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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더비기닝 12회: 결말=보편의 전복, 인공자궁 아기부대 김래원x안내상 엔딩? 마지막회 진경-박혁권-이다희만 죽은 이유? [줄거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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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더비기닝 12회: 결말=보편의 전복, 인공자궁 아기부대 김래원x안내상 엔딩? 마지막회 진경-박혁권-이다희만 죽은 이유? [줄거리뷰]

ForReal 2021. 3. 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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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더 비기닝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

 

지난 회,

지오(김래원 분)에게서도

도망친 구름(이다희 분)이었죠.

 

마지막 회에서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달려

사이다를 선물한 구름이 있었죠!

엔딩에선 인공자궁 아기부대가 보였는데,

그 결말 속 의미 뭐였을까요?

 

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

 

LUCA 더 비기닝

 

최종화

줄거리 리뷰

 

 

 

. 요원들과 구름을 찾는 지오

 

지오를 두고 도망가는 구름.

 

국정원 요원과 구름을 계속 찾는 지오.

정실장에게 구름 찾아달라 하니,

대신 원하는 거 들어달라하는 정실장.

   

(조건은 과연 무엇일지? 아기복제?)

 

 

 

. 혀로 죽는 황정아

 

황정아는 결국 그 혀를 놀리다가 죽죠.

 

황정아는

이손에게 당해 극도로 분노하는 중에

정실장-지오 등 모두에게

무시까지 받게 되면서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됐죠.

 

그런 상태로

황정아는 화가 나 협박하는데요.

구름을 사기죄로 넣고, 딸 연구소에 팔거고,

지오에게 잡종이라고 소리치다가

결국 지오의 손에 당합니다.

 

이제 정실장-지오가

황정아 체제를 전복시켰죠(?)

 

 

 

. 김철수를 찾아내는 구름!

 

형사 선배 유철에게 아기를 맡기는 구름.

김철수 위치추적도 부탁하죠.

 

폐건물 옥상에

구름-유철이 몰래 차린 수사본부.

김철수의 새 번호를 추척하며

결국 김실장의 사무실을 찾아낸 구름.

 

구름은 김실장을 폭행하고,

 

수갑을 차고도

용인, 조작한 많은 사람이 있다고

구름을 회유하는 김실장.

 

 

 

하지만 답하는 구름.

"까지 가보자.

니들 힘이 이기는지

우리 끈기가 이기는지"

 

 

 

 

 

. 아기를 보호하려 던지는 구름

 

김실장을 잡아놓은 차를 타고 가

아기와 선배를 만나는 구름.

 

그런데 그 때 쫓아온

검은차의 검은 요원들.

 

그들을 막아주고 싸우다가

차에 치이는 유철.

 

구름은 한 폐건물로 도망치고.

요원들이 구름을 쫓습니다.

 

 아기의 전기가 통해서

고통스러워하며 도망치는 구름.

 

아기가 붙잡히지않게 하기 위해

구름은 옥상까지 남자들을 유인하고

아기는 허공으로 던집니다.

 

추락하지만

전기 힘으로 보호되는 아기.

 

 

 

 

. 지오 대신 총을 맞는 구름! 복수하는 지오!

 

구름은 결국 요원에게 잡히는데

그들은 지오와 온 국정원 요원들.

 

구름이 싸우는 사이에

수갑을 푸는 김실장.

김실장은 준비했던 총을 꺼냅니다.

멀리서 숨어서 지오를 저격하죠.

 

+

지오-구름이 재회하고,

구름이 전처럼 돌아오라고

지오를 설득할 때

지오를 조준하는 김실장.

 

저격수를 알아채고 지오를 막아서는 구름.

구름은 총 맞아서 쓰러져요.

 

죽어가면서 "돌아와"말하는 구름.

 

+

구름의 죽음에 분노하는 지오.

총에도 일어서면서 김실장에게 향합니다.

 

"이제 알았어.

인간은 옳은 존재가 아니야"

지오의 힘에 추락하는 김실장.

 

 

 

. 복제되는 아이들

 

정실장은

총괄해 줄 사람을 새로 구하고,

류중권은 새로운 연구실을 꾸밉니다.

만명을 복제할 계획.

 

구름이 죽은 뒤,

연구소로 향하는 지오.

 

+

인부들에게서 발견되는 지오의 아이.

입양되어 전기가 통하는 여자아이

(지오의 아이)

 

 +

정실장, 류중권의 실험실.

인공 자궁에서 만들어지는 아기 부대!

흑화한 얼굴로 이 곳에 들어서는 지오.

 

"오늘, 홀로 생은 끝났다"

 

창고를 가득채운 인공자궁 아기들이

 전기의 힘으로 뿜어내는

빛의 기둥들이 보여요.

 

 

 

 

 

 

+ 이후, LUCA season1 되나요?

과연 루카와 루카부대는 새로운 인류가 되어

기존 인류를 지배하게될지ㅋㅋㅋ

복제된 아기들과, 지오의 아기는 어떻게 다를지?

그들의 만남은 어떨지ㅋㅋ

그 뒤의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죠ㅋㅋㅋ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마지막 장면이었는데

과연 다음 시즌 있을까요?ㅋㅋㅋ

이번 이야기가 '비기닝'이었으니,

다음 시즌 = 루카 시즌1 있....을까요?ㅋㅋㅋ

 

 

+이손의 죽음

죽어가면서도 지오를 쫓아간 이손.

