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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7 28회 줄거리 대사, 스위스 페피콘 존엄사 무한 비밀, 이든 하민 나이차 25, 아폴론 제과 사건 정리 위협 미행, 무덤 감우성 강제키스 안순진 재판 박변호사, 김선아 사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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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7 28회 줄거리 대사, 스위스 페피콘 존엄사 무한 비밀, 이든 하민 나이차 25, 아폴론 제과 사건 정리 위협 미행, 무덤 감우성 강제키스 안순진 재판 박변호사, 김선아 사장

ForReal 2018. 4. 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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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7 2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무한(감우성 분)의 스위스 티켓을 본 순진(김선아 분)이죠. 그리고 순진은 무한은 증인으로 앉히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과연 무한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잡을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 스위스로 출발하는 무한 # 항암식단 차려주고 "빨리 와요"하는 순진

  스위스로 가는 티켓을 보는 순진. 다른 서류는 보지못해요. 무한은 전날 순진의 행동들을 이제 이해합니다. 무한은 순진이 수트케이스를 열어놓은것을 보고 깜짝놀라요. 순진은 무한에게 오뚜기를 주면서 "쓰러질까봐.." 말해요. 순진은 넥타이와 양복은 왜 안챙겼냐 아무렇지않게 묻고가요. 무한은 처방전서류를 확인합니다. 그대로 있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순진은 항암식단을 차려놔요. 무한은 이게 뭐냐 물어요.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효과본 기적의 야채스프도 내미는 순진. "난 기적은 안믿지만 무한씬 믿으니까."하면서요. 무한은 왜 잘해주냐고 물어요. "괴롭더라고요. 못해준것만기억나서. 원망은 나중에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것만 하려구요. 사랑은 놓치더라도 그 사람을 향한 내 마음까지 놓치면 손해니까."하는 순진의 말을 듣고 무한은 식탁에 앉아요.

  무한은 짐을 가지고 나가요 순진은 "잘 다녀와요"합니다. 무한은 그 말에 멈춰서 다시 묻고 다시 물어봐요. 그리고 말없이 순진을 매만져요. "기다릴테니까 빨리와요. 취리히 반호프 거리에 초콜릿가게가 있대요. 남들 먹는거 우리도 먹어봐요 죽기전에." 하는 순진. 전화 기다리지말라고 떠나는 무한. 무한이 엘레베이터에 타는데 순진이 따라가 입을 맞춥니다. 무한은 순진이 간 엘레베이터에서 눈물을 참아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공항에서 무한 마주치는 경수 "죽을날 받으러"갔다온다는 무한

  "지수 데리고 동물원으로 소풍갈까?" "가도 돼? 괜찮겠어?" "앞으론 하나씩 해보자 나 때문에 못한거." "알아 순진언니랑 나때문에 당신 괜찮은척한거." 그리고 지민은 파면처리될거라는 서류를 경수에게 갖다주라고 줘요. "언젠가 순진언니가 나 용서해줄까?"말하는 지민.

  공항에 지민을 데려다 주다가 경수는 무한이 공항가는걸 봐요. 그리고 자신이 했던 말이 떠올라 무한에게 달려갑니다. "어디가요" "죽을 날 받으러. 날도받고 돌아와서 내 숙제를 끝내고나면 떠날테니까 그만 좀 하지?" 은경수는 심했던걸 사과해요. 무한은 순진씨한테 자신은 고통이라면서 "환자가 아니라 남자로 남고싶어요."말합니다. 미안하지만 안심된다는 은경수는 지민에게 받은 공진단을 무한에게 내밀어요.

  지민은 무한과 같은 비행기를 탔어요. 무한은 비행기에서 오뚜기를 보고있어요. 지나가다가 서비스하는 지민이 의사있으니까 불편하면 말하라고 힘내라고 해요ㅋㅋ 지민은 무한이 공진단을 먹는걸 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하민 이든에게 "넌 고딩 난 스물다섯"

# 하민에게 이든아빠 죽는 이야기하는 은경수

  하민은 복싱클럽에 갔어요. 마침 여자선배한테 배우라고 해서 함께있는데 이든이 오고, 그 모습에 열받아서 하민을 때려요. 하민은 넌 고딩이고 난 25살이라면서 "안되는게 있다고! 너한텐 내가 그래!" 따져요. 이든은 울면서 "제가 마사이족이면 지금 중늙은이에요 남편 사냥보내놓고 사자껍질 말리고 있을거라고요!" 따지고 그 말에 여자알바생은 웃으면서 뭐 먹으러가자고 합니다.

  이든은 음료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은경수에게 부탁해요. 은경수는 그런 이든이 짠해요. 그리고 "엄마 좀 오시라고 해봐"말해요.

