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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20회: 결말=철조뜻? 김환활약-컴백봉환-어진감동 마지막회! 에필로그 원범김정현x소용신혜선? [줄거리뷰] 본문
철인왕후 2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즉위식 당일
궁으로 몰래 들어간 왕과 중전!
최종회에서는,
봉환은 운명을 바꾸겠다는 왕의 모습을
끝까지 보지못하지만 '철조'를 확인했고,
봉환이 돌아간 뒤 궁의 모습도 나왔죠.
크리에이터 박계옥
극본 최아일
연출 윤성식 장양호
철인왕후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나 없는 내인생
# 즉위식 늦춘 중전의 꾀?
김좌근이 찌른 건 다른 수레였고
본격 궁에 도착해서
계획을 시작하는 왕과 중전.
"옥새가 사라졌습니다!"
앞당겨 시작된 즉위식이지만 중단됩니다.
김환이 중전에게서 '특별임무' 듣고
벌벌 떨면서 옥새를 훔쳤던 것.
최상궁, 홍연, 대령숙수는
동비와 함께 폭탄 투하하며
도성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 현대로 돌아온 봉환, '철조'가 된 이야기?
하지만 대전으로 향하던 왕과 중전은
저격수에게 총을 맞게 됩니다.
총을 맞은 중전은
현대에서 봉환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서점에 가서 조선왕조실록을 살피니
'철조실록'으로 바뀌어 있죠.
+
봉환이 빠져나간 뒤,
온전한 소용의 옆에서,
왕은 방탄복을 입고 깨어났던 것.
곧 다시 김좌근이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왕의 검에 결국 김좌근의 칼날은 부러져서
무릎꿇은 김좌근의 뺨에 상처를 냅니다.
+
왕은 즉위식을 멈춘 대전에
옥새를 들고 들어서 자리를 지켜냅니다.
# "내명부의 주인은 접니다"
중전은 반산(유산)의 징후
가 있지만 중전과 아이 모두 건강 출산하고,
중전은 왕대비에게 말하죠.
"마마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내명부의 주인은 접니다."
대왕대비는 서궁에 유폐되는 명령을 받고,
조대비 또한 유폐명을 받습니다.
(김-조 줄타기하던 궁녀는
또 다시 배신하고 증언했죠)
(유폐 뜻: 가두는 것)
통문으로 인해
역모죄 추궁받는 고관들.
# 운명을 바꾼 봉환과 철종, 한켠의 허전함과
중전사전을 보면서
뭔가를 잃은 듯 느끼는 왕.
한편 현대,
실록에 남은 철조어진의 웃긴 표정을 보며
눈물 짓는 봉환.ㅠㅠ
+
봉환의 운명은 바뀌었죠.
봉환은 식재료cctv를 고쳐서 제보했고,
한실장이 봉환을 살인미수로 체포.
철조도 좋은 왕으로 남아있습니다.
'좋은 세상이란 썪지 않아서가 아니라
썪은 것들을 베어낼 수 있는 세상일지도.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 새 세상은 바뀌는 법이다.
나와 철종이처럼."
# 엇갈렸지만 결국 만난 소용과 원범
조선의 궁.
서로 그리워하면서 각자 방으로 달려가며
어긋나는 철조 원범과 소용.
결국 둘은 호수 앞에서 만나죠.
"참 많이도 엇갈렸습니다."
"그 잠시가 긴 세월처럼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 그리고 다른 인물들의 그후?
저격한 도깨비 가면의 살수는
결국 홍별감의 총에 맞아 죽었고,
왕은 김좌근에게 죗값 치루라 목숨은 살려놓고,
똥물 맞으며 귀양가는 김좌근이 보였죠.
인물들의 '그 후'도 볼 수 있었는데
+ 둘째 가진 중전.
+ 숙수와 라면먹고 가는 최상궁.
+ 사절단이 된 김환.
+ 여전히 화진 바라기인 영평군.
# 에필로그 대나무숲은
티빙tving앱에서 구매해서 볼 수 있어요.
14일엔 2회가 공개됐어요!
2회는 32분 길이의 영상인데요.
