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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1회 줄거리 대사, 궁금 첫 교수형 씬, 박민영 신수근 딸 폐비신씨 신채경 휘파람, 이동건 연산군 아우 질투, 중종 연우진, 진성대군 이역 혼사 도룡뇽 소매치기, 몇부작 인물관계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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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1회 줄거리 대사, 궁금 첫 교수형 씬, 박민영 신수근 딸 폐비신씨 신채경 휘파람, 이동건 연산군 아우 질투, 중종 연우진, 진성대군 이역 혼사 도룡뇽 소매치기, 몇부작 인물관계도

ForReal 2017. 6. 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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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첫방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으려구요! 지난주 수목 추리의 여왕이 방영을 끝냈죠. 그 후속인 칠 일의 왕비. 배우 박민영이 돌아오는 예고편으로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었죠. 편견없이 보고싶어서 최대한 정보 미리 안찾아보고 첫방 시청하는데요. 1회, 어떨까요?


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송지원

KBS 7일의 왕비


# 7일의 왕비, 폐비 신씨 "다시 태어나면 절대 만나지않겠습니다 전하"

  1506년 중종1년. 폐위되어 쫓겨나는 중전, 폐비 신씨. 사람들이 "꼴랑 열흘도 못채우고 쫓겨난 걸. 왕비는 무슨"욕해요.

  이 왕비는 부모를 누군가에게 잃었네요. 왕을 시해하는데 실패했었습니다. 왕, 중종에게 "당신을 죽였어야 했어"눈물과 함께 말해요. 그리고 폐비 신씨는 교수형에 처해져요. "다시 태어나면 절대 만나지않겠습니다. 전하."


<이 장면보면 7일의 왕비 계속 볼 것 같은 영상.avi>


# 7년전, 가뭄이 든 조선, "진성대군 혼사 치뤄 음기를 채우라"

  7년 전. 연산군 이융의 집권중 가뭄이 들고, 이는 군주가 부덕한탓이라 여겨집니다.


  한편 진성대군 이역(훗날 중종)은 나무위에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도룡뇽을 잡아오라고 시켜서 도룡뇽한테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요. 지나가던 연산군이 이 모습을 봅니다. 싸늘하게 지켜보다 가는 연산군.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연산군은 중신들이 모인 회의에서 "멀쩡한 편전을 두고 뜰에서 상참의를 진행하라 했을때 경들의 이마와 등이 땀범벅이 되고있을때, 경들은 허기진 백성을 떠올려야 했소."하면서 중신들에게 가뭄을 해결할때까지 뜰에서 꼼짝들 말라말하고 가는 왕.


  도승지 임사홍은 못마땅해하고, 좌의정 신수근은 기우제를 지내라고 합니다, 오위부 부총관 박원종"왕실의 가례가 통한다"며 진성대군의 혼사를 치뤄 음기를 채우라고 말해요. 왕은 신수근에게 "진성대군의 장인이 되주겠소?" 물어요. 여러 혼담을 거절했던 신수근은 말을 잃습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촌구석에서 혼자 자란 신채경, 신수근의 숨겨놨던 딸 

  마굿간에서 휘파람을 불며 당나귀를 쓰다듬어주는 신채경(훗날 단경왕후). 변비인 당나귀가 똥을 성공합니다. 지켜보던 마을 사람들이 기뻐해요. 농사꾼들이 거물로 쓰려고 기다리던 거였어요. 채경은 농사를 어떻게 지내야하는건지 농부들에게 알려주기도 해요.

  마구간 주인 딸은 아가씨 이야기하다가 "채경아가씨는 집에서 내놓은 새끼라고 불쌍하니까 잘해주라고 그랬잖아. 그래서 혼자 촌구석에서 쳐박아 둔다 안했나"말하고, 채경은 뒤에서 그 이야기를 들어버려요.


  채경에게 서한이 옵니다. "한양에 오는 것은 안된다. 거창에 있거라"하는 아버지의 편지에 짜증내는 채경. 유모는 달래주지만 설명해주진 못해요. 대신 유모는 대감마님한테 전해주라고 뭔가를 보내요.  


  신수근의 부인은 혼사이야기를 듣고 숨겨놨던 채경을 걱정하며, "그냥 왕실사람임에도 피해야될 판국에 진성대군이라니요"하며 걱정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형 연산군을 그리워하는 진성대군 # 아우 진성대군에게 질투하는 연산군

  진성대군 이역은 기우제 걱정한다고 대비마마한테 혼납니다.

  그리고 어릴적 자신을 귀여워해주던 형님을 그리워해요. (연산군?)

  도룡뇽한테 비는 것은 진성대군에게 아버지가 알려주던 거였어요. 멀리서 아버지와 동생을 지켜보며 질투하던 연산군이고요. "쪼그맣던 놈이 벌써 혼인이라니" 웃다가 연산군은 진성대군의 항아리를 차버립니다.