  은경수가 걱정하는 눈인걸 본 하민은 무슨 일이냐 물어요. "잘해줘라."하고 무한 이야기하는 은경수. "저 천방지축이 새로태어났대 오늘. 지 아빠는 죽어가는데. 아는체도 모르는체도 할 수 없고 어떡하니 쟤를."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재판에 비공개 증인 신청하는 순진쪽

# 아폴론제과쪽 "혼자만 다치나?"위협

  2010년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공판순진이 원고석에 대리인 변호사와 앉아있어요. 일본에서 동일한 사망사고가 있었지만 한국에 판매했고, 범죄를 축소-은폐했고, 순진이 11년간 고통받은 걸 변호사가 지적해요. 순진은 옆에서 눈물을 흘려요. 그리고 증인이 있으니 재판기일을 앞당겨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증인을 성명불상으로 신청하고 대신에 아폴론제과는 재판을 비공개로 하자 제안하지만 원고쪽에서 막아요. 그러다 4월 30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하는 피고.

  아폴론 제과 변호인이 길가는 순진을 불러요. 순진은 차에 타면서 경계합니다. 변호사는 돈이 가득 든 백을 내밀어요. "소송 포기하면 10억 주시겠대요 그냥 돈받고 지워요 혼자만 다치나 어디?" "나한텐 아무도 없어요." 그러자 '성명 불상의 증인'으로 위협하는 변호사.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사장과 싸우고 마트 그만두는 순진 # 미행하는 남자

# 무한의 스위스 거짓말 눈치채는 순진

  순진은 마트에서 알바하다가 상자아래 깔려요. 사장은 월급가져가는 기생충이라 욕하고 제품 상처난것만 봐요. "그래 나 기생충이야. 그래서 뭐. 내가 괜찮다잖아. 내가 그렇게 살겠다잖아! 너나 열심히 살아. 남들 짓밟으면서, 괴롭히면서 힘없는 여자들 대장질이나 하면서.. 나 갈테니까 넌 입으로 계속 똥이나 싸."하고 순진은 명찰과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나가요. 

  순진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인우에요. 순진은 부탁할거 있어서 뵙자고 해요. 그런데 순진을 검은양복남자가 지켜보고있어요. 그리고 회사로 들어가는 순진을 봅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순진은 회사에서 직원들이 출장간걸 모른다고 하는걸 들어요. 그리고 무한의 상패를 보고 광고 대회가 10월에 열리는 걸 알게됩니다. 인우에게 무한이라는 진심이라고 하자, 순진은 "알아요"하고 '오랜시간 박혀있던 죄책감이라는걸'생각해요. 인우는 스위스에 가서 광고찍는다 거짓말 도와주지만 실수하고 순진은 알아채요. 하지만 순진이 "그 광고 만든 사람 좀 찾아주세요"부탁하고 인우는 당황해요. 인우는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어디쯤 가고있을까요. 그 사람 말이에요. 짐작도 못하겠어요. 지금. 어디로 향하고있는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미라의 대화 듣는 검은양복 남자

  검은양복남자는 순진을 미행하면서 계단을 뛰어올라갑니다. 한편 순진이 오자 집 앞에는 우비쓴 사람이있어요. 깜짝 놀라는데 미라에요.ㅋㅋ 미라는 그 광고만든걸 알게됐다 토로해요. "그 냉혈한이랑 한 집에서 같은 이불덮고 살을 섞었어.. 그 따위 인간한테 설레고, 심장이 뛰고 죽는다는 소리에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굴었어. 그런 내가 용서가 안돼." "그 쳐죽일 놈 어딨어!" 순진과 미라가 하는 이 말을 검은양복남자가 다 듣게됩니다.

  미라는 사람시켜서 알아본거였어요. "나도 모르겠다 복수를 하고싶은건지 사랑을 하고싶은건지 죽이고 싶은건지 살리고 싶은건지."말하는 순진. 미라는 "노선을 정해! 그래야 도울 거 아니야"해요. "살릴거야. 살려서 내 옆에 붙잡아 둘거야. 하루라도 더."대답하는 순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스위스 병원에서 존엄사 인터뷰하는 무한 # 0.1% 가능성이라도 살려달라는 순진

  스위스 병원에 간 무한 의사와 인터뷰해요. "마지막 순간에 내 삶이 존엄했으면 좋겠네요. 존엄한 척 살았지만 존엄한 걸 몰랐거든요." 의사는 법원이 인정하면 약을 줄거라고 해요.


  한편 순진은 무한의 의사에게 가서 방법이 없냐 살게해달라 빌어요. "0.1%의 가능성만 있어도 뭐든 할 수 있어요." 말기암이라 신약은 임상단계이고 해서 고민하는 의사. 순진은 그 약 쓸 수 있게 해달라 부탁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기념품 챙겨 전하는 로맨틱 무한 "이기적으로, 갈 거에요 당신한테"

  무한은 한국에 오고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쳐서 기념품을 쏟아요. 박스들을 주워담는 무한.

