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물 7회: 여진구 씨엔딩의 알파통쾌점? 강진묵 연쇄살인 속 더큰 블랙박스-문주개발-이유=박정제? 재이누명-정육점노래? [줄거리뷰+회차정보]

 

 

괴물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

 

지난 회, 

민정의 휴대폰이 울리자

경악하는 강진묵(이규회 분).

 

8회에서는, 

파트너 사건과 민정 실종 진실이

그동안 던져준 미스테리의 퍼즐에

적확히 맞아들어가면서 풀렸죠.

 

한편 진범을 알아낸 재이(최성은 분)는

강진묵의 '낚다'로 위기를 맞았고,

그래서 플러스 알파 통쾌한 엔딩점이 더해졌죠.

 

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JTBC 괴물

 

7회

줄거리 리뷰

 

낚다

 

 

. 동식 파트너가 죽던 3년 전 일?

 

3년 전. 2017.11.21.

파트너 이상엽과 잠복하던 동식(신하균).

 

여대생 3명 살인한 송지호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에

상엽은 피해자가 동생 친구라며 묻죠.

"어쩔 수 없는 증거를 우리가 만들면요?"

하지만 파트너의 불법행위를 반대했던 동식.

 

그런데 동식이 편의점을 들렀을 때

혼자 범인을 쫓아간 상엽.

 

뒤따라 간 동식은

총소리와 추락하는 상엽을 발견했고,

상엽의 죽음을 본 뒤,

"나 정당방위야" 웃던 송지호.

그를 폭행한 동식.

 

(송지호에게 상엽이 총 뺐겨서

상엽은 경찰 총에 맞은데다가

피범벅 된 동식의 얼굴이

파트너 죽였다고 오해받을 상황이었죠)

 

 

 

. 민정 실종 날 진실의 타임라인

 

동식이 어떻게 민정의 폰을 켜 문자보낸건지

실종 날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

민정의 실종 당일.

 

민정이 슈퍼에 돌아온 뒤에

대문을 걸어잠그고

화장실에서 타월로 범행한 진묵.

 

민정에게 열쇠주러 간 동식은

닫혀있는 슈퍼 문을 보고 돌아섰고.

(이 때 민정이 살아있던 때...ㅠㅠ)

 

진묵이 현장 정리 거의 다 했을 때

막걸리 사러 슈퍼로 온 지훈.

같이 정육점에 간 지훈-진묵.

 

 

 

열쇠 돌려주러 다시 슈퍼에 온 동식은

문을 열고 들어가보게되고

민정의 폰 소리를 따라가,

진묵이 떨어뜨리고 간 열쇠로 자물쇠를 열었고,

깨끗한 평상 위 잘린 손가락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지훈이 민정에게 보낸 톡을 봤죠.

'시체처럼 잔다고. 진묵형이'

동식-진묵이 통화했고요.

"자는 거 보고 나왔어...곯아떨어졌어"

"시체처럼?" "어 맞어 시체처럼"

 

(소름)

 

정황에 확신한 뒤 사체 찾으려고

집을 뒤지던 동식은

김치독에서 이금화의 폰을 찾아냈지만,

불법 증거 수집되면 무죄 판정 된단걸

떠올리고 계획을 바꿨죠.

 

이후

타월, 이금화폰, 민정폰, 손가락을 싸들고

민정의 집을 나선 동식은

회식 다녀와서

슈퍼 앞에 손가락을 올려놓은거였어요.

 

 

 

. 또 다른 문자와, 눈치챈 재이

 

현재. 엄마(김영희)의 병원에서 눈 뜨는 동식.

주원은 진묵이 알려줘서 병원에 오고,

진묵은 재이가 한 시간 쯤 정육점에 없었다고 해요.

(진묵은 동식-재이 의심하게 만들려는 듯?ㅋㅋ)

 

그런데 진묵이 말했을거란걸

재이는 눈치채고 있습니다.

 

+

진묵 앞에서, 문주천 하류(갈대밭)에서

문자가 왔다고 말하는 경찰들.

 

동식은 안보낸 문자 소식에 폰 찾으러 갔다가

심주사 등산로 지도 보고 달려가죠.

폰 가져간 건 재이입니다.

