걸까요?

상상들을 하게 됐죠ㅋㅋ)

 

 

 

 

 

+ 헐 예고편에 스포츠카를 모는 남편의 여자후배(배우희 분) 등장했죠ㅋㅋ

설마...?

아내바보인 딱풀아빠인데 설마 바람 안피겠죠?ㅠㅠ

아내바보라도 유혹에 혹하고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게될까요?

 

 

+ 여자후배 유희원 역 우희는 가수 달샤벳, 다수 웹드라마, 너를 사랑한시간, 여름아부탁해 등 출연 활동.

 

+

루다에게 말하는 원장.

"너 정말 달라진게 없구나

애 엄마가 되도"

(원장이 루다의 엄마같았죠?ㅋㅋㅋ)

 

+ '오후 세시의 연인'ㅋㅋㅋㅋ

인 택배맨이라나왔는데

배우 박하선이 출연한 드라마 제목이

평일오후 세시의 연인이었죠ㅋㅋ

 

+

"분유를 주면.."얘기하는 현진.

조리원에 충격파가 휩쓰는 표현-효과도 재밌었죠ㅋㅋ

 

+ 유모차 판매원 움직임과 효과음 임팩트ㅋㅋㅋ 팍 촥 퍽 촤라락 ㅋㅋ웃겼죠ㅋㅋㅋ

+ 프리미엄 유모차 밀 때 bgm도 웃겼죠ㅋㅋㅋ거의 왕실행렬BGM

 

+ 김딱풀 22세, 40세 배우 윤박 등장 넘 웃겼죠ㅋㅋㅋㅋ M자탈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혼합수유는 밤새 젖주면서 젖병까지 닦아야된다고ㅋㅋㅋ)

 

+ 모유수유로 일어나는 큰 분란들 장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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