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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3회 줄거리 리뷰, 절차 미란다원칙 지킨 정경호 후회, 점순 크레디트카드 소매치기 강도 태화백화점 고아성, 무의식 사진관 엔딩 극적, 박성웅 병원 싸움 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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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3회 줄거리 리뷰, 절차 미란다원칙 지킨 정경호 후회, 점순 크레디트카드 소매치기 강도 태화백화점 고아성, 무의식 사진관 엔딩 극적, 박성웅 병원 싸움 잼

ForReal 2018. 6. 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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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온 마스 3화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노트에요!

  지난 회 무의식의 88년도에 있다 말하는 의사때문에 한태주(정경호 분)가 옥상에 올라가죠. 이번 회에는 경찰서 청소부 점순이 강도를 당하게 되고, 형사들이 이를 추적죠. 그 시대에 생길만한 사건이라 흥미로웠는데, 임팩트있는 엔딩까지 뒤를 궁금하게 했습니다.


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OCN 라이프 온 마스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반장님도 저도 여기에 실재해요!"라는 꿈

  '여긴 꿈속이야. 돌아가자.'하고 옥상에 올라간 한태주. 그런데 윤나영이 말리러 와요. 혼수상태라 소리치던 의사 장선생은 윤나영이 정신과에 부탁해서 온 의사였어요. "반장님도 저도 여기에 실재해요! 환영같은게 아니에요" 설득하며 윤나영은 태주의 손을 자신의 심장에 갖다댑니다. 결국 태주는 나영의 손을 잡아요. 하지만 한태주는 방에서 이를 꿈으로 꾸다가 일어나요. 꿈일까 현실일까 여긴어딜까 생각하는 한태주.

  (+ 시청자도 여기가 어딜까 실재일까 환영일까 궁금해졌죠. 꿈속의 꿈같기도 하고. 되게 다차원을 느낄 수 있어서 초현실적인 체험한 기분이었어요ㅋㅋ)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체포한 범인 박병두, '절차'말하다 풀어주게되고

  목욕탕에서 도망가는 범인 박병두와 추격전을 한참하는 형사들, 범인을 결국 체포하는 한태주. 자신에게 연탄던진 범인을 냅다 패는 강동철은 경찰 가혹수사에 대한 교육도 서에서 받으라고 하지만 심문때는 여전히 때려줘요. 이 범인은 할머니를 강도-폭행범인데 후회도 안해요. 미란다 고지를 해준 한태주에게 강동철은 "저런 새끼한테 무슨 권리."하고 강동철은 잡으려 증거 조작하려하고하고 한태주는 절차대고 하라 맞붙습니다. 결국 범인은 변호사 부르고 증거없어서 나가요

  이후에야 남석은 미란다 원칙과 증거조작에 관한 법률을 읽어요.


  '여기서 대체 뭘하고 있는거야' 혼란스러운 한태주.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풀어준 박병두일당에 강도폭행 당한 점순

  경찰서 청소부 점순은 한태주에게 드시고 하시라며 떡을 줘요. 그런데 다음 날 점순이 당하는 사건이 납니다. 돌반지 팔러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했고, 강도일당에게 저항하다가 폭행당해 실려가요. "그 일당 중에 박병두가 있었답니다."말하는 형사. 전날 풀려난 범인이었어요. 이 일로 강동철은 화가나서 한태주를 바닥에 던집니다. "절차대로 한 대가가 이거야? 니가 이렇게 만든거야."

  넘어지며 한태주의 손엔 청소부의 피가 묻어요. 손을 씻으며 한태주는 또 환청을 들어요. "더 깊은 코마에 빠지기전에 회복하지않으면 뇌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한태주는 혼란스러워하다가 자기 가슴에 손을 대봐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병원 묵음난투로 어색함푸는(?) 한태주-강동철

  이 일로 다른 경찰들이 한태주를 괴롭힙니다. 윤나영은 집에 가는 길 태주에게 말해요. "반장님도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세요. .... 마치 모든걸 부정하시는것처럼요. 여기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면 반장님도 좋아지실거에요."

