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산후조리원 4회: 살찐국민여신 한효린(박시연) 등장-명대사! 아기말고 엄마도 고비 메시지! 젖병 범인 등장? 박하선-윤박 바람피나? [줄거리뷰+회차정보]

 

 

산후조리원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모유와 분유 사이에서

반인반모인 자신을 보는

현진(엄지원 분)의 이야기가 있었죠.

 

4회에서는, 

아이를 낳은 후에

아기뿐 아니라 엄마도

전과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나면서 고비가 오며

좋은 엄마만일 수 없다는

솔직한 이야기들이 그려졌죠.

 

그리고 그 불행을 뒤엎는 방법이

아이낳은 배우 한효린(박시연 분)

과 함께 나왔고요!

 

극본 김지수 최윤희 윤수민
연출 박수원 조은솔

 

산후조리원

 

4회

줄거리 리뷰

 

 

 

# 모유 훔친 범인은, 국민여신 한효린

 

조리원 창밖에 비추는 그림자.

커튼 뒤에 있던 사람이

현진을 주먹으로 칩니다.

 

덩치 큰 주먹산모는

"저 모르시겠어요? 저 한효린이에요!"

먹덧으로 35kg 찐 국민여신,

배우 한효린이었죠.

(배우 박시연 분장ㅋㅋ)

 

 

효린은 일주일째 똥을 못싸서

순간적으로 모유를 훔쳤다고 해요.

 

 

 

# 찬란했던 과거와 엄마는

 

효린은 현진에게

자신의 속을 털어놓게 되죠.

불화설 소문-기사가 나는 중인 상황과

열심히 살빼서 내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고요.

 

"효린씨만 엉망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현진은 위로합니다.

 

'찬란했던 과거는

엄마가 된 여자를

더 초라하게 만들 뿐이었다.

우리는 그 찬란한 시절과

하루하루 멀어지고 있었으니까'

 

 

 

# '내가 사라져도 문제없는 세계'를 만나는 엄마들

 

현진은 회사에 새로 온 알렉스 이사덕에,

회사 분위기 좋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하고,

남편이 수트 차려입고 시상식 준비하자,

심기 불편해 하죠.

 

하지만

'넌 여전히 필요한 사람이라는 말'

에 위로 받고,

'확인하고 싶었다.

아이를 낳았지만

난 달라진게 없다고

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나에게 확인해주고싶었다'

생각하며 회사에 기세좋게 출근하는 현진.

 

하지만

자신의 방이 없어진걸 보게되죠.

'내가 사라져도 문제없는 내가 없는 세계'

를 보게됩니다.

 

+

한편 사랑이엄마도

아이를 키우는 3년동안

완전히 혼자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것도 보였죠.

 

 

# 기자들에게 화내다가, 효린의 정보를 줘버린 현진

 

사람들 몰래 나갔다가

안마기에 몸이 껴서ㅋㅋㅋ

결국 효린은 조리원에 정체를 드러내게 됩니다.

 

모유 쏟은 일 때문에

cctv를 공개해달라 말할 때

현진은 한효린 숨겨주려고 막아주는데,

 

조리원에 위장하고 찾아온 기자들에게

화가나서 편들고 따지다가

기자들한테 오히려 정보를 줘버리게 되죠.

 

+

현진의 말로 인해 기사가 나오고

현진은 자신때문인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현진은 효린의 문 앞에서 사과하죠.

 

 

 

# 이해 시작한 요미맘과 사랑맘

 

꼬맹이들 덕에 극과극이던 

요미맘과 사랑맘이 서로를 이해하는 일도 나왔죠.

 

베이비시터가 그만둔 다음

사랑이아빠는 무작정 조리원에

쌍둥이들을 데려다 놓습니다.

외부인 금지라고 자기가 말해서

사랑맘은 더 당황.

 

그런데

도망간 애들은 루다의 방에서 말 잘듣고 있죠.ㅋㅋ

(루다는 가리온 팔다리 뿌러트리면서

애들 얌전히 만든거였죠ㅋㅋ)

 

 

+

이후 루다에게 선물을 주는 사랑맘이 나오고,

루다도 말해요.

"왜 언니를 추앙하는지 몰랐는데

좀 알 것도 같고.

.... 그렇다고 자식한테 내 전부를 바치는

엄마처럼 되고싶은건 아니에요"

 

 

 

# 새로운 세계를 만난 건 아기, 그리고 엄마

 

원더믹스 강의와 함께

'갑작스러운 변화에 뒤죽박죽이 되고,

매일이 고비고 위기이고,

더 많이 보채고 안아달라고'

하는 아기에 대한 이야기가

아기뿐 아니라 엄마인게 화면에 보이죠.

 

"이건 아이들이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에요.

그럴 때 많이 안아주세요.

잘 자라고 있는거니까"

 

(같은 고비를 겪는 엄마인데,

과연 엄마는 누가 안아줄것인지

생각하게되는 장면이었고,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 알려줘서

좋았죠~_~)

 

 

 

# 불행을 인정한 순간, 당당해진 엄마들과 효린

 

나가야해서 걱정하는 효린앞에서

현진은 장점을 부각하자고 돕고,

엄마들이 힘을 합쳐 스타일링해줍니다.

