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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 폭격? 미스터 션샤인 9회 줄거리 대사, 김태리 나는 불꽃 뮤직박스 보고십엇소, 이병헌 복수 방법 선택 이세훈 역적, 유연석 지게꾼, 유진 애신 얼음판 노비, 변요한 잘생긴 조선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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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 폭격? 미스터 션샤인 9회 줄거리 대사, 김태리 나는 불꽃 뮤직박스 보고십엇소, 이병헌 복수 방법 선택 이세훈 역적, 유연석 지게꾼, 유진 애신 얼음판 노비, 변요한 잘생긴 조선인

ForReal 2018. 8. 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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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9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애신(김태리 분)이 유진(이병헌 분)과 재회해 '러브'길로 한걸음 더 가, '허그'하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유진이 어떤 선택을 할까 고민하다가 복수의 방법을 선택하고 실행하죠. 또 러브하며 수줍은 애신도 보였는데, 마지막엔 얼음판이 나왔습니다. 세 남자의 만남 장면은 역시 재밌었고요.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장영우 정지현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인력거 같이 타고 수줍>


# 유진 알리바이용 약 들고, 애신 남장하고, 같이 글로리호텔로

  허그하고난 애신과 유진. 애신이 "들어들 오게"하니 함안댁과 행랑아범이 문밖에서 바로 들어와요ㅋㅋㅋ 당황하는 유진. ㅋㅋ 애신이 나가니, 알리바이 만들라고 아플 때 가져가라 약을 주는 함안댁. 애신이 양장으로 갈아입고 유진과 인력거를 타고 갑니다. 흔들리는 인력거에서 부딪치는 두 사람의 어깨. "그저 나란히 앉아보고싶었소. 걷는건 지난번에 해봐서."하는 애신.

  갈 곳 없이 인력거 타고 가다가 유진은 글로리호텔로 가자고 합니다. 애신은 얼굴을 가리고 방으로 올라가고, 쿠도히나는 알아보지 못하고 약만 달여 올린다고 합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유진의 뮤직박스 듣는 애신 # 애신, 구동매 믿는 이유 이야기

  방에서 애신은 뮤직박스를 보고 무엇이냐 물어요. promise me 라는 서양민요가 나온다고 알려주며 유진이 틀어줘요.   복도를 지나던 쿠도히나도 오르골 소리를 들어요. 

  뮤직박스의 슬픈 소리에 애신은 사연이 있냐 묻습니다. 유진은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서럽고 아프고 할 때 이 노래가 들렸고 많이 울었던 걸 말해줍니다. "조선에 와서도 자주 들었소?" "한동안은 아니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들었소. 나 말고 누가 다쳤대서. 겁이 나서."

  다친 이야기에, 제물포에서 구동매가 애신을 알아보고 쏜 이야기가 나와요. 애신은 구동매가 자신을 해치지않았고, 앞으로도 해치지않을거라 말합니다. 또 애신은 "그 자는 내가 선의로 내민 손을 짐승처럼 할퀴었소. 그때 그렇게 할퀴었으니 그 자도 나를 한번은 구하지않겠소?"믿습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여인은 꽃으로 살지않냐 묻는 유진에게 "나는 불꽃이오"답하는 애신

  양복입는 일을 하지않으면 되지않느냐 묻는 유진의 물음에 애신은 "하나쯤은 하라고 해주면 안되오?" "꽃으로만 살아도 될텐데. 내 기억 속 사대부 여인들은 다 그리살던데." "나도 그렇소. 나도 꽃으로 살고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거사에 나갈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그래서 정확히 쏘고 빨리 튀지." 애신은 웃어요.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우린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꼭 필요하오.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나는 저 여인의 뜨거움과 잔인한 사이 어디쯤 있는걸까요.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꽃속으로 한 걸음 더.' 


  간다는 애신에게 유진은 303호에 희성이 산다 이야기해줘요. 그리고 애신이 가는 길을 발코니에서 지켜봐줍니다. 한편 애신은 유진과의 일들을 곱씹는듯해요.


