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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11화 줄거리 대사, 손석구 설악 과거 엄마 울지마 자살, 삼촌 원희 소미 죽인 이유? 정애원 누구새 윤복, 자영 5억 협박 혜나엄마 아이 살인 동의, 이보영 이재윤 두려움은 아이 본문
마더 11화 줄거리 대사, 손석구 설악 과거 엄마 울지마 자살, 삼촌 원희 소미 죽인 이유? 정애원 누구새 윤복, 자영 5억 협박 혜나엄마 아이 살인 동의, 이보영 이재윤 두려움은 아이
ForReal 2018. 2. 28. 23:22마더 11화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수진(이보영 분)과 윤복(허율 분)이 홍희(남기애 분)와 함께 바닷가로 도망쳤죠. 하지만 윤복을 따라온 설악이 결국 기회를 노려 윤복을 납치해가며 끝났고요. 이 위기 수진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
tvN 마더
# 윤복을 놓치는 수진, 차사고
납치된 윤복. 늦게야 우산만 남아있는 걸 보고 달려가는 트럭을 쫓아가는 수진. 하지만 수진이 쫓는 트럭은 설악이 탄 차가 아니었어요. 운전하는 중 앞에서 튀어나온 자전거에 놀라 수진의 차는 논두렁에 빠져요.
수진은 차에서 뒤늦게 깨어나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차에서 꺼내줘요. 아저씨가 신고하자고 하자 "했어요 벌써"하고 말리는 수진.
<tvN 마더 방송화면>
# 설악, 혜나엄마에게 수진과 영신 협박하도록 시키고
설악은 트럭을 세우고 뒷 칸에 탑니다. 수트케이스안에서 윤복이가 눈을 떠요. "지금 몇시에요 삼촌? 열한시반에 배타러 가기로 했는데... 못가겠죠? 우린 어디로 가요 삼촌?"묻는 윤복이인데 설악은 목걸이를 발견하고 어디서 났냐 물어봐요. 할머니가 줬다고 듣는 설악. 대대로 내려오고 할머니도, 윤복이 엄마도 내가 소중하니까 준거라고 말하는 윤복이에요. "니가 그렇게 소중하다고?"비웃는 설악. "네."말하는 윤복.
술취해서 집에 가는 혜나엄마는 설악에게 전화를 받아요. 설악은 혜나를 찾아왔고, 강수진과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협박한다는 생각을 물어봐요. "경찰이 걔 만나는 게 싫어. 혜나가 날 좀 알거든. 만났던 여자들, 애들한테 있었던 일들."하면서요. "친엄마인 너는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했지만 그 사람들은 줄거야." 설악은 혜나엄마에게 5억 보내라고 강수진을 협박하고 전화하라 말해요. "싫다면?" 묻는 혜나엄마에게 5억갖고 해외로 가자고 협박하는 설악이에요. 설악은 두 사람의 통화를 윤복이에게 들려주고 있어요. "오빠. 혜나는 돌아올 수 없어. 오빠가 알아서 해줘. 어떻게 했는지 나한테 얘기하지 말고. 나 알고싶지 않아."말하는 혜나엄마 자영.
<tvN 마더 방송화면>
# 형사들, 진홍->홍희 쫓게되고
형사들은 정진홍에게 찾아가요. 청량리에 갔었던 걸 물어봐요. 정진홍은 윤복이를 찾고, 쉬게 해주고 보내준 이야기를 해요. "강수진씨는 어떤 엄마보다 아이를 걱정하는 보호자였어요."하면서요. 그때 진홍 폰에 엄마라고 뜨는 전화가 옵니다. 진홍은 다시 전화걸겠다고 해요. 후배 형사는 강수진이 의외로 괜찮은 사람 아닐까 물어요.
형사들은 진홍 집앞에서 윤복이가 타고 간 홍희의 차를 발견합니다. 형사는 남홍희를 쫓기로 해요.
