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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보도국 기싸움 견제 구경 잼, 김남주 엄마 비밀 낙태? 꿈속남자 골퍼 케빈리 죽음, 후배 앵커 한지원 진기주 얄밉다, 고혜란 남편 지진희 이아현, 미스티 등장인물 본문
미스티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보도국 기싸움 견제 구경 잼, 김남주 엄마 비밀 낙태? 꿈속남자 골퍼 케빈리 죽음, 후배 앵커 한지원 진기주 얄밉다, 고혜란 남편 지진희 이아현, 미스티 등장인물
ForReal 2018. 2. 3. 03:43미스티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미스티 미리보기를 보고 고퀄드라마의 향이 느껴져서 일주일간 기다렸었는데요! 기대하며 시청했어요! 19세 미만 관람불가 드라마였어요.
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JTBC 미스티
#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 고혜란을 심문하는 형사
눈이 내린 도로위의 차. 형사수첩을 들고 터널로 들어가는 남자. 터널 아래 기둥을 박고 찌그러진 차를 들여다봐요. 터져있는 에어백. 경찰이 와서 피해자 신원은 조회중이라 말해요. 차 속에는 남자가 스러져있고, 형사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피해자껀가?" 혼잣말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경찰서에 도착하는 한 여자. 여자가 도착하니 형사들이 진짜 이쁘다고 하고 있어요. 형사 과장은 "말빨 세워먹고 사는 여자 아닙니까.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하기도 해요. 하지만 직접 여자를 취조하러 가는 강기준 형사. 취조실에 들어가서 "고혜란씨. 맞습니까."묻습니다. 맞다는 여자는 "늦어도 30분 안에 끝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뉴스시간에 맞출 수 있거든요." 대답해요. 똑부러지는 고혜란을 밖에서 지켜보던 형사들도 감탄해요.
형사는 한 사진을 들고 말해요.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 남자 누군지 아십니까?" 고혜란은 남자의 사진을 보고 남자와 뒤엉켜있던 기억들이 떠올라요.
- 제1부 균열 -
# 5년 연속 언론인상 받는 고혜란, 스포트라이트를 뺐는 한지원
분장실에서 남자를 떠올리고 있는 고혜란. 사고 한달전. 언론인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고혜란이었어요. 모두 고혜란이 5년 연속 언론인상 수상을 예상해요. 아니란 말에 "요즘 한지원이가 핫하기 했지."하는 다른 기자.
언론인상을 시상하러 혜란이 시상대에 올라가요. 혜란은 무대아래에서 지켜보는 한지원을 발견해요. 대상은 혜란이었어요. 그리고 한지원이 분장실에서 "화사하게 해주세요"한건 꽃을 전해주러 올라가려한거였어요. 고혜란 옆에서 꽃을 전해주며 플래시를 받는 한지원. tv로 그를 지켜보고 있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고혜란>
인터넷 댓글은 "수상은 고혜란"이지만 시선은 한지원이 가져갔다고 난리에요. 혜란은 한지원을 중심으로 찍은 기자를 찾으려 그 편집장쪽에 전화합니다. 혜란은 화가났어요. 이후 한지원이 혜란의 분장실에 와서 말걸어요. 한지원과 고혜란이 웃으면서 기싸움을 합니다. 한지원은 "그렇게 좋은거면 좀 물려주시죠? 하기사 그 나이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계셔주셔서 여자 앵커들 입지가 좀 넓어지긴 했죠?"말해요. 혜란은 웃으면서 대답해요.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좀 더 오래."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혜란의 치매엄마>