 

재이는 민정의 문자 보낸 것이

동식이라고 눈치채고,

서랍에서 폰을 찾아냈고,

동식을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문자를 더 보낸거였어요.

 

"알려줄래요? ... 강진묵이야?"

재이는 다치더라도 내 손으로 엄마를 찾겠다고

민정의 폰을 돌려주지않아요.

 

+

문자 발신지가 정육점-심주사라서

압수수색 받는 재이 정육점.

 

 

 

. 정육점에 찾아가는 진범 진묵

 

냉동실 꽝꽝 얼렸던 고기를

도끼로 찍는 강진묵.

그 속에서 나오는 장신구 (재이엄마 머리핀)

 

 정육점에 찾아온 진묵.

동식이 온다며 그를 돌려보내는 재이.

 

하지만 진묵은 엄마의 머리핀과 함께

엄마 묻은 곳을 편지로 남기고 갔죠

 

(스릴감 대박) 

 

 

 

 

. 모두 낚았다고 생각한 진묵을

 역낚은 동식-주원

 

사건 날, 동식이 정육점에 늦게 온걸 들은 후

주원은 최근 열람되고, 사라진cctv 위치가

만양슈퍼 앞인걸 알아냅니다.

 

주원은 소장이 동식을 위해 지워준걸 알아채고,

동식에게 수갑 채우려하는데,

 

그 때 재이에게 걸려오는 전화.

갈대밭으로 엄마를 찾으러 간다해요.

 

 

 

+

하지만 뒷마당으로 나가는 강진묵.

그가 타일 밑에 숨겨져있는

민정의 시신을 꺼낼 때

진묵 앞에 서는 주원.

 

"혼자 왔어?"
"그럴리가"

정제와 경찰을 재이에게 보내고

잡으러 온 동식.

 

진묵 : "씨🦶"

주원 : "맞아 당신 이제 완전 씨🦶이야"

 

 

 

+ 괴물7회 제목 '낚다'는,

엔딩에 재이를 이용해 경찰을 갈대밭으로

낚으려한 진묵을,

동식이 엮으로 낚은 뜻이었겠죠?

진묵은 경찰27명 만났다고

뿌듯-거만하게 숫자적어놨는데

그 심리 역이용 당했😶크~

 

+ 괴물 7회엔딩 볼 때 느낌

얼음고기~장독대 장면 볼때까지 : '오마이갓 너무무섭🥶😱' 

-> 스타일리시 대사의 체포엔딩 : 미쳤다😆🤩

-> 엔딩 후 : '그러고보니 괴물 7부작인가?'

 

+ 7회 초반 30분 보면서 조각 맞춰질 때,

정주행한 보람을 느끼게했죠....😆

3주간 막혔던 진실이 착착 맞아가면서 뚫릴 때 

극도의 몰입감으로 시청할 수 있었죠! 소름...

 

 

 

+ 엔딩의 또 다른 포인트는 : 비주얼, 음악은 물론

  주원은 만양에 오기 전부터 계속 동식을 의심해왔는데요, 차근차근 합리수사하고 의문을 가져가면서, 드디어 동식의 생각까지 따라잡아낸 주원이 진묵에게 수갑내는 것이 포인트였죠. 특히 지난 주 5,6회에는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진실보다 주원이 진실을 추적하는 속도가 느렸는데, 7회 엔딩에 주원이 스포츠카마냥 급가속하여 그걸 역전시키면서, 사이다에 비타민 넣은 듯한, 알파의 통쾌함을 선물🍻

  또, 진묵체포가 동식이 아니라 동식이 방향을 알려준(?) 파트너 주원인 것도 포인트 같고. 완벽한 민정 사건 외부에서 진입해 온 인물인 주원이라는 것도 포인트와, 또 그런 주원이 있어서 이후에 다행일 것 같기도 하고. (이금화와 주원은 엮였긴하지만... 그래도 동식은 현장을 발견해 증거 움직여 버렸고, 유연의 가족이니...)

 

+

진묵은 손가락 보고 툴툴댄걸보니 그것이 범행동기가 확실한듯하죠ㅠㅠ

설마 과거에 진묵의 아내가 정제와 불륜했던거라도??? 정제 인물소개에 꽃뱀도 있고, 같이 사진 찍힌 여자도 있었고.

