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14회 줄거리 대사, 금강산도 진품 미인도 뒤 배접에 엿기름, 민교수 클럽 이영애, 위작조사단 라드 송승헌? 갤러리선 선진 그룹, 이원수 사역 임관. 명 칙사, 고려지 흑모란

사임당 빛의 일기 14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한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사임당(이영애 분)이 몇년만에 붓을 들었죠! 치마에 그린 묵 포도도. 하지만 휘음당(오윤아 분)은 그것을 부정하려는 듯이 복수를 다짐하며 태웠고요. 한편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은 명나라 사신 소세양과 계획하고 민치형을 치려고 명나라 칙사들을 불러들였고요. 과연 이겸의 복수는 이뤄질까요?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 기생 흑모란의 정체를 알게되는 의성군

  비익당에서 춤을 추고 있는 한 기생, 흑모란. 얼굴을 가린 이 기생은 휘음당이었어요. 명나라 사신 소세양과 이야기하는 휘음당. 소세양은 쉽게 넘어가지않아요. 소세양은 흑모란과 민치형과 관계있는 걸 파악하고 의성군에게 말해줘요. 손등에 깊은 상처가 있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손등의 상처에 대해 듣자 의성군은 휘음당인 걸 눈치채는 것 같아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_ 흑모란>

# 빚 기한 연장 안해주는 사또

  포도청에 고려지 3000장을 만들어 가져간 사임당.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시간을 달라고 해요. "단 하루도 연기할 수 없음"을 말하고 가는 사또.

# 사임당의 고려지 품질에 놀라는 휘음당

  만득이는 고려지를 몰래 훔쳐다가 휘음당에게 가져갑니다. 휘음당은 자신의 종이보다 좋은 걸 보고 놀라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고려지 지방 찾는 방, 기회 본 사임당

  최고 품질 고려지를 만들면 시전 자리와 조지서 납품권한도 준다는 방이 거리에 붙었어요. 고려지 견본을 제출하면 된다고 해요. 사임당과 유민들은 보고 하늘이 내린 기회라며 기뻐해요.

# 뇌물 막히는 민치형, 칙사 왕정철과 딜하는 의성군

  민치형 집사 장시오는 명나라 칙사 모시는 사람에게 들어가려고 뇌물을 바치지만 명나라쪽은 받지않아요. 마침 뇌물을 주고있는 민치형과 장시오 앞에 의성군과 소세양이 나타나서 왜 여기있나 한 마디합니다. 소세양과 함께 칙사에게 쉽게 들어가는 의성군.

  명나라 황제 칙사 왕정철은 사흘 안으로 진짜 고려지를 가져오지 못하면 황제 폐하께 보고를 드릴거라 겁줘요. 의성군은 보름으로 하자고 칙사 왕정철과 말해요.

# 고려지 관련 전권 받은 의성군, 휘음당 위기-사임당 보호

  보름안에 고려지를 가져가기로 한 것을 신하들앞에서 왕에게 말한 의성군. 왕은 고려지 관련 전권을 의성군에 주기로 해요. 고려지 납품 조사까지요. 의성군은 고려지 관련 자들을 모두 포박해 의금부로 압송하라고 해요. 휘음당의 지물전도 위기입니다.

  민치형은 의성군이 매사냥, 가응도, 소세양까지 자신을 찍어내려 움직인 걸 눈치채고 분노합니다. 장시오에게 사임당을 잡아 가두라고 해요.

  의금부에서 주요 지방을 경비하라는 지시로 사임당의 자전을 의금부가 지켜줍니다. 신기해하는 유민들ㅋㅋ 민치형쪽은 사임당의 지방쪽에서는 접근하지도 못해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사임당 돕는 의성군 "운평사 고려지를 재현하여 그대의 그림을"

  한편 유민들과 산에 올라가는 사임당. 그 앞에 의성군이 기다리고 있어요. 유민들을 먼저보내는 사임당. 의성군은 꽃을 내밀고 "묵 포도도를 보았소"말해요. 그림을 보며 행복했다고 하는 의성군. 부담스럽다고 이러지말라는 사임당에게 충렬왕때 조공품으로 명국에 갔던 고려지 종이를 사임당에게 건네주며 고려지를 재현하는데 쓰라고 해요. "부디 운평사 고려지를 재현하시오. 하여 그 종이위에 그대의 그림을 그리시오"말하고 가는 의성군. 사임당은 기뻐해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아버지때문에 고민하는 현룡, 이원수 사역원에 임관시키는 의성군?

  의성군 조카가 비익당에 현룡이가 와있는 걸 의성군에게 말해줘요. 책을 읽고있는 현룡이. 현룡이는 의성군에게 자진출제를 시키고 어머니가 장작을 나르라고 시킨 걸 말하기도 해요. 하지만 어머니앞에서 중부학당 자모들이 아버지와 외조부를 욕한 것도 말하며 가긴 싫긴 하다고도 해요. 위로해주는 의성군에게 아버지때문에 속상하고 복잡하다는 말도 하는 현룡이.