형사는 홍희의 이발소가 어디로 이사갔는지 찾아다녀요. 후배 형사는 진홍 엄마가 6년전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형사는 수진과 진홍의 위치를 추적하기로 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혜나엄마, 영신에게 5억 준비하라 협박. 신고하자고 하는 이진
재범은 혜나엄마가 차영신과 통화하고싶다고 보낸 윤복이 유괴사진을 영신에게 보여줘요. 영신은 혜나엄마와 통화해요. "돈 안주면 자기애 죽여버리겠다는 엄마가 도대체 무슨 엄마야!!"소리치는 영신. 혜나엄마는 경찰에 신고하면 자신과 따로있는 설악에게 신호해서 혜나를 죽일거라 말해요. "혜나가 어떻게됐는지는 나중에 오빠가 사진찍어 보낼거에요." 영신은 화를 참을 수 없어요.
5억을 준비하는 영신. 이진은 경찰에게 신고하자고 하면서 영신과 대립해요. "지금 윤복이 잘못되면 수진이 삶은 이대로 망가져버려. 무조건 윤복이 찾아서 수진이 줄거야. 지금 너 신고하면 5억 너한테 가는거 아니야. 당장 너 호적에서 파버릴거니까."
<tvN 마더 방송화면>
# GPS 따라 탄천으로 가는 수진-진홍이지만, 설악은 윤복과 정애원으로
수진의 차사고는 홍희가 봐주고 있어요. 수진은 진홍에게 전화해 윤복이를 데려간 것 같다 말해요. 그리고 GPS추적기를 붙여놓은 이야기도 하면서 트럭이 있는 탄천 주차장에 가봐달라 부탁해요. No baby in the car 스티커가 붙어있는 차라 말해줘요.
탄천 주차장에서 수진과 진홍이 만나서 트럭을 발견하고 근처에서 숨어있자고 해요.
한편 설악은 정애원에 윤복이 든 가방을 끌고갑니다. 가방에서 나온 윤복이는 주변에 테이프, 가위, 망치가 있는 걸 보고 "삼촌. 저 죽일거에요?"물어요. "넌 어떤것같아?" "안죽일거같아요" "왜?" "왜냐면 엄마 늦게 오는 날에 우리 숨바꼭질했잖아요. 삼촌이 김밥도 사다줬고. 삼촌 배고파요."
# 협박 듣고 우는 수진, 위로하는 진홍 "두려움이 어린애와 같다고 생각해요"
수진은 영신에게 5억으로 협박했다는 걸 들어요. 영신은 안전만 보장되면 데리고오자고 말합니다. 수진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요? 저한테 복수하고싶은거라면요?"하며 울고 걱정해요. 그러다가 윤복이 무사한지 확인하고싶다고 수진은 정신차려요.
수진이 무섭다며 우는데 진홍이 위로해요. 두려움을 다스리라고 하는 진홍 "나는 두려움이 말을 못알아듣는 어린애랑 같다고 생각해요. 얘는 다른 사람말을 못듣거든요. 천천히 다가가서 내가 침착하다는 걸 보여줘요. 아이를 진정시키려면 내가 침착한 상태가 되야해요. 그리고 안아줘요. 이제 아니는 내 숨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진홍은 수진을 안고 토닥거립니다. "엄마들은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몇번이고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서요. 놀랍게도 대개의 엄마들은 이겨내고 또 이겨내서 진짜 엄마가 되더라고요. 그런 과정들이 참 눈부실때가 있어요."
