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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물리치료사 이유비 찼던 장동윤 실습생 민호 과거, 미모 오글 우보영 친절직원 계약직, 결정장애 데프콘, 아픔도 길이 된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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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물리치료사 이유비 찼던 장동윤 실습생 민호 과거, 미모 오글 우보영 친절직원 계약직, 결정장애 데프콘, 아픔도 길이 된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ForReal 2018. 3. 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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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그동안 티져광고나오는 걸 여러번 봤었어요. 모찌모찌한 남녀 주인공이 보였고요. 119와 로맨스가 보였는데 어떤 드라마일지 기대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연출 한상재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계약직 물리치료사 우보영

  매일 수십명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병원. 주인공의 목소리가 들려요. "의사, 간호사도 아니다," 재활치료실의 간호사들이 보여요. "나는 물리치료사다."


첫번째 시 흔들리며 피는 꽃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우보영 - 이유비 분>


  재활치료처방을 받고 자부심을 갖고 환자들을 돌보는 물리치료사, 시한부 계약직 우선생. 정규직 선배들 말은 듣고, 계약직 말은 안듣는 후배인턴들도 있어요. 전두연 손상된 환자는 한번 자자고 진상부리고요.

  우선생은 하루일과가 끝나고 집에 가요. 병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라 혼자만의 시간은 없어요. "우보영 너 설거지 어떻게 해놓은거야"하는 직장상사와 불편하게 같이 살아요. "넌 위생관념이 없는거고 난 시간이 없는거고"하는 지저분한 직장상사와 살아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보영과 민호-남우>


# 보영의 병원으로 실습 나가는 민호-남우 # 보영과 데면데면한 민호

  강의실. 실습 이야기에 하품을 하던 남학생은 오픈카를 타고 밤 도로를 달려 친구 남우를 데리러 가요. 10년전에 집이 망했다고 하며 다떨어져가는 악어옷을 입는 남우. 남우는 차 뒷자리에만 타요. "나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 벌어서 우리 집 일으킬거야. 어떻게든 이 병원 취직할거고."말하는 남우, 서울에서는 일단 놀자고 하는 하품남 민호. 남우가 우보영이 그 병원에 있다고 하자 민호는 놀라요. "시집 읽으면서 청승떠는 그 우보영??"


  보영은 거실에 앉아 시집을 읽고 있어요. 흔들리며 피는 꽃 시를 읽고있어요. "내 인생도 피긴 피는거지..?"생각하던 보영인데 피긴 개뿔 아는 얼굴인 민호와 남우가 병원에 왔어요. 민호와 보영은 데면데면합니다.


  박시원선생은 보영에게 실습생 교육하라고 해요.

  박시원선생은 보영에게 실습생 교육하라고 해요. 남우는 "내가 니들 얘기 절대 아무한테도 안할테니까 걱정말고."하면서 점수 잘 달라고 하는데 보영은 23년차 양명철, 8년자 김윤주 박시원 정규직이 점수준다고 말해요. 인턴도 두명이라 남우는 취직못할까 실망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한주용과 보영>


# 촬영실 한주용, 결정 장애 김대방 후배로 들어가고

  보영의 옆 기숙사에 사는 한주용은 보영이 인사하니 "어딜 감히" 혼잣말 해요.

  일반촬영실 근무간다는 계약직 한주용. 방사선과 교수될거라 말해요. 김대방 선생님들 밑에 들어간다고 선배들은 불쌍한 놈이라고 해요. 한주용이 김대방 방에 가니 대학동문이라면서 급 껴안으면서 반겨줘요. 주용은 당황합니다. '친절하고 좋은거 같은데 왜 다들 몸서리쳤지?'궁금해하는데 김대방은 "니가 포지션잡을래? 내가 하는게 낫겠지? 니가.. 내가..?"계속 결정못하고 고민해요. 주용이 말하고나서야 결정하는 김대방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친절직원으로 뽑힌 우보영

  점심시간. 우보영이 친절직원으로 뽑혔다고 해요. 친절직원은 병원로비에 사진도 걸리고, 뉴욕대학병원 3개월 연수도 갈 수 있다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정규직되겠다면서 말하고, 보영은 기뻐서 울어요. 보영은 사진촬영하러 갑니다. 촬영 후 환자들이 보낸 추전카드를 받아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보영 시와의 인연, 그리고 민호와의 인연

  오늘 여자친구 만들어 서울 핫플레이스 간다고 인턴들이랑 말하고 있는 민호. 그런데 보영이 오자 정색해요. 김윤주는 "왜 정색해? 둘이 사겼던 사이야?"하고 보영에게 물어보고 보영은 부인해요.