  절에서 글을 외우다가 졸고있는 이원수. 이를 보러 온 의성군은 한숨을 쉬어요. 과시붙을 모양이 아닌 것 같은 걸 보고 의성군은 탑돌이 벌 받고 있는 이원수를 때려주고싶어하다가 그냥 지나쳐요. 이후 절에 사또가 이원수를 찾아옵니다. 사역원(외국어 통번역 기관)에 임관되었다고 알려줘요. 놀라는 이원수. 사또는 무슨 뒷배를 뒀냐 이원수에게 물어보기도 해요. (의성군이 도운 것 같죠?)

# 운평사 수월관음도에서 고려지 비법을 찾아보려는 사임당

  산에서 절을 하고 있는 고려지 장인. 사임당이 여기에 와서 뭐하시냐 물어봐요. 고려지 장인은 수월관음도 앞에서 운평사 큰스님이 매번 절하며 '관세음보살 안에 답이 있다'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요. 사임당은 어렸을 때 자신이 감탄했던 수월관음도를 기억해요. 그리고 수월관음도 안에 고려지 비법이 있지않을까 생각을 해요. 운평사 사건이 있기전 수월관음도를 숨겼던 것을 기억해낸 사임당, 할배는 운평사 마룻바닥 아래에 숨길 공간이 있었던 걸 알려줘요. 사임당은 바로 운평사에 가보겠다고 해요.

  다음날 고려지장인과 새벽에 운평사에 가겠다고 약속하는 사임당. 그리고 이를 만득이가 들어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밤새 남편의 관복 다려놓고 가는 사임당

  집에 와서 종7품이 되었다고 아이들에게 자랑하는 이원수. 책을 팔았다는 이야기에 현룡이는 기겁하기도해요. 집에 사임당이 와서 이 이야기를 들어요. 밤에 사임당을 홀로 방에서 기다리는 이원수지만 사임당은 밤새 빨래를 하고, 이원수의 관복을 만들어놓고 다림질을 해놓고 남편에게 운평사에 다녀온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져요.

# 만득이 협박해 운평사행과 팔봉할배 알아낸 휘음당

  투전판의 만득이. 휘음당의 사람 장시오에게 잡혀가요. 만득이의 손을 망치로 치려는 척 겁을 주며 사임당이 어디갔는지 묻는 휘음당. 만득이는 '평'이라는 걸 들었다고 해요. 그림을 찾으러 간다는 걸 말하고, 그 절에서 고려지를 만들던 팔봉 할배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운평사란걸 알아채고 휘음당의 사람들은 말을 타고 달려갑니다.

  팔봉할배와 대관령에 도착한 사임당. 의성군을 떠올리며 걸어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갤러리 선 주미애에게 '진본과 증거' 소유 말하는 지윤

  그리고 현대.

  사진을 찍고있는 한 남성.

  화장을 하고 있는 지윤. "잃는 것보다 얻을 게 많다는 확신만 서면 돌아설거야"확신하면서 갤러리 선 관장 주미애에게 찾아가요. 갤러리 선에 전시된 금강산도가 가짜라고 바로 말해요. 그리고 금강산도 진본 사진과 금강산도 언급된 미발표 고서 발췌 사진도 타블렛으로 보여줘요. 금강산도 진본과 고서를 자신이 확보하고 있다는 지윤.

# 갤러리 선 자료 복제해가는 지윤의 남편 # 금강산도 가품 밝혀지면->선진그룹 비리캘 것

  지윤 남편은 선진그룹이 주가를 조작해서 지윤 남편의 회사가 망했었고, 금강산도 담보로 선진그룹이 불법대출 500억을 받았었다는 걸 지윤에게 말해줬었어요. 지윤은 금강산도가 가짜인 걸 남편에게 알려줬었고요.

  3일전 갤러리선. 갤러리 보안요원에게 연락해서 지윤의 남편은 갤러리에 잠입했어요. 갤러리선의 어떤 컴퓨터 자료를 복사해가는 지윤 남편 민석.

 보물에서 강등된 것, 국보로 밝혀졌지만 가짜로 알려져 해제된 자료들을 확보해 지윤 친구 혜정이 상현에게 알려줘요. 상현은 진짜 금강산도가 다윗의 돌멩이 역할을 할거라 확신합니다. 금강산도 가품 일로, 갤러리 선 수사를 하면 선진그룹 비리까지 밝혀질 걸 기대해요.

# 위작조사단 '라드' 민교수에게 경고

  민교수에게 국제 수송으로 소포가 도착해요. 고미술 위작 조사단 '라드'가 금강산도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말을 민교수는 떠올립니다. 그래서 국보 추진 위원회가 걱정했었고요. 라드가 보낸 소포라는 걸 알아챈 민교수.

