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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라이프 온 마스 2회 줄거리 리뷰 : 정경호 혼수상태 깨어나는 방법? 박성웅 다방 이향자 범인 추적, 윤나영 고아성 심리학 프로파일링, 조팔봉 심문, 보건소 부검, 주말 드라마 추천 본문
안보면 손해, 라이프 온 마스 2회 줄거리 리뷰 : 정경호 혼수상태 깨어나는 방법? 박성웅 다방 이향자 범인 추적, 윤나영 고아성 심리학 프로파일링, 조팔봉 심문, 보건소 부검, 주말 드라마 추천
ForReal 2018. 6. 11. 09:16라이프 온 마스 2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방송보고 정리합니다.
지난 회, 주인공 한태주(정경호 분)가 깨어보니 88년도에 와있었죠. 이번 회는 죽은 이양의 범인을 88년도 방식으로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또 과거로 왜 가게 됐는지 보여주는 듯한 엔딩도 있었어요. 풍부한 그림부터 전개-연출 모두 좋아서 안보면 확실히 손해라 느껴졌어요.ㅋㅋ
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OCN 라이프 온 마스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이 장면 좋았죠ㅠㅠ>
# 자살 종결 사건, 연쇄살인기사화 되고서야 부검하고
한태주는 매니큐어 피해자를 보고, 김민석일까, 김민석이 같이 온걸까, 김민석이 이 사건의 모방범일까 혼란스러워요.
여자 시체를 보면서 88년도 형사들, 강동철-용기-남식은 당연히 자살이라 하고있어요. 현장 옆에서는 상가 상인들, 기자들이 난리쳐서 간신히 막고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한태주-강동철>
이후 뒷골목에서 강동철에게 연쇄살인이라 주장하는 한태주의 말을 배기자가 받아적고 있어요. "별것도 아닌 사건을 부검까지하게 만들고. 그 새끼는 고생 좀 해야돼"하면서 강동철은 한태주를 차에 안태워줘요. 하지만 택시타고가는 한태주.
기사가 나오자 경찰서 김과장이 이런 시기에 기사가 나오게한다며 경찰들을 때려요. 결국 강동철과 한태주는 싸우고, 한태주 혼자 조사한다고 해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보건소 검시>
부검은 보건소에서 하고, 관내에 검시관은 오직 한명이라는 말에 한태주는 경악해요. 국내경찰은 DNA가 뭔지도 모르고, 검사하려면 미국으로 보내야한다고 해요. ㅋㅋㅋ "부검에 감식반에 FBI라도 불러줄까?"한태주를 비꼬는 강동철.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조팔봉 심문>
# 이향자 다방 DJ 조팔봉, (인권없는) 심문하지만
한태주는 윤경위에게 부녀자 살인사건에 대해 물어보고, 이향자가 일했던 양다방까지 함께갑니다. 다방주인은 죽은 이향자는 인기가 많았다 합니다. 형사들은 다방 구석에서 음란물 보고있어요. 다방 주인이 이 양 쫓아다니던 놈이 있었고 죽은 다음 날 그만뒀다고 하자 형사들이 찾아가요. 그는 다방에서 DJ하는 조팔봉이었어요.
강동철과 용기는 조팔봉을 데려와 옷을 다 벗겨놓고 때리면서 질문을 합니다. 불편한 한태주. 한태주는 신상정보만 보고도 아니란걸 알아요.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을 다쳐 손가락을을 못접는 조팔봉이에요. 강동철은 듣지않더니, 알리바이 확인하고나서야 풀어줍니다.
