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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의 노래>ost듣기 장면별정리: 상실의루프위 회고와현시 영화리뷰, 오프닝-엔딩 아이나디엔드 음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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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의 노래>ost듣기 장면별정리: 상실의루프위 회고와현시 영화리뷰, 오프닝-엔딩 아이나디엔드 음악

ForReal 2023. 11. 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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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리에의 노래>가 한국에서도 개봉했습니다.

아래 키리에의 노래 ost 듣기가사 정리와 영화 간단리뷰 포스팅이에요.

 


 

 

 

  영화 <키리에의 노래>는 첫 인상엔 거부감이 드는 장면이 있었지만, 결말을 안 뒤 포커스를 바꿔 재관람할 때 감동이 컸어요.

  영화는 어떤 상실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했던 미래와 과거 두 시간대에 관객을 놓아두고, '키리에'란 이름으로 인해 연결되고 또 분리되는 두 서사를 동시에 걸어가게 하는데요. 관객을 상실의 앞과 또 뒤인 두 시점에 놓고 나아가는 영화로 인해 결국엔 두 배로 짙은 현시의 상실을 만나게 하는데, 더불어 이미 '노래'가 되어 불려지고 있던 이야기로 인해 사실 '회고'를 통해 그려졌다는 정서를 실감하게 할 때 더 짙게 남는 작품이었어요.

 

   그렇게 결국 상실감의 루프를 돌게 되는 듯한 영화의 정서적 플롯이 삶의 길을 계속 걸어가며 부르게 될 노래가 되어 남게 되는 부분까지 인상적이었던 <키리에의 노래>, 그 속 목소리는 가수 아이나 디 엔드를 통해왔죠.

  직접 연기하고 ost를 부른 일본의 가수 아이나디엔드의 목소리는, 첫 단어엔 소음처럼 신경을 건드리다가 귀기울이게 되면 잊지 못할 목소리로 들려왔고요, 캐릭터의 마음을 전달해줬는데요.

 

  아래, 그 감정이 가사와 목소리가 담긴 <키리에의 노래> ost 듣기/가사 조금 정리합니다.

 

 

1. 마주침

키리에-잇코의 됴코 재회 때,

카페 오디션 때의 노래 제목은,

 

<名前のない街>

(나마에노나이마치)

(이름없는마을)

 

듣기 여기클릭1

 

영화버젼 여기2

 

가사 "듣고 싶지 않아 온통 잡음 뿐이야 .. 의미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아 밤을 틈타 사랑하고 싶어 내가 몰랐던 너머의 세계 알고싶어" 하는 그 노래.

 

 

 

 

아이나디엔드 앨범 나온 기념사진

 

2. 아저씨와 부른 라라라 마지막 ost

 

아역과 버스킹 아저씨가 함께 부른 노래,

엔딩크레딧 노래

 

<音痴の聖歌>

(온치노세이카)

(음치의 성가)

 

링크

 

(아저씨 역 '나나오 타미토', 아이 역 '하나 야야마')

 

가사 "노래할 수 있다면 너에 대한 노래를 부르겠어 하지만 아직은 음치"

 

 

3. 약았다는 노래

마츠히코가 부르던 노래를,

키리에가 같은 기타로 부르는 노래

 

<ずるいよな>

(쯔루이요나)

(시끄러)

 

가사" 당신이 웃어버리니까 ..약았단거에요 .. 어쩌구 "

 

가사는 '더보기'에

 

더보기

ほらまただ
あなたが笑うからずるいよな
よぎるのは優しい痛みで困るよな
媚び慣れた部屋にさよなら
明日目が腫れちゃうかもな
屋上では花が枯れてる
空っぽで立ち上がれないな

いつもいなくなりそうな
顔色に見惚れてた
そんな急に眠りにつくの?
また来るよって言っていたのに
やだな

罪のない音色だ 迫るなぁ ずるいよな
腑抜けても正解ないから 困るよな
あなたいなきゃ
生きるセンスない気がする不甲斐ないや
あと一回寝返りして起きあがろう
歩いてみよう

 

どうかこの幸せがなくなりませんように
そんなことを思っていたような
忘れてった 飛んで行ったの
だから 大事に仕舞いこむよ
居て 居て 居てね

 

 

링크

 

 

4. '슬픔 기다리지 말자'

텅 빈 교회의 아이 눈물 장면에 들리는 노래이자,

후우킨(기타남자)이 듣고 말 거는 장면의 그 노래

 

<燃え尽きる月>

(모에츠키루 츠키)

(불타는 달)

 

링크

 

링크2

 

가사 "슬픔을 기다리지 말자. 어차피 올거라면 즐거움을 맞이하자, 달 정도라면 갈게 .."

 

가사 더보기는 아래

더보기

そろそろ行かなくちゃね
星は休まず降り続く
私がくたびれて
夕暮れを見つめるときに
その奥でせかせか働く空
心だけ止まる

悲しいを待たないで
どうせ来るのよ
楽しいを迎えにいこう
月ぐらいなら 行くよ

とっておきの笑顔を
届けに行くから
願ってだってちっぽけって
とっておきを 紡いでいく ...

 

 


 

5. '비어있는 동물원' 

동물원 얘기 있는 가사의

버스킹 아저씨가 부르는 노래

 

(재해로 인해 텅 비어있게 된 마을을 이야기하는 노래같았죠. 공허함과 상실감이 느껴지는.)

 

링크

 

 

6. 바다의 버스킹

바다에 누워서 잇코만을 위한 신곡공연 장면.

 

잇코가 없는 빈자리에서 그리워하며 쓴 가사로 나왔죠.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의 아름다움을

역설적으로 느끼게 했고요.