 

"근데 언니가 왜 날씬해보여야하는거에요?

애 낳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묻는 루다.

그에 엄마들은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게 되죠.

"엄마가 되면 행복한게 정상이겠죠?

근데 난 엄마가 된 후로

진짜 엉망진창이 됐거든요"

"엄마라고 무조건 행복할 수 있나요

저는 미혼모거든요."

요미엄마도 도망가고싶을 때 있다고 터놓아요.

 

'우리가 불행을 인정한 순간

우린 비로소 행복해졌다'

 

 

 

+

그렇게 살 찐 그대로

나가기로 결정하는 한효린.

 

한효린은 기자들 앞에

자신은 살쪘지만 건강하고,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하나는 약속드릴게요.

국민여신은 살 속에 파묻혔지만

더 성숙한 국민배우가 돼서 돌아오겠다고요"

 

 

 

 

+ 예고편에 현진 남편 들키고. 이상한 남자 들어오고. 딱풀젖병 알아채는 것이 보였죠.

 

 

#

엔딩 엄청 소름이었죠.

딱풀이맘 젖병을 바꿔넣고

모유를 버리는 누군가가 나왔죠.

 

그런데 딱풀엄마 모유젖병를 보고

간호사는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너무 많아서 갸우뚱한거겠죠?

간호사가 누군가가 바꿔놓은거 알아채고,

원장이 예고에서 알아채고 문제 커지는 것 같았죠.

 

한효린이 딱풀이 젖병 훔쳤다고

고백ㅋㅋㅋ했는데

그런데 그 젖병은

이미 누가 바꿔놓은 젖병인걸까요?

 

설마 시어머니?ㅋㅋ

그런데 간호사들이 젖병체인지빌런ㅋㅋ에게 인사하는걸 보면

병원관계자 같았죠?

조리원을 너무 오래 운영했는데

아이가 없어서 미쳐버린 사람일까요? 누굴까요?

 

---

 

 

#

"어제 일은 잊어주라"

"선배 이제 그만 숨겨요"

후배여자와 연락하는 딱풀아빠가 보이죠 (헐..)

 

후배는 뭘 얘기하려는걸까요?

치정인듯 보이지만 페이크고 다른 일이겠죠?ㅋㅋ

그런데 정말 아내가 옆에서 보채서

바람났을 수도 있을까요?ㅠㅠㅠ

 

남편이 회식때문에 늦는다고

집에 가서 잔다고 전화하는데

현진은 여자후배 목소리를 듣고도

생각할 새도 없이

"유축이나 해오세요"에 까먹었쬬ㅠㅠ

제발 바람은 아니길ㅠ 

 

 

#

사랑맘과 택배맨 인연이 나왔죠.

 

놀러나갔어도 할 것 없을 때

아이들은 피하고 싶어서 택배차에 숨었고,

갇혀서 출발한 택배맨한테 비밀을 들킨 것.

집까지 태워다줬던 택배맨을

조리원에서 다시 만났고...

과연 이 둘 사이 어떻게 될까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될까요 (응?)

 

사랑이 아빠는 자기 시합 생각하느라 정신없어보였죠.

스폰 없이 경기해야해서 걱정중. 

운동선수라서? 자기 일에 더 급급한 것 같은 모습이 나왔죠.

설마 그 사이에 사랑이엄마 바람나는걸까요...?

 

---

 

+

티져 속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방.'은

시댁단톡방이었죠ㅋㅋㅋ

"열리는 순간 랜선시집살이 시작이에요"

천둥소리와 같이 도착하는 톡 웃겼죠

'열무 사진 좀 보내줘라'ㅋㅋㅋㅋ

 

+

이번 회 오프닝 속에

한효린의 이야기 암시(?)가 깔려있었죠.

"여러분은 곧 알게될거에요.

비어버린건 아이가 다 먹은 젖뿐이 아니라는 걸"하고

머리카락이 숭덩 빠져 떨어지죠.ㅋㅋㅋ

외모에 대한 변화로 힘들어한 한효린 이야기가 곧 나왔죠.

 

+

효린과 만나고 나온 후

모유vs분유 선택에서

'주고싶어도 못주는 사람도 있는데'

하며 유축을 선택한 현진이 보이기도 했죠

 

+

사랑이엄마 은정이

아이를 낳고 3년만에 처음 외출한 그 날,

'3년동안 난 완전히 혼자가 되었고,

갈 곳은 없어도 아이들은 피하고싶은

나쁜 엄마였다는 걸.'

사랑이맘도 알게 됐다는 얘기가 나왔죠.

하지만 모두 말할 때 털어놓지않았죠ㅋㅋ

마지막 자존심과 성향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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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풀이 클로즈업 표정변화컷 넘 귀엽ㅋㅋ

 

+ 루다 방에서 발견되는 아이들

이 장면에 bgm도ㅋㅋㅋㅋ 웃겼죠.

유교BGMㅋㅋㅋ

 

+ 현진이 미팅있는 척 하고 나가서

공원에서 버거 먹다가

옆에 있는 아저씨 일행인척 연기ㅋㅋㅋㅋㅋ

그런데 중국여행객 모으는거 들켜서 넘웃겼죠ㅋㅋ

 

+ 재밌는 장면 많았지만

한효린 쉐딩 모습 대박이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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