(+ 서류도 안보고 옷벗기고 때리기부터 하다니... 이런 강동철이 나중에 한태주때문에 변할 수 있을까도 궁금해지고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윤나영과>
# 윤나영의 프로파일링에, '소설가'라 하는 강동철
한태주-강동철은 밤에 사건 현장에 갔다가 윤순경을 발견해요. 다큰처녀가 밤에 다닌다 뭐라하는 강동철인데 윤순경은 합리적인 의심한것들을 말해요. 또 심리학 전공한 윤나영은 노트에 범인을 프로파일링해놨어요. 그걸 알아보는 한태주고요. "범인은 이향자씨를 앉혀놓고 그녀의 얼굴을 보고있었을거에요. 소심하고 방어적인 성격이라면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피해자에게 투영하려고 했을거고요. 상대가 생각대로 움직여주지않으면 그동안 억제했던 감정들이 폭발할 수도 있어요." 이야기하는데 강동철은 소설가라면서 재밌어하기만해요.
# 김민석 찾는 한태주, 사고 후유증이라 보는 윤순경
한태주는 81년생 김민석에 대해 윤순경에게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다음 날에야 시청에 신고해 없다는 걸 알아내고, 다른 지역 알아보려면 관할에 다 전화해서 몇개월 걸린다고 해요. 이를 알려준 윤순경에게 한태주는 김민석이 7명을 살인했다하고 연관있다하는데 윤순경은 병원 전화번호를 줘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또 일어난 다방 여자 실종, 여관에 남은 군화 발자국
다방에서 일하는 딸이 안온다는 실종 신고서가 또 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형사들은 다방마다 전화를 돌려서 어느 다방인지 찾아내고, 마지막 불려갔다는 여관에 출동합니다. 뭔가 발견한 한태주는 비눗물을 만들어 뿌린 후 PH농도차를 이용해서 바닥의 발자국을 찾아내요. 군화 발자국을 보고 DJ가 "이향자를 따라다니던 놈들 중에 군인이 있다고 했어요" 떠올리는 한태주.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통반장님들~>
# 통반장 불러 모아서, 군화남 주소-직장 찾아내는 형사들
보건소에서 시체 손에서 "황산칼슘"이 나왔다는 전화가 와요. 한태주는 9시간정도가 골든 타임이고, 범인이 김옥주도 지켜봤을거라고 형사들에게 말해요. 그러자 사람 찾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강동철은 전화를 시작해요. ㅋㅋ 통반장들을 경찰서로 다 불러서 며칠전에 이사오고, 짧은 머리에 군화 신고다니는 사람 찾아보라고 해요. "감나무 뒷집에 사는 총각!"이라고 한 할머니가 말하자 형사들이 뛰어나갑니다.
감나무 뒷집에서 강동철과 한태주가 암실을 찾아냅니다. 그 안에는 이향자의 사진들도 있어요. "이순경 말이 맞았네요. 욕망의 대상화." 피해자를 여배우로 꾸미고 즐기고 있었어요. 그 방에는 연탄가루가 묻은 옷도 있어요. 가까운 연탄공장이 있다는걸 알고 가는 형사들.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재밌었던 장면>
# 사건 범인 군화남 이경식 체포하지만
공장에서 한태주는 공장을 구석구석 뒤져요. 황산칼슘이 쌓여있는 한 건물 지하실에 사진을 찍은 장소가 보여요. 피묻은 망치도 있어요. 그리고 건물 위쪽 방에서 결박되있는 김옥주를 발견해요. 곧 군화를 신은 남자가 들어옵니다. 얼굴이 김민석과 똑같아요. 한태주는 그를 쫓아가요. 모두 마스크를 쓴 연탄공장 사람들 사이로 군화남을 찾아 쫓아가는 장면 재밌었죠. 범인을 잡고보니 김민석과 다른 얼굴이에요. 이후 범인 이경식과 김민석의 연관성을 조사해보는 한태주. 아무것도 안나와요.
# 한태주에게 들리는 목소리 "왜곡된 환상에서 깨어나야합니다"
자료를 보려던 한태주는 "한태주씨?" "호흡수가 떨어지고 있어요"나는 소리를 들어요. 혼란스러워하다가 곧 88년도 현실로 돌아옵니다.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강동철과 한태주가 카페에서 이야기해요. 한태주는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건 있었다고 하고 "제가 놔줬습니다."말합니다.