#

  희성은 양장점에 가서 애신이 맞춰간 옷에 대해 물어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지게꾼 의병 봤지만 풀어주는 동매

  동매는 제물포로 가는 기차에서 봤던 지게꾼을 찾아가요. 지게꾼도 복면을 쓰고 총을 쐈었어요. 동매는 "대체 왜 하는 겁니까 그 일? 의병. 그게 돈이 많이됩니까?"물어요. 지게꾼은 "작금의 조선엔 조선의 것이 없다."하고 러시아-미군-일본-영국 모두 한국의 광산-철도 모두 뻈어갔다고 말하며 "그래서 하는 것이다. 조선을 뺴앗기지 않으려고!" 그리고 스스로 죽으려는 지게꾼을 동매가 미쳤냐며 잡아서 살려요. 그리고 동매는 지게꾼 의병을 풀어주고 도망가라합니다.

  동매는 의병대신 화월루의 일본인 사장을 잡아서 하야시에게 가요.


  쿠도히나는 유진의 동무가 나가는 걸 못본걸 이상해해요.

  목욕하던 쿠도히나의 온몸에는 상처가 많아요. 동매는 지게꾼 풀어주면 다른 의병이 슬퍼할것같아 살려줬다고 히나에게 말해요. "칼로도 벨 수 없는 것들이 있지. 의롭고 뜨거운 마음같은거. 구동매 너무 크게졌네. 천하의 구동매가 대체 뭐에 목숨을 건거지?" 말하는 쿠도히나. 


# 이완익 명받은 역관을 베는 이정문 # 그를 들은 유진의 선택은? 

  유진이 맡긴 탕약을 들고 올라오는 여급은 유진에게 약 마시라고 하고 방을 살펴요.

  유진은 쿠도히나에게 전에 말한 프리드링크 먹자합니다. 두 사람은 대화해요.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의병이란 애신의 이야기에, 유진은 쿠도히나가 의병일까 의심하는 듯이 나라일을 하냐 물어요. 유진은 "내 선택의 결과가 궁금"하다 히나에게 말해요. 


  이정문은 왕에게 가짜 통역을 한 역관을 찾아가 고의였냐 물어요. "이완익 대감이 시킨겝니다" "궁에 출입하는 다른 역관들도 그러하냐?" 묻고 이정문은 역관을 벱니다.


  유진은 전당포 남자 일식이와 만나서 부탁한 일에 대해 물어요. 일식은 이정문 대감이 베는 모습을 따라가서 봤다고 알려줍니다. 그를 듣고, 유진은 증서 이야기를 하며 "다른 선택도 해볼까"말합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제부-처형(?)


# 도박하는 희성 듣고, 글로리호텔가는 애신

  희성과 애순은 같이 도박을 하다가 같이 전당포앞에서 만나요. 그러다가 서로의 이름을 말하고 처형-제부 사이인걸 그제야 알아서 숨겨요.ㅋㅋㅋ 애순은 신나하며 애신방에 가서 "니 정혼자 노름하더라?"하고 알려줘요. (죽은 누이만 불쌍하지??)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이게 바로 히나의 기싸움>


  애신이 호텔에 오자 쿠도히나가 말을 걸어요. 쿠도히나가 희망, 헛된 것들을 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애기씨가 이러시면 울어야하나 물어야하나. 손수건을 받았으니 울게되려나.."말하는 쿠도히나.


  곧 희성이 내려와서 애신과 이야기합니다. 당구대에 서서 "서양사내들이 하는 놀이"라며 알려줄까 묻습니다. 애신은 정혼을 깨자고 왔다고 합니다. "혹 다른 정인이 있소?" "다른 정인이 있으면 그건 혼인이 깨는 방법이 되겠소?" "그럼 내가 싸워야지." 신경전을 계속하는 희성과 애신.