  한태주는 점순의 병실에 가서 사과를 해요. 강동철도 와서 둘은 서로 때리는데 환자깰까봐 쉿하라고 해요ㅋㅋㅋ(이거 웃겼죠ㅋㅋ) 한참 싸우고 나서, 두 사람은 얘기합니다. "법대로 하면 좋지. 그런데 그런거 다 따지다가 사람들이 죽어나가. 알아?"하는 강동철. 강동철은 점순이 남편죽고, 애 아파서 집도 팔고, 반지마저 팔러 가는 중이었던 이야기를 해요. "니가 싼 똥은 니가 치워."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박병두 일당에 대해 조사하는 한태주와 경찰들 # 크레디트 카드가진 여성이 타겟?

  형사들은 점순의 지갑을 찾아냅니다. 또 일당은 총 4명. 피해자는 모두 여성, '안테나. 시야가리는 사람, 가방 따는 기술자'로 역할분담하는 강도들이라는걸 수사로 추리해요. 기술자가 점순이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박병두를 수배하기로 해요.


  한편 태주는 피해자들 지갑에 신분증은 잃어버리고 돈은 그대로 있다는걸 나영에게 듣습니다.

  증거물 배달하러 같이 가는 윤나영과 한태주. 그러다 태주가 윤순경이 갖고있는 '박병두 옷에서 나온 전단지 쪼가리'를 봅니다. ㅌ,ㅎ 자음이 버스의 종착지 '태화백화점'과 맞아요.

  두 사람은 태화백화점에 가봅니다. 또 자음과 맞는 '크레디트 카드'도 발견합니다. 신용카드를 보면서 신기해하는 사람들ㅋㅋ 피해자들 모두 카드를 갖고있었고. 백화점에서 일하는 점순이 카드를 갖고있다 착각하고 타겟으로 정한거였어요. 한태주가 개인정보법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강도들은 카드와 신분증을 가져간 후 재발급받아서 해외로 튈거라 추리합니다.

 + (크레디트 카드는 신용카드....전신?같은거죠?)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윤나영 위장으로 박병두 다시 체포해서 회유

  강도들이 '크레디트 카드를 가진 여자만 노린다'는 걸 파악하고, 윤나영 순경을 위장시키고 강도들이 유인하게 합니다. 그리고 경찰들이 멀리서 소매치기단을 파악했지만, 소매치기단이 형사들인걸 눈치채고 도망가서 추격전이 일어나요. 인질잡혔던 윤순경이 박병두를 잡아요. 다른 강도들은 도망갔어요.

  한태주는 (88년도에는 없는) 정보통신법, 개인보호법을 읊으면서 겁주고, 박병두가 다른 강도단 불게 회유해요ㅋㅋㅋ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전당포에 온 강도들 체포하는 태주-동철

  태주와 동철은 전당포에 가서 금반지를 찾아내고, 강도단과 거래하는 전당포란 걸 알고 기다렸다 강도단과 추격전해요. ㅋㅋㅋ 한태주가 한참 '기술자'강도와 싸워서 팔목잡은 후에 "지금이야!"하는데 강동철은 옆에서 구경하면서 담배피는척이나 하다가 태주가 맞고 나서야 범인을 때려눕히고 "공무원 폭행하면 3년이상 유기징역"이라 말해요.

  태주는 점순의 병원에 가요. 아들과 남편이 멀쩡히 있어서 태주는 당황합니다. ㅋㅋ (강동철이 구라친거죠?ㅋㅋ)

(+ 한태주가 소리치는데 강동철 담배피는 장면 웃겼죠ㅋㅋㅋ)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어디로갈지 모르는 한태주 앞에 보이는 자신의 가족사진

  경찰서에서 '돌아가는 방법 아냐' 묻는 한태주에게 동철은 돌려보내주는 척하다가 말해요. "니가 여기 온 건 우리가 요청한게 아냐. 니가 원한거야. 니가 오고싶어서 여기 온거라고."