  보영이 비상계단에서 민호에게 풀자고 문자보내려하고 있는데 위에서 민호와 남우가 와서 대화합니다. 보영은 숨어서 엿듣게 돼요. 민호는 "나 걔랑 잘 지낼 일 절대 없거든. 이제 겨우 다 잊었는데 여기서 딱 만날게 뭐야"말하고 보영은 한숨쉬어요.


  보영 아빠가 고1로 교통사고로 죽고, 그리고 2년 후 엄마는 "니 동생이야"하고 데려왔어요. 아빠의 혼외자식이었어요. 빚도 많앗고 보영은 고등학교때부터 서점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우연히 읽은 시 한편에서 위로를 받고 "그때부터 시는 내 인생에서 휴식이었다"는 보영이에요.

  친구들은 모두 보영이 국문과 갈거라 생각했지만 전액 장학금때문에 보영은 국문과에 못갔어요. 이후 알바하느라 팍팍하기만했던 보영의 대학생활에 님우가 같은 조에 껴달라고 친구 민호를 소개받았어요. 그리고 "내 덕분에 알바 지각 안하면 나랑 사귀는거다? 뻥이야. 고마워서"하면서 차를 태워주는 민호. 시를 좋아하는 보영에게 "멋지다"고 해줬던 민호.


  보영은 '난 친절직원이니까'하며 참고 민호에게 서로 잘하자고 말을 걸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김대방>


# 존중없는 의사에게는 들이받는 김대방, 회식메뉴는 다시 결정장애

  김대방은 한주용에게 또 씨암(?)촬영할려냐 내가할까 고민해요. 결국 주용이 한다고 해요. 수술하면서 촬영하며 진행하는데 의사가 "더 들어오라고 내 말 안들려 기사양반?"소리쳐요. 김대방은 그 말에 열받아서 수술후에 "수고했어 의사양반~"하고 반말했다면서 존중받으려면 그쪽도 잘하라고 한마디합니다. 주용은 당황하다가 대방을 보며 생각이 많아져요.

  퇴근하려던 주용은 대방을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결정장애 선배님이 어떻게 의사한테 들이받았나 놀라서 그렇다는 주용에게 대방은 말해요. "나같은 보건의료직들 하대하는거 그거 못참겠더라. 같은 의료인인 의사가 그러면 안돼지 안 그래?"

  회식하러 가자는 김대방과 주용. 김대방은 또 이것먹을지 저것먹을지 결정못해서 '다음 정류장'소리듣고 다시 버스 벨 눌렀다가 안내리고 자는척하고 반복하다 결국 기사에게 걸려요. 주용은 도망가고요.


# 회식쏘는 보영, 친절직원 계약직이란 이유로 취소되고

  최시원은 보영에게 회식쏘라고 문자를 합니다. 민호는 남우에게 회식말고 경리단길가자고 졸라요. 마침 선배한테 걸려요. 민호와 남우는 회식에 가게됩니다. 보영은 거배사하다가 또 눈물이 나서 부채질해요. 민호가 울보영이냐 한마디하고 보영은 째려봐요.

  민호는 아픈 척할테니까 자기 데리러나가는 문자를 전체톡방에 보내놓고 아픈 척하다가 민망해져요. 그런데 양명철에게 윗선에서 계약직이 친절직원 뽑힌 전례가 없다면서 정규직으로 뽑으라는 전화가 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데 보영에게 말못해요. 마침 보영은 엄마한테 자랑하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말 못해요. 노래방에서도 보영만 신나서 정규직 될사람 나야나 노래 부르고 사람들은 싸해요. 결국 윤주가 보영을 데리고나가 친절직원 일 말해요.

  보영은 화장실 칸에 들어가 있다가 인턴들이 화장실에서 쌤통이라고 욕하는걸 들어요. 