# 한양으로 남장하고 올라간 채경, 진성대군과 우연한, 박치기 첫만남

  채경은 남장한채 아버지에게 전하라는 것을 손에 들고 배를 탑니다. 늦게 이를 알게된 유모와 심부름꾼은 난리가 나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한편 진성대군은 친구들이 어딘가 가자고 조르지만 안간다고 해요. "너 자꾸 이러면 이거 안준다"하면서 책을 흔들며 놀리는 친구. 놀리다가 책이 던져지고 그 책이 채경앞에 떨어집니다. 길가다가 책을 주우려던 채경은 진성대군과 박치기하고 넘어져요. 책을 빼앗으면 "사과하면 돌려주겠습니다"하고 시비걸어요. 그냥 책을 빼앗고 "좋은 구경"하자고 가버리는 진성대군과 친구들. 채경은 좋은 구경이 뭘지 궁금해해요.

  냇가에서 목욕하는 여인들을 훔쳐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진성대군과 친구들이었어요. 따라가서 모습을 보는 채경. 일부러 "이야 그림좋다 직이네?" 소리치고 도망가요. 진성대군과 친구들은 쫓아갑니다. 결국 채경과 진성대군은 산에서 같이 굴러떨어져요. 나란히 쓰러져있는 채경과 진성대군. 그때 새똥이 떨어지고, 채경이 진성대군에게 새똥을 닦아내고 도망갑니다.

  "우리 다시 만날거다"하고 화나서 소리치는 진성대군. "미칫나 내가 니를 다시만나게?"하고 도망가는 채경.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5년전 "진성대군에게 왕위 물려주라" 몰래 기록으로 남긴 선왕 # 그에 분노하는 연산군

  임사홍은 "정말 신수근이 중전의 오라비, 세자의 외숙부, 대군의 장인이 됩니다. 그 세력에 야망까지 더해지면 그땐 어쩌시겠사옵니까"하면서 왕에게 이간질해요. 그 말에 화내는 연산군. 임사홍은 선왕의 유지를 잊지말라면서 사초로 남은 것을 베껴와서 알려줘요.

  5년전 성종의 유지는 "진성대군이 성인이 되면 왕위를 물려줘라. 그 아이가 왕이 되어야하느니라"였어요. 그것이 몰래 남겨져있던 걸 알고 분노하는 연산군. 활을 계속 쏘다가 "진성대군은 지금 어딨느냐!"소리쳐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진성대군-채경 도룡뇽 연적 싸움하는 틈, 신수근에게 가는 서한 훔치는 소매치기

  진성대군은 시장에서 채경을 찾는 중. 채경은 높은 분 선물한다면서 물품 구경중이에요. 그러다가 도룡뇽 연적을 집는 채경, 같은 것을 잡는 진성대군. 그래서 싸우는 채경과 진성대군. 서로 자기가 임금님 조카다, 임금님 동생이다하며 싸우는 틈에 뒤에서 거렁뱅이 아이가 채경의 가방에서 아버지에게 전하라는 무언가를 훔쳐가요. "도령이 임금님 동생이면 나는 조선의 왕비다!"소리치는 채경. 그를 듣고 가는 거렁뱅이 아이. 결국 도룡뇽 연적은 진성대군이 사가요.


  진성대군은 이를 선물해야겠다 생각해요.

  늦게 소매치기 당한 걸 알아채는 채경. 진성대군 패거리가 가져갔다고 의심하고 찾으러 갑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연산군, 진성대군에게 "친구들 구하고 싶으면 나보다 빨리 달려라"

  진성대군은 친구들과 만나서 돌아가요. 친구들에게 목마를 태워달라고 장난합니다. 그러다가 길에서 왕과 마주쳐요. 연산군은 "여기 네가 왕인듯 싶구나."싸늘하게 말해요. 친구들에게도 벼슬을 했냐 묻습니다.

  이야기를 묻다가 "과인과 역이가 함께 있는 집에 불이났다 누굴먼저 구할것이냐"물어요. 연산군의 무서운 눈에 당황하고 왕을 구한 후 진성을 구하러 뛰어들겠다 말하는 진성대군의 친구들. 늦게서 이상한 분위기를 알아채는 진성대군. "인을 앞에 두고 이나라 적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 선언하였다. 이들의 죄가 무엇이냐"소리치는 왕. "역심죄라 할 수 있습니다."대답하는 신하. "니 친구들을 구하고 싶으면 나를 이겨라"하면서 말을 내주는데 궁에 자신보다 빨리 도착하면 용서하고, 늦으면 목을 치겠다 말하고 가는 연산군. (ㅁ...미친놈..)