# 혜란의 치매엄마 "네 비밀은 무덤까지 갖고갈거야"
혜란은 빨리 와보라며 전화를 받아요. "너 가만히 두지않을거야 이년아"소리가 전화너머로 들어요. 혜란은 언론인상 시상식에서 택시를 타고 나갑니다. 혜란은 한 요양원에 도착했어요. tv보고 있는 할머니가 있어요. 고혜란은 "빨리 말해. 뉴스 원고 읽고 정리하려면 숨쉴시간도 없어."말해요. 혜란을 보더니 할머니는 "탄수화물 먹었니? 피부과 안갔어? 여자 늙는거 금방이라고 했어 안했어? 너 확실하게 하고있지 피임말이야. 그럼 니 인생 쫑나는 거야. 혜란아 너 성공해야 돼. 보란듯이"하고 혜란을 혼내요. 정신이 안좋은 혜란의 엄마였어요. "걱정마 네 비밀은 엄마가 무덤까지 갖고갈거야. 이쁘게 꽃같이 그렇게 살아. 쉬~ 조용해요. 우리딸은 내가 아는거 몰라요."하고 혜란에게 속삭여요. 혜란은 "그게 무슨 말이야?"하고 심각해져 말을 잃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유종의 미'말하며 욕하는 팀장, 방송하는 혜란
혜란이 자리에 도착안했고, 팀장은 화내고 있다가 "누가 이뻐서 준줄아나 유종의 미를 거두라고 국장님이.."하고 하는데 혜란이 뒤에서 다 듣고있어요. 혜란은 표정안바뀌고 원고를 들고 분장실로 가요. 그리고 남색이 아닌 빨간색 블라우스를 골라요 "오늘은 밝게가자. 생동감있게."말하면서요. JBC 방송국. 뉴스팀이 뉴스를 준비해요. 혜란이 앵커석에 자리를 잡고 준비합니다. 팀장은 한지원에게 "한지원 떨지말고 잘해! 내가 아주 팍팍 밀어줄테니까!"말해요.
혜란의 뉴스를 보면서 병원의 엄마는 "꽃같네 우리딸"말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강태욱>
# 혜란의 남편, 월세 밀린 국선 변호사 강태욱
한 법정. 외국인 노동자를 변론하는 남자. 변호사는 외국인한테 2년동안 월급을 주지않은 고병만을 노동법 위반으로 고소한다고 해요. "3부 이자는 받아내야 우리 사무실 월세내죠"하고 변호사는 사무관에게 말해요.
뉴스를 보는 변호사, 혜란의 남편입니다.
강태욱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 성공한 인생을 말하지만 강태욱은 지금도 괜찮지않냐고 해요. 사무장은 사무실 월세 4개월치 밀린 이야기하며 "잘나가는 검사님에서 국선변호사 된 거" 바가지 안긁냐 물어보면서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국장>
# 한지원 당황시키는 혜란 # 국장, 혜란에게 뉴스나인 넘기라하고
한지원의 멘트가 원고상 마무리 되었을때, "그래서 관련정책 사항은 무엇이 있습니까."하고 혜란이 질문해요. 지원이 계속 답하자, 혜란은 또 물어봐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취재가 안된겁니까?" 결국 두 사람의 기싸움에서 한지원이 "그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알아봐야할것같습니다."하고 접어요. 그리고 들어온 뉴스특보. US오픈 케빈리 PGA 우승 소식이에요.
국장은 혜란을 불러서 후배한테 왜그랬냐 한마디해요. 그리고 휴먼다큐 <the 사람> 기획안을 줍니다. "그럼 뉴스 나인은요?"묻는 혜란. 하지만 국장은 목소리를 높여서 내일까지 휴먼다큐 구체안 만들어오라고 자릅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혜란의 머릿속>
# 꿈속의 남자 그리는 혜란, 현실엔 애낳으란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
혜란은 집에 돌아가면서 물러나라는 소리들에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눈을 감는데, 혜란을 안으며 "사랑해 혜란아"말하는 남자의 꿈을 꿔요. 꿈에서 깨서 '정말 왜이러니. 욕구 불만이야?'하고 혜란은 혼자 생각해요.
집에 도착한 혜란. 시어머니가 들어와 물어요. "오늘 약속있는거 잊었니? 시간맞춰 왜 안나왔니? 니들 날은 맞추고 있는거지?" 시어머니는 약을 놓고갔어요.