  애신은 희성에게 꿈이 있냐 묻고, 희성은 자신은 무용하는 것들을 좋아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다 죽는 것이 꿈라 합니다. 애신은 "서로 멎는 곳이 다를 것"이라 합니다. 희성은 "그저 오늘은 날 동무정도로만 남겨주면 안되겠소?" 묻고, 애신은 동무끼리하는 당구를 가르쳐달라해요.


<tvN 미스터션샤인>

  희성이 당구를 가르치고, 당구를 배우자마자 잘치는 애신에 희성은 당황해요 ㅋㅋ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동매-희성-유진 술집에서 또 마주하고 # 다리저는 사내, 모른척

  술집에 간 동매는, 혼자 술마시는 희성 앞에 자리없다며 앉더니 싸늘해요. 희성은 동매에게 "왜 그런 일을 선택한거요?" 물으니, 동매는 "왜 아무 일도 선택하지 않소?"하고 물어요. "내가 무언가를 한다면 나는 아주 큰 사람이 될거요. 그래서 이러오."말하는 희성. 마침 유진도 술집에 들어옵니다.

  유진은 동매에게 '다리 저는 사내' 찾았냐 묻고, 그 말에 희성은 애신이 다리 전 것을 기억하고 당황합니다. 유진은 이완익이 다리를 전다고 합니다. 친구냐고 묻는 술집주인에 "일본인인 조선인, 미국인인 조선인, 잘생긴 조선인"일 뿐이라면서 희성은 자기가 다리를 저는 척하고 가요 ㅋㅋㅋ 이후 동매와 유진은 신경전합니다. "다리 저는 건 이완익이어야지."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애신이 만나려 만들어낸 핑계? # 글 못 읽는 유진, 알게된 애신

  애신은 집에서 몰래 뮤직박스를 들으면서 유진을 생각합니다.


  영사관 간 애신. 서로 보고, 웃음을 숨기는 유진과 애신.ㅋㅋㅋ 애신은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있어서 왔다고 핑계대면서 영어로 이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서 왔다며 "보고십엇소"를 쓴 노트를 수줍어하며 펼칩니다. 한글을 못읽는 유진은 괜히 "사발은 언제 또 필요할 것 같소? 노꾼이 필요할 것 같아 싶어서."말을 돌려요. 그제야 애신은 글을 못읽는걸 알고 웃어요.

  유진은 행랑아범에게 지어준 약 무슨 약이냐 물어요 ㅋㅋㅋ 고아서 발을 담그면 되는거라 알려주는 행랑아범, 표정이 어두워지는 유진ㅋㅋㅋㅋㅋㅋㅋ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이완익 앞의 이세훈>


# 이세훈에서 이완익으로 옮겨간 친일권력

  역관이 변사체로 발견되어서 밤에 역관들이 해결하려 모입니다. 이세훈에게는 한명, 다른 사람들은 다 이완익에게 갑니다. 역관들 사이에서 하야시가 이세훈에게 실망했고, 이토 히로부미의 뒷배인 이완익으로 줄을서야한다는 소문 돌기때문이에요.

  이후 이세훈은 이완익의 집에 찾아갑니다. 이세훈은 이완익에게 이토 히로부미의 오른팔이 맞냐며 "왼팔은 내가 하겠네"하며 무릎꿇습니다. 웃으면서 절해보라고 시키는 이완익.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이세훈>


# 예치증서로 복수하는 유진, 이세훈 역적으로 죽음

  유진은 승구에게 찾아갑니다. 이세훈에 대해 말해요. 


  이세훈의 가마꾼들은 길에서 말탄 유진초이를 마주치자 다 도망갑니다. 유진은 이세훈의 목 바로 옆으로 칼을 휘두르며 겁줍니다. "넌 오늘 미군이 아닌 조선인의 손에 죽을거야."하고 유진은 이세훈때문에 잃은 부모 이야기를 하며 겁줘요. 기억을 하고 비는 이세훈. "니가 죽을 곳은 여기가 아니거든."말하는 유진.