# 진성대군의 말 막는 채경, 늦는데도 채경을 구하는 진성대군

  늦게서 정신을 차리고 진성대군은 말타고 궁으로 달려가요. 골목길로 달리는 연산군과 진성대군. 공사중인 빈집을 돌아서 궁으로 가면 빠른 길인데 마침 그 길에서 채경을 만납니다. 채경은 휘파람을 불어서 말을 멈춰요. 진성대군은 말에서 떨어져요. 그런데 뒤에서 연산군의 말이 달려옵니다. 채경이 말에 밟힐까봐 구해주는 진성대군. 이후에 채경이 잡는 걸 뿌리치고 달려가는 진성대군. 하지만 연산군보다는 늦었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진성대군 목에 칼을 들이대는 연산군, 결국 칼을 거두고

  연산군은 진성대군의 에 칼을 내밉니다. 이유는 듣고 죽겠다고 이유를 묻는 진성대군. 말씨름을 하는 연산군. 친구들까지 데려오니, 자신만 죽여달라고 하는 진성대군. 연산군은 칼을 내려치려다가 어릴적 생각을 하며 머뭇거려요. 그런데 뒤에서 날려오는 대비. "그래 네 당당함의 원천은 어마마마시지. 붕하하신 후에도 뒷배가 되주시는 아바마마와?"하고 비아냥거리는 연산군. "아닙니다 제 가장 든든한 뒷배는 형님이십니다."하고 눈물을 흘리는 진성대군. 그 모습에 연산군은 당황하다가 돌아들어가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연산군 "신수근 여식과 결혼해 시골에서 살면 살려주마"

  연산군은 진성대군에게 적의를 품은 것을 늦게 후회하며 진성대군에게 가요. 하지만 대비는 진성대군을 치료해주며 연산군이 이제 본색을 드러냈다며 "네가 경계해야할 사람이 있다면 연산. 네 형이라고 다를 줄 아느냐?"하고 말하고 있고, 연산군은 밖에서 듣습니다.

  그 말을 듣고 화가난 연산군은 방으로 들어가 도승지 신수근의 딸을 추천합니다. "신수근은 왕비의 오라비, 과인의 최측근 충신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왕권에 도전하지않을 것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지요. 이미 누리고 있으니까요. 신수근의 여식과 결혼해 거창 시골에서 살아라. 자식도 낳지말고, 그럼 네 목숨만은 살려주마"하고 연산군은 대비와 진성대군에게 말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백마 오해해서 쫓아간 채경, 달빛아래 연산군에게 반하고?

  화가 난채 돌아온 연산군을 풀어주려는 장숙원. 옷을 바꿔입히고 나갔다 오라고 해요. 말을 타고 성밖으로 나가는 왕.


  채경은 자기를 살려준 진성대군이 "착한거 반 양아치 반"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연산군이 타고 나가는 흰색 말을 보고 채경은 왕이 진성대군인줄 알고 쫓아 달려갑니다. 채경이 성문 밖으로 따라나갔는데, 마침 종이 울리고 성문이 닫혀요.

  결국 말 발자국을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가는 채경. 그러다가 냇가에서 말을 발견하고 "도령! 도령!"하고 소리칩니다. 이 소리를 듣고 목욕하던 연산군이 채경에게 옷을 씌워요. 놀라서 물에 떨어지는 채경. 물에서 나와 연산군을 보고 말을 잃는 채경이에요. 반한 것 같아요.


# 전해지지않는 진성대군의 진심

  진성대군은 왕의 방 앞에서 비파연주를 해드리겠다며 악기를 가져왔어요. 방 안에는 장녹수밖에 없는데 연주를 하는 진성대군. "고작 비파따위로. 그 비루한 낭만에 어찌 장단 맞춰 드릴까"비웃는 장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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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도 뭔가 많은 일이 벌어지는 거 같아요.

티져 살짝 1초인가 봤었을 때는 모르고 보니 '7일의 왕비'의 타이틀 느낌이 뭔가 또 억지스러운 사극이려나 기대안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연출 안정적이고 재밌네요ㅋㅋㅋ 몇부작인지 검색해보니까, 20부작이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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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말타고 달려가다가 채경이 휘파람불고 멈출때는 분노게이지가 올라갔어요ㅋㅋㅋ

  또 내내 연산군 표정 너무 무서웠어요ㅠㅠㅠ 원래 무서운 사람이긴 한데ㅋㅋ 하지만 마지막 달빛장면에서는 멋있었어서 다행이였쬬?

  1회 맨 처음부분에 나왔던 폐비 신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계속 궁금해져서, 드라마가 심하게 늘어지는 상황 안오면 계속 보게될 것 같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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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드라마 역적(연산군)과 사임당(중종)을 봐서 그 중간을 보고있는 듯한 기분으로ㅋㅋ 드라마 보고있는데요. 드라마 사임당에서 중종에게 쫓겨나서 사임당 옆집 사는 착한 마마가 폐비신씨??인것같죠ㅋㅋ 아, 7일의 왕비도 팩션 드라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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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치기가 훔친 건 뭘까요? 중요한 이야기가 담긴 서한일까요? 아니면 위험한이야기?


<7일의 왕비 인물관계도>




KBS 수목 밤10시 드라마 7일의 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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