  순진은 집에서 기다리고 무한이 왔다고 전화해요. "심을 버리려고요. 집에가면. 더 이기적으로 굴거에요. 순진씨한테. 내 멋대로 굴거고 서성대지않을거고. 머뭇거리지않을거고. 순진씨의 천년백설귀가 될 거에요." "나 백설기 별론데 맛도없고"ㅋㅋㅋㅋ"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거에요. 당신한테..'단 며칠만이라도'"

  무한의 차가 빌라에 돌아오자 순진은 눈물을 흘려요. 하지만 무한이 집에 들어오자 차갑게 굴어요. 어렵게 사온 초콜릿을 먹어보라하고 가는데마다 생각나서 샀다는 시계를 채워주는 무한. "멈추지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제부터. 나처럼, 당신 인생에서 당신을 소외시키지 말고."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변호사의 이야기 전해들은 무한, 충격받고 순진에게 강제키스

  순진은 출장간게 궁금해서 무한을 보내고 짐을 뒤져보는데 어딜갔다온지 알아내지 못해요. 하지만 페피콘 열차티켓이 나오고 순진은 검색해보고 눈치채게됩니다.

  박변호사가 무한에게 전화해요. 4월 13일 재판에 나오라고 하고 본인인거 순진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덤에서 꺼내서라도 증인석에 앉히고 말했다고 그렇게 말했어요."말하는 변호사의 말에 무한은 충격받아요. 화가 난 무한은 순진을 노려봐요. 순진의 말들이 이제 이해가 가요. 그리고 순진을 잡고 억지로 입을 맞춥니다. 순진은 무한을 밀어내요. ㅠㅠ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 무한이 맛있게 밥을 먹고 변기에 속을 게워냅니다.



# 예고편은 없었어요. 다음주에 마지막 두 회가 남게 되겠네요ㅠㅠㅠ


+ 페피콘 검색하니 스위스 취리히의 한 도시라고 하네요. 그 도시에 외국인에게 안락사를 해주는 병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사가 해주는게 아니라 무한이 약을 받은 것처럼 스스로 약을 먹거나 주사를 한다고 해요. 


+ 하민이 이든 좋아하나 본데요? 미성년자라 안된다는걸 짚는걸 보니...? 아니고 그냥 이유를 댄걸까요? 여하튼 드라마상에서 두 사람은 안되겠지요?ㅠㅠ 몇년 뒤라면 모를까..


+ 무한은 증인석에 앉을 수 있을까요? 아폴론 제과 무서운데요?... 무한을 위협하려고 한걸로 기사에 났으면 좋겠네요ㅠ


+ 임상실험하는 약 잘 들어서 무한이 더 오래오래 살게되면 좋겠지만.... 그렇지않겠죠?ㅠㅠ


+ 공진단은 무슨 의미일까요? 은경수가 무한-순진 관계를 인정한다는 걸 지민이 알게되는 매개일까요?


+ 그나저나 스위스 거리의 초콜릿은 무슨 맛일까요 쩝쩝


+ 다음 회에 다크 무한이 풀릴까요? 어떻게 풀릴까요? 자기가 할 일이라고 했으니 증인석에 서겠네요. ㅠㅠ 재판이 잘 끝난 이후에야 순진과 무한이 서로만 보고 이기적으로 사랑만할 수 잇을까요?ㅠㅠ ... 이제 사랑만 할 수 있는 건 불가능할까요?ㅠㅠ


+ 마트 사장한테 한 순진의 욕 또 배웠어요ㅋㅋ 입으로 똥이나 싸라고ㅋㅋㅋ


+ 오늘도 다시 정리할게요ㅋㅋ 아폴론제과와 손무한의 정체 ㅋㅋ 아폴론제과가 일본에서 사망사고 있었는거 알고서도 한국에 가루젤리를 팔았고, 순진의 아이가 할머니가 사준 분말 젤리 먹다가 걸려서 질식-뇌손상으로 죽고, 아폴론 제과는 아이 탓을 했어요. 조심하라 광고문구 안넣은 광고쪽에서도 자기 탓 아니라고 했고요. 그리고 순진은 아이가 죽은 11년전에 무한을 찾아가 증언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무한은 매몰차게 갔고 그러면서 만년필을 떨어트렸엇어요. 무한은 6년전에 자신이 암이라는걸 알고서야 반성하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요. 순진을 만나고서 재판으로 빚더미에 있는걸 알게되고 죄책감을 덜고자(?) 마지막 자기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광고를 만든 사람으로 순진의 딸 죽음에 대해 순진쪽에서 증언을 하려고 마음먹어서 탄원서를 제출하고 순진의 재판을 다시 가능하게 해준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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