  엉망이된 이세훈이 집에 돌아갔는데, 유진은 지붕위에서 이세훈을 저격합니다. 이세훈은 숨겨놓은 총을 꺼내지만 쏘는 방법을 모르고 하인을 총으로 쏴요. 멀리서 승구가 다시 이세훈을 저격합니다. 그런데 이정문과 경무청 사람들이 이세훈의 집으로 들어와 죄인취급하며 수색합니다. 유진이 역관을 죽인걸 보고, 자신을 믿는다고 생각해 이정문에게 예치증서가 이세훈 집에 있다고 말했었어요. 이세훈 집의 도자기 속에서 예치증서가 나옵니다.

  이세훈의 집에 고종이 행차합니다. 승구는 고종에게 총구를 드는데, 유진이 막기도 합니다. 고종의 명에 이세훈은 칼에 맞아 죽어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애신, 유진 노비신분이었던 사실 알게되고 # 조선엔 누가 사는거요?

  나루터에서 만난 애신과 유진. 강이 얼어있어요. 노꾼 대신 나란히 얼음강을 함께 걸으면서 이세훈 역모 이야기도, 그리고 유진의 이야기를 듣고싶다 하는 애신이에요. "긴 이야기가 끝나면 우린 ?? 떠나게 될거요." 유진은 이야기를 시작해요. 아홉살때 종놈으로 떠난 이야기를 합니다. "'죽여라 재산이 축나는 것이 아까우나 종놈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니 손해는 아닐 것이다.' 그게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조선이오."그 말에 애신은 놀라 멈춰요. "무엇에 놀란거요 양반의 말에, 아님 내 신분에? 맞소 난 노비었소. 귀하가 구하려는 조선엔 누가 사는거요? 백정은 살 수 있소? 노비는 살 수 있소?"묻는 유진.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예고편에 고종이 누군가를 찾네요. 그리고 이완익이 자기 다리 이렇게 만든 놈 찢어죽일거라하네요.(승구죠?) 그리고 한방에 모인 사내 셋? 떠나는 유진? 보이는 것 같죠?



+ 얼음판에서 다시 얼음같은 사이가 되는 애신과 유진인가요?ㅠㅜ~ 애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유진이 애신을 깨워주는걸까요? 예고편에 떠난다하는 유진을 애신이 잡을까요?


+ 오늘 애신 에메랄드 치마 넘 예뿌더라고요.


+ 과거에 정말 역관들이 저렇게 가짜 통역했다고 상상하면 너무 슬픈것같아요 ㅠㅠ 조선 왕은 그냥 호구마냥 속아넘어간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요 ㅠㅠ 저거 실화인가요?ㅠㅠ


+ 드라마 볼 때는 그냥 장면에 감동받았는데 다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나는 불꽃이다'하는 모대기업 광고 생각났어요ㅋㅋ


+ 희성이 일을 선택 하지않는 이유에 대한 대화가 앞으로 희성이 정말 큰 일을 할 것 같다는 예고를 한걸까요? 희성이 목표를 갖거나 정신차린 뒤가 기대되죠ㅋㅋ 한편 희성을 보고, 요즘 실업청년들을 떠올리기도 했어요. 다른 종류의 고민을 하고있겠지만--;

+ 그리고 현실이 또 떠오른 질문이 유진이 마지막으로 한 질문에도 있었죠? "조선엔 누가 사는거요?"할 때. 현재도 모두에게 똑같은 조선(?)은 아닌듯하여


+ 오늘도 코믹한 장면들 중간중간 나와서 재밌었고, 그리고 동매-히나-세남자-애신과유진 장면들 나올 때 모두 알찼죠?_? 박히는 대사들도 많았죠ㅋㅋ


+ 구동매가 이기지 못한 것은 정말 의병의 뜨거운 마음이었을까요? 그도 있겠지만 다른 의병 애신이 슬퍼할까봐?겠죠? 목숨건건 애신에게겠죠? 


+ 보고싶었소 아니 '보고십엇소'는 영어로 뭐라하는걸까요ㅋㅋ 번역기에는 I missed you 라고 나와요 


+ 토일 밤 9시13분 시작하는 미스터션샤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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