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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지난 2013년도 대학배구 일정 중, 꼭 관전하고 싶던 경기를 꼽는다면 당연히 성균관대와 경기대 배구부의 시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아래 2013 - 2014 신인선수 드래프트 표, 상위를 꽉 채운 성균관대, 경기대 배구부 선수들만 봐도 두 대학 배구부 경기가 펼쳐지는 체육관 관중석이 어찌나 꿀 발라놓은 듯 재미졌는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각 팀 대학명 외치는 구호 소리만 들어도 두 대학 자존심 대결을 상상하며 괜히 긴장이 되고 손에 땀이나고, 일정 전날부터 설레서 잠이 안온다는 (응? 정말? --;) 꿀스러운 대학 경기였는데요. 하지만 뛰는 선수들은 꿀 묻어 진득거린 듯 힘들고 무겁지 않았을까 생각드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고요. 여하튼 아래에 리그 경기 중 두 대학 배구..
안구를 정화시키다 못해 안구막 빡빡 세정시켜줄 것 같은 대학배구부 두 팀의 경기 모습입니다. 아래에 경기대학교 배구부와 홍익대 배구부 선수들이 공을 보는 몇 그림이 남았습니다. 본 블로그 내 사진의 무단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대 송명근 선수 홍익대 조재영 선수 경기대 배홍희 선수 리시브 당한 공은 오르고 있고요세터 집중력 가장 높을듯 한 순간요 이시몬 선수요 경기대 세터와 공격하는 선수요이민규, 송희채 선수가 손 짝 쳤을 듯 보이고요 홍익대 1학년 신휘수 선수요 비교적 작은 키로 좋은 타점 만들며 공격하듯 보이는 김준영 선수요 서브존의 경기대 김규민 선수요 코트 끝에서 공 걷어내는 홍익대 7번..? 선수요 구본탁 선수..? 서브하는 경기대 1학년 정동근 선수 격려타임 송&송요 송희채 송명..
2013년 새내기들이 채울 경기대 배구부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했는데요. 송산고 졸업한 정동근 선수가 오른쪽에서 스타팅하며 경기대 배구부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또 2학년 올라간 정바다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듯 한 모습, 그리고 센터에 김규민 선수가 돌아와서 경기장 울리는 소리의 강한 속공을 꽂던 기억도 나고요. 여전히 빽빽한 가로막기 손들이 마치 상대팀에게 웰컴투헬할 듯 반갑게 흔드는 지옥환영인사가 되지 않을까 쓰는게 조금 무리수지만 정리하며 마무리합니다.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click please경기대 1학년 정동근 선수가 오른쪽에서 공격하고 있고요ㅋ경기대 리베로 배홍희 선수요경기대 센터로 뛰던 정바다 선수카바자세인 듯 하고요ㅋ경희대 박종필 선수 공을 아주 치밀..
위 파일들 속에서 죽다 살아나서 결국 홍익대와 경기대 배구부가 대구에서 전국체전 준결승 경기 치룬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위 사진 한장한장 손수 정성들였는데 수고했다며 아래버튼 톡! 눌러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ㅠ 이러면서.... 그리하여 경기 전 준비시간과 1, 2세트 때의 모습인데도 두 포스팅에 나눠서합니다. 지난 사진들이라 주제별로 묶기도 곤란하여 그냥 경기 스케치 사진 모음이 되었구요. 여튼 이 날 경기는 포인트 한점한점 천천히 점수판을 채웠으며, 흔들리는 팀은 바로 뒤쳐지는, 그렇기에 관람하기엔 신나던 경기였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덧붙여 각 학교를 응원하는 관중들도 목소리를 내며 경기장의 소리를 채웠는데, 재영오빠와 민규오빠를 외치며 듣고 있으면 혀뿌리 뽑히겄다 할 듯이 홍익대 배구부를 응원하던..
2012년 단양에서 열린 대학배구 추계 챔피언 결정전에서 크레용! Crayon(= Crazy on)ㅋ하게 만드는 경기대 배구부 선수 사진을 정리하고~ 작업하여 모아 올립니다. 스포츠에서의 수액ㅋ(고로쇠 수액 말고 swag)은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생각하고 그 자연스런 swag의 가치를 높게 보는 입장입니다. 그렇기에 스포츠 분야 이외의 것들 즉, 매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설정되거나 만들어진 모습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운동 경기라는 것에는 자본 냄새 혹은 꾸며진 냄새가 거의 가셔진 real swag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더욱 이 작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팀에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열중하는 모습의 경기대 배구부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