<tvN 마더 방송화면>
<0.001초만 보면 스윗한 설악인데..........ㅂㄷㅂㄷ>
# 설악이 아이들은 죽인 이유? "시끄럽고, 냄새가 나서"
정애원의 설악과 윤복이. 윤복은 라면을 먹고, 설악은 맥주를 먹어요. "여긴 참 조용하네. 우린 엄마는 조용히 있고싶다고 했는데. 난 시끄러운 애였어. 걔들이 왜 죽은지 알아?" "원희는 너무 시끄러웠어요. 그런데 전 시끄럽진않잖아요." "그럼 소미는 왜 죽었게? 목에 튜브관 걸려서 말을 못했거든. 걔는 더럽고 냄새가 나서 죽었어. 걔 깨끗하게 하려면 너무 힘이들어서. 목욕시키려면 진이 다 빠졌다니까. 너하고 걔네들 공통점이 뭔 줄 알아? 엄마가 사랑하지않는 아이. 그게 니들이야." "그럼 찡이는 왜 죽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착한 햄스터였는데." "너 울리고 싶어서. 나는 애잃고 우는 엄마들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 가슴이 막 찌릿찌릿 아프거든." "삼촌 나 죽이지 마세요." 웃는 설악.
<tvN 마더 방송화면>
# 책 읽으면서 목소리 주고받던 수진과 윤복, '누구새'로 위치 알려주고
수진은 혜나엄마에게 전화해요. "기분이 어때요. 아이를 잃어버린 기분?"말하는 혜나엄마. 수진은 돈을 준비하고 달러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혜나의 안전이 확실히 보장되어야 해요." 수진은 혜나와 통화하고 싶다고 하는데 혜나엄마는 연락안되는 곳에 있으니 녹음한 음성파일을 보내면서 연락하라고 합니다.
수진은 녹음을 해요. "도망가고싶어하는 아기토끼가 있었어요. 아기토끼가 엄마토끼에게 말했어요. 니가 도망가면 난 쫓아갈거야. 넌 나의 귀여운 아기니까."하고 보내요. 윤복이 듣고 녹음을 합니다. "엄마가 도망가면 난 물고기가 될거야. 그리고 헤엄쳐서 도망갈거야." 두 사람의 녹음은 엄마 도망갈거야 책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윤복은 "난 누구새가 되어 멀리멀리 날아갈거야"하고 '새'를 누구새로 고쳐 말해요. 수진은 이를 알아채요. 윤복은 녹음하다가 밖에서 누구새 소리가 들리자 아무 말도 안해요. "내가 엄마가 되면 너를 꼭 껴안을거야."하는 윤복의 뒤에 설악은 "아니 너는 엄마가 될 수 없어. 못된 아이는 죽어버리는 게 엄마한테 좋거든. 그렇지않으면 엄마가 죽어."라 녹음해요. 수진은 누구새 소리를 들어요. 그리고 수진은 GPS 추적에 정애원이 찍혀있는 것도 발견합니다.
진홍과 수진이 차를 타고 정애원으로 갑니다. 진홍은 위험하면 경찰에 신고할 거라 이야기합니다. 윤복이가 아이이니 엄마를 믿는 것을 진홍이 말하자, 엄마도 아이를 무조건 지킬 수 있다 믿는 것을 이야기해요.
# 형사들, 윤복 납치 상황 알고 수진 추척
이진은 눈물을 흘리고 불안해하며 고민하다가 전화를 합니다. 형사가 김혜나 엄마가 유괴범을 돈을 안주면 혜나 남자친구가 죽이겠다고 협박한다는 정보를 받아요. 형사들은 진홍과 수진의 위치추적에 성공해서 춘천으로 따라가기로 합니다.
<tvN 마더 방송화면>
<설악의 과거>
# 윤복에게 설악 과거 이야기 # '울지마! 같이 죽자'했던 설악 엄마의 자살
정애원에서 설악은 윤복이를 테이프로 묶는데 윤복이는 화장실 가고싶다 말해요. 설악은 윤복이를 욕조에 넣어요. "니 눈에서 눈물 떨어지면 죽는다고. 그날밤에 원래 넌 죽는거였어. 규칙은 똑같애. 니 눈에서 눈물 떨어지면 넌 죽는거야."
"이번에도 엄마가 날 찾으러 올거에요"하고 이야기하다가 윤복이는 오줌을 싸요. 설악은 더럽다며 샤워기를 쏩니다.