늦게서 남편이 집에 들어옵니다. 남편은 혜란이 주는 약을 받지않아요. "어쨌는 나는 줬어. 나는 노력했다고"하는 혜란. 혜란은 약을 버려요.
태욱은 방에서 컴퓨터를 켜요. 바탕화면에는 혜란의 사진이 있지만 태욱은 사진을 보고 잠시 생각하기도 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개편 회의>
# 뉴스나인 앵커 바꾼다는 국장에게 "케빈리 단독인터뷰 그거면 될까요?"
운동하는 혜란. cnn에서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않을겁니다"하는 케빈리의 경호원이 나와요.
출근하는 혜란. JBC 모닝 뉴스를 진행하는 한지원의 화면이 보여요. 팀장은 "싱그러움이 튀어나오네. 고혜란이랑 때깔부터 다르지않습니까?"하고 팀장은 개편회의 모집하라 말해요.
회의실. 기자들이 케빈리를 쫓지만 인터뷰를 못따고 있고, 사장이 케빈리를 노리고 있다고 해요. 회의실에 국장이 들어와서 휴먼다큐를 혜란이 맡고, 뉴스나인을 한지원에게 맡긴다 말해요. 혜란은 입을 닫고 있다가 "케빈리 뉴스나인 단독인터뷰. 그거면 될까요?"입을 열어요. 사람들은 놀라서 아무 말 못해요.
국장실에서 혜란과 팀장은 다시 이야기해요. "어떻게. 케빈리 잡아올까요. 말까요." "CNN도 못하는 걸 우리 뉴스나인이 한다? 그거 못하면 보도국에서 발을 뺄 각오로."하라고 국장은 말해요.
# 팀장, 혜란을 견제하고 한지원 고집한 이유?
팀장은 국장실을 나가며 "아주 발악을 하는구나? 어디서 그런 뻥카를 날려."하고 혜란에게 짜증을 냅니다. 혜란은 "사내자식이 힘 한번 못써보고 나한테 앵커자리 뺐기더니 7년간 절치부심해서 꺼낸 카드가 겨우 한지원? 음팀장 너는 그래서 안되는거야. 진짜 쪽팔린건 너처럼 민다고 밀려나는 거야. 난 가도 내가 가고 관둬도 내가 관둬."하고 답해줘요. 이를 듣고있는 보도팀들. 한지원의 표정은 의문스러워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편집실의 기싸움>
# 케빈리 취재하려는 혜란에게 끊임없이 들어오는 견제들
곽기자는 혜란의 편집실에 가서 진짜냐 물으며 "진짜 뻥카였어요?"합니다. 이를 듣고 가는 한지원. 한 스포츠 기자가 편집실에 오더니 "왜 보도국이 스포츠국에 와서 자료를 선점하는건데?"하며 따지고 "그런 걸로 유명했지 쌔끈하게 주고." 비꼬듯 혜란의 심기를 건드리려해요. 혜란은 "실력으로 주고, 인정받고"라 받아쳐준 뒤에 화장실에 갑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후배 앵커 한지원(진기주 분)>
화장실에 있는 혜란에게 한지원이 와서 손을 닦고 물을 튀기고선 "닦으세요"해요. "닦으세요가 아니라 죄송합니다야. 죄송하라고. 함부로 물을 튀긴 것도, 주인허락없이 내 자리 탐낸것도?" "선배도 그 자리 앉기전에 주인있었잖아요. 그때 죄송했어요? 욕심부리지마세요 그 나이에. 추해요." "지원아. 니 젊음이 실력같지? 그래서 내가 비켜주면 앉을 자신 있니? 자신있으면 앉아보던가." 지원과 혜란의 기싸움이 팽팽해요.
