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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addies 1porsche 뜻-해석 : nct127<질주>가사, 투배디스 원포르쉐 의미-뮤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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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addies 1porsche 뜻-해석 : nct127<질주>가사, 투배디스 원포르쉐 의미-뮤비?

ForReal 2022. 9. 1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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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배디스 원포르쉐 뜻- 질주 가사 해석- 의미 분석 담은 포스팅이에요

 

✌🧟‍♀️👆🏎

2 Baddies 1 Porsche 무슨 말?


 

Nct127의 신곡 <질주>가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ost 중 하나인

<Starlight>을 부른 태일이 속한 그룹이

nct인데요.

 

<질주> 뮤비는 플레이버튼 누르고 2초도 안됐는데

비주얼 사운드 쌍방공격으로

감각을 사로잡더라고요.

 

하지만 후렴마다 들리는

투배디스 투배디스 원포르셰

영어가사가

무슨 말인지이?

 

새로운 이야기의 가사라서

바로 알아듣기 쉽지 않은 것이 ....

정상일 것 같아요. 그렇지이요?

 

 

#

2 baddies 2 baddies 1 Porsche 의

단순직역 : 2 악당, 1 포르쉐(차종) 입니다.

 

먼저, 그냥 들으면

2 Baddies want Porsches나

Too bad 2 baddies on porsche나

2 Baddies too Bad want Porsches?로

들리기도 해서

 

마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처럼

빌런은 포르쉐를 좋아해

같은 느낌인가 하며,

까리한 비주얼로 노래하는 Nct127이

그 배디스=빌런인가 라고 해석하며

노래를 즐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질주> 뮤비와 안무

위와는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듯 보였죠!

 

 

 

#

나=차

 

우선

<질주> 곡 속의 화자는

포르쉐 입니다.

 

뮤직비디오 시작하는 씬에서

기계의 시동음함께 켜지듯

멤버들이 눈을 뜨고요.

그 얼굴 위에 영사되는 그래픽은

중앙에서 번져서 대칭된 빛이 켜지며

의식=시동이 걸리는 느낌과 함께

사람에게 매커닉한 느낌을 더하고

사운드 속 자동차와 비쥬얼 속 멤버들을

동일시한 채 시작해요.

 

더보기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는 소리가

비트로 이어지는 요소도,

배기음과 함께 우퍼가 보이는 그래픽

차의 질주 = 가수의 퍼포먼스로 느껴지게 하고요)

 

게다가 가수들의 퍼포먼스 씬 공중에

마치 포르쉐 차체가 해체된 듯

프레임이 걸려있거나 날아다니고 있고,

멤버들이 밟고 선 바닥에는

타이어 자국이 나있습니다.

 

 

 

의미도 매스도 해체된

포르쉐에서 사라진 부분

엔진을 채우는 것이 nct127이고,

그들이 춤추며 낸 자국이 바퀴자국인 것을 통해

nct127이 차 자체(엔진)란 컨셉이

명시적으로 드러납니다.

 

영어 가사 속에

'가솔린 온 미'도 같은 맥락.

 

엔진-실린더를 연상시키는

기계공간 안에 멤버가 들어가

노래하는 듯한 뮤비 장면들도.

 

 

그렇다면 <질주>는

두 명의 적을 마주한

포르쉐(화자)의 이야기일까요?

혹은 두 악당을 태운 포르셰?

 

 

#

2녀1남

 

그런데

Baddies란 단어는

게임이나 영화에서도 주로

'여성' 악당을 지칭할 때 나오고

배디스는 치명-매력적인 여자

를 의미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서

 

화자인 원포르쉐가 투배디스를 태우고

질주하는 내용은

한 남자와 두 여자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하고요.

 

<질주> 클라이막스의 안무 속에서도

그를 암시하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위의 상징만으로는

한국어 가사와 더불어 해석할 때

좀 어긋남이 있죠!

 

 

#

복서엔진의 포르쉐

 

Porsche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먼저

'포르쉐'사가 바꾸지 않는

자신들의 표준,

어떤 고집이자 어떤 전통 중 하나가

'boxer(수평대향)엔진'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수평대향엔진

하나의 '공통'된 크랭크 샤프트가

회전하는 힘을 통해서

두 개 피스톤의 왕복 운동

동시에 일어나는 엔진인데요.

 

이런 수평대향엔진에서

2Baddies 1Porshe가 연상되고

두 여자를 한 차에 태운다는

1차원적 은유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곡에선 더 나아가

 

대중적인 엔진 방식과는 다르더라도

자신의 정체성과 같은 복서엔진 방식을

'고수'하는 포르쉐

라는 점을 차용해

 

(오피셜 곡소개 속)

"뚜렷한 주관과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와

 

"있는 그대로의 멋을 봐" 라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는

자체가 멋이 된다는 스탠스의

한국어 가사까지

명확히 연결시킵니다.

 

 

그렇게

Tone & Manner와 닮은 발음의

Don & 매너

톤앤매너라는 '일관성'을 말하는 단어에

스페인 어인 '신사'를 붙여

(어떠한 멋있는) 남자의 주관을 떠올리게 하고,

 

곡을 관통하고 있는

그 '일관성' '주관'의 방향은,

 

가사 속 '다채로운 색'을 볼 줄 아는 방향,

즉, 협소한 시야'가려진 세상' 그 밖

향한 방향임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해서

뮤비 속 재현-정우 두 사람의

흑백 속 슬픈 표정의 씬은

 

노래에서 말하는 방향의 반대인

'무한대로 가속되는' 데에 실패하여

'하얗게 밝혀지지' 못한

즉 속도와 시야의 한계라는

편견에 '가려진' 세상이자,

'다채로운 색'이라는

주관이 통하지 않는 흑백 세상에 선 절망감을

전달하는 씬일 것 같고요.)

 

 

 

 

#

브링더노이즈 와 함께 듣기

 

<질주>의 한국어 작사에도

소코도모가 참여했다고 해요.

 

한국어 가사 속 주제는

그가 참여했던 곡

NCT127 - <Bring The Noize>

비슷한 해석을 통하면 쉽게 다가오고요.

 

두 곡 모두에서 나오는

Zip (it up) 은

함께 달리는 다른 차(경쟁자)나 헤이터가 내는

소음을 차단하는 Shut 과 같은 것이고

가사의 "몰라 난 네가 뭐라는지"과 닮았죠.

 

또 BTN 가사의 '고스트' 모드처럼

질주 가사에서 차의 움직임의 단서가 Blues

느껴지는 것이 닮았는데

뮤비에선 블랙라이트 아래 퍼포먼스를 하는

nct127의 컷들에서

위의 가사가 시각화 된 듯 느껴집니다.

(푸른 의상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nct127도 연계되고.)

 

 

 

#

또 재밌는 점은

<질주>의 작곡가

SNS에 '기계잘알' or '스피드광'(?)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요.

 

작곡가의 바이크도

수평엔진 중 하나인 V형엔진인 것 같아서

이 곳에서 영감을 얻었을까 (?)

궁금증도 생기고요.

 

(또

그의 SNS에는 작곡가가 지난 1월

눈보라로 비행기가 안 떠서 발이 묶였을 때

곡을 썼다는 비하인드와

 

작곡가 팀 하나하나가 뮤비 공개 뒤

n분만에 몇십만이 넘고

한시간만에 몇백만이 넘는

뮤비 조회수를 기념하고 있었...)

 

 

 

#

Nct127 의 질주 뮤비에서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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