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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37,38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결말은 서비스! 준호 프로포즈 포춘쿠키 뜻? 장혁 호텔 사장 거꾸로 도움 새우, 진여사 주방 취직, 정려원 자아실현 여주인공 반갑, 촬영지 실화 중국집? 본문
기름진 멜로 37,38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결말은 서비스! 준호 프로포즈 포춘쿠키 뜻? 장혁 호텔 사장 거꾸로 도움 새우, 진여사 주방 취직, 정려원 자아실현 여주인공 반갑, 촬영지 실화 중국집?
ForReal 2018. 7. 17. 23:29기름진 멜로 37,3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서풍(준호 분)에게 새우(정려원 분)가 헤어지자 말하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설득하는 풍이 나왔죠. 그리고 해피엔딩이었고요.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함준호
SBS 기름진 멜로
# 맹삼선 싸움 말리고 술과 다시 설득하는 풍
새우를 보낸 뒤 고민하는 풍에게 불판장이 짐 싸고 나가고있다는 전화가 와요. 풍이 가니 분홍이 남편이 맹삼선 때리고 싸우려하고 있어요. 말리다가 맞는 풍ㅋㅋ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맹삼선이 풍과 사무실에 가서 술 마셔요. 한참 취한 두 사람. 맹삼선은 자기한테 무릎꿇으라해요. "너는 짜장면을 친구인 나보다 더 좋아하잖아 시키야"하면서요. 풍은 나중에 시골가서 손님에 맞춘 요리하는 자장면집 할거라고 해요. "여기 처럼 꽉 막힌 주방말고. 코딱지만 해도 손님 한분한분 어떻게 드시는지 다 보이는데서, 중식요리라고 고집안피우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줄거야." 풍은 딱 5년만 더 할테니 그동안은 자기 말 따라달라고 설득해요.
# 헤어졌지만 요리사로 나갈 생각인 새우
새우는 집에 가서 엄마한테 큰 소리로 따져요. "나 내 발로 내일도 나갈거야. 나 좋은 요리사 되고싶어." "너 연애하려고 나가는거잖아! 풍쓰부 없으면 니가 주방에 나가겠어!" "엄만 날 너무 몰라. 나 끝내자고 했어. 내일부터 요리사로 나갈거야. 엄마 찾아오면 나 집 나갈거야."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술취한 풍, 새우네 집에 가서 술주정
풍은 취해서 요리복 입은 채로 단승기의 집 벨을 눌러요. 집 사람들이 다 거실로 나와요. 풍은 취해서 주정부리고 진여사는 정나미 떨어진다고 내보내라 해요. 풍은 "새우를 예쁘게 낳으셨어요?"주정부리다가 쓰러져서 자고, 단승기는 여기서 재우라고 하게되빈다. 풍은 걱정의 방에서 자요. 새우가 몰래 자고있는 풍에게 가서 뽀뽀하고 가요.
자다가 깨서 부엌가서 물 마시다가 풍이 추태부린 기억이 나요.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자금이 모자란 칠성파에게 돈을 갚+투자하는 단승기, 새우 영업
전 날, 단승기가 이제 돈 갚는다고 칠성에게 연락해요.
ㅋㅋㅋㅋ칠성파는 다같이 차타고 경매하러 가면서 나훈아-사내 틀고 기받고 가요. 경매장에 행장이 와서 돈을 갚는다고 봉투를 내밉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새우에게 그렇게 큰 돈 빌려주셨는데. 저도 당신만 믿고 투자해보겠습니다."하는 단승기, 601억 써낸 칠성파가 낙찰해요. 단승기에게 믿으라고 말해준 새우였어요.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칠성파는 기분내러 화룡점정에 가요. 짜장면에 탕수육 먹으며 칠성은 엄마 생각이 나요.
# 출근하는 새우 # 풍, 진여사에게 "내일부터 이 집 주방에서 일하겠습니다"
화룡점정 주방에 요리사들도 옵니다. 새우도 출근하자 좋아하는 풍. 풍은 맹삼선이 새우 혼내려하니 괜히 새우한테 알려주는 척 말거는 동시에 맹불판 편들어줘요.
새우 퇴근하는 차에 올라타는 풍. 부모님 반대한 이야기와 헤어지자는 이야기하며 두 사람은 언성이 높아져요. 하지만 결국 새우는 풍과 같이 집에 갑니다. 풍은 진여사에게 "저 내일 새벽부터 이 집 주방에서 일하겠습니다. 제가 어머니 구박했던것처럼 구박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그러겠습니다. 어머니가 주방에서 한달 일하다 해고되셨잖아요. 한달 뒤에 남자친구감으로 해고하시면 그때 나가겠습니다. 탈락! 저도 그랬지만 어머니가 일하게 해달라하지 않으셨습니까. 여러분이 했던 것처럼 저도 이 집 주방에서도 어울리려고 애쓰겠습니다. "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걱정의 방. 연애하는 둘, 힘들어하는 둘
풍은 걱정의 방에서 자요. 새우가 밤에 몰래 풍에게 가요. "풍쓰부한테 뽀뽀하고 그러면 이를거야 당장가요."하는 걱정. 그 말에 알게되는 풍. 마침 설자도 와요. "이 방에 이렇게 사람많은거 처음이야"ㅋㅋㅋㅋ하며 좋아하는 걱정. 결국 넷이서 얘기하게 됩니다. 가운데 설자를 두고 서로 둘이 있는 듯이 사과하고 사랑한다하는 풍과 새우. 그러더니 귓속말로 "해죠"합니다. "야해서 안돼"하더니 윙크해주는 풍. 옆에서 힘들어하는 걱정과 설자.ㅋㅋ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진여사 주방에서 거꾸로 버티는 풍
새우네 집 아침을 함께 준비하는 풍. 설자가 가족을 잘 알아서 가르쳐줘요ㅋㅋㅋㅋ 하지만 풍에게 "자네 출근 안하나"하면서 매일 뭐라하는 진여사ㅋㅋㅋㅋㅋㅋ 단승기한테 "먹지마!"하더니, 결국 날 지나니 먹어요. 진여사는 출근해햐하는 풍에게 설거지하고가라해요. 옆에서 새우는 풍이 당하니 답답해해요.