지원이 나간 뒤에 다른 여자직원이 화장실칸에서 나와요. "아등바등할땐 몰랐는데 내려놓으니 편해!"하고 혜란에게 위로인척 은근히 물먹이는 라디오 시보 아나운서입니다. 그리고 옆에서 이 사람은 "자기네 부부 같이 올거지?"물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부부모임>
# 부부모임에서 혜란을 긁는 여자들, 받아주지않는 남편 태욱
태욱이 어느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혜란이 기다리고 있어요. 태욱은 혜란을 보고 놀라요. 부부모임의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고 "최선을 다해. 아직은 부부야."하고 팔짱을 끼는 혜란. 모임에 온 여자들은 은근히 혜란과 태욱의 신경을 긁어요. 라디오 시보의 남편이 태욱의 사건에서 이긴 검사였어요. 라디오 시보가 약올리며 "어떡하니. 속상하지?"묻자 "속상하죠. 법과 정의는 권력에 엎드리고 충성하는 도구가 되어버린 오늘의 세태가 참 속상하고 안타깝죠. 저는 이 사람의 소신 응원해요 전."하면서 혜란은 지지않아요. 하지만 혜란의 손을 은근히 뿌리치는 태욱.
화장실에서 부부모임의 여자들은 혜란 욕을 해요. 독하면 남자들이 싫어한다고, 뉴스나인이 원래 라디오 시보꺼였다 말하면서요. 혜란은 뒤에서 이 이야기를 듣습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태욱 혜란에게 "뱃속에 생긴 아이를 그렇게 가차없이..."
집에 돌아온 뒤 혜란은 태욱의 방으로 쫓아가요. "그렇게 못참겠니. 티를 내야겠어?"하고 화를 내지만 태욱은 혜란을 무시한채 자리에 앉아요. 혜란은 "웃기지마. 지 마누라 마음하나 못읽으면서 누굴 변호해." 따져요. "그럼 그만해. 너 그만두는 거 쉬운 애잖아. 그래서 뱃속에 생긴 아이를 태어나겠다고 생긴 우리 아이를. 그렇게 가차없이 몰인정하게...너도 나한테 바라지마.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은 니가 필요없어졌다고 할때까지 기다려주는거야. 널 선택한 책임이니까. 근데. 그 이상은 안해."답하는 태욱.
방에 돌아간 혜란은 말없이 괴로워하다. 혼자 술병을 들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엄마의 고비 소식 듣지만, 케빈리 섭외하러 가는 혜란
난리난 병원. 혜란의 엄마가 응급상황이에요. 술을 먹다 잠든 혜란이 늦게서 전화를 받아요. "케빈리가 한국에 오고있다고요. 다른데서 채가기전에 빨리 오세요."하는 곽기자의 전화에요. 달려나가는 혜란. 그런데 태욱이 혜란의 손을 잡습니다. "혜란아. 어머님." 혜란의 엄마는 오래 못버틸 상태였어요. 혜란은 흔들립니다. 그리고 혜란은 말해요. "나 안돼. 게스트 섭외해야 돼." "고혜란. 너 바닥이 어디니. 어디까지 갈거야."
혜란은 괴로워하며 차를 몰아요. 고민하다 혜란은 인천공항차로를 탑니다. 한편 병원에서 혜란 어머니는 숨을 거둬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공항에서 부딪친 남자, 케빈 리>
# 혜란 고교동창 남편=꿈속 남자=교통사고 사망자=케빈리와의 만남
정신이 나가서 공항에 도착한 혜란. 한 남자의 여행가방에 발이 걸려 넘어져요. 썬글라스를 낀 남자 혜란을 일으켜 세워줘요. 혜란은 그를 알아봅니다. 혜란의 꿈에서 혜란을 안고있던 그 남자였어요.
한달 후, 취조실.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는 형사에게 혜란은 "프로골퍼 케빈리 잖아요"대답합니다. "그전에는 모르셨습니까?" "네." 형사는 어떤 여자의 사진도 내밀면서 누군지 아냐 물어요. "서은주네요."