# "니 시들 오글거려" 보영을 깠던 민호, 소문 다 났고, 나고

  민호가 보영에게 매정한걸 보면서 선배들이 왜그런지 궁금해하다가, 남우에게 안알려주면 실습점수 안준다 어림장 놓아요. 남우는 "보영이가 민호한테 까였어요"말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대학생 두 사람 보영-민호>


  과거에 보영은 시집읽는게 멋지다고 했던 민호를 좋아하면서 편지에 시를 써서 민호에게 몰래 놓고 도망갔었어요. '그 향기가 나를 스쳤을깨? 나는 그만 햇살처벌 부서져버렸다.' 민호가 보영에게 "너 왜 자꾸 시적어서 보내는거야? 너 나 좋아해?"물었었어요. "응 나 너 좋아"했던 보영에게 민호"난 너 별로야. 너랑 나랑 코드도 다르고. 솔직히 말해서 시같은거 딱 질색이야. 니가 보내는 시들 정말 오글거려"했었어요.

  이후 오글거리는 시 보내고 대차게 까였다는 소문이 나고 보영에게도 들어가서 보영은 개강파티때 민호를 북어로 때렸어요.


  그런데 선배들이 이 이야기를 하던 도중 보영이 노래방에 들어와 듣고 알게됩니다. 보영은 민호가 말한줄 알고 나가다가 민호를 막 때리고 민호는 막다가 보영에게 삼각뿔을 씌우고 밀어요. 보영은 쓰레기 더미 위로 쓰러져요. 민호가 뿔을 벗기니까 보영은 울고있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환자에게 줬던 시 다시 읽다 위로받는 보영 # 재활실의 낯선 남자

  혼자 돌아가는 보영에게 박시원이 '친절하게' 회식끝나고 병원에 가서 파일전송좀해달라 부탁해요. 보영은 병원에 가서 친절한 직원 칸에 자신의 사진을 대어봐요. 그러다가 가방에 있는 친절직원 엽서들을 발견하고 보영은 하나하나 읽어봅니다. 보영이 읽어준 시 한편이 위로가 되었다는 편지도 있어요.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보영은 이 시에 자신이 위로를 받아요.


  한 남자가 아무도 없는 재활치료실에 들어와 둘러봅니다. 이 남자는 나가다가 보영이 읽다 떨어트린 편지를 주워요. "저기요"부르는데 보영은 못듣고 가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보영이 민호에게 차일때 누군가가 핸드폰 동영상으로 찍고있었어요.



# 예고편에, 새로 온 남자는 국제 강사 자격도 있는 능력자인가봐요. 그리고 박시원에 한마디 해주네요ㅋㅋㅋㅋ 또 보영과 싸우다가 민호가 때려친다고 나가네요. 


+ 민호 은근히 철없고 얄미운데 보영과 앞으로 관계가 바뀌겠죠? 그래서 보영과 러브라인 아니겠지?했는데 새로운 남자 등장해서 다행이구나 했어요.ㅋㅋ

+ 그런데 민호도 '이제 겨우 잊었는데'라고 말한걸 보면... 보영의 일방통행 맞았을까요? 민호도 "뻥이야"하는거 그냥 쑥쓰러워서 말 버릇같기도 했죠?ㅋㅋ 


+ 결정장애 캐릭터 드라마에서는 처음보는것같아요.ㅋㅋ 개인적으로 공감도 많이가고요. 요즘 결정 힘든 사람들 많을텐데 그것을 약간 희화화한 듯한 느낌도 드는 김대방을 재밌게 보는 시청자들 많지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 한주용은 뭔가 했는데 민호-남우와 친구였군요. 


+ 또 '오글거리는' 걸 신경쓰는 요즘세대 속에있는 오글 우보영 캐릭터도 재밌는것같아요ㅋㅋ


+ 보영이 차이는 걸 찍어서 소문낸 사람 나중에 누군지 나올까요? 누굴까요?


+ 계약직이 여러 일들의 이유인건 안타까웠죠.


+ 오늘 좋았던 시는 이철환의 아픔과 슬픔도 길이된다는 시였어요. 보영이 고객의 친절직원 추천서에서 읽은 시였죠. 


+ 그나저나 주인공 우보영, 배우 이유비 너무예쁘죠 특히 과거장면들 예뻤죠


+ 시를 잊은 그대에게 홈페이지의 인물관계도 아래에 첨부해요! 데프콘은 방사선사였군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장인물 관계도>



+ tvN 월화 저녁 9시30분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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