 

<ひとりが好き>

(히토리가스키)

(혼자가 좋아)

 

가사 "널 좋아했어. 별을 혼자가진 것처럼 두렵지 않아 ...둘이 함께 있으면 신비한 시간이었어. 이제 이 별도 작아져버렸어. . 나는 나 일 뿐 푸르고도 어둡고도 사랑스럽기도 상냥하기도 해 라라라.."

 

더보기

好きだったよ
この星を独り占めしたみたいで
こわくないこわくない

ふたりでいるのは
ふしぎな時間だね
この星は小さくなった

あぁ私は私で見上げる空は
碧くても暗くても
愛しくて 優しくて
るるるららら

巣箱みたいな
小さな窓越しに現いていた
あなたからわたしから

別れてひとりになるときのこの星は
遠い 暗い 息ができない

ねぇあなたを想うと見上げる空は
悲しくて切なくてどこまでもどこまでも
るるるららら


会えなくなるのは辛すぎるから
みえない星ながめてる
ためいきは黒い星層

気づいた
あなたが運んできたのは
該しすぎる太陽と
きれいな月大きくて

るるる
やっ ぱりね
ひとりが好きなの

 

듣기 링크

 

링크2

 

 

 

7. 쿠키영상 노래

쿠키영상 고시원에서 부르는 노래

<虹色クジラ>

(니지이로 쿠지라)

(무지개 색 고래)

 

링크

 

 

8. 공연 그 노래

마지막 페스티발 공연 장면

반복되는 아픔에 살던 두 주인공이 느껴져 마음이 아린 노래,

타악기 더해지면서 씩씩해진 노래와 반대로 더 슬픈 느낌까지 들었죠.ㅠㅠ

 

<憐れみの讃歌>

(아와레미노 산가)

(자비의 찬가)

 

링크1

 

링크2

 

링크3 (어쿠스틱 버젼)

 

링크4 (바다장면 버젼)

 

가사 "마음이 다 타버린 밤에 눈 감았더니 슬픔 저너머로 손 뻗고 있었어 슬픔 저너머에서 무엇이 기다릴까 그 때는 눈을 감고서 지나가게 내버려뒀지만 '이렇게 될 거 알았는데'란 ..의 목소리 ...발걸음 내딛어도 반복되는 아픔에도 익숙해져가네 ... 소중한 사람 소중한 마음도 보이지 않게 되어 울고난 뒤 허공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우리 세상은 어디에도 없어 그래도 지금 이곳을 걷는거야"

 

가사 더보기는 아래에

더보기

心 燃え尽きてしまった夜に
涙も枯れていた朝に
瞳 閉じたら

悲しみの先の方へ
手を伸ばしていたんだ
悲しみの先の方で
何が待つ 誰がいるの

あの時は 目を伏せては
時をやり過ごしていたけど
「こんなはずじゃなかったよね」って
自分か誰かの声

いつか 朽ちて果てていく
わかってる 木の葉のように頼りなく
風に舞ってる

サイコロを振られたら
嫌でも移り変わる
阿弥陀くじのようでも
それすらも 受け入れて

「こんなはずじゃなかったよね」って
嘆いてた川を渡って
知ることのない明日に
生まれ変わっていたんだ

歩き出しても 何度でも あー
繰り返す 痛みにも
慣れていく それでいいんだと

大切なひと 大切な日々も
見えなくなって 泣いた後で
宙に描いていたよ

世界はどこにもないよ
だけど いまここを歩くんだ
希望とか見当たらない
だけど あなたがここにいるから

何度でも 何度だっていく
全てが重なっていくためにㅇ

 

 

 

9. 오프닝/눈밭 그 노래

 

ost 앨범에 이 곡은 안들어갔나봐요(?)

아이나디엔드의 목소리가 반주없이 나왔죠.

오프닝 장면과 마지막 부에 눈 밭에서, 잇코옆에서 부르는 노래.

두 소녀의 절망감도 보이고 의지한 마음도 느껴지고.

잇코를 그리워하는 루카의 그리움이

시간의 겹만큼 묻어나는 듯이 보이는 노래.

 

원곡 : 오다 카즈마사 - <さよなら>(사요나라)

 

원곡 듣기 링크

 

가사 "이제 끝이구나 네가 조그맣게 보여 무심코 널 껴안고싶어져. '난 울지않을테니 이대로 혼자 있게 해줘'라는 너의 뒤에 눈물이 흘러 떨어지네 '우리는 자유롭구나' 언젠가 그런 얘길 했지. 오늘 같은 날이 올거라곤 ..."

 

가사 더보기

더보기

もう 終わりだね 君が小さく見える
僕は思わず君を 抱きしめたくなる
「私は泣かないから このままひとりにして」
君のほほを涙が 流れては落ちる
「僕らは自由だね」いつかそう話したね
まるで今日のことなんて 思いもしないで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 もうすぐ外は白い冬
愛したのはたしかに君だけ そのままの君だけ
愛は哀しいね 僕のかわりに君が
今日は誰かの胸に 眠るかも知れない
僕がてれるから 誰も見ていない道を
寄りそい歩ける寒い日が 君は好きだった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 もうすぐ外は白い冬
愛したのはたしかに君だけ そのままの君だけ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 もうすぐ外は白い冬
愛したのはたしかに君だけ そのままの君だけ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 もうすぐ外は白い冬
愛したのはたしかに君だけ そのままの君だけ
外は今日も雨 やがて雪になって
僕らの心のなかに 降り積もるだろう 降り積もるだろう

 

 

 


 

영화 <키리에의 노래> ost 음악노래 정보와 영화 간단후기 정리합니다!

 

한국 정식 개봉은 여러 장면이 생략된 2시간 버젼이라고 하는데요. 3시간, 5시간 버젼도 어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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