3가지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1. 철종이의 남사친들 질투나서
중전이 도발하는데, 철종이도 질투나서ㅋㅋ
텐션있는 로맨스장면이 나왔어요!
2. 현실남매인 왕대비, 좌근, 문근
셋의 코믹장면도 나오고ㅋㅋㅋㅋ
근엄한표정의 코믹이 넘귀엽ㅋㅋ
3. 세상이 멸망한다는 점괘에 반응하는
주인공 캐릭터들 플레이가 재밌었는데요.
특히 마지막에
'다음 생애에 소용과 원범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하고 기도를 하는 모습이
종영 후의 시점에 공개되면서ㅠㅠ....아련ㅜㅜ
# 철조 뜻-의미?
'조공종덕의 법칙'이 드라마에서도 나왔는데
국가에 지대한 공을 세우면 왕에게 '조'를 붙이고,
덕이 있으면 '종' 붙인다고 했죠.
그래서 봉환은 실록에 철종이가 '철조'로 변한것을 보고
자신이 없는 과거에서도
왕이 무언가를 해낸걸 알아서 반가워한것!
(드라마 밖 실제 역사 속에서는 '철종')
+
왕인데 불구하고 동비들의 편이냐
김좌근이 묻자, 왕의 대사
"나는 니가 짓밟은 백성들의 임금이다!
절대 가만히 있을 순 없지!"
+
고관들의 죄를 말하는 왕 대사
"지금 조선에선 배부른 자가 가장 죄많은 자다.
이 중에 배고픈 자가 있는가?
너희들은 백성들의 피고름으로 배에 기름을 채웠다.
나라를 다스려 백성들을 이끌고 보살펴야함을 잊고 ....
백성들의 목숨을 경히 여긴 죄가 첫째요.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지금을 지옥으로 만든 죄가 둘째요...."
+
18세 이상 내명부 여인들의 혼인을 허하고
10세 이하 나인을 들이는 것을 금하는
소용이 보였는데
아마도 '철인왕후'의 모습처럼 느껴졌죠.
+
칼 던진 후 봉환 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랄까?
난 칼만 들면 날아다니거든"ㅋㅋㅋ
쇼미더머니 유행어를 말했죠.ㅋㅋ
+
(봉환이 몸에서 나간 뒤지만
속시원하게 욕하는 소용도 나왔죠ㅋㅋㅋ
상궁과 함께ㅋㅋㅋ)
# 김환은 마지막회에 제일 웃겼던 것 같아요ㅋㅋ
+ 드디어 이생망의 정체 알게된 김환ㅋㅋ
+ 옥새를 훔쳐서 (사법기관인) 의금부에 온 김환ㅋㅋㅋ과 뭐라하는 홍별감ㅋㅋ
+ 이생망은 중전정체 알았어도, 왕은 못 유추하고, 왕에게 혹시 여자냐고ㅋㅋㅋㅋ
+ 김환이 마지막에 큰 역할을 하게될줄이야ㅋㅋㅋ 결국 허허실실하고, 김문편도 조문편도 아닌 스탠스의 사람이 큰 일을ㅋㅋㅋ
+ (선왕 어진이... 배우 김광규 닮은 것 같기도 하고)
+ 김문근 집은 전에 창고풀이 한 일때문에
민란 때 화 피했다고.ㅋㅋ
+ 곤룡포에 중전이 준 CJ스카프를 하고 싸우는 왕이었죠?ㅋㅋㅋ
# 주욱 깔려있던 어진장면 감동
현대 봉환이 실록 속 그림 확인하며 웃픔장면, 안도와 먹먹함의 봉환 모습과 함께 감동이었죠ㅠㅠ 전에 어진 그릴 때 싸늘개그하던 왕의 장면이 이렇게 되는거였다니ㅠㅠ... 선왕 어진보면서 마지막 사진한장인냥 놓고 그리워하던 조대비가 계속 보였는데 그 모습들이 이렇게 되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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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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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환 역에 배우 최진혁 특별출연
+ 아역 이찬유 최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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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왕후 후속작은 빈센조(송중기, 전여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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