인성상회에서 고민하는 한태주가 "어디로 가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하자 상인은 "어딨는게 뭐가 중요합니까. 어디에 있든 형사님은 형사님이지 다른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하다 보면 모든걸 바로잡을 수 있어요."말해요. 이후 한태주는 포기하지말라 말하는 남자를 봐요.
한태주는 윤순경에게 묻습니다."물속을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에요. 여기가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되지않네요. 도대체 왜 내가 여깄을까요. 내가 정말 미친걸까요?" 윤순경은 머리다친 할아버지가 생각하는걸 그만두자 괴로웠던게 사라졌다고 했던걸 말하며 태주에게 쉬라고 말해줘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한태주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따라갑니다. 그 앞에 잡을 수 없지만 보이는 남자가 말해요. "한태주씨를 담당하고 있는 장원재라고 합니다.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는겁니다. 한태주씨는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해있어요. 서현씨는 한태주씨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지금 혼수상태라는 겁니까?" "지금 보고있는건 실제가 아닙니다. 왜곡된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이곳에 돌아올 수 있어요. 포기하지마세요!"
이후 한태주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섭니다. '지금까지 무의식 속에서 꿈을 꾸고 있었던거야. 돌아가자'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그림 좋죠 ㅠㅠ 장면과 찰떡>
# 예고편. 증거조작하는 강동철. 폭력쓰는 두 사람. 그리고 윤순경이 변장하고 범인 잡으려 하나보네요. 여하튼 한태주는 옥상에서 떨어지지 못했나 보네요!
+ 이향자가 당한 장소를 보자 어지러워하는 한태주였죠. 왜 일까요? 매니큐어 범인이 생각나서 일까요? 어떨때 어지러움을 느끼는걸까요?
+ 가학수사하고, 윤순경 여자취급하는 강동철이 한심하기도 한데, 수사하는 중간에 은근히 알아내는거 많죠ㅋㅋ 88년도 당시에는 최고의 형사같은 사람이죠?ㅋㅋ
+ 화면들이 풍부해서 다 너무 예쁘죠. 좋은 장면이 한 두개가 아니에요ㅠㅠ 엑스트라 많은 장면들도 여럿인데 참 좋아요ㅋㅋ
+ 남식이 윤경위 좋아하는거 같아서 웃기죠ㅋㅋ 하지만 더 생각해 보면 커피타라, 뭐해달라 심부름 시키는 다른 형사들이랑 똑같은거같죠. 동료로 안보고 여자로 보는면에서요.
+ 윤순경 대사톤은 보는 재미 있어서 좋아요ㅋㅋ + 윤나영이 시사하는 바 많은 것이 또 보는재미 많죠.
+ 그런데 한태주가 자꾸 의사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윤순경이 나타나서 88년도 현실로 돌려주는 듯한데요. 왜 윤순경일까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뭘까요? 윤순경은 생각하는걸 그만두라고 하고, 장원재는 환상에서 깨어나라고 하네요. 뭘까요?
+ 한태주는 지금 혼수상태인데, 88년도에서 계속 수사를 하는걸까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모든걸 바로잡을 수 있다'고 했으니까, 이게 깨어나는 방법으로 보이죠. 그러다가 88년도에 계속 수사를 하다가 김민석에 대해 알게되면 혼수상태에서 깨게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 원리원칙주의자 한태주가 좀 달라질까도 궁금하죠ㅋㅋ
+ 그런데 연탄공장옆에 기찻길 있었잖아요ㅋㅋ 한태주 기억의 기찻길과는 관계없는걸까요? 그냥 연탄나르는 철로인가요?ㅋㅋ
+ 또 조팔봉 캐릭터ㅋㅋㅋ 뭔가 병맛(?)느낌도 났죠ㅋㅋ
+ OCN 토일 밤 10시20분 드라마 라이프온마스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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