단승기는 부인한테 설자와 걱정이 요리사하게 허락하자고 은근 말해요.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현금벽지 맹달에게 주는 칠성
# 돈 없어도 맹달x설자 #보라x걱정
칠성이 맹달을 불러 말해요. 진짜 돈으로 도배하자고 하니까 맹달은 반대했었어요. 칠성은 자기보다 나이많은 맹달이 형님이라 부르며 따랐던 이야기를 하면서 "흥하든 망하든 너한테 해주고싶은게 있었어. 여기 오만원룸에서 끝까지 다 네거야. 다 너한테 주고싶었어. 그래서 도배하자고 한거야. 집이나 하나 사라."
오맹달은 설자를 천원룸에 데려가더니 "형님이 집 사라고 여기 돈 다줬슈!" 자랑해요. 설자도 좋아해요. 맹달은 3억5천, 1억삼백 더 있는데 부모님이랑 친구 챙겨야한다고, 그리고 중고차 한대는 뽑을 수 있다고 해요. 왜 그렇게 순진하냐며 울고 가는 설자ㅋㅋ
맹달이 설자와 호텔방에 들어가요.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괴로운건데...."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간보라를 밀대에 태우고 반죽하는 걱정ㅋㅋㅋㅋ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자이언트 호텔 사장이 된 칠성
김선녀와 공원에 간 칠성. 그런데 김선녀는 옆에 있는 할아버지와 딸을 보며 이쁘냐 묻더니 "니는 장가 갈 여자 없냐?"해요. 장가가는거 보면서 오래살고싶은 김선녀. 엄마아빠의 포즈 그대로 같이 사진찍는 칠성과 엄마.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조폭들은 저 말하다가 교통사고 났는데, 결국 다시 살아나 끔찍한 생에서 다르게 살게됐네요!>
용승룡은 긴급구속됩니다. 횡령, 특수 폭행 등으로 7년 받았다 들려요. 호텔 대표실에는 두칠성의 명패가 올라가요. 두칠성이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지고요. 대표실에는 니체의 명언을 액자로 걸어놨어요.
화룡점정은 줄이 길어요. 주방의 조폭들도 간단한 요리를 내가게 됩니다.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풍의 포춘쿠키 프로포즈, "오케이 서비스"
풍은 선물함 속 포춘쿠키를 챙겨요. 새우는 주방에서 남은 일하다가 혼자 탕수육 만들고 있고 풍이 와서 새우를 안고 같이 웍을 잡아요. 탕수육 맛 보는 새우의 입술을 훔쳐서 맛을 보더니 입을 맞추는 풍. "걱정씨 방에서 그만 자고싶어."
풍은 포춘쿠키를 새우에게 줘요. 풍이 과거에 한강에서 뜯었던 포춘쿠기 말이 그대로 적혀있어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다' "지금은 풍이가 내옆에 있네?" "결혼 할까?" "또?" "응. 또." "오케이. 서비스." 두 사람을 입을 맞춥니다.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엔딩이 났네요 ㅠㅠ~... 엔딩 난 기념으로 내일 중국집 가야겠어요 (응?)
+ 요리사 되려고 하는 새우 이야기 해주는거 갈등 올때만해도 답답했는데, 연애하려고 나가냐는 엄마말 틀린거엔 좋았죠. 새우의 자아실현 계속되고, 성장 결말도 좋았고요. ~_~
+ 마지막 대사 '오케이 서비스'네요 ㅠㅠㅠ... 원래 음식 나갈때 손님에게 "서비스"해라 이뜻인데 "강한 긍정"의 뜻으로 마지막에 쓰인거같죠.
+ 간보라x걱정 너무 임팩트 있는거아니에요?ㅋㅋㅋ
+ 칠성과 수의사는 열린결말....일까요? ㅋㅋ 한번 더 만남 인연하기로 했는데 한번 더 만났을까요?ㅋㅋ
+ 그러고보니 나오직은 두 사람을 보고 그냥 갔네요.
+ 또 오맹달이 집이랑 차 없는게 건달 짓해서가아니라 좀 순진해서인것같았죠? ㅋㅋㅋ
+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인데요. 자이언트 호텔 촬영지가 청주(?)인데 옛날에 그 촬영지인 호텔 앞?에도 10년전인가? 되게 맛있는 짬뽕집이 실제로 있었다드라구요. (지금은 있나 모르겠지만...) 그래서 정말 헝그리웍이 실화일까 궁금하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회부터 왜 헝그리웍인지 나왔죠. 서풍이 화룡점정을 나와서 철학이 생기는 곳(?)이 되잖아요. 그래서 실화아닐 것 같았어요ㅋㅋ 궁금해서 청주 라마다호텔(그랜드플라자청주) 찾아보니 호텔내에 중식당도 있고요ㅋㅋ 그런데 지도에는 맞은 편에는 중국집이 없네요.
+ 여하튼 풍과 칠성은 모두 자신이 사람들에게 했던 반대로 받으면서 설득을 하고, 또 호텔을 가지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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