  "여기서 뭐하세요?" "뭘해야하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진인화하러 가다 윤순경이 한태주를 보고 묻고 답합니다. 윤순경은 태주 사진을 한장찍어요. 한태주는 사진관에서 한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자신의 가족사진이었어요. 한태주는 어렸을적 가족과 사진관에 왔던 기억들이 떠올라요. 그러자 한태주는 환청을 듣고, 숨이 가빠지다가 쓰러집니다.



# 예고편에 이장아저씨 살인사건 나오나봐요. 


<OCN라이프 온 마스 예쁜 장면>


+ 3회 엔딩장면 좋았죠ㅠㅠ~임팩트ㅠㅠ~ 조명 팡팡 켜졌다 꺼지는 모습이 연극적 느낌도 있어서 재밌죠.


+ 한태주의 환청과 무의식은 정말일까요...? 원해서 온거는 맞을것같은데 정말 무의식 아닐까요? 지난 주에만 해도 정말 무의식이라서 혼수상태의 꿈속에서 범인 쫓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이번에 사진관 장면을 보니까, 이게 과거속의 한 시점일까, 한태주가 원해서 찾아간 무의식속 어디쯤일까 또 헷갈렸죠.

+앞으로 그 사진관을 통해 사진속 가족에게 찾아가려하겠죠? 자신이 본 그 사건을 막으려하는거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OCN라이프 온 마스 예쁜 장면>


+ 그런데 그동안 (한국발?) 타임워프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이정도로 혼란스러워하는거 못봤었는데, 생각해보면 정신병이라고 자신을 의심할? 이 정도로 혼란스러워하는게 더 현실적인거같네요. 


<OCN라이프 온 마스 예쁜 장면>


+ 1,2회 강동철같은 가혹수사(?) 폭행장면 볼때는 2018년 시선으로 봐서 좀 비판적으로 보였는데요. 이번회에 파렴치한 범인 때려주는 거 볼때는 나름 시원하기도하죠ㅋㅋ 주인공이 88년도에 적응하듯이, 시청자들도 좀 강동철에 적응하게되겠죠? 그런데 만약 저 범인이 누명쓴 내 가족이라고 하면 또 진지해져서 '저러면 안되는데'하기도 하고.


+ 두 사람이 인식에서 대립은 하지만, 그 대립이 코믹으로 풀리는 정경호x박성웅 싸움 씬들은 사실 유쾌하게 볼 수 있었죠ㅋㅋㅋ범인 잡을 때 담배피는 장면이랑 병원에서 때리고 조용히 하라고 할때 웃겼죠ㅋㅋ


+ 용의자 인권과 경찰이 지켜야할 절차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하죠. 과연 18년도의 방식은 얼마나 옳을까하면서요.

+ 절차지키려하는 한태주가 이번 사건도 그렇고. 조금씩 바뀌겠죠?...? 바뀔까요?... 바뀌어야지 할까요? 바뀐 한태주가 88년도의 범인에게 복수할까요...?

+ 손에 피묻는 장면 좋았죠. 한태주에게 낙인이 찍힌듯이요. 카메라도 특이했고요.


<OCN라이프 온 마스 예쁜 장면>


+ 신용카드 처음생겼을땐 정말 저런 문제 있었나봐요?_? 마치 현시대의 스마트폰 금융 처음생겼을때의 느낌일까요...?ㅋㅋ

+ 다시보니까 박병두가 경찰에서 풀려나면서 나영에게 종이쪼가리를 던졌네요. 그 작은것도 놓치지않은 나영이라니ㅋㅋ


+ OCN 토일 밤 10시20분 드라마 라이프온마스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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