아니면 정제가 꽃뱀이라는 소문 알던 진묵이 정제가 아내와 같이 있기만 했는데 민정한테 그랬듯 혼자 의심 혼자 살인한걸까요?

+ "사슴도 죽이고..." 말을 하는 정제. 벌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는데? 뭔가 죄가 있기는 있는 것 같죠? 정제가 몰래 만나던 여자가 죽는걸 정제가 숨어서 목격하고 구하지 않고 입 다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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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예고편은 없었는데ㅠㅠ

 

1. 앞으로 불법증거수집으로 난리나서 진묵이 빠져나가려하는거 나올까요?

"피해자 가족은? 저 새끼가 피해자가 돼서 동정받는 걸 왜 봐야되는데!"가 나오게될까요?ㅠㅠ

(cctv지운 남소장-동식에게 화살이 더 돌아가게 되는걸까요?)

아니면 진묵이 연쇄살인인걸 인정 안할까요? 두 건만 인정?(민정-재이엄마)

 

....설마 재이가 용의자로 몰리게 될까요?

핸드폰 때문에... 또 엄마 삔도... 고기 잘 써는 것도 나왔잖....ㅠ.ㅠ..

그리고 진묵은 마당을 우연히 팠다가

그게 나왔다고 하면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고...ㅠㅠ

 

재이 보호하려하면서 혹은 열쇠 갖고있고, cctv지운, 과거 용의자이자 경찰지위의 동식도 충분히 범인으로 몰릴 것 같죠ㅠ

 

2. 아니면 진묵이 심신미약?등으로 빠져나가는데,

동식x주원이 공조하며 결국 그의 이중적인.... 진면목 밝히게 되는 이야기 나올까요?

취조실 심리전 나올까요? 두근두근

(설마 진묵은 마음씨 착한 동네 바보형인데

형사들이 조작해서 범인으로 만든 모양새 될까요?....설마...)

 

 

3. 여하튼 '연쇄살인' 밝혀지면서 이창진-한차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문주시 드림타운 개발 지지자들과 싸우는 모습 어떨지 궁금.

7회에, 연쇄살인으로 문주 엎어대는 일에 화나서 한차장을 찾아간 이창진대표인데 "떼지 못할 꼬리표. 정리부터 하자고." 미제사건은 정리만 하면 되니, 범인 누군지 상관없는 이창진-한차장이 나왔죠. (뉴스로 민정이 조작하고, 과거 동식 용의자로 만든 것보다 더 무서운 조작하게 될까요?)

4. 이금화 건 터지면 차장-주원이 위험해지니, 차장은 무조건 덮어보려고 할까요?

 

5. 진묵이 실행한 다른 사건의 전말들도 엄청 궁금하죠!

진묵이 벌인 연쇄살인을 자백하게 하면서

과거 유연-방주선일을 덮어둔 이유인 '더 큰 사건'이 나오게 되겠죠? (한차장-정제 관련된 블랙박스 사건?)

설마 문주 개발하는 차량이 과거 일 범인이라도? 아님 드림타운 개발 접대받은 의원이 교통사고를 냈다든가? 아무래도 박정제가 목격했는데 도의원 엄마가 덮은 일 일 것 같죠? 뭔가 개발-조작 위해서 피해자 중 한명은 살인 모방해서 연쇄살인 중에 하나인 척 끼워넣었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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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한 놈 되지않고

억울한 놈 만들지 않으려고"

경찰이 됐단 동식.

 

+ 잠복경찰의 3요소 : 꿈뻑 방광 밤샘

 

+

정제가 자수해 들어가서 대신 풀려나온 오지훈.

문자 보낸거 나라고 정제에게 얘기하는 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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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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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이정육점에서 나온 노래 : 에코브릿지(with최백호) - 부산에 가면 : 가사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고운 머릿결을 흩날리며 나를 반겼던 그 부산역앞은 참 많이도 변했구나..." (가수 최백호는 ost 'the Night' 가창)

 

+ 엔딩 ost 카더가든-Empty (3.13 공개) : 가사 "I’d never known That everything can change in a day It was my fault I should not have told you the whole story....Everything has an end"

 

+ 재이역 배우 최성은은 영화 시동, 드라마 우주인조안 등에 출연

 

+ 괴물 몇부작?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이번 주에 아직 반밖에 안왔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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