설악은 물에 젖은 윤복이를 지하로 데려가려고 해요. 여기는 애들 버리는 곳이라면서요. 그말에 "삼촌 엄마도 삼촌을 이런데다 버렸어요?"묻는 윤복. "우리엄마는 너무 좋은 엄마였지.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은 냄새가 나고."
과거. 어렸던 설악. 이혼하자고 소리치는 설악의 엄마 목소리를 듣고 깨요. 설악은 엄마한테 가지말라고 하려는데 "아빠 없으면 우리 못살아. 그럼 엄마 죽어버릴거야."무섭게 말하는 엄마를 보고, 아이 설악은 엄마 앞에서 울지 못하고 엄마가 가고나서야 문 뒤에서 엉엉 울어요.
"엄마 기다릴때마다 조마조마했어. 어떤 엄마가 올까. 사실 우리엄마는 두명이었거든. 좋은 엄마, 나쁜 엄마."하고 윤복에게 말하는 설악.
과거. 설악엄마는 집은 어지러져있고, 오줌싸서 더러운 설악을 보고 "진짜 싫다!"하면서 욕실로 때리면서 끌고갔었어요. 술마시면서 설악에게 폭언을 했던 설악엄마. "울지마 니가 왜 울어!!!"소리치면서요.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상을 가득차려놓고 설악의 엄마는 목매달아 죽었어요.
"난 그때 이후론 한번도 안울었어. 우는 애들보면 참을 수가 없어."말하는 설악 옆에서 윤복이는 이야기해요. "삼촌이 그때 무슨 생각을 했는 줄 알아요. 내가 죽엇으면 좋앗을텐데.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엇거든요. 엄마가 약을 먹고 안일어났을때. 내가 없었으면 우리 엄마 안죽었을텐데.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윤복이는 눈물을 떨어트려요. 물건을 깨면서 "울지말라고 했지!"하는 설악. 하지만 설악도 눈이 빨개요. 설악은 윤복을 잡아 묶어 비닐 봉지에 싸고 건물에 기름을 뿌려요.
# 정애원에 도착하는 수진
수진이 홀로 정애원에 도착합니다. 설악이 창문너머로 이를 봐요. 수진은 그를 보고 정애원으로 들어갑니다. 두 사람은 마주봐요.
# 예고편에 경찰이 정애원에 도착하네요. 그리고 설악과 수진이
+ 설악의 과거가 나왔네요. 에휴....ㅠ..... 어린 설악이 불쌍하기도 했죠.
+ 그런데 설악의 엄마가 원인이었을 수는 있는데, 윤복이의 위로에도 설악은 계속 범행하려는 걸 보면요. 설악이 과거에 갇혀서 트라우마로 나쁜 짓하고 다니는거 변명하는것처럼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하튼 나쁜놈이에요ㅋㅋㅋ. 설악에게 쓰는 편지 : 남 탓하지말고 이젠 나이먹었는데 니 인생 니가 살았어야지 ㅂㄷㅂㄷ
+ 그럼 설악은 다른 아이들을 죽이면서, 어렸을때 엄마를 죽인 자신을 죽이는 거였네요. 아이때문에 힘들어가는 싱글맘들이 과거 본인의 엄마처럼 보였을테고, 원희같은 싱글맘의 아이들은 엄마를 괴롭혀서 자살시키던 어린 자신처럼 보였기때문에 설악은 계속 그 과거에 자신이 했다고 생각한 잘못을 죽이고 싶어했나보군요.?_?
+ 이런 설악을 수진이 어떻게 설득해낼지.....수진이 설득해내면 좋겠네요. 수진도 과거에 설악과 같은 입장일 수 있던 면이 있었을테니까요....
+ 형사들과 진홍이 수진과 윤복을 구해주겠쬬?ㅠㅠ
+ 혜나엄마 ㅂㄷㅂㄷ ..... 거의 애 죽여도 된다 맘대로 하라 동의한거죠? ....ㅠㅠ...하...
+ tvN 월화 밤 9시40분 드라마 마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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