서언주와 혜란은 공항에서 마주칩니다. "완전 단짝친구였어"말하는 서은주. 취조실에서 "그냥 아는 사이"였다하는 혜란. 공항에서 서은주는 남편에게 인사하라고 합니다. 남편이 케빈리라는 말에 놀라는 혜란.
# 예고편에 뉴스나인을 한지원이 진행하네요. 그리고 케빈리가 데스크에 앉는 모습도 보이긴 하네요. 또 한지원도 케빈리를 노리는 오디오가 들렸죠?
+ 혜란 이전의 앵커는 누구였을까요? 이 사람도 나오게 될까요?
+ 오늘 계속 혜란 기싸움하는거 으엑 사람들 너무했죠. 하루종일 견제를 저렇게 당하고 어떻게 사나요.ㅋㅋ
+ 1회까지만 봤을때는 고혜란이 좀 불쌍해 보였죠. 나이찼으니 물러나라고 하고, 후배도 속긁고, 부부모임에서 거의 따돌림 당하고. 엄마는 애는 절대안된다고 하는데 시어머니는 애가지라고 하고, 남편은 실망해서 이혼을 생각중인것같고. 고독한 커리어우먼 고혜란을 보면서 현실이랑 겹쳐 떠오르는 것들도 있던 것 같았고요.
+ 하지만 고혜란은 경찰서에서 질문 당하며 시작했었죠. 미리보기에서 살인 용의자도 된다고 했고요. 그럼 앞으로 고혜란이 성공하기 위해 했던 다른 악행(?)들도 밝혀지게 될까도 궁금하죠. 또 주변 인물들의 살인동기도 궁금해졌죠.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면요. 과연 범인은 정말 고혜란일까요? 아니면 자살? 아니면 케빈리의 아내? 아니면 혜란의 남편? 혹은 한지원? 혹은 뒤집어씌우려고 하는사람일까요? 앞으로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 고혜란의 비밀이 뭘까했는데, 혜란이 아이를 낙태했나 보네요... 혜란의 엄마는 자신이 아는걸 혜란이 모르는 줄로 알고있고. 그리고 또 있을까요? 아니 그런데 혜란의 엄마가 말할때 "너 보란듯이 잘 살아야 돼"했는데. 혜란의 비밀이 뭔가 누군가에게 억울한거나 뭔가를 당한 일 아니었을까요?
+ 미스티 여왕의 귀환을 시청한 뒤에 본방 시청했는데도 재밌네요. 그런데 여왕의 귀환 미리 안보고 그냥 본방부터 보면 훨씬 재밌을 것 같아서 미리보기 본 거 후회됩니다ㅋㅋ 그냥 본 분들은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부러워요ㅋㅋ 여하튼 1회 재밌게 시청했어요.
+ 미스티의 뜻은 '안개낀' 이 뜻이죠? 미스테리한 사건, 그리고 과거를 희미하게 기억하는 사건들이 나오는 드라마이기때문에 제목이 이런걸까요? 그런데 제목이 이런거면 고혜란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다른 누군가가 기억할 수도 있겠네요.
+ 그러고 보니 스포츠 기자라는 남자랑 한지원의 관계가 뭔가 있는것 같았죠? 한지원이 뉴스나인한다고 하자 눈빛주고 받고, 또 편집실에서 부르니까 온듯했고. 스포츠기자는 고혜란한테 "쌔끈하게 주고"라며 뭐라했는데 사실 자기이야기를 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 그리고 얼마전에 개봉한다는 영화에도 이름올린 거 봤는데 후배 앵커 한지원 역할의 배우는 진기주?인것같아요.
+ 1회에서 제일 얄미운 사람 배틀 : 한지원 vs 오대웅팀장 vs 스포츠기자 vs 라디오 시보 이연정 vs 남편 강태욱 vs 고혜란 엄마 ㅋㅋㅋㅋ쟁쟁합니다.ㅋㅋㅋ
+ 금 토 밤 11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