  민교수는 갤러리선 주미애에게 찾아가요. 하지만 금강산도 가작에 먼저 대해 알고 민교수에게 화를 내며 압박을 하는 주미애. "탄원서 문제 얼마 필요해요?"합니다. 민교수는 잘 처리해보겠다고 해요.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지윤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간 민교수, 안방에서 낌새 느끼고

  민교수는 서지윤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문을 열어주는 지윤의 시어머니. 말도 않고 지윤의 방으로 들어가요. 지윤이 뒤늦게 와요. 놀라서 옷장앞에 막아서서 민교수를 맞아요. 민교수는 '국보 추진 반대 탄원서'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리고 지윤의 사정이 어려운 걸 알고서는 얼마나 버티겠냐며 위협해요. 그 말을 밖에서 듣고있던 시어머니는 놀라서 교수를 내쫓아요.

  가는 길에 민교수는 한상현과 만나요. 민교수에게 늦지않았으니 실수를 부끄러워하지말라고 조교들앞에서 말하는 상현.

  돌아가다가 "서지윤이 집을 비우면 안방좀 털어봐."하고 조교들에게 말하는 민교수 (이런 미친사람.......이...) 

# 미인도 뒷면, 배접을 발견한 지윤 클럽으로

  지윤이 막아서다가 옷장 문을 쳐서 떨어진 미인도. 지윤은 놀라서 미인도를 살펴봐요. 그런데 뒤에 벌어져 있는 미인도. 그 사이에 배접이 더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지윤이에요. 뭔가를 발견하고 친구 혜정에게 전화합니다.

  미인도를 싸들고 나가는 지윤. 클럽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조교들이 보고 놀라요ㅋㅋ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금강산도 진품 분리 해내는 혜정, 민교수, 클럽으로

  클럽에서 미인도를 보는 지윤, 상현, 혜정. 미인도를 보며 놀라는 상현. 조명을 켜고 살펴보다 그 사이에 어떤 산 그림이 있는 걸 봅니다. 혜정은 엿기름을 사오라고 해요 지윤과 상현이 엿기름 사러 슈퍼에 갈때 조교들을 봅니다. 조교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아 생각해요. 본 것들을 다 민교수에게 전화하는 조교들. 민교수는 엿기름이라는 말에 접합된 종이 분리할 때 쓰는 걸 알아채고 클럽으로 간다고 합니다.

  분리 작업을 하는 혜정. 지켜보는 지윤과 상현. 한 참을 기다려서 배접을 분리합니다. 금강산도의 반쪽?이 나왔어요. 안견의 인장도 찍혀있었고요. 사임당과 이겸의 글도 쓰여있었어요.

  늦게 클럽에 도착한 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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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민교수를 따돌리려고 지윤이 춤바람 난척하나보네요!ㅋㅋㅋ금자씨 복장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절벽에서 사임당을 공격하는 휘음당인가보네요 ㅠㅠ 의성군이 사임당을 지키러 오는 걸까요?

대고모를 모신다고 하는 민치형???

사임당은 수월관음도를 손에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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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물들 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시오 주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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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이 많아서 진짜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 금강산도 찾았당ㅋㅋㅋ

민교수랑 중종은 진짜 말투가 서로 다른 사람같은데 뭔가 본질은 닮아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중종은 약간 불쌍한 서사도 보여줬는데 민교수는 그냥 무조건 나빠보여요 이번화에서 주미애한테 한소리 듣긴했지만 안방까지 뒤지라고 하는데 나뿐사람!이었죠. 조교들도 좀 불쌍하기도 하고 어쨋든 그런데 나뿐넘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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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님 현대에서 무슨 역할일까 궁금했는데 위작조사단인 것 같더라고요ㅋㅋ 지윤을 돕게되고 나중에 만나게도 될까 궁금하기도 했어요ㅋㅋ

다음화 산에서의 액션씬(?)을 한번 또 기대해보게되네요. 화살씬에서 의성군 다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운평사 액션에서도 살아남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요ㅋㅋ

과연 수월관음도를 찾고 다음주에 고려지를 성공시키고 사이다한 장면이 나올지! 기다리게 되고요ㅋㅋ

지윤 남편 민석이 복제해 간 갤러리선 자료는... 나중에 선진그룹 비리 터뜨릴때 쓰이겠죠?

그러고보면 양반댁 마님이 막노동한다고 욕하던 휘음당인데, 알고보니 흑포쓰고 기생처럼 춤추는 휘음당이면 중부학당에서 쫓겨나겠는데요?ㅋㅋㅋ

이원수 팩션이라서 애들이 뭐라했는데도 졸고있고ㅠㅠ 정말 저랬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 없지않죠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