끝까찌 기어코 달려드는 이손을

집어던지는 지오.

이손은 죽은 것 같죠?

또 이손이 그러는 이유ㅋㅋ나왔죠.

1. "일을 하다보면 왜 하는지도 모르고 하잖아"

2. "난 더 이상 지킬 사람이 없다."

3. "지겹다. 끝내자"

 

 

 

+ 이종의 전복, 소수의 승리 is 진화 결말?

루카더비기닝 엔딩은

그동안 이종 취급 당하던 소수가 다수 개체가 되어,

덩어리의 기득권 다수와 싸우겠단 결말처럼 느껴졌죠.

 

살아남은 자들이고,

마지막 장면을 차지하는 

지오-류중권의 공통점

다수의 이해를 얻을 수 없었기에

능력이 있지만 권력은 약한 존재들이었으니.

 

그래서 결말은 어떤 비주류의 침공-체제 전복

예고하듯 느껴지기도 해서

비주류에 이입한다면 통쾌함을 느꼈을 것 같고?

주류에 이입한다면 위기를 느꼈을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인 지오에 이입하는게 당연하지만

동시에 시청자는 지오같은 힘이 없는, 일반인이니ㅋㅋㅋ)

 

+

드라마 초반에 시청할 때는

'저 실험 너무 끔찍...

태어난것은 태어난대로 자연스럽게 살아야지 암..'

하면서 완벽한 보수의 시점으로 시청했던 것 같은데,ㅋㅋㅋ

 

결말로 인해 체제전복=혁신=진화 의 과정

본...아니 체험한 것 같기도 해요.ㅋㅋ

이해하기 혐오스럽던 류중권-황정아에게,

혹은 드라마에게 결국 조금씩 설득당해야 이해하는 결말이라서(?)?

 

 

 

+ Mr.보편에게 경고 엔딩?

루카더비기닝 엔딩은

지금의 기준을 따르니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것에

정말 옳을까? 질문하고,

당신이 소수가 된다면?하는 경고같이 느껴지기도 했죠.

 

지오는 류중권에게 말하는데요.

"당신의 희망 찾기 위해

나한테 절망을 떠넘겼어.

앞으로 내 희망이 당신한테

절망이 되지않길 바래야 될거야"

 

즉 다수존재가 혹은 힘있는 존재가 자신의 정당성(이익이라든지)을 세우기위해 따르게 한 기존의 룰(관념)에서 누군가는 절망하게 될 때, 그것이 만약 (복제를 통해 소수가 더 이상 소수가 아니게 되는 것처럼) 바뀐다면 어떨까 묻는 엔딩같았죠? 그래서 경고하는 결말로 느껴지기도 했죠.

(일반적이라 알고있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강자의 위치였던 여러 카테고리들을 상상해보다가, 시청자1명은 자기 검열끝에 비건이 되어야하나 잠시 고민하게 되는데...)

 

 

 

+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손

그래서 팔 다친 이손의 싸움이 진득하게 이어져야했을까요? 이손은 팔다리 사지 멀쩡한 사람만이 '사람'이라는 (멀쩡한 사람이 만들었을) 규칙을 계속 따라야하기 때문에, 팔을 얻으려고 이용당하는데요. 만약 팔이 없어도 정상이라 생각했다면, 다리가 없는 유나와 찾을 수 있는 행복은 놓치지 않았겠죠?

그래서 결국 보편적인 혹은 다수의 기준에 맞추는 것의 폭력성을 보여준 것도 같죠ㅋㅋㅋ

 

+

한편 정실장이 마지막 실험실에 있었는데요.

정실장도 '전복'의 인물이지만 동시에 기존 '기득권 덩어리'이기도 하죠.

아마도 기득권 중에도 살아남을, 변화를 거부않는 새로운 기득권일까 상상을 하면서..

 

+

(물론 지오가 다음 복수를 하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그려진 구름이지만.)

구름의 유언에도 '돌아와'를 하지않는 지오인데

지오 종의 번식 과정으로, 또 진화의 과정에서 보면

지오에게 구름은 마지막 장애물의 의미이기도 했겠.....??

 

구름도 '돌아와'해서 기존의 기준을 따르라 했기때문에 죽은사람일것같죠ㅠㅠ

물론 지오에게 목숨을 바쳤지만, 변화를 거부해서 사라진 것ㅠㅠ?

류중권-황정아 또한 새로운 종을 '괴물'로만 받아들이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이라서 죽은 것일까요?ㅋㅋ

 


 

 

 

+ 유철 선배가 김철수 명함으로 전화하고,

얼굴보고 얘기하자는 것도ㅋㅋ 의심스러워서

유철도 스파이 됐나 하고 깜짝 놀랐는데ㅋㅋ

나중에 아니어서 다행스러웠죠ㅠㅠ

여하튼 팀장님과 유철, 구름까지 다 죽다니....

 

+ 김실장은 자기 자존심 건들지마라고ㅋㅋㅋ

자기는 사람들 죽여놓고 ㅂㄷㅂㄷ 얄밉ㅋㅋ

 

+ 김실장이 계속 회유협박을 번갈아하는데

구름이 때려줄 때 속시원했죠ㅋㅋㅋㅋㅋ

 

+ 대포폰 업자 협박해서 돈 뺐는 구름ㅋㅋㅋㅋ

 

+ 김실장 코로 엘베버튼 누르기ㅋㅋㅋㅋ

(무릎, 팔꿈치 아니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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